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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길, 태풍 뎬무가 떠난 여의도 하늘에는 풍!성!한 구름이 가득...!!!

와 예쁘다~!!

클릭해서 보세용~


하늘 가득한 구름만큼이나
퇴근 길 도로엔 차들이 한가득...!ㅠㅠ

즐거운 하루 되세요~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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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국회에서는 "국제결혼중개업의 문제점 및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강화 대책"을 주제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김무성 의원, 한선교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 정책 세미나에는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을 찾은 이주여성들



얼마 전, 시집온 지 일주일만에 남편에게 살해당한 베트남의 어린 신부, 탁티 황옥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국제결혼중개업의 문제점과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행사 시작전, 이야기를 나누는 한선교 의원. 아빠 품에 안긴 아이가 참 예쁘죠?


김형오 전의장은 이 비극적인 사연을 접한 후, 하늘에 있는 탁티 황옥씨와 농 득 마이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에게 사죄의 편지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
피지도 못하고 져버린 스무 살 베트남 신부에게,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님에게)
또한 행사를 공동주최한 한선교 의원은 베트남을 직접 방문하여 탁티 황옥씨의 장례식장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고 슬픔을 함께 나누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 날의 세미나는 이러한 위로와 사죄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정책적, 제도적으로 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마땅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주한베트남 부대사와 인사하는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이주여성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영상으로 상영하였습니다.
얼마 전의 사건 이외에도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살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영상을 보며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국민의례입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 부디 사랑스러운 새댁들이 정의로운 대한민국에서 눈물 흘리는 일이 더 이상 없길 기도합니다.

희생 이주여성을 위한 묵념


이주여성들의 꽃다발 증정

이주여성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는 모습



김형오 전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이주여성들이 자리에 오기까지 어려움은 없었는지, 혹은 참석으로 인해 생업에 지장을 받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농 득 마이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만나 "한국으로 시집 온 베트남 여성들을 딸처럼, 며느리처럼 여겨달라"는 부탁에, "걱정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가족이다."라고 대답했던 일을 떠올리며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일수 있겠지만, 더 이상 소를 잃는 - 우리의 가족이 된 이들의 신뢰를 잃는 일이 없도록 튼튼히 고칠 것임을 다짐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세미나에 왔어요~박수~!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장난치고 있는 아이의 뒤로 김형오 전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특별한 손님이 자리했습니다.
바로 결혼이주여성의 친정부모님께서 오셨는데요,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으로 시집 온 딸을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


떨리는 목소리친정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져 사진을 찍고 있던 저도 애틋해졌습니다.

아버지의 인사를 서툰 한국어로 통역하던 따님도 목이 메인듯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마음은 통합니다.

서툰 우리말로 친정아버지의 말을 전하는 이주여성을 애틋한 눈길로 바라봅니다.

이어서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현재 쉼터에서 보호받고 있는 이 이주여성은 용기를 내어 무대에 올랐습니다.
한국인 남편과의 사이에 세명의 자녀가 있는 이 여성은 남편이 '당신의 나라로 돌아가라'며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고 쫓겨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한국국적 취득에도 비협조적이었고, 술을 마시고 휘두르는 가정폭력과'아내'가 아닌 '가사도우미' 취급을 당하며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게다가 쫓겨난 이후에는 도움을 주겠다며 접근한 결혼중개업체의 사장에게 사기를 당해 얼마있지 않은 돈까지 모두 잃었다고 합니다.

사례발표의 발표자의 마이크의 높이를 고쳐잡아주는 한선교 의원


이 이야기를 듣는 자리에 참석한 대부분의 이주여성들이 눈물을 흘렸고, 저 역시도 '나의 누나가, 나의 여동생이 먼 타국에서 이런 대우를 받는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갈 수 없다면, 아이들과 함께 제가 살던 나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잘 사는 나라이고, 제가 살던 나라는 가난하지만 그곳에서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무시당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국적을 떠나, 피부색을 떠나, 생김새를 떠나서.
언제 어디에서든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정책적,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하여 국제결혼중개업의 문제점과 결혼이주여성들의 인권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일도, 이주여성들이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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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루문 2010.07.30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녀들 봃에 흐르는 눈물이
    웃음으로 바뀌는 날까지
    의장님, 줄곧 관심 기울여 주세요.

