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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살리기’ 긴급제언

- “독도 훼손은 막아야 한다” -

- 친환경 접안시설, 독도 조형물 건립을 제안하며 -

 

김 형 오


독도는 반만 년 동안 동쪽 끝에서 한반도의 아침을 맨 먼저 알려온 명백한 우리 땅입니다. 최근 정부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잔교(말뚝박이)식 부두를 건설하려 하고 있습니다. 기본설계를 올해 안에 마치고 실시설계를 내년에 끝낸다고 합니다. 정부 안대로 추진된다면 5000t급 선박까지 정박이 가능해져 더 많은 국민이 독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훼손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독도는 심각한 상처를 입습니다. 수백 개의 거대한 강관말뚝은 독도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해치는 부메랑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 잔교식 부두는 비용이 과다하고 공사기간도 길 뿐만 아니라 내구성, 내진성도 취약합니다.

더 늦기 전에 저는 오늘, 독도를 제대로 지키고 사랑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독도 생태계를 고스란히 보존하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공고히 하고 독도를 우리 생활 가까이 있는 섬으로 만들기 위한 두 가지 방안을 제안합니다. 독도의 접근성과 친근성을 높이고 독도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한 현실적 해법이기도 합니다.

첫째, 독도의 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부두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잔교식 부두가 아니라 천연기념물 336호인 독도의 생태계를 그대로 지킬 수 있는 ‘물에 띄우는 부두’(floating pier)를 제안합니다. 우리는 이미 초대형 해양 플로팅 독(floating dock)을 만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 노하우로 독도에 ‘대형부유식 부두’를 건설한다면 5000t급 선박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비용도 훨씬 저렴하고 공사기간도 줄어듭니다.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환경훼손이나 건설공해가 거의 없습니다. 이미 국내외에서도 입증된 사실입니다. 아울러, 친환경 대형부두는 독도로의 접근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대내외로 과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독도접근은 완전 자유롭지 못하고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든 우리 앞에 독도가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 우리 주변에서 친근하게 독도를 보고 만지고 발을 딛고 설 수 있도록 실제모형을 설치하자는 것이 두 번째 제안입니다. 일본의 습관적, 반복적 망발이 더 이상 발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으로 독도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어야 합니다. 바다 위에 실제와 똑같은(같은 배율로 크기는 줄여서) 독도 조형물을 만들어 누구든 손쉽게 독도를 느끼고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독도 조형물 건립은 선점과 빠른 실행이 중요합니다. 자칫하면 일본이 이 아이디어를 먼저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실천이 뒷받침됐을 때 그 빛을 발합니다. 동양 최대의 해양박물관이 들어서는 부지와 해양대학교 사이에 있는 바다가 최적의 장소입니다. 독도 조형물은 대내외적으로 ‘독도는 우리 땅’임을 천명하는 효과와 함께 우리 국민, 특히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면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시킬 것입니다.

 2011. 5. 27.



※ 참고자료 : 국회의장 재직 시 독도 관련 활동사항

 

■ 현직 국회의장으로 첫 독도 방문(2010.4.18)

- 입법부 대표로서 독도수호 의지 천명

- “처음부터, 앞으로 영원히 독도는 우리 땅”(방명록 서명)


■ 독도 관련 특별위원회 상설화 방안 마련 촉구

■ 독도 관련 특별법 제정 추진 촉구
-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
‘동북아역사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법’, ‘문화재보호법’ 등으로
분산돼 있는 관련 법령을 단일한 특별법 체계로 통합할 것을 주문

■ 국회 입법조사처 내 ‘독도표기 및 영유권 연구 T/F’ 구성(2008)
- 독도표기 관련 해외동향 지속적 모니터링

■ 국회도서관 독도 관련 사료와 문헌 발굴·번역·홍보 기능 강화

- 독도 관련 사료와 문헌을 영문으로 번역해 국제사회에 널리 홍보
- ‘독도=다케시마 논쟁’ 영문판 출간(2009.11)
- 각국 의회도서관, 국제기구 등을 면밀히 조사해
한국영토 관련 주제어 및 주제분류표 분석, 잘못된 기록 시정요구
- 국회도서관 독도분관 설치(2009)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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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도지킴이ㅣ 2011.05.27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슬기롭고 진취적이고 독창적인 해법입니다.
    정부 당국은 이 의견을 적극 수용해 빨리 국정에 반영 바랍니다.

    • hoya 2011.05.29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독도 아닙니까. 생각하면 이루어 지지요. 젊은이들이 갖는 진취적 기상을 저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2. 은하수다방 2011.05.27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이 좋아졌군요 저런기술도 다 나오고 ~

    • hoya 2011.05.29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술은 이미 나왔지요. 우리가 세계 최고 기술의 조선 강국이 된건 바로 뜨는 독크 (플로팅 도크)가 크게 기여 했지요. 나는 그 기술로 부두를 만들자는 것이지요. 십수만톤의 배도 띄우는 데 수천톤 배 접안 시키는 일은 누워 떡먹기 지요. 다만 아이디어가 문제 였던거지요.

