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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국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김형오 국회의장의 책,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의 저자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 지원단체에게 전달한 행사인데요.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가 결식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로 다시 태어난, 그 희망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희망편지’ 속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이 날 행사에는 이소연 광릉사무소장, 김이환 이영미술관장, 정해룡 통영예총회장, 농원종택 이성원 박사 등 김형오 국회의장으로부터 희망편지를 받은 수신인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의 무덤인 장릉에서 문화해설을 맡고 있는 이갑순 해설사.

이갑순 해설사는 이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 강원도에서 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국회에 와봤다는 이 해설사는 “지난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장릉을 방문하셔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해 주셨는데 그 기원이 올해 6월 이뤄졌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다시 한번 장릉을 방문하셔서 국민을 위해 기원해주세요. 의장님이 기원하시는 일은 모두 이뤄지는 것 같아요”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 날 행사의 최연소 참가자인 이선제 군도 훌쩍 자란 모습으로 김형오 국회의장을 다시 만났습니다.

이 군은 “의장님을 다시 뵙게 되서 정말 반가웠어요. 올해에도 희망탐방을 떠나신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건강하게 잘 갔다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책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가 인연이 돼 모인 사람들.

이 분들이 모두 오늘 희망 현장의 빛나는 주인공입니다.


#‘희망편지’ 속 에피소드가 궁금해요.



 이 날 행사는 이익선 씨의 사회로 이영미술관 김이환 관장, 가사문학관 이정옥 해설사, 농암종택 이성원 박사가 김형오 국회의장과 함께 희망편지에 대한 답신과 희망편지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익선 씨의 맑은 목소리가 오늘 희망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자신의 이름과 부인의 이름, 가운데 자를 따서 지은 미술관 이름에 보통 분이 아니다라는 생각했다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소개에 김이환 관장은 “의장님의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를 읽고 우리나라에 이런 글을 쓰는 정치인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화답했습니다.



뒤에 이어 소개된 가사문학관 이정옥 해설사는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송하자 이정옥 해설사가 ‘별 헤는 밤’으로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이어서 이 해설사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친정 오라비’, ‘기생 오라비’라고 부르며 유쾌한 입담으로 좌중을 사로잡았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우리 땅 생생 탐방기에서 가장 잊지 못하는 에피소드로 꼽은 농암주택.

그곳에서의 인연이 이 날의 행사로 이어진 이성원 박사는 책을 꼼꼼히 따지며 보좌관 대필 의혹을 제시하다가 마지막 편지글에 이르러서는 ‘이 글은 김 의장만이 쓸 수 있는 글인데 너무나 잘 썼다’며 김 의장의 글 솜씨를 극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의 저자수익금인 1000만 원을 전액 결식아동 지원단체에 기부하면서 이 날의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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