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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최근 일곱 통의 감사 편지를 받았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날아온 편지였다. 김 전 의장은 2010년 12월, 복지관 부설 ‘열려라 세계 다문화관’을 방문해 자신이 쓴 에세이집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의 인세 수익금 중 일부인 1000만원의 성금을 다문화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관련 글 바로가기다문화 가정에 전달한 희망 무지개 

이 성금은 ‘김형오 희망편지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생계비 및 학습비 등 맞춤형 지원, 결혼 이민자의 생활 및 문화 적응 멘토링, 다문화 가정 어린이 사회성 향상 지원, 가족 집단 프로그램 등에 사용되었다. 다음은 복지관장인 강성숙 레지나 수녀와 실무를 맡은 문미정 과장, 그리고 도움을 받은 다섯 명의 청소년들이 김형오 전 의장에게 보내온 편지들이다. 


 

다음은 김형오 전 의장이 강레지나 관장 수녀와 학생들에게 쓴 답신이다.

 

<편지 1>

수녀님 편지 받고 1년여 전 복지관을 찾았을 때 아이들의 선하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떠올랐습니다.

제 인세로 지원한 얼마 안 되는 돈이 ‘희망편지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꼭 필요한 곳에 값지게 쓰였다니 얼마나 가슴 뿌듯한지 모릅니다. 게다가 아이들의 감사 편지까지 한 아름 받고 보니 마음이 행복해졌습니다.

원산지가 브라질인 채송화, 원산지가 인도인 봉숭아가 우리 산하에 피면서 우리 꽃이 되었듯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은 모두가 소중하고 사랑스런 대한민국의 인적 자원입니다.

수녀님과 복지관에서 하시는 일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나도 관심을 갖고 도울 일을 찾아보겠습니다.

건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편지 2>

여러분이 보낸 편지 읽고 뿌듯했습니다. 또박또박 쓴 글씨도 예뻤지만 거기 담긴 생각과 마음은 더욱 대견스러웠습니다. 후원금을 보낸 사실도 잊고 있었는데 감사 편지를 한 아름 받고 나니 내가 오히려 더 고마운 마음입니다.

여러분은 두 나라를 모국으로 갖고 있습니다. 두 나라 언어를 쓰고 두 나라 문화를 알고 두 나라 모두를 사랑하는 아주 소중한 인적 자원들입니다. 남다른 가능성이고, 새로운 문화 창출의 원동력입니다. 늘 밝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여러분 앞에 펼쳐진 미래를 열어 나가기 바랍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다문화 가정 출신임을 잊지 마십시오.

고난과 역경은 인간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기 바랍니다.

여러분과 가족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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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인보우 2012.03.30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하염없이 따뜻해집니다.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2. 나이스가이 2012.03.30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당나귀!!!

  3. 완득이 2012.03.31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스민 향기가 납니다.
    울 엄마는 이자스민입니다.

  4. 넝쿨째 굴러온 당신 2012.04.22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편지 내용을 보니 대한민국은 참 소중한 인적 자원들을 확보했구나 싶습니다.
    다문화 가족 여러분, 당신들은 넝쿨째 굴러온 복덩어리들입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통 큰 기부'를 선언했다. 8월 28일, 현대차 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5천억 원의 사재를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을 만든 정 회장은 2009년까지 3차례에 걸쳐 1천억 원을 출연하고 이번에 추가로 5천억 원을 내놓기로 한 것. 이는 국내에서 순수 개인 기부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이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기업인으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본보기를 보였다"며 정몽구 회장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다음은 편지 전문.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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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운몽 2011.08.29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구 회장의 아홉 가지 꿈 중 하나가 가동되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당신 멋져!

김형오 전 국회의장, 다문화 가족 지원 성금 1000만원 전달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2월 20일(월) 오전 10시 반, 경기도 안산에 있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상록구 본오1동 523-1) 부설 ‘열려라 세계다문화관’(관장 강성숙 레지나 수녀)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봄에 펴낸 에세이집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의 인세 수익금 중 일부인 이 성금은 ‘김형오 희망편지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2011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다문화 가족 통합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계비 및 학습비 등 맞춤형 지원, 결혼 이민자의 생활 및 문화 적응 멘토링, 다문화 가정 어린이 사회성 향상 지원, 가족 집단 프로그램 등에 쓰이게 된다. 이 자리에는 평소 다문화 가정 지원에 적극적이었던 한나라당 이화수 의원(안산 상록갑)도 참석했다. 