  3. 독도 수비대 2011.05.27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무원들은 도저히 생각 할 수도 없는 아이디어 김의장님 대단하십니다.
    아무생각없이 예산 낭비 환경파괴하는 정부는 각성하라

    • hoya 2011.05.29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칭찬 감사합니다. 제가 좀 일찍 알았어도 이 고생 안하고 쉽게 할 수 있는데, 암튼 공무원 정부 잘 설득해서 자랑스런 독도에 더욱 많은 국민이 접근하도록 하겠싑니다

  4. 괭이갈매기 2011.05.27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도가 아프면 저희도 아파요.
    독도에 서식하는 모든 동식물들을 대표해
    의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hoya 2011.05.29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괭이갈매기 뿐만아이라 독도에 서식하는 동식물 모두 보호되어야 합니다. 근데 괭이 갈매기는 좀 시끄럽더군요 떼도 상당히 많고

  5. 조달룡 2011.05.27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형오의원님 아이디어 적극 지지합니다. 독도앞바다에 부유식 부두 띄워놓고
    김장훈 콘서트을 부두위에서 하는건 어떨까요?

    • hoya 2011.05.29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를 낳군요 . 얼마든지 가능한 얘기입니다. 친환경 뜨는 부두에서 ㅎ콘서트 한번 합시다.

  6. 주)독도두부 2011.05.27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부터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땅 이라는 방목록 글 귀가 정말 멋있습니다.
    독도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김의장님께 적극지지와 감사와 성원을 보냅니다.

    • hoya 2011.05.29 2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방명록에 이 글귀 쓸적에 손이 떨렸어요. 정말 비장한 심정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명문 명언 아닌가 싶은데 글씨가 좀 엉망이더라도 그 정신 생각하며 좋게 봐 주셔셔 고맙습니다

  7. good 2011.05.27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태풍이나 거친 파도에 괜찮을까요??

    • hoya 2011.05.29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풍치고 풍랑 거세면 배가 못가지요 어떤 배든지. 그래도 뜨는 부두는 끄떡 없습니다. 태풍 지나고 나면 배가 다시 오고 뜨는 부두는 반갑게 배를 맞이 하지요.

  8. Kitch 2011.05.30 15: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가지 바램이 있다면
    일본이 선수치기 전에 착수했으면 하는 것.
    공사기간동안 괭이갈매기들이 방해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9. 한나라당 2011.06.11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김의장님이 나서야 할때입니다.
    현재 한나라당은 나침반 없이 떠도는 난파선같습니다.
    비대위가 구성되고 국민에 혈세와 당원들의 피같은 당비 들여서 전당대회 다시 하는 이유가 뭔니까? 국민에 민심과 당심을 외면한 지난 지도부들 책임때문 아님니
    까? 도대체 한나라당은 공당이길 포기한 끼리끼리 헤쳐먹는 이익 집단이 아니고 뭔니까? 민심과 당심을 받들겠다는 말은 공허하고 계파수장들의 눈치나 보는 정치인들 이제 OUT 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다시 친이 친박으로 나뉘어 싸우는 한나라당은 가망이 없습니다. 이제는 계파을 청산하고 사심없이 천막당사 정신을 계승 할 수 있는 인물이 당을 추스르고 청와대 눈치 안보고 계파 이해관계 따지지않는 아니 따질수도 없는 김형오의장께서 전면에 나서야 됩니다.

  10. 영도 2011.06.13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도는 고가도로로 망쳐도 되고 독도는 보호해야 되나요? 독도가 신경끄고 영도 생각합시다

  11. 7월4일 2011.06.16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월 4일이 무슨 날인 줄 아십니까? 미국 독립기념일? 맞습니다. 한나라당 전당 대회일? 맞습니다. 그러나 그날은 한나라당이 제2의 창당을 하는 독립기념일이기도 합니다. 호야님, 7월 4일이 다가옵니다. 산파 역을 맡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12. 2012.04.29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역사교육 필수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


  2월 16일 오후 2시,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역사 교육 필수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라는 모토에서 보듯이, 역사(한국사와 세계사)를 고등교육 과정에서 필수 과목으로 하고, 국가고시를 비롯한 각종 시험에도 의무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김형오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 다수의 동의를 얻어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는가 하면, ‘역사를 모르고 글로벌 세계를 살아나간다는 것은 백미러 없는 운전, 나침반 없는 항해와 같다’는 요지의 글을 블로그에 발표하는 등 역사 교육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신문 방송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자신의 주장을 확대해왔다. 나경원 의원 역시 최고중진 회의를 비롯한 여러 자리에서 기회 있을 때마다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간담회장 분위기는 뜨겁고도 진지했다. 역사학회, 한국사연구회, 동양사학회, 한국서양사학회, 역사교육연구회, 한국역사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 날 행사는 각 학회 수장 및 관련 인사들은 물론 일선 교사와 대학(원)생들, 언론사 취재진, 일반인들로 회의장을 가득 채웠다. 여야 국회의원 20여 명도 세미나장을 찾아 뜻을 같이 하며 힘을 보태 주었다. 2시간 30분 남짓 진행된, 간담회 치고는 짧지 않은 행사였지만 참석자들 대부분이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진한 교수(고려대 한국사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바른 역사 인식과 바른 역사 교육의 바탕 위에서 글로벌 코리아를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예컨대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는 왜 조총이 들어왔는지, 명은 왜 파병을 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우물 안 개구리의 시각에서 뛰쳐나와야 합니다. 세계사의 조류와 맥락을 외면한 채 한국사만 가르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국사를 통해 세계사를 보고, 세계사를 통해 국사를 보아야 합니다.”


