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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yal tombs of Osman Ghazi, Orhan Ghazi and Murad Ⅱ  

& Bursa walls

제국의 시조인 오스만 가지의 묘. 1299년, 창건 첫 해부터 정복 사업을 펼쳐 비잔틴 제국의 영토를 잠식해 나갔다. 오스만 튀르크의 첫 번째 수도인 부르사에 있다. 그러나 부르사는 그의 아들인 오르한 가지가 정복하게 된다.

 

오스만 가지를 비롯한 12개의 가족 무덤. 묘의 크기와 높이, 빛깔과 터번만 보아도 술탄의 무덤은 한눈에 구별된다.

 

제 2대 술탄 오르한 가지의 무덤. 초대 오스만 가지의 묘역과 나란히 있다. '술탄'이란 칭호를 처음으로 사용한 오르한 가지는 1326년 예니체리 부대를 창설했으며, 무력으로 정복한 부르사를 수도로 삼아 제국의 기틀과 체제를 확고하게 다져나갔다.

 

메흐메드 2세의 아버지인 술탄 무라드 2세의 무덤. 유언장("내 무덤 위로 신이 내미는 은총의 손길처럼, 구원의 속삭임처럼 비와 눈이 떨어져 내리도록 하라.")에 적힌 대로 관 뚜껑(지붕)이 열린 상태에서 그 안은 부드러운 흙으로 채워져 있다. 일반 관례와 달리 무덤 옆에는 가족(처·자 등) 묘가 없이 그만 혼자 있다. 이 역시 유언에 따랐다. 자신보다 먼저 죽은, 가장 사랑했던 아들 알라앗딘의 묘역은 유언대로 가까이에 있다.(본문 266쪽 참고)

 

유언을 존중해 빗물과 눈송이가 바로 떨어져 내리도록 천장에 구멍을 낸 술탄 무라드 2세의 묘역. 날씨가 맑은 오늘은 햇살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메흐메드 2세가 잠시 머물렀던 부르사의 옛 집(Ottoman House Museum). 오스만 시대의 가정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때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부르사의 성벽. 비잔틴 제국의 양식이 그대로 남아 있다. 말이 달리고 우마차가 오가던 성 밖을 지금은 오토바이와 자동차들이 주행하고 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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