  2. BlogIcon 김화자 2010.07.30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정책적, 제도적, 으로 이들이
    행복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마땅한 대우를,
    받을수 있는 방안이 "논의"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의장님!!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이주 여성들이 비극적인 일도,
    서러운 눈물이 흐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3. BlogIcon 공 매 2015.11.05 0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가못간 문제남자적거지남자을. 왜국여자을데리고 와서 애만들고. 자국에선 장가도 못가는 놈들 왜국여자가 너의국가쓰레기청소하는 대행서비스냐. 거지같은 한국남자한테시집와서 주폭. 문화는 남자는하늘 여자는땅 못됀시어머니와 간섭잔하는 시누이. 거지같은문화. 잘란것도업손주제 여자데리와서고생시킬일있냐 여자일시케서 등쳥석을려고. 국회의원들 사과좋와하네 뭔필요있노 형식뿐인데



천안함 희생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국회 분수대 앞에 마련된 추모 광장의 모습입니다.

국회를 방문한 유치원생 어린이들이 추모의 글을 적고 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적은 추모의 글을 남기고..

조심스레 국화 꽃 한송이를 내려 놓습니다.

헌화를 마치고 군인 아저씨, 형, 오빠에게 인사를 하는 어린이들.

글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들은 그 이름들을 한글자씩 읽어보고,

가만히 그 얼굴을 바라봅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사진: 미디어담당관실 임진완 촬영관)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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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합니다. 벚꽃축제는 18일로 종료되었습니다. **
짠짠!
오늘은 무슨 날일까요?

연인이 없는 이들이 자장면을 먹으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블랙데이??

아... 우울하게 블랙데이를 기념(?)하지 마시고, 이럴땐 윤중로 벚꽃길을 거닐며 인연을 찾아보는건 어떨까요?
손을 잡고 거니는 커플들을 보면 마음만 아프다고요?? NO PAIN, NO GAIN!!
(이럴땐 'no gain, no pain' 이라는 등식도 성립합니다만...^_^;;;)

오늘은 블랙데이이기도 하지만 벚꽃행사 하루 전날입니다.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입니다.)

아, 이 정도면 벚꽃축제 행사를 진행하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나무들아, 꽃 피우느라 고생 많았어~

벚꽃축제 행사기간인 오늘(4월 14일) 자정부터 27일까지는 여의2교북단~서강대교남단간(국회뒷길), 한강둔치 수영장앞~여의하류IC간(한강둔치 하부도로)의 차량통행이 제한된다는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한강둔치 주차장의 진입 역시 차단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입니다!!


날씨도 참 좋네요.
(하지만 오늘은 바람이 몹시 차서, 따뜻하게 입으셔야 할 것 같아요.)

도로에 주차구역이 있긴 하지만, 행사기간동안 차량출입이 차단되기 때문에 주차 역시 불가능하답니다.

보너스~ 국회의사당 본관 외벽의 개나리도 활짝 피었습니다.

