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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 호남인맥 일색, 당요직·청와대 참모진도 매일반



지난 1월에 개편된 김대중 내각의 특징은 호남 출신의 중용이다. 이로써 장관급인 금감위원장을 포함한 20개부처 가운데 호남이 7명이나 차지한 반면, 영남권은 4명에 불과해 지역간 인적구성 격차는 더욱 커지게 됐다.



이같은 호남출신의 중용경향은 지난해말 개편된 청와대 비서진과 신당 당직구성을 감안하면 당정을 포함한 여권 핵심요직은 거의 김대중 대통령 친위대 일색으로 물갈 이가 된 셈이다.



청와대의 경우 한광옥 비서실장이 호남인 것을 비롯, 이번에 신설된 민정수석에도 광주출신(신광옥)이 자리해 김유배 노동복지수석(경남 신안), 박준영 공보수석(전남 영암), 이기호 경제수석(광주) 등과 함께 핵심요직을 장악하고 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8개 보직 가운데 5명이 전남인맥 일색이다.



<부산일보 20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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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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