  나경원 최고위원은 “역사를 떠나 애국심을 구하는 것은 눈을 감고 앞을 보려는 것이며, 다리를 자르고 달리고자 하는 것”이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관을 인용하며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역사에 대한 완전한 이해 없이는 진정한 애국심이 생기지 않습니다. 글로벌 코리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에게 어떤 역사 교육을 해야 하는지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인재 한국역사연구회장과 김택민 동양사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4명의 발제자가 주제 발표를 했다. 전문은 맨 뒤에 파일로 첨부했으므로 여기서는 요지만 소개한다.


  김기봉 교수(경기대 사학과)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교육해야 한다는 김형오 전 의장의 논리에 공감한다면서 ‘세계화 시대, 다문화 사회를 위한 역사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한국사와 세계사라는 이분법적인 역사 교육에서 탈피하여 ‘세계사 속의 한국사’를 하나의 역사로 가르치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며, ‘국사’가 아닌 ‘역사’를 필수 과목으로 정하는 것이 21세기 한국 역사 교육이 나아갈 올바른 방향입니다.”


  강선주 교수(경인교대)는 7년간의 중학교 역사교사 및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던 경험을 살려 역사 교육 방법과 교과서의 개편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끔 역사 교육 과정과 교과서가 개발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에서 역사 전공자가 역사 과목을 가르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김해용 교사(영동일고)는 2009년 개정 교육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2007년 개정 교육 과정을 다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일선 교단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국전쟁 발생 연도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쟁이 어떤 국제적 역학 관계 속에서 일어났는지를 아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세계사를 비롯한 역사 교육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유용태 교수(서울대 역사교육과)는 세계 주요 국가들의 역사 교육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내의 역사 교육 환경을 일깨워 주었다.

  “역사 교육 필수화만으로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선택 제도의 문제와 비전공 교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합니다. 반드시 역사 전공자가 역사를 가르치도록 제도화하는 것은 물론, 교과서 편찬에 대한 각종 규제를 완화하거나 해제해야 합니다.”


  주제 발표 뒤에는 30분 남짓 자유 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끝까지 자리를 지킨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을 비롯해 서울대 김덕수 교수, 은발의 노신사 등이 날카롭고 수준 높은 질문으로 간담회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뜻을 같이 하는 여야 의원들과 힘을 합쳐 입법화를 비롯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시금 역사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해 들어 역사 교육을 부활하고 살아 숨쉬게 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 여론도 역사 교육 필수화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 주장하듯이 한국사 쪽으로만 논의를 몰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반반씩은 아니더라도 일정 부분 세계사를 포함시켜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압도적으로 세계적 영향 속에서 사는 나라, 세계를 통해 먹고살아야 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 의식 구조는 안으로만 파고들고 갇혀 있었습니다. 이제는 눈을 밖으로 돌려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간담회는 여러 모로 뜻 깊고 희망적입니다.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렸다는 점도 고무적입니다. 한 술 밥에 배부르랴마는 시작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꾸준히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고쳐나가야 합니다.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간담회 소책자 전문 다운로드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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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계시민 2011.02.18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의미 깊은 간담회를 열었군요.
    김 전 의장님의 뜻에 적극 공감합니다.
    세미나 소책자를 다운받아 꼼꼼히 읽어 보겠습니다.

  2. 오롯이 2011.02.18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기다리던 간담회 토론집을 보게 되는군요.

    감사드립니다.

    김형오 의원님을 통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봅니다.

  3. 역사는흐른다 2011.02.18 1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르는 것이 어디 물뿐이랴.
    바람도 구름도 역사도 흐른다.
    김 의원님, 역사의 흐름 속에 그 이름 석 자
    당당히 남을 것 같습니다.
    세계사 속에도 이름을 남기시기를...

  4. 바람직한 정치 2011.02.18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 정 청의 강력한 추진으로 꼭 이루어 내시길 바랍니다.

  5. 박재연 2011.02.19 0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교육을 살려주세요! 한국인의 정체성 형성에 기여합니다!

    현재는, 역사교육의 위기입니다!

    수능에서, 한국사를 선택하는 학생의 감소로 인해

    임진왜란이 언제 일어났는지, 독도가 어느나라 땅인지도 모르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러니 수능에서 역사를 필.수.과.목.으.로 선정해서,

    우리나라 국민의 정체성을 키워주세요!