여의도 벚꽃행사기간 대중교통 이용 안내

여의도 벚꽃행사기간(2010. 4. 15 ~ 4. 27)에는 국회 주변주차장(한강 둔치 및 윤중로 주차장) 폐쇄로 인하여 국회경내 주차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국회를 방문하시는 내방객 차량에 대하여 경내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오니 국회를 방문하시는 행정부 및 산하단체 직원, 도서관 열람자, 민원인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수정합니다. 윤중로 차량통행제한은 해제되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하셔서 즐거운 봄꽃 나들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벚꽃축제기간 중 대중교통 연장운행 더보기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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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이너스 2010.04.14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벚꽃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잘보고갑니다. 날씨가 살짝 춥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따뜻한 봄날되시길^^

    • BlogIcon 맹태 2010.04.14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라이너스님!
      저도 방금 라이너스님 포스팅 보고 왔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직 여의도 벚꽃은 만개까지는 아니고..반개쯤???ㅋㅋ
      여의도 도심 쪽은 활짝 폈던데, 국회 주변 벚나무들도 편차가 심하네요.^^

  2. 쌩유 2010.04.14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니깐 바로바로 소식도 알 수 있고-
    참 좋네요.
    쌩유~~

    • BlogIcon 맹태 2010.04.1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힝~ 오늘은 벚꽃축제 시작하는 날이어서 포스팅 안했어요(응???)
      직접 와서 보시라구요..;;; ㅋㅋ
      내일쯤 다시 한번 포스팅 할께요~

  3. 1045211 2010.04.14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군요..

오늘 서울의 날씨는...
바람이 많이 불어 무척 춥네요.
사진을 찍는데 손이 시려울 정도입니다.

여의도 벚꽃은 얼마나 피었을까요??
윤중로와 국회 내의 오늘(4월 13일) 아침 모습입니다.

(아래의 3장은 지난 금요일과 월요일, 그리고 오늘 아침의 모습을 비교했습니다.)

국회 도서관 뒷편 어느 벚나무(4월 9일 금요일 오후)

같은 나무의 같은 부분 (4월 12일 월요일 오전)

같은 나무의 같은 부분 (4월 13일 오전)


국회 동문 앞에서 바라본 윤중로의 모습입니다.

천안함 사고로 인하여 벚꽃축제의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었습니다.

국회 동문 건너편 인도에 표시된 PHOTO SPOT !!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나오는데...
벚꽃이 조금 더 풍성하게 피었으면 좋겠죠?

국회 도서관 뒷편의 벚나무들

오늘은 이만큼 피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벚꽃축제 기간동안 차량 주차문제를 궁금해 하시는 것 같아서, 국회 출입구를 지키는 경찰대원에게 물어봤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에는 윤중로의 차량 통행이 차단된다고 합니다.
내일(4월 14일)부터 차량 통행을 차단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아마 내일쯤 되면 벚꽃이 만개할 것 같습니다.)

국회직원들도 이 기간에는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홀짝제로 차량을 운행해야 하고 (홀수날 홀수차량 운행, 짝수날 짝수차량 운행), 일반차량의 국회내 주차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국회 뒷편에 한강둔치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그곳까지 가는 것도 교통혼잡으로 꽃 구경하는 시간보다 주차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강력 추천하였습니다.

여의도 오실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_^

*** 여의도 벚꽃행사기간 대중교통 이용 안내 ***

여의도 벚꽃행사기간(2010. 4. 15 ~ 4. 27)에는 국회 주변주차장(한강 둔치 및 윤중로 주차장) 폐쇄로 인하여 국회경내 주차난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국회를 방문하시는 내방객 차량에 대하여 경내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오니 국회를 방문하시는 행정부 및 산하단체 직원, 도서관 열람자, 민원인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벚꽃행사기간동안 국회 주변주차장은 폐쇄합니다!! (수정)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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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악랄가츠 2010.04.13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동네 보문관광관지...
    벚꽃이 한창 피고 있는데..
    어제 오늘 비바람으로 인해 흑....
    다 떨어진 거는 아닌지 걱정이예요!
    전 아직 보러 가지 못했거든요! ㅜㅜ


오늘 서울은 무척 흐린 날씨입니다.
비 소식도 있다고 하니 우산 다들 챙기셨죠?

여의도 벚나무들은 꽃을 얼마나 피웠을까요?
출근길에 본 무가지에는 여의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고 사진이 실렸던데..

