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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 (2월 23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담딘 뎀베렐(Damdin DEMBEREL) 몽골 국회의장으로부터 몽골 대통령이 주는 몽골 최고의 친선훈장 ‘북극성 훈장’을 수여받았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과의 우호협력 관계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외국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최고의 친선훈장으로, 김형오 국회의장이 그동안 기울여온 한-몽골 의회간의 교류 강화노력 및 친선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몽골 정부가 공식적으로 수여한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낮 국회 의원식당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세계사를 바꾼 칭기즈칸의 나라로부터 훈장을 받은 것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 양국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고 밝혔다.

북극성 훈장을 수여한 뎀베렐 몽골 국회의장은 축하건배사를 통해 “평소 몽골의 역사와 인물에 대해 깊은 관심과 조예를 가지고 있는 김형오 의장은 몽골의 친구로서, 양국 국회를 연결하고 의원들이 가까워지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몽골 대통령은 이 점을 높이 평가해 훈장을 수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한국과 수교 20주년을 맞는 몽골로부터 최고 친선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은 한국인은 그동안 고건 전 국무총리,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회장 등 7명이며, 정치인으로서는 김 의장이 2007년 이한동 전 국무총리에 이어 세 번째 수훈자이다.



훈장 수여식에 앞서 김형오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 초청으로 전날 방한한 뎀베렐 몽골 국회의장과 양국 의회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간 협력증진과 의회차원의 교류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뎀베렐 의장은 “한국은 몽골이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후)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차관과 무상원조 등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감사를 표시하면서, 몽골에 대한 투자확대와 의회간의 교류증진을 요청했다. 뎀베렐 의장은 특히 한국에 살고 있는 3만여명의 몽골인들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각별히 부탁했다.

이날 김형오 의장의 몽골 국회의장 접견과 훈장 수여식에는 이윤성 국회부의장,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정장선 한몽의원친선협회 회장(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최병국 한몽의원친선협회 부회장(국회 정보위원장), 이병석 한몽의원친선협회 이사(국회 국토해양위원장), 허원제, 강용석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최거훈 의장비서실장, 허용범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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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관 3층에 마련된 행사장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 몽골 북극성 훈장 수훈식>이 거행되는 곳이지요.  



몽골 국기가 보입니다. 국기 안에 태극문양 비슷한 게 눈에 띄는군요. (보이시나요? )
난생 처음 보는 몽골 문자가 신기합니다. 러시아 문자 비슷한 느낌도 드네요.



취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포도봉봉, 몽골 eng카메라 기자, 한국 카메라 촬영관.



몽골 ENG 카메라 기자가 든 카메라 뒤의 로고는 몽골 방송국 로고일까요?

여기서 퀴즈 하나.
몽골측 인사들과 한국측 인사들은 어떤 쪽에 도열하게 될까요? 자국의 국기 앞일까요, 아니면 상대방의 국기 앞에 늘어서게 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이 정답에 대한 힌트이자 정답입니다. 왼쪽 오른쪽을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23일 오전 11시30분 국회 의원식당에서 김형오 국회의장 몽골 북극성 훈장 수훈식이 진행됐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한 뎀베렐 담딘 몽골 국회의장으로부터 몽골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이 받은 북극성 훈장은 몽골 국가에 지대한 공헌이 있는 외국인에게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친선 훈장입니다.




뎀베렐 담딘 몽골 국회의장은 "김형오 국회의장은 한나라당 정보통신위원장 시절부터 몽골의 IT 발전과 학술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양국의 발전과 협력을 위해 크게 기여한 바 훈장을 수여한다"며 서훈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오 국회의장은 "평소 몽골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며 "세계사를 바꾼 징기스칸의 나라 몽골로부터 이런 큰 훈장을 받아 영광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번 몽골 국회의장의 국회 방문을 계기로 입법 관계와 학술 교류 등 양국의 협력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원했습니다.



몽골인들은 우리 한국인들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사진 왼쪽의 여성과 그 바로 옆의 남성을 처음에는 한국측 인사로 착각할 정도로......  

몽골과 한국은 그만큼 가까운 이웃인가 봅니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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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콤시민 2010.02.23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도봉봉님 머릿결 완전 좋으세요~ 호호호
    무슨 샴푸 쓰시나요 ㅋㅋ

제게는 해외아동후원을 통해 알게 된 예쁜 몽골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3년 전에 알게되었는데, 이제 10살이 되었겠네요.
아직 직접 만나본 적은 없습니다.
1년에 한번씩 받아보는 아동발달사항 보고서를 통해 넓은 운동장에 수줍은 표정으로 서 있는 사진을 본 것이 전부입니다.

