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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대사에서 가장 유명했던 인물은 누구일까? 한 TV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문득 일어난 생각입니다.


아마도 다큐멘터리의 제목에 명시된 그 이름, 고선지(高仙芝)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300년 전 당나라와 그 주변국에 명성을 떨친 고구려 유민 고선지는 중국의 역사서 구당서에도 그 활약이 기록되어있는 인물.


"고선지는 한 번의 전쟁으로 72개국을 굴복시켰다”라는 역사책의 기록이 천년 세월을 뛰어넘어 21세기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이지요.

                           △ kbs 창사특집 3부작 다큐멘터리 <고선지 루트>. [사진-kbs] 

한민족이기에 100퍼센트 감정이입이 가능했던 다큐멘터리 <고선지 루트>를 보며, 자연스레 떠오르는 인물 하나.


그의 나이 67세. 이름은 이덕수(李德洙).


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국내 소수민족인 ‘조선족’. 중국어로는 '리더주'라 부르는 이 사람은 1943년 옌볜 조선족자치주에서 태어나, 14억 인구 중국에서 장관급인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으로 최근까지 10년 넘게 활약해온 인물입니다.


이덕수 그 또한 1,300년전 고구려 유민출신으로 당나라에 살았던 고선지가 겪었을 온갖 고난을 이겨낸 인물입니다.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조선족 이덕수가 떠오른 것은 그와 고선지가 낯선땅에서 고군분투하며 성공을 일궈낸 ‘의지의 한국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주말 아침, 조간신문 1면을 장식한 대문짝만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목 또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33년 전 한국을 떠난 여인, 대사되어 돌아오다"


중앙아메리카의 온두라스 정부가 신임 주한온두라스 대사에 한국교민 강영신씨(57. 온두라스 한국학교 교장)를 내정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기사를 찬찬히 읽어나가며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 주한 온두라스 대사로 부임하는 강영신씨 (가운데). [사진-YTN]

온두라스 대통령은 한국인의 근면성을 높이 평가해 그녀를 주한온두라스 대사에 임명했다고 하는데요. 쟁쟁한 온두라스 정치인들, 유력인사들을 물리치고 한국대사로 부임하는 강영신씨와 온두라스 교민들이 수십년간 현지에서 흘렸을 땀방울을 상상하니 절로 숙연해집니다.


또 다른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한인여성으로서 첫 연방판사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카운티 판사로 재직중인 루시 혜란 고(42세)는 미 상원 법사위 인준청문회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상원전체 표결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한국계 이민2세로서 하버드 로스쿨을 나온 루시 고는 미국 법무부와 연방검사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오바마대통령에 의해 연방판사로 천거되었습니다. 신문에 난 사진을 보니 정말 똑똑하고 믿음직한 얼굴입니다. 루시 고의 소식에 미국내 한인사회가 얼마나 가슴 뿌듯할지 생각만해도 흐뭇합니다.


                                                 △ 루시 혜란 고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하원이 한국인들의 미국에 대한 기여를 인정하는 '하원 결의안 1036호'를 채택해 다음 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1903년 102명의 한국인들이 첫 이민자로 미국 땅을 밟은지 108년 만에 이루어진 일. 대한민국과 미국 내 한인들을 보는 시각이 바뀌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동계올림픽 이후 저는 이처럼 세계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여러 곳에서 실감할 수 있습니다. 피겨퀸 김연아 선수에 이어 지구촌 곳곳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일본에 나라를 잃은지 100년, 온 국토가 잿더미가 되었던 동족상잔의 전쟁 이후 60년, 피와 눈물과 땀으로 조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온 한국인의 노력이 이제야 꽃을 피우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20대 선진국의 정상을 서울 한 자리에 모아 세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G20 정상회의 개최도 우연히 이뤄진 일이 아닌 것입니다.


태평양 건너 온두라스, 미국 뿐 아니라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러움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일본에서 ‘한국을 배우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데요. 하토야마 총리는 한국처럼 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문부과학성은 스포츠 담당 공무원을 한국에 보내 태릉선수촌, 한국체대를 견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일본의 유력지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 4일 '세계로 약진(躍進)하는 한국 기업으로부터 배우자'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고 , 경제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도 "일본 제품을 흉내냈던 한국 제조업들이 이제 가격과 품질 면에서 일본을 능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나섰습니다. 즉, 일본도 세계 속의 한국과 한국인의 약진을 마음속으로 십분 인정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지요.