방금 찍어 온 따끈한 여의도 벚나무 풍경입니다.

국회 정문 근처에 있는 나무...벚나무 맞나요?? 이건 아닌가??

국회벚꽃축제를 위해 국회 곳곳에는 파라솔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오늘같이 흐린 날씨에는...비를 피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겠어요.


국회 도서관(입법조사처) 입구에 있는 벚나무 입니다.
아직 꽃이 많이 피지는 않았어요.


국회 도서관에서 방문자 센터로 가는 길,
너른 공터에도 이렇게 파라솔과 의자를 준비했습니다.

벚꽃놀이 중 쉬어가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지하 주차장 입구에 있는 벚나무는 꽃이 활짝 피었네요.
저 자리는 다른 곳에 비해 좀 따뜻한가봐요..

윤중로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벚꽃축제..분위기는 좀 아닌거 같죠?

꽃들아! 힘내라!
오늘 비가 오고 나면 활짝 피어나겠지요?

개나리야, 아래 쪽 공기는 좀 따뜻했나 보구나!

국회 동문 앞의 벚나무입니다.
나무야, 조금만 더 힘내면 활짝 피어날꺼야!

국회 동문 앞에 원래 음료수 자판기가 있었던가요?
벚꽃놀이 인파를 위해 국회벚꽃축제 기간동안 설치한 것 같아요. ^_^

국회 도서관 뒷편의 이 나무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서 많은 꽃을 피웠습니다.^_^


그래도 지난 주말동안 나무들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다음은 국회도서관 뒷편 어느 나무의 지난 금요일 오후와 오늘 아침의 모습입니다.
같은 부분인데, 3일동안 그래도 많이 자랐지요?

<지난 금요일(4월 9일) 찍은 국회도서관 뒷편의 어느 벚나무>

<오늘 아침(4월 12일) 찍은 같은 나무의 부분>

아직은 윤중로 벚꽃이 활짝 피지 않았지만, 이 속도라면 늦어도 수요일 정도면 활짝 피어나지 않을까요?
국회벚꽃축제 많이 오세요~


<국회벚꽃축제와 더불어 함께 진행되는 국회행사입니다.>

※ 날짜를 명기한 사진을 제외한 모든 사진은 4월 12일 오전 중에 촬영했습니다.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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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펨께 2010.04.12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벗꽃축제 한번 참여해보고 싶네요.

    • BlogIcon 맹태 2010.04.13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델란드는 꽃으로도 유명한데, 벚꽃은 없나요?
      아는 형님이 네덜란드에서 꽃 경매시장에서 일하시는데, 예전에 한번 방문했었거든요. 정말 엄청나던데요..^_^

  2. BlogIcon 커피믹스 2010.04.12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벚꽃이 활짝 피겟군요. 벚꽃핀 거리 정말 이쁘겠어요^^ 부산은 벚꽃이 활짝 피었답니다

    • BlogIcon 맹태 2010.04.13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울은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네요.
      지금 막 사진 찍고 왔는데, 손이 시리고 입이 얼어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와 마주쳤는데 "아여아에요(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어요.

요즈음 곳곳에 꽃들이 피어 완연한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따스한 봄날이면 곳곳에서 미각을 즐겁게 하는 음식 축제나 전시회가 열립니다.




국회에서도 '김치산업 육성'에 관한 정책토론회와 함께 김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대표음식 김치의 오색창연한 아름다움을 보니 절로 군침이 돌더군요.






계속 바라보고 있자니 이게 음식인지 그림인지 구분이 안 가더군요.
저만  보기 아까워서 사진에 담았는데요.

특히 우리가 일상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김치들을 모아봤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감상해보시렵니까?