  6. 국사필수! 2011.02.19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화 시대의 흐름 안에서 '세계사 속의 한국사'를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그러나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무엇보다도 수능시험에 필수가 되어야 합니다.

    '국사가 뭐길래 국, 영, 수 처럼 혼자만 필수가 되냐'라고 할수도 있죠.

    뭐길래가 아니라 그야말로 특별한 과목이 한국사입니다.

    우리나라가 어떠한 길을 걸어오면서 발전했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무슨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할 수 있을까요?

  7. 필수역사교육 2011.02.19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교육 필수!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역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고 미래를 대비하는 과목입니다.

    세계화 시대에 영어? 좋습니다.

    하지만, 영어만 배운다고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간이 형성되지는 않습니다.

    세계사와 국사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필수적입니다.

  8. 역사교육 강화 2011.02.19 0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교육의 필수화 및 강화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정체성 없는 나라를 세계화로 착각하고 있는 현정부의 정책과
    비전공 교사가 교육하는 역사교육을 개탄합니다.
    이런 모임을 통해 나라의 미래를 봅니다. 적극지지합니다.

  9. 역사를 살리자. 2011.02.19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를 살려야 합니다.
    과거 없이는 미래가 없습니다.
    그 어떤 나라가 자국의 역사를 소홀히 한다고 합니까?
    지금이라도 정부 차원에서 역사 교육 강화를 위해 힘써 주십시오.
    한국사를 고교 교육 과정에서 의무화 시키고 시수도 늘리고 수능에서 필수로 해야합니다.
    세계사도 고교 교육 과정에서 의무화 시키고 시수도 늘려야 합니다.
    단기 부전공 연수 교사가 역사를 가르치는걸 막아야 합니다. 5000년의 역사를 고작 몇 시간 배우고 온 사람이 가르친다는게 말이 됩니까?
    모든 공기업과 공무원이 국사 시험을 꼭 치르도록 해야 합니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의 권위도 올려주어 다양한 분야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역사 교양 프로그램을 늘려서 국치일이 언제인지(아예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음), 해방일과 건국일이 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없어지도록 해야합니다. 일제의 만행을 모두 다 알게 해야합니다. 임나일본부(이거 학술적으로만 폐기되었을 뿐입니다.)와 동북공정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전국민이 알아야 합니다.

    역사 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

  10. 글로벌히스토리 2011.02.19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경합니다, 의장님.
    의장님 의견이 조속히 현실화되기만을 기대합니다.
    파이팅!!!

  11. 글로리아 2011.02.19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사와 한국사를 함께 배워야 숲도 보고 나무도 봅니다

  12. 감사합니다. 2011.02.19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따라 의원님들이 멋져보입니다. 더군다나 국사가 아닌 역사교육의 강조! 옳으십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이는군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13. 최진욱 2011.02.20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의 대한민국이 이뤄지기까지는 많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사실들을 올바르게 가르쳐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사 전공자가 역사를 가르쳐야 하며 고등학교 인문,자연계열 수능 필수로 지정해야합니다.
    과거없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14. 이은성 2011.02.20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너무나도 존경합니다!!의장님.!!
    부디 의장님의 의견 진실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역사가 없는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 정말이죠!!
    역사교육 강화합시다!!!

  15. 강나영 2011.02.20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진국에서는 역사교육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역사교육을 강화하는게 당연합니다.

  16. 대한민국파이팅 2011.02.23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사'의 중요성은 당연한 것이고... 오늘날 '세계화' 추세 속에서 세계사 교육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세계사 교육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간담회가 국사교육 강화에서 더 나아가 세계사교육의 중요성도 인식 한 것 같아서 참 다행이네요.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논의로만 그치지 않고 반드시 교육정책으로 실행되기를 강력히 바랍니다!!!

  17. 역사필수 2011.02.25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들이 역사를 기피하는 것은 반만년의 역사를 짧은 수업시수에 그것도 비전공자가 가르치는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법을 개정하실때는 꼭 역사전공자가 많은 시수를 가지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십시오.

  18. 오래된- 2011.03.07 1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원님...너무도 옳으신 말씀을 하셨어요. 기대하고 있겟습니다.^^

  19. 순대국집아들 2011.03.09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위의 댓글들만으로도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의장님 좋은일에 항상 앞장서시는 모습을 존경합니다.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명예사서'가 된 김형오 국회의장은 '대학생과 함께 하는 국회도서관 야간개장 행사'에 참석하여 야간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반을 살핀데 이어 지난 '제 1회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회'의 우승팀인 연세대 오대산팀과 뜻있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국회도서관에 도착한 김형오 의장은 먼저 기다리고 있던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뒤 다 함께 국회도서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하느라 고생들 많으십니다"



김형오 의장의 표정을 보니 이번 대학생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김의장은 외국 정상들과의 만남보다 오히려 이번 만남을 더 반기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시원한 생태국과 함께 맛있게들 먹어요!"



