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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009년도 12월 한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지난 11월 마지막 주, <형오닷컴 www.hyongo.com >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만화가게'의 추억을 찾아 춘천을 찾았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그림으로, 만화로 세상을 그려나가는 만화가(애니메이터) 여러분, 화이팅!
춘천에서 만난 추억의 만화영화와 70년대 만화가게.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진 요즘, 맛도 맛이지만 먹고 난 이후도 중요하겠죠?
농약이 묻은 음식의 위험성을 알아봤습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지자체의 정책도 참고하세요~
먹을 수 있는 음식물! 음식물은 쓰레기가 아니니까요~!
농약식품 먹고 끄떡없는 우리가 정상일까?
아줌마를 뿔나게 한 정부,지자체 답변 들어보니


연말에는 잦은 술자리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데요.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음주 후,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음주와 폭력의 밀접한(?) 상관관계도 한번쯤 돌아보시죠.

음주상태면 가정폭력도 면죄?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던 그녀가 가출한 이유?


가수 비가 주연한 영화 '닌자 어쌔신'에 대한 반응이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저도 지난 주말에 관람했는데요, 폭력에 익숙해 진다는 것이 이런 것인지..영화 초반에는 상당히 임팩트가 강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밋밋해 지더라구요. 그렇다고 해도 미성년자 관람불가 등급의 잔인한(?)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는 영화로 즐겨 주시길..^^;;
영화 리뷰 참고해 주세요~

비의 '닌자어쌔신'을 본 무술인의 반응은?
욕망은 나이를 초월한다, 브로큰 임브레이스


지난 주 사법고시 3차 면접에서 22명의 탈락자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고시촌'으로 유명한 신림동 골목을 돌아보고, 헌재에서 위헌결정이 내려진 혼인빙자간음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법고시 합격생의 놀이터?
혼인빙자간음죄가 위헌이라니? 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패러디
어린 왕자 씨리즈.
세상에 쉬운 일이 없네요~ ㅎㅎ
어린 왕자, 블로그 하기 참 어렵다.
어린 왕자, 블로그로 수익을 노리다.
어린 왕자, 블로그 스킨을 선물받다.


각종 문화.스포츠 소식에 대해서도 돌아봤습니다.
지난 주,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종범 선수가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요, 무릎팍도사에게 지지 않는 구수한 입담이 평소 이종범 선수의 '날쌘 이미지'의 색다른 면을 보여주었죠.
정말 멋진 선수입니다. ^_^ 이번 주 2편도 기대되네요.
무릎팍도사 출연한 이종범, 그를 말해주는 명장면 베스트5
천정명 외 군 제대 후 복귀에 성공한 스타들?
<그대웃어요>고부갈등의 정치심리학
1,500년전 가야 여인과 이혜원 성형논란
선덕여왕, 이러면 더 좋지 않았을까?

지난 주말에는 부산에서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09 가 열렸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님께서도 직접 방문하셔서 행사를 빛내주셨는데요, 저희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그 내용은 이번 주중에 계속해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2009년이 한달 밖에 남지 않았네요. 남은 한달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12월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개헌론 20문 20답 시리즈도 계속됩니다.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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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저녁노을 2009.11.30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잘 보고 갑니다.
    12월도 잘 보내시길...^^

  2. BlogIcon pennpenn 2009.12.01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많은 일을 하셨군요~
    12월도 건투를 빕니다

  3. BlogIcon blossom 2009.12.02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많은일들 하신것 보니까
    우리나라 미래 역시 밝은거 같네요.
    힘내서 화이팅!! ^-^

  4. BlogIcon 바람흔적 2009.12.02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들 뒤에서 늘 좋은 일 많이 하시는 것을 볼때 고마움을 느낌니다.

  5. BlogIcon mark 2009.12.03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riefing 잘 읽었습니다. 의장님께서 국회 정상화를 하루 속히 이루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참 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일어나지 못하는 저를 깨워 학교에 보내기 위해 부모님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러야 했었죠.

이렇게 잠이 많은 저도 단 하루, 일요일 아침에는 누가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일요일 아침에 하는 ‘일요특선만화’를 챙겨보기 위해서였는데요.