▲ 석류김치
무를 석류 모양으로 만들고 칼집을 내어 파프리카 등으로 소를 넣어 만든 퓨전김치




▲ 가리비김치
가리비의 호박산이라는 성분이 김치의 맛을 살려 한층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하는 김치




▲ 국화김치
동치미 무를 치자 열매로 물들이고 국화꽃을 넣어서 만든 물김치



▲ 콜라비 김치
섬유질이 풍부한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킨 콜라비로 만든 김치



▲ 치즈깻잎말이김치
깻잎 특유의 진한 향을 치즈가 중화시켜 부드럽고 담백한 퓨전김치



▲ 전복물김치 (퓨전식)
전복에 칼집을 넣고 소금물로 간을 한 뒤, 겨자를 넣은 김치로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



▲ 전복물김치 (전통식)
전복을 칼로 넓게 넓게 저민 후, 유자껍질과 배로 가늘게 썰어 전복을 주머니처럼 만든 다음, 그 소를 넣고 소금물을 삼삼히 하여 담은 김치



▲ 죽순물김치
섬유질이 풍부한 죽순으로 담근 물김치로 특히 여성에게 좋은 웰빙김치



▲ 초코릿 건블럭김치와 동결건조김치



▲ 석류물김치
생명과 지혜의 과일인 석류의 즙을 이용한 물김치로 석류와 석류 엑기스를 주원료로 만든 음료와 같은 물김치




▲ 미역김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미역을 이용하여 만든 웰빙김치



오징어김치
싱싱한 오징어를 다듬은 뒤, 그 속에 무, 배추, 배 등 부재료를 넣어서 만든 김치



▲ 치자미역말이김치
치자에서 추출한 노란색이 식욕을 돋우어주는 건강김치



▲ 항아리 보쌈김치



▲ 미니롤 보쌈김치
한 입 크기로 먹기에 간편하게 만든 롤형 김치



▲ 인삼백김치




▲ 깻잎양배추말이김치

적채에서 우러나는 천연색이 아름답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김치





▲ 오징어무말랭이김치
오징어를 살짝 데친 후에 반건조된 무말랭이, 고추잎, 고추가루 등을 넣고 만든 김치



▲ 꼬치김치

모양과 색이 아름다운 웰빙 퓨전김치. 가운데 떡과 쇠고기를 넣었음



▲ 호박김치
김장철에 늙은 호박을 그늘에 말린 것을 활용한 김치로서 달고 시원하며 감칠맛이 특징



▲ 홍백 보쌈김치

포기김치의 매운 맛과 백김치의 담백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



▲ 태극기김치
김치의 국적이 어디인지 더 말할 필요 없겠죠?




▲ 대구깍두기



▲ 연근물김치

 

▲ 백련초김치


어떠세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더 많은 김치들이 있지만, 입맛이 당겨서 디카를 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던데, 여기까지 와서 김치 안 먹어볼 수는 없겠죠?





이제 다 둘러봤으니 한 번 먹어 보겠습니다.

잘 익은 고기 한 점과 함께 '미니롤 보쌈김치'를 맛볼까 합니다~





하하하~ 기대했던 대로 맛이 끝내주는데요?

여러분들도 이번 봄에 전통 음식과 함께 식도락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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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hoebe 2010.04.10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보기엔 이쁜데 그래도 전 못난이 전통 김치들이 더 땡기는데요.^^

    • BlogIcon 칸타타~ 2010.04.11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고 하지만
      맛과 모양새는 사실 상관관계가 없죠. ^^
      저도 전통김치가 주는 깊은 맛을 더 좋아합니다.

  2. 총각김치 2010.04.10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맛과 모양새가 꼭 같은 건 아니죠..^^

  3. BlogIcon 女性とのトークで気をつけたい事 2011.05.30 1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고 하지만
    맛과 모양새는

  4. BlogIcon www.madelonkooijmans.nl 2015.04.10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수술을 맡은 미국 의사는 "어떻게 인대가 이 정도로 손상될 만큼 몸을 내버려두었냐?"며 자신이 여태까지 수술한 환자 중 가장 상태가 안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4월이면 여의도는 활짝 핀 벚꽃을 즐기려는 인파로 가득합니다.
국회에서도 오늘 4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국회벚꽃축제를 계획했는데요,
국가적 참사에 대한 국민정서와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여 기존 계획을 대폭 축소, 변경하였습니다.