이 자리에는 강용석 의원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김의장과 대학생들 간의 대화의 열기가 뜨거워서 스케줄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죠.



이후 김의장은 야간개장 중인 국회도서관의 곳곳을 둘러보며, 먼저 '일일이용자'로서 체험 행사를 가졌습니다.

'일일이용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이용증을 발급받아야 겠죠?



이용증을 발급받았으니 이곳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용증을 센서에 갖다댄 뒤~ 




가볍게 통과~!




자~ 이번엔 '사서'가 되어볼까요?



보이시죠? '명.예.사.서.증.'



그러면 간단하게 설명을 들은 뒤에... 직접 사서 업무를 맡아보겠습니다.



"학생은 무슨 책을 읽으러 왔어요?"



"내가 쓴 책 중에 권하고 싶은 책이 여러 권 있는데... 이 책 어때요?"

(참고로 이번에 '김형오의 희망편지 제 2탄' <이 아름다운 나라>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말이야..."

이 책은 김의장의 저서 <돌담집 파도소리>입니다. (2003년 발간)

김의장이 국회의원 활동을 하면서 신문, 잡지 등에 기고하거나 홈피에 게재한 글들을 모은 것으로서 세상에 대한 성찰, 디지털 정치와 정치개혁, 정보통신-과학기술 강국에 관한 소망과 비전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김형오의 희망편지 '이 아름다운 나라'>는 대한민국 곳곳의 살아 숨쉬는 역사유물유적, 문화예술, 자연, 첨단분야, 삶의 현장 등에서 우러난 에피소드를 모았습니다.


이 책은 지난 흥행작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의 속편이지만, 전편보다 오히려 한층 깊이 있는 느낌을 전달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명예사서'로서의 체험을 마친 김의장은 2층으로 향했습니다.



김의장은 도서관 2층에 걸린 그림을 보며 잠시 회상에 빠졌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미대에 가고 싶어하셨거든. 비록 결혼하시는 바람에 더 이상 진학을 하지 못하셨지만 자수로서 미적 감각을 발휘하셨어. 특히 장미를 좋아하셔서 장미 자수를 많이 뜨셨던 기억이 나"



2층에 있는 최신자료실을 찾은 김형오 의장은 야간에 근무하는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한 뒤, 이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에 관해 애로사항이 없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학생들과 다시 한 자리에 앉은 김의장은 국회도서관 측의 야간개관에 관한 현황 보고를 받은 뒤, 대학생들과 본격적으로 토론을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기대했던 시간이 찾아왔군요.

김의장은 '제 1회 국회의장배 토론회'에서 우승했던 연세대 오대산 팀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의 송곳 같은 질문 공세에 김의장은 단신(單身)으로 상대하느라 잠시 진땀나기도 했었습니다만, 인생의 선배로서 뜻있는 말을 건네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날 있었던 토론 내용은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두가 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지만, 정해진 시간을 초과할 만큼 많은 시간이 흘러가버렸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모자란 만큼 다음 기회에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뜻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국회도서관 관계자 여러분들과 초청된 연세대 대학생(오대산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 : 칸타타~, 김진혁-임진완 사진촬영관)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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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지순례 2010.07.20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블로그 성지 될 듯. 기념으로 순늬권 1빠찍고 갑니다.


   국회도서관(관장 유종필)은 1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이은철 한국도서관협회장 등 도서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상점자도서관(관장 김호식)과 1000번째 정보네트워크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1000번째 협정으로 지난 2000년 3월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과 첫 번째 협정을 체결한 이래 10년 만에 전국의 대학 및 정부기관, 지방의회, 공공도서관, 언론사 등 국내 992개 기관 및 미국 의회도서관, 독일 베를린국립도서관 등 국외 8개 기관과 협정을 맺게 됐다.


   1000개 정보네트워크 협정체결기관의 도서관 이용자들은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국회디지털도서관이 구축한 각종 입법 및 학술정보의 원문(full-text)을 클릭 한번으로 직접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은 그동안 정보네트워크 협정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서로 나누고, 공동이용을 촉진함으로써 학문과 지식의 발전은 물론 지역 간 정보격차의 해소 등 정보민주화에 큰 공헌을 해왔다.


   또한, 2002년에 협정체결기관을 회원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정보 공유 협의체인 한국학술정보협의회를 창설하여 회원 기관의 디지털 정보자원을 공동활용함으로써 국가의 정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국회도서관은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의 지식과 정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올해 국내 병영도서관, 학교도서관 등과 협정체결을 확대하여 밀착된 국회디지털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국국가도서관, LA한국문화원 등 전 세계의 주요 도서관들과도 협정을 추진하여 국경 없이 국회도서관 지식정보자원의 국제적 유통을 활성화하고 정보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  김형오 국회의장이 미네소타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한 시각장애인 김현아씨를 격려하고 있다.