밴쿠버에서 전해져온 낭보들로 행복했던 2월이었습니다. 또한 해외 교민들의 활약상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3월입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의 신세대 스포츠 스타들처럼, 세계 여러나라에서 주목받는 한민족의 높아진 위상만큼, 세계질서의 리더로서 우뚝 서가는 대한민국의 국격만큼, 한국의 정치문화도 하루 빨리 일류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끝>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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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황정음 2010.03.07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군요. 외국 나가면 누구나 애국자란 말이 떠오릅니다. 잘 보고 가요....

  2. 에쮜 2010.03.07 15: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고선지를 다룬 다큐를 봤습니다.

    이국땅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사람들이 많겠죠.

    사실 이름을 떨친 사람만 위대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유명세를 떨친 사람만 가치를 두는 습관이 생긴 것 같습니다.

    물론 어려운 환경 속에 사회적 성공을 이룬 것도 분명히 높이 평가받아야 합니다만

    그런 한편으로는 외국에서 이름 없이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는 한국인들도 잊어서는 안 되겠죠.

    어찌 보면 그 분들이 진짜 한국과 한국인을 빛나게 한 애국자인지도 모르는 걸요.

  3. 구름 따라 바람 따라 2010.03.07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쮜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약간은 생각이 다릅니다.
    다만 어려운 환경에서 성공을 했으니 더욱 값진 것 아니겠습니까?
    어찌 보면 죽기보다 싫은 환경일 수도 있고
    견디기 힘든 차별도 있을 터인데
    그런 곳에서 우뚝 솟는 위치에 오른 것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느낌이 있군요.

  4. BlogIcon 탐진강 2010.03.07 1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선지의 역사는 어찌보면 우리의 비극의 역사와 맞닿아 있어 보입니다.

  5. BlogIcon 미자라지 2010.03.08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정치를 보면...
    머리가 아파서 다시 보기 싫어져요..;;

  6. 어신려울 2010.03.08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처음오는 방 같은데 메인화면을 보니 기분부터 좋아집니다.
    김형오 국회의장 좋아하는 팬이거든요,
    좋은글과 아름다운분들소개 잘 보고 갑니다.
    멋진한주 시작하세요.

  7. BlogIcon pennpenn 2010.03.08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인 2세들의 활약이 두드러 지는군요~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8. BlogIcon 저녁노을 2010.03.08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등 정치...우리도 얼른 찾아왔음 하네요.

    잘 보고 가요.

  9. BlogIcon 악랄가츠 2010.03.08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나먼 타향 땅에서,
    자신의 존재를,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주셨네요!
    너무 멋집니다! >.<

제 눈에 안경이란 말도 있듯이, 어떤 단어나 개념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성공>이란 말 역시도 정의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또는 시대상에 발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것일게다.

때는 바야흐로 <밴쿠버 동계올림픽> 시즌인 2010년 초. 우리는 현재 <동계올림픽이라는 프리즘>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다보니 우리 눈에 들어오는 것은 대부분 금메달리스트와 그(그녀)의 코치 그리고 가족들이다.

                                  ▲ 2000년 시드니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

성시백 선수가 남자 쇼트트랙 경기에서 1위로 들어오다 결승선을 5미터 정도 앞두고 넘어졌을 때, TV카메라는 성시백의 부모 그 중에서도 어머니의 표정을 클로즈업하고 있었다. 성시백의 어머니는 안타까움에 입을 손으로 가리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때 그 순간 성시백 선수의 어머니의 표정에서 우리는 '실패'한 아들을 바라보는 애틋한 모정을 100퍼센트 날것으로 전달받았다. 우리는 함께 슬펐다.  

그러나, 잠시뒤 한국에게는 얄밉기만 한 오노 선수에게 실격판정이 내려지고 , 성시백 선수에게 은메달이 안겨지는 순간 그의 어머니는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 이때 역시 우리는 실패에서 성공으로 입장이 바뀐 아들을 바라보는 모정을 역시나 100퍼센트 생생하게 동감할 수 있었다. 우리는 역시 함께 기뻤다.

 자, 그러면 질문 들어간다.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매정한 질문이다.양해바란다. )

1. 성시백이 동메달을 땄으면 (또는 4위를 했으면) 실패인가?

2. 오노는 비겁하고 얍삽하기만한 X인가? 아니면 그 역시도 성공한 인물로 연구가치가 있는 것인가?