그래도 새싹은 자라고, 꽃은 피어 납니다.
(4월 8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출근길, 국회 도서관측 입구 옆의 오솔길의 모습입니다.

아침햇살에 반짝반짝 빛나는 원추리 새싹입니다.

개나리는 이미 만개했어요.

따뜻한 아침햇살만큼 좋은 조명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을의 풍경 같기도 하지만, 멀리 보이는 꽃과 따스한 아침햇살이 봄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친 발걸음을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네요.

이런 멋진 다리도 있었네요. 그런데 물은 흐르지 않는답니다.



화합의 꽃밭입니다. 복수초는 이미 활짝 피었습니다.

곧 푸른 새싹과 꽃들이 가득하겠지요.





따뜻한 봄날의 아침햇살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국회 밖으로 나가 벚나무를 보러 나갔는데...


아니, 이럴수가!
벚나무들은 벚꽃축제 열리는거 모르고 있었나봐요!!
얘들아! 너무 조급해하지 않는게 좋겠지만.. 괜찮겠어??


진달래도 이렇게 피었는데...


길가에는 영등포구청에서 주최하는 '여의도 봄 꽃 장식 대회'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다시 국회로 돌아와서..
의원동산의 모습입니다.
까치! 너 딱 걸렸어!


따뜻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꽃들이,
우리가 기다리는 좋은 소식도 함께 가져오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국회벚꽃축제 변경 알림

2010. 3. 26(금) 서해 백령도 해상의 해군초계함 ‘천안함’ 침몰이라는 국가적 참사에 대한 국민정서와 사회분위기를 감안하여 기존에 계획했던 2010국회벚꽃축제를 축소·변경하오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1. 행사기간

❍ 4. 9(금) ~ 18(일) 10:00 - 17:30(주말은 21시까지 개방)
※ 금년도 벚꽃 개화기간을 고려하여 10일간 실시합니다.

2. 행사 세부계획
가. 특별 전시
❍ 국회의장 의회정상외교 선물류 특별전
기 간 : 4.9(금) ~ 4.30(금)
장 소 : 국회의사당 4층 로턴다홀
내 용 : 전·현직 국회의장들이 해외정상들과의 외교활동 중에 받은 선물류 전시
❍ 국회 생태 사진전
기 간 : 4.6(화) ~ 4.18(일)
장 소 : 헌정기념관 앞마당
내 용 : 국회의 사계절 전경과 자연생태환경을 담은 사진전
❍ 국회 포토존
기 간 : 4.9(금) ~ 4.18(일)
장 소 : 헌정기념관 앞마당
내 용 : 국회한옥을 배경으로 하여 국회의원동산에 짓고 있는 한옥에 대한 정보 제공
나. 국회 관람
❍ 방문자센터 및 본회의장 자유관람 : 10시~17시
다. 편의 제공
❍ 파라솔 설치/ 햇빛가리개 및 식수 배부/ 기념품 및 음료 판매

3.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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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호동이 2010.04.09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벚꽃이 완벽히 예쁘게 피는 날, 연락주세요~ ㅋㅋㅋ

  2. BlogIcon 탐진강 2010.04.11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조용히 구경해야 겠어요.
    그래도 벚꽃은 여의도가 가장 장관이죠

  3. BlogIcon プロフを鵜呑みにしてはいけません! 2011.06.07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즈칼이라 부르는 제품을 생산한다.

  4. BlogIcon www.antibes-villa.fr 2015.04.10 1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가적 참사에 대한 국민정서와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여 기존 계획을 대폭 축소, 변경하였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식목일, 국회에서도 식목일 기념하여 김형오 국회의장의 기념식수가 있었습니다.
국회내에 위치한 화합의 꽃밭에서 이뤄진 오늘의 행사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팝나무와 백목련을 식수하였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식수한 이팝나무는 흰색 꽃이 풍성하게 피어있는 모습이 마치 흰 쌀밥 처럼 보여서 이팝(쌀밥)나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팝나무 식수 모습
"무럭무럭 자라렴!" - 백목련을 식수하는 모습

기념식수를 마치고..