 김형오 전 의장은 나머지 수익금도 책을 출판할 때 약속했듯이 ‘우리 사회 그늘진 곳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다. 앞서 2009년에도 김 전 의장은 자신의 책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인세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 결식 어린이 돕기에 사용했다. 

저서 "이 아름다운 나라"에 사인을 하는 김형오 의장


김형오 전 의장은 그 동안 다문화 가정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이고 실천해 왔다. 국회의장 재임 시절에는 다문화 가정주부 세 명을 국회 환경미화원으로 일할 수 있게 해주었는가 하면, 두 해 연속 연말에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국회로 초청해 ‘일일 산타’가 되어 선물과 함께 희망을 나누어 주었다. 지난 7월 베트남 신부가 한국에 온 지 일주일 만에 남편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는 참극이 발생하자 김 전 의장은 블로그에 애도사를 올리고, 농 득 마잉 공산당 서기장에게 진정성이 담긴 사과 편지를 보냄으로써 자칫 불거질 수도 있었던 베트남 국민들의 반한 감정을 가라앉혔다. 

▨ 김형오 전 국회의장 발언록

  “지난해 초가을 다문화 가정의 주부들을 만나러 안산에 갔다가 원곡동의 다문화 길, 일명 ‘국경 없는 거리’에 들렀습니다. 다문화 특구로 지정된 이곳은 시장 간판도 다국적이고 파는 물건도 이국적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이들이 모여 사는 거리인지 모르지만, 10년쯤 후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관광 명소가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강성숙 레지나 수녀님 같은 분들이 있는 한 꼭 그렇게 될 거라고 믿습니다.” 

  “5만 명 남짓한 주민이 사는 미국 어느 도시에 잠시 머문 적이 있습니다. 시에서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나도 간단한 레벨 테스트를 거친 다음 A 클래스에서 오후 2시간씩 영어 교육을 받았습니다. 약국 이용법, 백화점 상품 반품하는 법 등 외국인이 미국 생활을 할 때 꼭 필요한 실용 영어를 가르치더군요. 우리가 벤치마킹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회의장으로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해 국가 서열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만났는데 그 분들이 이런 부탁을 하더군요. ‘한국으로 시집 간 베트남 여성들에게 관심을 갖고 잘 돌봐 달라’고. 그래서 내가 그랬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그녀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딸이고 며느리고 어머니입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나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예에서 보듯이 그들의 2세, 3세가 한국의 대통령이 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그랬는데 지난 7월 베트남 신부 참극이 일어나 베트남 국민들과 지도자들에게 내가 얼마나 죄스러웠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신부를 위한 애도사를 블로그에 올리고, 당 서기장을 비롯한 수뇌부에 사과 편지를 보냈습니다. G20을 개최한 의장국으로서 법과 제도를 엄격하게 정비해 다시는 이런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 김형오가 대한민국 다문화 가정 1호 자손이란 사실을 아십니까? 나는 본관이 김해 김씨입니다. 시조가 수로대왕이에요. 우리 시조할머니는 2000년 전 고대 인도에서 배를 타고 온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이란 분이십니다. 두 분이 국제결혼을 해서 가문이 이어져 왔으니까 나는 다문화 가정 1호 후손인 셈이지요.”(강성숙 레지나 수녀님 왈 “그래서 의장님 눈이 그렇게 크신가 봐요.”)


관련기사 바로가기
국민일보 ☞ 김형오 前 의장, 안산 ‘열려라 세계다문화관’에 성금 1000만원
서울경제 ☞ 김형오 의원, 다문화가족에 성금
아시아경제 ☞ 김형오 전 의장, 다문화 가족 지원에 성금 전달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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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블리주 2010.12.20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속을 지키는 호야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작금의 정치 상황에 견주면 신선함을 뛰어넘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역시 무지개란 인간의 가슴에서 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2. 빨주노초파남보 2010.12.21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 읽고 베트남 신부에게 쓴 애도사를 다시 읽어 보니 김 전 의장의 진정성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다문화 가정 출신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다면 외가가 인도 아유타국인 가락 김씨 자손 중에서 나올 것 같은 예감입니다.

  3. 도미노 2010.12.21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 모금 기관의 빗나간 행태로 사그러져가는 기부 문화에 님의 나눔이 불씨를 지필 것 같군요.

  4. 노변정담 2010.12.21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롯가에 둘러앉아 군밤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듯
    따스함이 묻어나는 블로그입니다.
    재소자에게 보낸 책부터 다문화 가정에 쾌척한 희망 기금까지
    블로그에서 잔잔한 종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5. 미리크리스마스 2010.12.22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아름다운 나라>가 <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군요.