지난 주말, 집으로 한통의 연하장이 도착했습니다.

몽골의 친구에게 온 크리스마스 카드였지요.
작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후원하겠다는 처음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매달 자동이체로 후원금을 납부했던 것이 아이를 잊고 지내게 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못해서 원망 섞인 애교의 내용일까?'
떨리는 마음으로 봉투를 열었는데...


<활짝 웃는 몽골 아이들의 얼굴로 꾸며진 연하장>

 
<연하장 안쪽...내용은..??>

아이가 쓴 내용은 없고 그림만 있네요.
지금까지 받은 편지에서도 대부분 그림이었거든요.
이제 10살쯤 됐으니까 무언가 안부라도 전해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_^

저도 연락을 하지 못한지 꽤 시간이 흘렀으니,
이렇게 잊지 않고 예쁜 눈사람을 그려 보내 주는 것도 감사해야죠^^


<몽골에서도 눈사람을 만드는구나..! 보고싶은 내 몽골친구~>

<연하장 안쪽엔 아동의 이름과 정보가 적혀있어요..>


<뒷면엔 2010년 달력이.. 친구 생일엔 예쁜 선물을 보내줘야지..!!>

아이에게 관심을 갖기 보다, 그저 은행계좌에서 매달 빠져나가는 후원금으로 뿌듯한 기분을 느꼈던 것을 반성합니다.
오늘은 아이에게 편지를 써야겠습니다. 최근에 찍은 제 사진을 함께 넣어서 보내야겠어요. ^_^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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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센베노~ 2010.01.11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몽골에 갔다온 기억이 있어서 '몽골'이라는 글자를 보고 바로 클릭해서 들어왔네요.ㅋ
    저도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이메일을 주고받고 했었는데..그때 잠깐 메일 보내고 그 후로는 연락도 잘 못했는데..이 글을 보니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들고하네요.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며 지내자고..했었는데..작은 관심이 그들에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올텐데....그쵸?
    오늘 저도 그 사람들에게 이메일한번 다시 보내봐야겠네요.^^

    (카드에 눈사람만 있는게..좀 아쉽긴 하네요.ㅋㅋㅋ)

  2. BlogIcon Phoebe 2010.01.11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골 아이들 웃음이 천진 난만하네요.
    아이들이 글을 썻어도 못읽지 않으셨을까요?
    몽골어로 썼을테니....그래서 글이 없을것 같은데요.^^

    • BlogIcon 맹태 2010.01.11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체에서 후원자랑 아동 편지 중간에 번역도 해주는데, 그분들께 제 친구는 참 쉬운(?) 아동일 것 같아요.ㅎㅎ
      저도 연락을 도통 하지 않으니..쉬운 후원자가 되겠네요..^^

  3. BlogIcon Mr.번뜩맨 2010.01.13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골어린이들의 미소가 참 아름답네요. ^ ^
    우리나라에서도 요런걸 만들어서 일반사람들과 소년소녀가장들의 이음새가 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BlogIcon 맹태 2010.01.13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번뜩맨님~
      국내아동후원도 같은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_^
      저는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데, 그 밖에도 많은 해외아동-국내아동을 후원하는 단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아동을 후원하면...우선 말이 통해서 좋을 것 같아요.^^


이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보이시나요?

               ▲ 며칠 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행사에 참석한 인도계 어린이.


이 아이들의 공통점은 한국어와 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맞습니다. 이 아이들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입니다. 주로 엄마쪽이 외국계인 아이들이었지요. 같은 아시아권 그 중에서도 베트남,몽골엄마를 둔 아이들은 한국 아이들과 구분하기가 힘들 정도였지만, 피부색이 다른 엄마를 둔 아이들은 한 눈에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도드라진 외모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 이 아이는 일부러 밝히지 않는다면 아무도 한국계라는 걸 눈치채지 못할 것 같군요.


흔히 우리는 다문화가정이라고 할 때, 미국,프랑스,독일 사람들을 부모로 둔 그런 가정을 가리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주로 베트남,파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한국보다 경제력이 훨씬 뒤진 나라들과의 혼혈을 이른바 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 아이들이라고 부르곤 하지요. (이것도 참 이상합니다. - -)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역사상 단 한 번도 타국에서 <다문화가정 사람들> 취급을 받았던 적이 없었을까요?  