기념식수를 마치고 국회 의원동산에 건립중인 전통한옥 공사현장을 찾았습니다.
의원동산을 지나는 중에 국회어린이집에서 나온 어린이들과 반가운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너희들도 무럭무럭 자라렴!"


전통한옥 공사관계자에게 진행상황 확인하며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외부 손님들에게 공개될 '전통한옥'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튼튼하고 아름답게 건축되길 바랍니다.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 백목련의 가지마다 봄소식이 가득합니다.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우리 곁에 따뜻한 봄이 가까이 다가왔음이 느껴지네요.
따뜻한 봄과 함께 하루 빨리 따뜻한 소식이 들려오길 기도합니다.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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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hoebe 2010.04.05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오늘 베란다 화분에 꽃씨랑 허브씨 심었는데
    잘 자라서 이쁘게 피었으면 좋겠어요.
    국회에 나무도 잘 자라길 바래요.

  2. BlogIcon 달콤 시민 2010.04.06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삭막한 책상위에 푸릇한 선인장씨라도 놔줘야 겠어요 ^^

  3. BlogIcon 악랄가츠 2010.04.06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목일에 나무 심은 지도
    정말 오래전 일이네요 ㄷㄷㄷ
    공휴일로 돌려달라! 돌려달라! ㅎㅎ

  4. 병태 2010.04.08 2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목일날 좀 쉽시다. 휴일로 제정해주시오~~

    • BlogIcon 맹태 2010.04.09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병태님.
      저도 식목일에 쉬었으면 좋겠어요.
      한글날도 쉬었으면 좋겠구요.
      개천절도. 국군의 날도.
      발명의 날, 바다의 날, 4.19,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어버이날, 스승의 날, 제헌절,...

      그런데 이러다 그냥 인생 쭉 쉬게 될까봐...ㅠㅠ
      오늘도 즐겁고 감사한 하루 보내세요~!! ^_^

  5. BlogIcon www.happy-surf.fr 2015.04.10 1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준비한 공연을 통해 활동비를 마련하여,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시설과 단체에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다는 말인데요.

국민들이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에 더 분노했던 이유는 '소 잃고 고쳤어야 할 외양간이 여전히 부실한 상태'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혜진·예슬이 사건과 조두순 사건, 김길태 사건 등.
최근 연이어 터진 아동성폭력 사건들과 그 후 쏟아져 나온 수 많은 대책과 개선안들.

하지만 문제는 이 대책들이 적용되야 할 현장에서는 이 수 많은 개선안들의 실효성에 대해 아직은 회의적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국회 아동 청소년 미래포럼 주최로 '아동 성범죄 예방, 사회 안전망 구축에서 해결책을 찾다!'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아동성범죄 대책 토론회.



이 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법률사무소 나우리 이명숙 변호사는 "최근 논의 중인 아동성범죄 대책들이 대부분 성폭력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극한 내용의 처벌 법안 위주의 논의만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마련된 법안을 실효성 있게 할 방안이나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다각적이고 전반적인 검토나 연구에 대한 논의가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명숙 변호사는 최근 논의 중인 가해자 처벌 위주의 대책들이 현장에 적용됐을 경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는데요.

다음은 이명숙 변호사가 밝힌 최근 논의 중인 아동성범죄 대책의 허와 실입니다.