아침마다 스스로 일어나 잠옷차림으로 TV앞에 앉아 있는 저를 볼 때마다 엄마는 정말 속이 터졌다고 하시더라고요.

학창시절을 지나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저의 만화 사랑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토요일, 미키마우스부터 도날드 덕, 아기공룡 둘리, 태권V, 달려라 하니, 아톰, 스머프 등등 내가 사랑하는 만화 캐릭터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다녀왔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만화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속 추억의 만화여행을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

▲시내에서 한참 벗어난 곳에 위치한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1층과 2층으로 구성된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관람료는 어른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1000원만 추가로 내면 우리나라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용상영관인 아니마떼끄에서 상영하고 있는 만화 영화('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를 상영하고 있더군요. ㅠ ㅠ)도 관람할 수 있지만 저는 시간이 없어 패스했습니다.
 
본격적인 전시관이 아닌 박물관 안 로비부터 다양한 조형물들이 관람객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엄청 큰 아톰이 팔짱을 낀 채로 위풍당당하게 서 있네요. 원래는 쪼끄만 놈이...

▲우리나라 토종 캐릭터인 둘리와 홍길동도 나란히 나란히~~ 둘리의 혓바닥은 여전하군요.

자 그럼, 본격적인 전시관 관람을 시작해 볼까요?

▲영화 렌즈 통으로 된 입구. 마치 딴 세상으로 들어가는 터널처럼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우리를 반기는 것은 어느 나른한 오후 만화를 그리다 잠에 빠진 애니머이터의 모습입니다.
꿈을 하나 하나 이어붙이는 작업을 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꿈나라로 간 애니메이터의 모습, 보기만 해도 나른해 집니다.

 ▲어느 애니메이터의 나른한 오후.

1층 전시관은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탄생, 발전 과정 등 애니메이션의 역사 소개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의 장편만화 영화인 '홍길동'을 찍었던 카메라와 영화필름, 각본 등은 물론 그 당시 나왔던 장난감 등 너무나 진귀한 자료들은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그 당시를 살았던 분들의 추억을 자극하기에도 충분해 보였습니다.

한 마디로 눈이 즐거운 전시관이라고나 할까요. ^^

▲국내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을 촬영한 카메라. 카메라 앞에 놓여 있는 동글동글한 최초의 홍길동 캐릭터가 보이시죠?

▲철인28호, 고질라, 보트를 탄 밀림의 왕자 레오 등 정말 신기한 피규어들이 즐비합니다.

▲황금박쥐는 들어봤는데 황금날개는 처음 봅니다. 황금날개 필름과 각본.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77단의 비밀'을 원작으로 한 만화영화. 홍길동은 본 기억이 있는데 '77단의 비밀'은 기억에 없네요. ㅠ ㅠ  혹시 보신 분 계신가요?

1층 전시관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옛날 6.70년대 풍경을 그대로 재현한 거리인데요.
70년대 만화가게부터 옛 종로3가 극장(단성사)의 모습, 사진관과 작은 담배가게까지...
정말 작은 것 하나 꼼꼼히 신경 썼다는 것이 느껴지는,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6.70년대 만화가게와 극정 거리가 재현된 공간입니다. 극장에서는 홍길동이 상영되고 있군요.

만화가게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주판 알을 튕기며 돈 계산에 여념이 없는 주인 아저씨. 손님이 왔는데 전혀 아는 척을 하지 않으시네요.

▲난로 위에 놓여 있는 철도시락통들은 겨울철 난로가의 빠질 수 없는 풍경입니다.

자, 무엇을 볼까~가게 안을 한번 둘러 볼까요?

▲긴다리 아저씨는 우리가 흔히 아는 키다리 아저씨겠죠? 돌려88돌이는 무엇일까요?

▲돌려88돌이가 여기에도 있네요. 당시 한 인기했던 책인가 봅니다. 

▲'최고봉! 너의 꿈은 뭐냐?'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만화 제목입니다. 내용이 정말 궁금하지만 읽어 보지는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런 추억의 만화들을 박물관이 아닌 곳에서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만화 가게 안에서 만화책 쌓아놓고 보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풍경이네요.

