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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 중에도 포털사이트 메인 배너에 제헌 61주년 기념행사 광고 뜬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금난새씨 사진이 나왔던 광고지요.

그거 보고서 제가 신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핸드폰으로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

이게 도대체 뭔가 한참을 생각했더랬지요.

허거덕!!!

참, 내가 이거 신청했었지...

그러고 있는데 국회 사무처라면서 같은 발신 번호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제 인적사항 확인하고, 다시한번 국민대표 선정을 확인하고서는 안내 우편물 발송을 할 주소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제 사진도 이메일로 넣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그날 저녁에 집에와서 이메일을 검색하는데 이런 이메일이 왔더라구요.

아니, 이게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분명히 선정이 되었다고 확인했는데 갑자기 무신 이런 일이...

너무 밤늦은 시각이라 전화를 할 수는 없어서 다음날 아침에 국회 사무처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이건 착오로 보낸 이메일이랍니다.

저랑 동명이인이 있어서 그리로 갈 메일이 저한테 온거라네요.

저는 확실히 국민대표로 선정이 된 것이 맞답니다.

저한테 보내실 우편물도 벌써 발송이 되었다고, 또한번 재차 확인해 주셨습니다.




예전에 국회의사당 주소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1번지였는데, 주소가 의사당로 1번지로 바꼈네요.

오늘 사무실로 저에게 배달되어진 특급 등기 우편입니다.


제 61주년 제헌절 행사에 초청된 국민대표는 61인

'아니, 전국에 있는 국민들 가운데 61명, 그 중에 내가 뽑혔다는 말이야?'

저는 국민 대표가 몇천명 되는줄 알았어요.

이거 보통일이 아닙니다.

어깨가 완전 무거워지려고 그래요.

 

저희 친정에 전화를 했더니 친정아버지 하시는 말씀, "혹시 연예인이랑 이름이 같아서 뽑힌거 아니냐?"

하긴 뭐 한때 검색순위 1위로 등극한 이름이기도 하지요.

 

제 친구들 반응은 "니가? 왜? 왜 니가 국민대푠데?" "그런거 있음 너만 알지말고 친구들한테도 좀 알려주고 그래야 될거 아니야."

저 완전 평소 인간관계에 대한 좌절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어쨌거나 저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발송한 국민대표로 선정된 안내문 받았습니다.

도대체 델리마마가 왜 국민대표로 선정이 되었는지 이상타 하시는 분들께 그게 바로 이유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만큼 특이한 것 없이 평범하므로...



큰 봉투 안에 작은 편지봉투 같은 것이 또 들어있네요.


여기도 국회 마크가 떡하니...

아주 금박으로 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경축식에 참여할 수 있는 초청장과 경축 오찬 초청장이 들어 있네요.



승용차를 가지고 갈 경우에 출입증 스티커도 같이 들어 있습니다.



제헌 61주년 기념 행사에 관한 안내서입니다.


아침 9시부터 경축식 식전 행사가 있구요,

10시부터 경축식 본행사가 진행됩니다.

그 이후에는 경축식 오찬이 있구요,

국회의사당 관람 후에

오후에는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본선 배심원으로 참관하는군요.

저녁에는 기념 음악회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금난새씨가 지휘하고 경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합니다.

작년에 한화 체험단 하면서 금난새씨랑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았는데, 가서 인사드리면 절 알아보실까요? ㅋㅋㅋ

제헌 61주년 기념 행사중 하나인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는 16일부터 시작해서 17일 제헌절에 본선이 있습니다.

대학생들의 열띤 토론회가 진행될텐데, 사실 저는 토론회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꼭 말싸움 같아서 말이지요.

싸움이 아닌 진정한 토론을 보기를 기대해 봅니다.

저녁 음악회가 끝나고 난 이후에 리셉션이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완전 하루 종일을 국회의사당에서 보내게 되겠네요.

 

 

제가 뭘 하러 가는 것은 아니구요,

이런 기회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조 국 의원과 신미래 시장을 만날지도 모르겠다는 엉뚱한 상상도 해보면서 말이지요.



출처 : 델리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원문: http://blog.naver.com/ejy13/30054024889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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