   국회도서관이 하상점자도서관과 1000번째 정보네트워크 협정을 체결한 것은 장애인을 비롯한 정보취약계층, 도서 벽지 등 정보취약지역, 그리고 세계 속으로 국회디지털도서관 정보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국회도서관은 6․25전쟁의 어려운 시기에 직원 한 명과 장서 3천 권을 가지고 미미하게 출발했지만, 현재 장서 4백여만 권과 디지털 원문 약 1억 1천만 면이라는 방대한 자료를 구축하여 세계 어디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디지털도서관,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도서관으로 성장했다.



   유종필 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정보의 단순한 보관소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생산기지가 되어야 한다”며 “국민 누구라도 자유로우면서도 쉽게 도서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회도서관이 더 많은 지식과 정보 그리고 문화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국회도서관 / 사진 - 국회대변인실 뉴미디어팀]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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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콤시민 2010.01.29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숙제하러 국회도서관에 한번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느낌은 마치 이곳이 도서관이 아니라 거대한 정보센터같은 느낌이었는데..
    한번 가보고 싶기도 하네요 지금~ ㅜ

- 1895년 명성황후 살해사건, 작전명 ‘여우사냥’


1895년 10월8일 새벽 5시.

일본인 칼잡이들의 칼날이 희뿌연 달빛에 섬광처럼 번쩍였다.


                                             

‘ 일순전광자노호(一瞬電光刺老狐) ’


훗날, 일본인 칼잡이는 ‘늙은 여우를 단칼에 찔렀다’라고 당시 상황을 칼집에 새겨넣었다.


작전명 ‘여우사냥’..............114년 전, 명성황후는 그렇게 살해됐다.



- 1905년, 일본의 ‘독도사냥’ 서곡이 시작됐다.


당시 일본 시마네현에 ‘나카이 요사부로 (中井養三郞) 라는 일본인 남자가 있었다. 그는 어부이자 어업가였다.


그는 한 장의 서류를 일본정부에 제출했다.


대한제국의 영토인 독도에서 바다사자 어로 독점권을 얻고자 합니다. 농상무부는 대한제국 정부를 상대로 교섭해주십시오”


일본정부(일본 해군성)는 나카이 요사부로에게 이런 답변서를 보냈다.


“그 섬(독도)은 주인이 없다. 대한제국정부에 빌려 달라고 요청할 게 아니라, 일본 정부에 그 섬(독도)을 일본영토로 편입하고 나서, (일본정부에) 빌려달라고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하라.”


이후, 나카이의 요청은 일본정부에 의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 - 신용하 저, 한국의 독도영유권 연구)


                                                                                                ▲ 독도 (사진 - 국회 자료실)


일본 내무성의 지령으로 시마네현 지사는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기에 이른다.


‘북위 37도9분30초, 동경 131도55분, 오키섬에서 북서쪽으로 85해리에 떨어져 있는 섬을 다케시마(독도)라 부르고 이제부터 시마네현 오키섬 오키도사의 소관으로 정한다.’


그후로부터 100년 뒤인 2005년 3월, 일본 시마네현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한.일 독도영유권 공방을 시작했다.




-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바다사자’ 에서 비롯됐다.



일본인 어업가 나카이 요사부로가 노렸던 건 바다사자였다.


그가 바다사자 사냥에 목숨을 걸었던 이유는 바다사자 한 마리 값이 황소 10마리와 맞먹었기 때문.

바다사자 가죽은 고급가방을 만들 수 있었고, 고기는 기름을 내려 판매할 수 있었다. 한 마디로 버릴 게 없었다.


                             ▲ 1900년대 초반, 일본인 어부들이 바다사자를 포획하는 모습 (사진 - 독도본부)

‘바다의 노다지’ 바다사자는 1904년부터 10년간 나카이가 세운 '다케시마 어렵회사'를 통해 1만4천여마리가 포획,도살됐다. ( 경북도 바다사자 복원 자료집)


                                  ▲ 일본정부가 보관중인 독도에서의 바다사자 포획 추이 도표 
                                (1940년 무렵엔 거의 멸종되어 포획숫자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바다사자 사냥은 단순한 사냥이 아니었다.


어업인 나카이 요사부로는 바다사자를 사냥했지만, 일본 정부는 ‘독도를 사냥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바다사자는 ‘독도의 한’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또한, 일본의 독도 침탈은 바다사자를 노린 한 일본인의 탐욕에서 비롯된 셈이다.


100년이 지난 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이런 내용을 충실하게 담은 다큐멘터리가 제작돼 바다사자와 독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주기도 했다.



■ 다큐멘터리 <독도 바다사자 > - 2006년 대구방송(TBC) 

 

▶▶ 1부 <리앙쿠르 대왕의 비밀 >

▶▶ 2부 <바다사자는 부활하는가>  



- 역사를 밝히는 횃불 <독도/ 다케시마 논쟁> 영문판 출간


               ▲ 국회에서 발간된 <독도/ 다케시마 논쟁 >영문판.

11월 4일 국회에서는 수 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역사적인 책 한권이 발간됐다. 독도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 책의 탄생을 축하했다.