1. 법정형 및 양형기준의 상향조정? 현행 법부터 제대로 운영하자.

"현행 법정형 및 양형기준을 잘 운영하기만 해도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엄한 형벌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낮게 구형하고 낮게 선고하는 검찰과 법원의 관행입니다."

이명숙 변호사는 법의 상한선을 높이는 것보다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자의 구체적인 전과 내용과 범행의 잔혹성, 방법, 수단 등 죄질의 정도, 피해자의 관계 등 여러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하한선을 정하는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변호사는 지난해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마련한 음주감경요인에 대한 양형기준에 대해서 실효성이 의심되는 너무나 실망스러운 대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부산여중생살인사건의 가해자인 김길태도 술을 먹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양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1일 '아동 대상 성범죄를 위해 술을 마신 범죄자는 가중 처벌되며 술을 마시고 범행했어도 심신미약 상태에 이르지 않았다면 양형 감경요소로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양형기준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 변호사는 "어떤 성폭행범도 '아동 대상 성범죄를 저지르고자 술을 마셨습니다'라고 자백할 리 없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음주로 인한 성폭행으로 가중될 경우는 거의 없다"며 "재판부가 '심신미약이라고 인정하느냐' 여부에 따라 형을 감형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만큼 음주를 하더라도 감형만 가능할 뿐 가중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이어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은 원칙적으로 양형감경요소로 적용하지 않음은 물론 추가적 가중사유로 하는 양형기준의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 전자발찌제도? 효과는 글쎄...

성범죄 가해자가 차게 될 전자발찌.

성범죄의 재범을 막기 위해 성범죄 가해자에게 전자발찌를 채우는 전자발찌제도.
법무부는 전자발찌로 인한 재범율이 법시행 1년 6개월 동안 574명 중 1명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대해 이명숙 변호사는 전자발찌법이 시행된 뒤 이를 부착한 자는 죄질이 가벼워서 1년 6개월 이내의 가벼운 형을 선고받았거나 집행유예형을 받은자, 혹은 '재범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서 가석방으로 석방되는 자 등에 불과하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통계낸 재범율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신고되는 성범죄 사건 중 일주일에 1건 이상이 친부, 친족에 의한 사건입니다. 친딸에 대한 성폭력을 일삼는 친부에게 전자발찌제도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이 변호사는 성폭력 범죄자 중 1~2%만이 전자발찌의 논의 대상이 될 뿐 대부분은 전자발찌의 대상조차 되지 않는다는 점과 전자발찌가 범죄인의 성향을 개선시키는 것이 아닌 단지 부착한 기간 동안의 억제 효과에 불과하다는 점 등을 들며 엄청난 비용과 위헌 시비까지 떠안으면서 무리하게 전자발찌법을 소급적용하는 것은 다시 검토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화학적 거세 법안? 이를 시행할 전문가 집단 마련이 우선이다.

화학적 거세 법안 논의에 대해서도 이 변호사는 "화학적 거세 논의 또한 그 대상이 100명의 범죄자 중 1~2명에 불과한 극소수의 범죄인을 위한 극약처분에 불과하고 그 효과 또한 3% 정도로 미미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어 "그나마 3% 상당의 효과가 있기 위해서는 약물을 투입한 기간 동안 성범죄자에 대한 교정교육이 수반되야 하는데 우리에겐 이를 위한 전문가 집단이나 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즉, 화학적 거세 방안도 전자발찌와 마찬가지로 교정효과보다는 약물을 투입하는 기간 동안 재범을 억제할 수 있다는 기간 연장의 효과만 있을 뿐이라는 것이 이 변호사의 주장입니다.

이 변호사는 사건이 터진 후 충분히 논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른 법을 시행하는 것보다 이미 있는 법을 현장에 맞게 활용하고 성범죄에 관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선행되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성범죄 사건이 터질때만 쏟아져 나오는 단발적 법안이 아닌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안 마련에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할 때입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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