여기 100년 정도 지난 한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이 사진 속 주인공들은 바로 한국인입니다. 멕시코 사탕수수 농장으로 이주한 , 어찌보면 한국출신 다문화가정을 이룬 최초의 인물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니깽으로 불리며 고된 노동에 시달렸던 구한말 멕시코 한인 이주자들.


멕시코 이민자들의 슬프고도 처절한 사연은 <애니깽>이란 영화로도 만들어져 먼 훗날의 대한민국 후손들에게도 알려진 바 있습니다. 1990년 중반, 장미희가 주연을 맡았던 이 영화는 우리민족 해외이주사의 고단함을 매우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1994년 개봉된 영화 <애니깽>


이 뿐만 아닙니다. 일본, 특히 오사카 지역으로 강제로 또는 자의로 이주한 우리 한민족의 밑바닥 인생을 그린 영화도 개봉돼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한국계로 알려진 기타노 다케시 (비토 다케시) 가 주연한 <피와 뼈>가 바로 그 영화인데요. 역시 한국계인 최양일 감독 자신의 이야기라고도 알려진 이 영화는 정말이지 눈 뜨고 보기에 참혹할 정도의 한민족 일본 이주사의 한 단면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영화속 인물 김준평은 실존인물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역할을 기타노 다케시가 맡아 열연했습니다.
                                                                                                                            ( 2005년 개봉작. )

<피와 뼈>보다 조금 나중 세대의 재일교포 가족 이야기를 다룬 소설도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본 최고 문학상으로 알려진 아쿠다카와상 수상작인 재일교포 유미리씨의 <가족 시네마>입니다. 가족의 정체성이 한국어와 일본어가 뒤섞인 한 재일교포 가정을 통해 재조명 되는 암울하고도 독특한 분위기의 영화였습니다.


                          ▲1998년 개봉한 박철수 감독의 <가족 시네마>의 한 장면 

지금까지 열거한 영화 속 내용으로만 보더라도, 우리 민족의 해외이주사는 결코 쉽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아니 아마도 죽을만큼 힘이 들었을 겁니다. 지금도 일본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아픔을 담은 독립영화 <우리 학교>를 보신 분들은 여러 차례 눈물을 훔치느라 영화보기가 힘이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 2006년 개봉해 독립영화의 힘을 보여준 <우리 학교>


그런데,,,

이런 해외 이주의 아픔을 다룬 영화는 외국에도 여러 편 있습니다.

장만옥,여명 주연의 <첨밀밀 /1997년작>도 꼽을 수 있겠고, 탐 크루즈, 니콜 키드먼 주연의 < 파 앤드 어웨이 /1992년작>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 아일랜드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주인공(탐 크루즈)은 선술집에서 복서로 생계를 이어가고,
                      여주인공(니콜 키드먼)은 닭가공공장에서 닭털을 뽑아 근근히 살아가지요. (물론 영화속에서..)
    
                                ▲ 홍콩으로 밀입국한 중국 청춘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 <첨밀밀>


이처럼, 해외 이주 과정에서 겪는 고통과 쓰라림은 고스란히 후손들에 의해 영화나 소설로 만들어지나 봅니다. 왜? 너무도 아프고 슬펐기 때문이겠지요..


다시 , 며칠 전 국회에 모였던 어린이들의 사진 몇 장을 더 소개합니다.

               ▲ 유난히도 웃음이 많았던 이 아이(이름이 줄리였던 것 같네요..)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 티없이 맑은 이 아이들의 동심에 차별과 냉대로 인한 상처가 나지 않기를....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 흔히 말하는 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어떤 기억을 심어주고 있을까요?

나중에 이 아이들이 성장해서 영화감독,소설가,다큐멘터리제작자가 되었을 때 , 이 아이들은 과연 대한민국을 어떤 식으로 그려낼까요?

부디, 이 아이들이 훗날 대한민국을 '따뜻한 배려의 나라'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나라'로 영화와 소설 속에 그려내주기를 기원해봅니다.

그 스토리와 내용의 뼈대를 대한민국에 사는 저와 여러분들이 제공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우리 모두 따뜻함,배려,협동,사랑이 가득찬 스토리를 이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posted by 백가이버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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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hoebe 2009.12.27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도 한국 국민인데 차별을 두어선 안되겠지요.

    • BlogIcon 맹태 2009.12.28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피비님.
      아직은 우리나라도 "나름" 단일민족이었는데 변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다문화 가정'이라는 단어부터가..전 조금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이, 어머니가 인도분이신 어느 아이에게 어느 직원분께서 "Where are you from? India?" 라고 묻자, 그 아이가 의아하다는 눈빛으로 "I'm from Korea."라고 대답하더라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