3. 아사다 마오는 어떤가? 그녀는 김연아에 패배해 2위밖에 하지 못한 실패한 선수인가?  혹시 그녀 아사다 마오 역시 성공전략을 공부하는데 있어 충분히 참고할 만한 (배울만한)인물은 아닐까?


질문이 너무 면도날처럼 날카롭기만 하다는 걸 필자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은 이유는 바로 <나 -너>의 구분에 따라 그 분류가 너무도 자의적으로 변모하는 이른바 '냄비같은' 언론의 보도 및 해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기때문이다.

아울러 <1등만을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고 평소 세상을 탓해온 많은 네티즌들이 동계올림픽에서는 스스로 자신들의 비판의식을 너무도 쉽게 내던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 <김연아, 오노, 아사다 마오>라는 세 명의 국적이 다른 선수들을 놓고 <그들의 성공전략, 1위를 놓친 원인, 앞으로의 1위 탈환 전략> 등을 논의해보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필자가 위에서 던진 세 가지의 질문과 그 질문의 이유 및 대답에 대해서는 아마도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수많은 연구논문과 책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경영전략, 스포츠 마케팅, 리더십 등 분야를 망라해 에세이, 칼럼, 연구총서,영화,드라마로도 세상에 선을 보일 것이 분명하다.

필자는 위에서 말한 그런 상황이 오면, 다시 한번 그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할 예정임을 밝혀둔다. 그래서 오늘은 위에서 번호를 매긴 질문들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역시나 번호를 매겨 간략하게 나열하고자 한다.( 물론 필자는 경영전략,리더십,성공 등등 어느 한 분야에도 전문가가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


                                                                           
1. 성시백의 메달 색깔에 따른 성공과 실패의 분류는 솔직히 너무 주관적이어서 대답이 힘들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람들의 평소 습관대로라면,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실패로 여길 확률이 대단히 높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은 은메달 딴 선수에게는 축전을 보내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은메달 딴 우리나라 선수가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마냥 힘든 일이다. (물론 예외는 있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사격에서 은메달을 딴 강초현 선수의 환한 웃음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잘 생각해보라. 화제가 되었다는 말을....)


2. 오노는 매우 영리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오노가 나쁜 X, 얍삽하고 비겁한 X일 수있지만, 성공전략이라는 면에서 오노 선수는 분명 대단히 큰 연구가치가 있는 인물이다. 잘 생각해보라. 오노는 이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출전 선수 중에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속한다. 그런 그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하고 1위를 위협하는 존재로서 그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는 이유를.... 오노는 경영학 이론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이른바 <버거킹 전략>에 인용될 수 있는 인물이다.  아울러 필자는 만약 오노가 일본계가 아닌 한국계 미국인이었다면 우리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를 상상해봤다. 물론 천지차이가 있었을 것이다.




3. 아사다 마오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다.
애초부터 김연아를 따라잡을 수 없었다는 둥, 그녀 또한 훌륭했으나 김연아는 완벽했다는 둥....맞다. 맞는 말일 수 있다. 그러나 필자는 아사다 마오가 영원히 김연아에 가려 만년 2위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녀 역시 금메달 제조기로 불리는 세계적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연습을 해온 세계최정상급 선수이며, 그녀 아사다마오 역시 1위를 차지하기 위해 김연아를 연구하고 김연아를 뛰어넘을 전략을 수립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김연아는 김연아대로 자신의 특장점을 살려서 아사다 마오에게 대응하겠지만... (인터넷 뉴스를 살펴보니 아사다 마오는 4년 뒤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겠노라고 발표했다고 한다.)

필자 생각으로는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전략을 한국에서 미리 연구해야 한다고 본다. 2위가 1위가 될 수 있는 전략이 우리 사회 각 분야에 널리 전파되고 연구된다면 대한민국은 분명 한 단계 발전하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당연히 이 전략은 먼저 김연아에게 제공되어야하겠지만...

서두에서 2010년 현재 대한민국은 <동계올림픽이라는 프리즘>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맞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그 프리즘을 적극 활용해야하고, 나아가 그 프리즘을 극복해내야만 한다. 그래야,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는다. 