               ▲ 출판 기념회에는 한국으로 귀화한 호사카 유지 교수 및 국내외 귀빈들이 다수 참석했다.


▲ 책 내용의 일부. 충실한 사료를 인용해 객관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http://www.prkorea.com/start.html  )’의 대표자의 말에서 우리는 이 책과 독도에 대한 더욱 큰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 이 책은 한국인의 주장만을 담은 내용이 아니다. 나이토 세이추 교수가 저술한 책을 영문으로 번역한 책이다. 따라서 누구라도 객관적인 시각을 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





- ‘바다사자가 우리의 독도를 일깨웠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한다’


명성황후 비명횡사 후 10년이 지나, 독도에서는 바다사자 수 만마리가 도륙되었다.


그 죽어간 바다사자 덕분에 우리는 일본의 독도침탈에 대한 부끄러운 과거를 속속들이 알 수 있게 되었다. 고마운 일이다.




그러나, 지금 독도에는 바다사자의 사촌격인 물개 몇 마리만이 헤엄치고 있을 뿐이다. (바다사자는 멸종된 지 오래다.)

일본은 분명 100 여년 전부터 바다사자에게도, 이웃나라에게도 엄청나게 큰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그 점을 그들이 알게되길 바랄 뿐이다. 




                                                                                                          - posted by 백가이버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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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도사랑 2009.11.05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도문제의 원인을 이렇게 속시원하게 설명한 글은 처음이네요. 그나저나 바다사자들이 불쌍해요..-.-

  2. BlogIcon Phoebe 2009.11.05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목 요연하게 잘 정리하셨네요.
    우리의 영토를 우리가 지켜야하는건 당연한 일이지요.
    더 이상 일본에게 밀리고 당하는 수치가 일어나선 않돼야 겠습니다.
    잘 새기고 갑니다.

  3. 우리나라에도 2009.11.06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사자가 있었군요. 표범, 늑대, 여우, 호랑이... 일제시대는 생태계마저 앗아갔네요.

    • BlogIcon 맹태 2009.11.06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잘 지키고 보존해야겠지요..
      일부 일본인들이 '거봐, 지금의 너희보다 우리가 지배할때가 나았잖아' 같은 주장을 더 이상 못하도록 말이죠..

  4. qeqe1541 2009.11.06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도뿐만 아니라 동북공정에 대한 대비도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텐데말이예요ㅜ


 
여의도 국회에도 가을이 조금씩 오고 있습니다.



2009년 10월 22일 (목) 08:37 AM - 국회 도서관 앞



2009년 10월 26일 (월) 08:08 AM - 국회 도서관 앞



2009년 10월 27일 (화) 07:59 AM - 국회 도서관 앞





2009년 10월 28일 (수) 08:01 AM - 국회 도서관 앞



2009년 10월 29일 (목) 08:06 AM - 국회 도서관 앞


 

2009년 10월 30일 (금) 08:03 AM - 국회 도서관 앞


1주일 동안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가을을 마중 나갔는데,

여러분은 시나브로 가을이 찾아오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posted by 맹태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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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라이너스™ 2009.10.31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인들은 보기 힘든곳인데...
    덕분에 잘 구경했습니다.
    멋진곳이네요^^

  2. 기파랑 2009.10.31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가 이런 멋진 모습일 줄이야...ㅋㅋ

  3. 양만춘 2009.10.31 14: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 근무하시나보네요....사진들을 보니....거기 근무할만 해요? 공무원이신가?? 잼없겠다..

  4. BlogIcon 탐진강 2009.10.31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가 좀 더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렸으면 합니다.
    이번 헌법재판소 건이나 미디어법은 국민은 없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가을 국회의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 BlogIcon 맹태 2009.10.31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국민 없이 국회가 있을 수 없겠죠.

      더욱 노력하는 국회가 되도록,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맡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언제나 관심을 갖고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국회,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5. BlogIcon pennpenn 2009.10.31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우는 국회에도 가을은 어김없이 오는 군요~

    • BlogIcon 맹태 2009.10.31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더욱 아이러니하네요..

      ㅎㅎ그렇다고 외면할 수도 없고..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세요.

      국민 여러분의 관심 없이는 국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없으니까요..
      단풍만큼이나 아름다운 국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6.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11.01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풍이 소소한게 참 이쁘네요~ ^^

오늘부터 밤 10시까지 야간개관

국회도서관(관장 유종필)은 6월 3일 오후 6시 국회도서관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한상완 위원장을 비롯한 도서관 관계자 등 내외 귀빈, 그리고 국회도서관 홍보대사인 남희석, 김탁환씨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야간개관 행사를 갖고 야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국회도서관 야간개관은 평일 밤 10시까지이며, 이용률이 많은 주요 열람실을 열어 주간에 국회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등 국민에게 밤을 밝혀 미래를 연다.

