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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10월 8일(목) 오전 KTV 한국정책방송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개헌, 선거제도 개편 및 행정구역 개편 등 정치개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개헌문제와 관련해 “87년 헌법체제가 22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데,  국민 각계각층이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개헌시기와 관련해 “지금부터 논의를 진지하게 진행해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까지 개헌을 완료하는 게 제일 좋다”면서, “여야가 당리당략을 초월해 조속히 개헌특위를 구성해서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개헌을 논의한다면 지방선거 이전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선거구제와 관련해선 김 의장은 “우리나라 인구구조 특성이 도시에 집중돼 있음을 감안하여 이번 기회에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지역갈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지역민의 생각이 반영되는 지혜로운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개혁을 위한 국회법 개정과 관련“의원들이 품격과 예절을 지키며 의장의 권위가 존중되도록 하는 제도적인 틀이 필요하다”며, “그러한 제도가 나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차기 의장부터 적용되더라도 반드시 국회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TV 정책대담-김형오 국회의장에게 듣는다>편은 한국정책방송 KTV를 통해 10월 11일(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올림픽 공원 내 한국체육대학을 방문하여, 3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정치 희망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10대 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스포츠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코리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인다”며, “정직하고 공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이 하루빨리 우리 정치권에도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우리 정치가 발전하려면 “큰 틀에서 개헌과 정치개혁의 두가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함을 거듭 역설하였다.

(끝)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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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돋이 2009.10.12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개헌은 왜 해요? 누구만의 리그? 국민들은 개헌해서 어떤 이익이 있나요? 그것부터 설명해보세요. 그래야 국민들은 고개를 끄덕일것 같네요. 쩝....

    • 보글보글 2009.10.13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치는 국민의 일상과 무관하지 않잖아요.

      법에 준한 정책이 민생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처방에 대해 크게 2가지 측면으로 볼 필요가 있겠죠.

      소프트웨어적인 측면, 하드웨어적인 측면.


      의식, 태도와 같은 소프트웨어적 측면에 원인이 있다면 그것도 고쳐나가야 겠지만

      또한 구조적 문제, 즉, 하드웨어적인 측면에 문제가 있다면 그 역시 변화가 필요하겠죠.


      국가시스템과 권력구조가 불합리하면 그것이 결국 올바른 정치를 방해하게 될 겁니다.

      지난 87년 개헌 이후, 현재의 국가시스템과 권력구조에 대해 말들이 많았습니다.


      개헌은 그런 부분들을 고쳐나갈 수 있는 시발점이니까

      앞서 언급했듯이 개헌을 통해 불합리한 부분들을 고쳐서

      정치가 나아질 수 있다면 민생에도 도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