 

                                                                                                

                                                                                                 posted by 백가이버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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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무예24기 2010.02.28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
    잘보고 가요

  2. BlogIcon 악랄가츠 2010.02.28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백가이버님의 팬이 된 일인이옵니다! ㅎㅎ

  3. BlogIcon 악랄가츠 2010.02.28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백가이버님의 팬이 된 일인이옵니다! ㅎㅎ

  4. 연아짱 2010.03.01 0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일본인이 읽어주면 좋을텐데요 -ㅅ-
    .
    제가 일본인이라면 아쉬움을 비난으로 표현하지안코 마오에게 격려글 한글이라도 더보내고
    마오역시 발전가능성이 있는 아직 어린선수니 담을 기약할수있을법한데
    .
    꼭 포기한 패배자처럼 한국사람싸잡아 비난만 하고잇단말이저 -_-?물런 전부가 그런건 아니겟지만
    .
    그러니 한국 사람도 그에대응해서 신이 일본엔 마오라는 천재를 주고 한국엔직접강림하셨다 라는
    말이나올정도의 대응하는거겠저 ^^;; 제가바도 양국간 반응 유치해요 ..;;
    .
    문제는 오너의 반칙을 전략으로 해석한듯한데 ..... 그런 반칙의 전략과 점수로이긴 김연아는 비교자체가 잘못된발상이그요 그냥 따로따로 해석한다면
    .
    오너의 전략은 성공한 인생은 아닌듯해요 언제나 반칙의 꼬리표가 평생 따라다닐테니까
    .
    1번과 3번 성시백이 메달을 못따따해도 마오가 은메달이라고해도 두분다 매우 잘싸웠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두분다 실패한게 아니라고 격려하고싶네요 ....

  5. jhvg 2010.03.05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3곳에 2번 올리면 무슨 만화가 나와요.그거보삼

  6. 531531531 2010.03.05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3곳에 2번 올리면 무슨 만화가 나와요.그거보삼


                                                                                                                [사진 -sbs 방송 화면]

온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속에 빙상 강국 대한민국의 명예와 위상을 한층 드높인
자랑스럽고 시원한 쾌거입니다.

화려하고 완벽한 경기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한 김연아 선수!
오늘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했습니다.

그동안 승리를 향한 열정과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2010. 2. 26     국회의장 김형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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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저녁노을 2010.02.27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그 여운이 많이 남아있습니다.ㅎㅎㅎ

  2. BlogIcon pennpenn 2010.02.27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연아 이름만 들어도
    당시의 감격이 되살아 납니다.


뭐라고 정의해야 할까?

인연이라 하면 너무 싱겁고, 악연이라고 말해버리면 너무 비장해지는 이런 상황! 

제임스 휴이시! 
한국의 동계올림픽 축제마당에 번번이 찬물을 끼얹는 사람.


공교롭다,라는 표현은 딱 이럴 때 써야할 단어.

공교로운 일은 대개 행운,불운 두 가지이겠지만, 오늘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과 국민들에게 제임스 휴이시는 불운의 공교로움을 각인시킨 인물일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제임스 휴이시에게 "당신 재수없어요~" 라고 말한다해도, 제임스 휴이시 심판 또한 그 점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분위기다.

" 그래요, 난 한국에 재수없는 인물인 것 같네요..."


그가 한국 선수들에게 내린 판정에 대해 세 가지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1. 제임스 휴이시 심판의 판정은 옳다. ( 문제가 없다.)
2. 제임스 휴이시는 매수된 심판의 전형적인 인물이다. (문제가 심각하다.)
3. 제임스 휴이시는 상황을 정확하게 판정할 실력이 없는 심판이다. (문제가 많다)

도대체 뭘까, 이 세가지 중에서....


인터넷세상을 둘러보니, 네티즌들은 대개 그를 2번에 해당하는 인물로 생각하고 싶어하는 모양이다. 왜? 안타깝고 억울하니까...믿었던 쇼트트랙에서 실격패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드니까...

그러나, 1번과 3번의 가능성을 일축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필자는 8년전 김동성과 오늘 여자쇼트트랙 선수들에게 쓰디 쓴 기억을 안겨준 제임스 휴이시가 아마도 심판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거나 또는 실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물론 그의 판정이 옳을 수 있다는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지만...)

냉정하게 상황을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 때 그 X이 또 그러네~" 라고만 생각할 게 아니라, 과학적이고도 면밀한 분석을 통해 8년전과 오늘의 사태(?)를 규명할 수만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정말로 더 중요한 것은 (만에 하나 다시 일어날 수 있는) ' 제임스 휴이시와 대한민국의 세번째 잘못된 만남'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두 번 만났는데 세 번이라고 못 만나랴? ) 


꼭 제임스 휴이시라는 달갑지 않은 인물과의 조우가 아니더라도 <편파판정> 또는 <오심>이라는 의혹이 충분한 상황은 스포츠계에서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국가대표 격투기 종목 선수로 활약했던 후배의 말을 인용하며 마친다. 