개관하는 열람실은 의원회관 의원열람실, 대출대 및 정보검색대, 석·박사학위논문실, 최신자료실, 정간열람실 등 5개 열람실이며, 주간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간개관에서 제외된 열람실의 자료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의 야간자료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은 국내 대표적 국가서지인 한국박사 및 석사학위논문총목록DB 125만 건, 정기간행물기사색인DB 8,700종 255만 건, 그리고 1억 면이 넘는 전자도서관을 구축하여 각종 입법 및 학술정보의 이용을 돕고 있다. 특히, 전자도서관은 하루에 약 5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이다. 또한,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해 시각장애인 책 읽어주는 음성서비스(TTS), 지체장애인 대출 및 반납 원스톱서비스, 청각장애인 수화통역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야간개관 실시로 이러한 모든 서비스를 야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회도서관은 야간개관을 위해 야간자료예약시스템 개발, 복사실·식당·매점 등 이용자 편의시설과 야간 조명시설 개선, 야간 순찰·안전관리요원 채용 등 야간 국회도서관 운영에 필수적인 최적의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만전을 기했다.

또한, 이번 달 12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국회 앞에 국회의사당역이 운영되면 국회도서관에 대한 공간적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어 야간 국회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필 도서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와 국민들이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시간을 밤 10시까지로 대폭 늘렸다"며 "국회도서관 야간개관이 국회와 국민의 정신을 더욱 맑게 하고 사유의 깊이를 더함으로써 대한민국 미래의 등불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국내 최대 지식의 보고인 국회도서관이 평일 밤 10시까지 환하게 불을 밝힌 '열린 도서관'이 되어 국민 곁으로 한층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며 "이러한 노력은 국민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의 국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국회도서관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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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속기관의 직제 개정안이 4월 27일 오후에 개회된 국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사무처 등 국회 소속기관은 조직개편안을 지난 1월 6일 운영위원회에 제출하였으며, 약 4개월 동안의 논의 끝에 오늘 운영위를 통과한 것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약 1,700명에 달하는 국회 입법지원조직의 전문성을 대폭강화하고,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함으로써, 우리 국회가 "정책국회", "상시국회", "소통국회"로 나아갈 수 있는 조직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조직쇄신 의지를 담고 있다.

다음은 이날 통과된 4개 기관 조직개편안의 요지.

◇ 조직 개편 기본 방향

▲ 총 정원 범위 내에서의 조직개편

국회 소속기관의 총 정원 범위 내에서 인력 및 조직을 개편

▲ 국회의원과 국민에 대한 서비스 강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의정지원센터"신설

국회 방문객과 참관객에게 방문 편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방문자센터"신설

청원 등 국민들의 민원사항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하는 "국민청원센터"신설

▲ 국회의원과 국민에 대한 서비스 강화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의정지원센터"신설

국회 방문객과 참관객에게 방문 편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방문자센터"신설

청원 등 국민들의 민원사항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하는 "국민청원센터"신설

▲ 행정 조직 및 인력의 효율화

총무·회계, 기록물 관리 등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을 통한 행정 효율성 제고

업무 관련 전문기술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인력을 탄력적으로 활용

시대 변화에 따라 기능이 쇠퇴하거나 필요성이 감소되는 분야의 인력은 지속적으로 감축

◇ 국회소속기관 직제 개정안(4건)

국회소속기관(사무처·도서관·예산정책처·입법조사처) 총정원 범위내에서 인력및 기능 재조정

▲ 국회사무처 직제

국회의장 직속의 "대변인" 신설

국회 방문객 및 참관객에 대한 방문 편의 제공 및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방문자 센터"신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의정지원센터" 신설

청원 등 국민들의 민원사항을 종합적으로 처리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민청원센터" 신설

문헌정보로서의 의회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기록보존소"를 도서관으로 이관

행정지원인력의 감축을 통한 입법정책지원 인력 강화

▲ 국회도서관 직제

국회소속기관과의 업무 및 인력 재조정

도서관의 정책연혁정보 생산 업무를 입법조사처로 이관

사무처 소속의 국회기록보존소를 도서관으로 이관

- 법률도서관 기반 확충(법률도서관운영과 신설)

- 상임위원회별 정보서비스 제공 체제로 개편

입법정보실내 "입법정보지원과" 및 "입법정보생산과"를 "정치행정 자료과" 및 "경제사회자료과"로 개편

▲ 국회예산정책처 직제

예산분석 및 법안비용추계 기능 강화를 위한 "법안비용 추계2팀" 신설

조세분석 경제현안 서비스 기능 제고를 위한 "세제분석팀" 신설

현행 "사회행정사업평가팀"의 광범위한 업무영역을 세분화하기 위한 "행정사업평가팀" 신설

연구관제 도입을 통한 외부 우수전문인력의 신분안정 강화

▲ 국회입법조사처 직제

상임위원회별 대응 체제로 확대 개편

- 사회문화조사실 신설

연구관제 대상 확대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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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에서 열린 한나라당 선진화를 위한 국민대토론회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정당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참석한 김형오 사무총장.(200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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