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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오 전 국회의장(부산대 석좌교수)의 책 『술탄과 황제』(21세기북스)가 삼성경제연구소 부설 SERI CEO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 해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SERI CEO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발표하는 이 이벤트는 공신력과 엄정성, 파급 효과 면에서 최고의 권위와 파워를 공인받고 있다. 선정된 책들은 판매율이 껑충 뛰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가 하면, 저자를 상대로 한 기업들의 강연 요청이 줄을 잇는다. 직원들 선물용으로 도서를 대량 구매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두고 펼쳐진 오스만 튀르크와 비잔틴 제국의 전쟁을 동서 문명과 리더십의 대충돌이란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 『술탄과 황제』는 지난해 11월 말 발간 이후 언론과 평단, 독자의 호평 속에 베스트셀러 겸 스테디셀러로 떠올랐다. 해외 언론과 출판사들도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문학번역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영어‧터키어‧일본어 번역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개정판에 버금가는 22쇄 대폭 수정판이 발행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책 말미에 있는 QR코드는 360여 개의 사진‧지도‧그림 등을 곁들인 설명과 관련 정보로 “책 바깥에 있는 ‘또 하나의 책’”이란 평가를 들으며 신선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음은 삼성경제연구소가 작성한 『술탄과 황제』 도서 소개 및 추천 사유이다.

 

인문․ 교양 7選》

1. 술탄과 황제

【 김형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1월 출간 │ 464쪽 】

리더의 내면을 통해 조망하는 비잔틴제국의 함락史

□ 비잔틴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되는 역사적

    사실을 소설 형식으로 서술한 히스토리 팩션(faction)

- 저자가 정계 은퇴 후 수백 권 분량의 독서,  다섯 차례의

    이스탄불 답사, 현지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등 면밀한 고증을 거쳐 4년  만에 완성

- ‘황제의 일기와 술탄의 비망록’이라는 허구적 틀과 ‘저자의 실제 답사기’를 결합해

    역사적 상황을 생동감 있게 재현

□ 오스만튀르크의 술탄 메흐메드 2세와 이에 맞선 비잔틴제국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의 리더십과 인간적 고뇌를 생생하게 전달

- 1인칭 시점의 일기와 비망록의 장점을 활용하여 거대한 역사적 갈림길에 선

   두 지도자의 내면을 묘사

- ‘적절한 인재 등용’, ‘逆발상’, ‘과감한 결단’ 등 역사적 흐름을 바꾸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재확인

• ‘배가 산으로 가게 한’ 술탄의 기발한 발상이 전쟁의 향방을 결정

◇ 독서 포인트

- 지도,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시각적 자료와 구체적인 배경 설명이 추가된

   ‘부록’도  빼먹지 말아야 할 이 책의 별미

- 아날로그적인 서술(비망록, 일기)에 요소마다 QR코드를 배치하여 디지털적인

   설명을 추가하는 독특한 방식도 눈길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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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팍세리 2013.07.11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인(?)의 책을 세리 CEO가 리스트에?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 이벤트의 수준과 평판을 신뢰하기에
    한번 질러 보렵니다.

  2. 공우신 2013.07.21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장님의 노력에 따른 결실이 삼성에 까지 퍼져서
    피어 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CEO의 필독서로 추천되길 기원드립니다.

  3. wowwow 2013.08.07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책 정말 재밌더라. <설국열차> 타는 재미 저리 가라더라. 왜 학자들은 이리 쉽고도 깊이 있고 재미있는 책을 못 쓰는 걸까? 썸머타임 킬링 북!!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