  6. 김화자 2010.12.23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장님! 약속을 지키신 "기부 천사"입니다.
    의장님! 즐거운 성탄절 잘 보내시고
    새해에도 의장님 께서 늘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다 "주님의은혜"로 풍성한
    은총의 나날들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7. 징글벨 2010.12.24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동설한올 녹이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찬미 예수 기쁜 성탄

  8. 다사랑 2010.12.25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같은 날은 미움도 서운함도 분노도 잠시 내려 놓고
    "모두 다 사랑하리"하고 싶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레인보우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9. BlogIcon 달콤시민 리밍 2010.12.29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에요^^
    추운 날씨도 저리가라인데요?ㅎㅎ
    얼마남지 않은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연말연시되세요^^

  10. 김화자 2010.12.29 2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묘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지난 어려운 한해동안 깊은 관심과
    보살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뜻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고 "가내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길 소원 합니다.
    새해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11. 새해소망 2011.01.02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에는 이런 따뜻하고 정겨운 이야기로 온 누리가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증오와 불신과 절망이 사라지고 사랑과 믿음과 희망이 충만했으면 좋겠습니다.
    호야님을 비롯한 이 방 손님 여러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12. 레인보우 2011.01.04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내일은 내일의 태양, 새해에는 새해의 무지개가 뜬다.
    해피 뉴 레인보우 이어!

  13. 열혈남아 2011.01.07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녀님 얼굴이 어디서 많이 본 듯...
    오, 장미란! 닮지 않았나요?
    힘내서 희망을 번쩍 들어 올립시다!!!

  14. 깃털 2011.03.09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녀님과 호야님의 환환 인상은 얼마나 베풀고 살아야 가질 수 있을까요?
    억만금으로도 꾸밀 수 없는 온화한 미소입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요



높은 가을 하늘과 유유히 흐르는 강,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초록빛 대나무 숲.
바람마저 아주 특별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초록빛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울산 십리대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울산 태화강. 죽음의 강에서 사람과 물고기들이 찾아오는 생명이 넘치는 강으로 바뀐 ‘강 살리기’의 산 증인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의 선도모델로 꼽히고 있습니다.

울산의 젖줄 태화강, 그 강변을 따라 십리로 이어진 대나무 숲이 바로 십리대숲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울산 12경의 한 곳이기도 하죠.

▲들어가는 입구를 제외하고 빽빽이 서 있는 대나무들. 저기 보이는 저 곳이 입구인데 꼭 비밀의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대나무 숲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숲 속에서 위를 올려다봤습니다.
하늘을 덮고 있는 무성한 대나무 잎 새들.
‘솨아~솨아~’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리는 잎 새 소리가 마치 바다의 파도소리를 같습니다.
이곳 안에서는 하늘도 바람소리도 초록빛입니다.

▲사람의 눈을 가장 편하게 하는 초록은 그 자체만으로도 주변의 온도를 2~3℃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눈부신 초록빛 세상, 십리대숲.
이곳에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숲을 찾는 이유겠죠?

십리 대숲이 몸에 좋은 또 다른 이유.
다른 곳보다 더 많이 발생되는 음이온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음이온의 효과는 다들 아시나요?
음이온은 공기를 정화하고 혈액을 맑게 합니다. 또 인체에 유익하게 자율신경계도 조절한다고 하네요.
십리 대숲에서 즐기는 음이온 샤워, 생각만 해도 온 몸이 개운해지지 않나요?

▲도심 속 가까이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십리 대숲.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큰 선물인 도심 속 자연인 십리 대숲.
이곳이 우리 곁으로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십리대숲의 정식명칭이 오산십리대숲이라고 하더라구요.

누군가의 아름다운 선행이 우리에게 큰 선물이 됐습니다.
혼자 보기도 아까운 이 아름다운 절경은 모두와 함께 나눈 그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십리대숲의 또 다른 묘미,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갈대숲은 덤입니다.^^

몸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울산십리대숲으로의 가을 여행이었습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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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상한 2009.10.24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 사유지를 시민들께 공개 해주시다니 세상을 멋지게 사시는 분이군요
    근대 은근 슬적 4대강이야기는 좀 어색 하내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24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4대강 살리기가 태화강을 벤치마킹했다는 사실을 이곳에서 처음 들었습니다. 태화강처럼만 4대강이 살아났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썼는데 어색했나요? ^^;땀 삐질...절대 다른 뜻은 없습니다.~^^

  2. 김구라 2009.10.24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터링이라고 하지요...스펙트럼이면 어떨까요? 누구나 각자 자신만의 여과장치가 있습니다. 여과장치의 우열을 비교하는 짓은 바보짓이지요. 영화도 있잖아요...홍상수 감독, 고현정 주연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는 영화...그 영화 꼭 보세요.. 위 두 분 다....