▲만화 가게 옆 은하 사진관.

1층 전시관이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소개한다면 2층 전시관은 일본과 미국, 유럽을 비롯해 중국, 북한 등 제 3국의 애니메이션까지 전세계 애니메이션 자료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세계의 애니메이션. 세계 만화캐릭터들로 꾸며진 지구본입니다.

▲지구본을 자세히 보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로 이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마스도, 곰돌이 푸우도 있네요.

▲북한 애니메이션을 소개하는 북한관. 북한의 어린이들도 만화를 보면서 꿈을 키우겠죠?

▲일본관 입구를 지키는 타이거 마스크.

▲춘천시의 캐릭터들로 꾸며진 춘천관이 따로 마련돼 있네요. 애니메이션 박물관부터 오는 2010년 개교하는 애니메이션 고등학교까지. 앞으로는 춘천 하면 닭갈비가 아닌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날이 오겠죠?  

▲미국관에서 만난 다양한 미키 마우스. 저 봉제인형은 1930년에 만들어졌으니 거의 80살 된 할아버지입니다.

이외에도 특별 기획전으로 '만남과 소통의 player -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만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너무나 유명한 리니지 2의 캐릭터들과 제작 과정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애니메이션 전문 박물관인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기존의 딱딱한 박물관이 아닌 직접 캐릭터도 만들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즐거운 박물관이었습니다.

단지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미국과 일본의 경우 일찍부터 만화산업이 발달한 만큼 오랜 세월 사랑 받아 온 캐릭터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장난감 뿐만 아니라 만화캐릭터가 새겨진 전화 카드 등)이 전시 된 반면 우리나라는 절대적으로 캐릭터 제품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가뜩이나 만화 대여점과 만화책을 멸시하는 분위기 등으로 많은 만화가들이 자신의 생업인 만화를 접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던 만큼 이러한 현실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만화에 대한 역사부터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었던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너무나 즐거운 이 박물관에 우리나라 캐릭터들이 '꽉꽉' 차는 그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바로가기☞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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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남호 2009.11.23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박물관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된걸로 알고 있는데?...

    • BlogIcon 커피향 가득히 2009.11.23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래서 저는 사진 촬영 전에 허락을 받고 찍었습니다.
      여쭤보니깐 박물관 내에서 찍는 인물 사진은 촬영이 가능하지만 전시품 위주의 촬영은 미리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2. BlogIcon 달콤시민 2009.11.23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둘리와 아톰, 미키마우스 캐릭터는 갖고싶네요~~!
    생각해보니 여자아이들이 어릴때 즐겨봤던 만화의 캐릭터들이 뭐였을까 싶기도..
    역시 둘리군요!
    달려라 하니나 영심이 같은 만화도 캐릭터사업을 했었다면 음.. 지금쯤 인형들로 남아 우리들을 향수에 젖게 해줄 것 같기도 한데 조금 아쉬워요.. 영심이는 영화로도 했는데.. 김민종이 나왔던,,? ㅎㅎㅎ

    • BlogIcon 맹태 2009.11.23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람돌이, 빨간머리 앤, 바이오 가족, 메칸더 브이, 고바리안, 우주보안관 장고, 철인28호,...아~ 전부 수입품이네요..

      영심이, 두치와 뿌꾸, 달려라 호돌이, 독고탁, 까치, 머털도사..우리나라 작품도 꽤 많았는데요.
      마케팅의 차이일까요..뽀롱뽀롱 뽀로로 같은 캐릭터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BlogIcon 커피향 가득히 2009.11.23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나마 요즘 뽀로로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뽀로로는 4~5세 아이들에게 동방신기와 같은 존재라고 하더라고요. 약국에도 아이들 먹는 약에 뽀로로 캐릭터 있고 그런데 아이들 주사 맞고 막 울다가도 그 뽀로로 캐릭터 사준다고 하면 울음 뚝 하는데 완전 귀여워 죽겠습니다.ㅋㅋㅋ

  3. BlogIcon The Blue. 2009.11.23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요일마다 아침잠이 없어지는건 남자어린이들의 공통사항이었군요. ^^

    좋은 곳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한번 놀러가보고 싶네요.

  4. BlogIcon 졸리메니아 2009.11.24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0년대 추억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 같아 쪽지 드립니다.
    현재 80년대 중후반 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유행했던 보드게임 중
    이번에 '악령도' 라는 게임을 복원하고있습니다. 복원 프로젝트 1, 요괴의성 탈출게임, 2. 런던대추적
    의 성공적 복원에 이은 세번째 프로젝트 입니다.
    뜻있는 회원들로 부터 십시일반 돈을 모아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거의 완성 단계까지 와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 완성될 듯.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시는 분은 성함과 원하시는 문구를
    넣어드립니다. 기본 세개 드리니 서프라이징 선물로도 좋습니다^^
    제때 참여하시어 같이 소중한 추억의 물품을 완성시켜 손에 넣는
    짜릿한 감동을 맛보시는데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까페 졸리메니아 입니다.

    cafe.daum.net/jollymania

    • BlogIcon 커피향 가득히 2009.11.24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저 보드게임 정말 좋아하는데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참가할려면 카페에 가입하면 되나요? 악령도~~재미있겠네요^^

    • BlogIcon 칸타타~ 2009.11.24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보드게임 좋아해서
      어릴 적에 보드게임 쌓아놓고 했었어요.
      부루마불, 부루마불 트레이드, 인생게임에다 요괴의 성 탈출게임도 있었고.
      1~3천원 안팎의 보드게임도 좋아했죠.
      (지금 온라인 게임으로 치면 RPG게임 같은)
      이 카페 보니 반갑네요.

  5. BlogIcon 라이너스™ 2009.11.24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만화가게라...
    정말 정말 좋네요^^
    저도 저곳에서 잠깐 추억을 느껴보고싶어집니다.마구.ㅎㅎ

    • BlogIcon 포도봉봉 2009.11.24 2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아마 추억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옛날에 봤던 만화영화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고 영화 포스터도 볼 수 있고 전 저곳에서 산삼의 기운으로 지구를 지키는 흰독수리 소년도 만나고 왔답니다.ㅋㅋㅋ

부산의 동래향교를 찾아갔습니다.
향교는 조선시대의 지방교육기관인데,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로 교육기능은 점차 사라졌다고 합니다.



의관을 갖추신 어르신께서 마중을 나와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동래향교 기로연이라고 적혀 있네요.

기로연은 조선시대에 국가 차원에서 원로 문신들을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베푼 잔치입니다만, 이제는 지역의 어르신과 함께 보내는 지역 잔치의 성격으로 바뀐 듯합니다.
이 날 마침 동래향교 기로연이 열렸습니다.

향교재단 사무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나무간판입니다.

법인재단 부산시 향교재단 부설 평생교육원
법인재단 부산시 향교재단


 

축사를 하는 의장님.

향교에 계신 어르신들께는 손아래 동생뻘이지만, 뜨겁게 호응해주십니다.


의장님의 축사를 열심히 필기하는 어르신도 계시고,


축사를 마치고 퇴장할 때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예를 갖춰 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의 환대에 몸 둘 바를 몰라하시는 의장님.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기로연을 준비하는 누님(?)들.




향교 건물들을 한 바퀴 돌아보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려던 중에 기로연을 위해 모인 농악단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줄을 서시오~!"
사진은 받아보셨을지 모르겠네요~ ^_^

임금님이 어르신들을 위해 베풀었던 잔치 - 기로연.
얼마 전 인기를 끌었던 '궁'이라는 드라마(만화)처럼,
우리나라에 아직 임금이 존재한다면 이 날의 잔치는 어땠을까요?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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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파랑 2009.10.27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금도 연장자 선비들에겐 공손했다고 하죠..아마도.. 향교에서 열린 잔치라면 먹을게 있었을텐데, 사진엔 안보이네용...

  2. 로미 2009.10.28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로잔치인데 왜 먹을게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