  3. BlogIcon pennpenn 2009.10.25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산에 십리 대숲이 있네요~
    울산 대공원은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4. BlogIcon mark 2009.10.26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앞을 스쳐 지나가기만 했지만 20년전 태화강은 오염으로 물이 썩은 냄새가 났던 강이었지요.
    그 동안의 노력으로 이제 몰라보게 맑아졌더군요. 없어졌던 물고기도 돌아오고 백로가 물가에서 고기를 낚는 게 한폭의 그림같았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도 민주당 등 야당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잠재워 조속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27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마크님. 저는 태화강 물고기 떼죽음 사진을 봤었거든요. 이번에 가보니 팔뚝만한 잉어(?)물고기가 강에서 살더라구요^^ 정말 그림같았습니다.

지난 29일 국회에서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김형오 국회의장의 책,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의 저자 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 지원단체에게 전달한 행사인데요.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가 결식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로 다시 태어난, 그 희망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희망편지’ 속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어요.

 



이 날 행사에는 이소연 광릉사무소장, 김이환 이영미술관장, 정해룡 통영예총회장, 농원종택 이성원 박사 등 김형오 국회의장으로부터 희망편지를 받은 수신인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의 무덤인 장릉에서 문화해설을 맡고 있는 이갑순 해설사.

이갑순 해설사는 이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 강원도에서 왔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국회에 와봤다는 이 해설사는 “지난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장릉을 방문하셔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해 주셨는데 그 기원이 올해 6월 이뤄졌어요. 기회가 되신다면 다시 한번 장릉을 방문하셔서 국민을 위해 기원해주세요. 의장님이 기원하시는 일은 모두 이뤄지는 것 같아요”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이 날 행사의 최연소 참가자인 이선제 군도 훌쩍 자란 모습으로 김형오 국회의장을 다시 만났습니다.

이 군은 “의장님을 다시 뵙게 되서 정말 반가웠어요. 올해에도 희망탐방을 떠나신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건강하게 잘 갔다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책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가 인연이 돼 모인 사람들.

이 분들이 모두 오늘 희망 현장의 빛나는 주인공입니다.


#‘희망편지’ 속 에피소드가 궁금해요.



 이 날 행사는 이익선 씨의 사회로 이영미술관 김이환 관장, 가사문학관 이정옥 해설사, 농암종택 이성원 박사가 김형오 국회의장과 함께 희망편지에 대한 답신과 희망편지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익선 씨의 맑은 목소리가 오늘 희망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자신의 이름과 부인의 이름, 가운데 자를 따서 지은 미술관 이름에 보통 분이 아니다라는 생각했다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소개에 김이환 관장은 “의장님의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를 읽고 우리나라에 이런 글을 쓰는 정치인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화답했습니다.



뒤에 이어 소개된 가사문학관 이정옥 해설사는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송하자 이정옥 해설사가 ‘별 헤는 밤’으로 재치있게 답했습니다.

이어서 이 해설사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친정 오라비’, ‘기생 오라비’라고 부르며 유쾌한 입담으로 좌중을 사로잡았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우리 땅 생생 탐방기에서 가장 잊지 못하는 에피소드로 꼽은 농암주택.

그곳에서의 인연이 이 날의 행사로 이어진 이성원 박사는 책을 꼼꼼히 따지며 보좌관 대필 의혹을 제시하다가 마지막 편지글에 이르러서는 ‘이 글은 김 의장만이 쓸 수 있는 글인데 너무나 잘 썼다’며 김 의장의 글 솜씨를 극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의 저자수익금인 1000만 원을 전액 결식아동 지원단체에 기부하면서 이 날의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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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이 '다시, 희망입니다' 행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익선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선보였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이영미술관 김이환 관장과 함께 '2008생생탐방' 당시의 일을 
   설명하고 있다.

▲'다시, 희망입니다' 참석자들이 김형오 국회의장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스타 게스트는 단연 가사문학관 이정옥 해설사였다. 이정옥 해설사는 10분 남짓 시와 가사를 낭송하며 청중들에게 웃음보따리를 풀어놓았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저자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농암 17대 종손 이성원 박사와의 환담. 이성원 박사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글에 대해
    수준높은 평론을 해 청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수덕사 옹산 주지스님(좌)와 해인사 선각 주지스님(우)와 함께.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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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대표는 300억원에 이르는 용인 서전농원 등 재산 KAIST에 기부 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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