" 사람이 심판인 종목은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판정이 달라질 수 밖에 없어요~~ "

                                                                                                                   

                                                                                                                posted by 백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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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모태범 선수

온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모태범 선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속에 대한민국의 명예와 위상을 한층 드높인 자랑스럽고 시원한 쾌거입니다.

그동안 승리를 향한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국회의장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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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이상화 선수

온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이상화 선수,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속에 대한민국의 명예와 위상을 한층 드높인 자랑스럽고 시원한 쾌거입니다.

지난번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을 때 제 옆자리에서 점심을 같이 했는데 ,
이 선수로부터 이미 우승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승리를 향한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랍니다.

                                                                                                      국회의장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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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악랄가츠 2010.02.17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일 머나먼 벤쿠버에 들려오는 승전보에
    대한민국이 들썩 들썩!
    힘이 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돌아오는 그 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대한민국 파이팅!

  2. BlogIcon casablanca 2010.02.17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이은 승전보 소식에 모든 국민이 함께 기뻐 할것 같네요.
    대한민국 화이팅 !!


"수면양말을 아십니까?"
(마치 길에서 '도(道)를 아십니까?' 하는 사람이 떠오르는군요.)

보드랍고 폭신한 재질의 양말로, 잠이 잘 오도록 발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의미로 수면양말이라고 합니다.

특이한 재질로 무척이나 따뜻하지만, 미끄러지기 쉽다는 단점도 있는데요, 이 단점을 500% 활용해 장점으로 승화시킨 현장을 발견했습니다..!


▣ 한겨울에 땀나는 사람들

26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 격려 방문차 태릉선수촌을 방문했습니다.

체력단련장(월계관)에 들어서자, 건물 전체를 쩌렁쩌렁 울리는 기합소리가 가득했습니다.
처음엔...국회의장이 건물에 들어서는 것에 맞춰서 우렁찬 기합을 넣는 줄 알았는데, (마치 군대에서 점검 받을때면 완전 깨끗하게 청소하듯이 말이죠) 체력단련장을 돌아보고 나니, 그것이 단지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체력단련장 안에는 신나는 댄스음악이 울려퍼지고 있었습니다.
'참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운동을 즐기면서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음악이 바뀌었습니다.

"노래가 다 안끝났는데 자꾸 바뀌네요?" 라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질문에,
"체력단련을 위한 시간체크용" 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노래가 바뀔때마다 이쪽에서 저쪽으로, 저쪽에서 이쪽으로 운동기구를 옮겨다니는 선수들이 보였습니다. 그 뒤에는 "조금만 더! 조금만 더!"를 외치는 코치님(?)이 있었습니다.


(사진촬영을 위해 곳곳에 길을 막고 서있는 기자분들을 헤치고 다음 운동기구로 이동하던 어느 선수의 "죄송합니다! 비켜주세요!" 하던 다급한 목소리가 기억나네요. 이 자리를 빌려 초를 다투는 훈련프로그램을 소화하는 선수들의 움직임에 방해가 되었던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수면양말의 놀라운 활용!

체력단련장을 돌아보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빙상종목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멋진 자세로 힘있게 쭉!쭉!


'와..! 스케이트 선수들은 저런 운동기구를 사용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아앗! 이것은!!


표면이 반들반들한 합판 + 수면양말 = 밴쿠버 빙상종목 금메달의 밑거름

운동화 위에 (수면)양말을 신고 힘차게 합판을 내달리는 모습이 우습게 보일 수도 있지만,
선수들의 진지한 눈빛은 마치 결승점을 향해 달리는 것 같았습니다....!!




▣ 태극전사들의 빛나는 선전을 기원합니다..!!!

집에서 편하게 앉아 TV로 경기를 볼 때는 몰랐습니다.
그저 선수들은 선천적으로 소질이 있어서 잘한다고 생각했지,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줄은 미처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단 여러분을 비롯하여, 모든 선수 여러분들이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좋은 결과가 아니더라도 언제나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큰 부담 갖지 마시고 훈련대로만 하시면 어떤 결과라도 좋은 결과일 것입니다. 화이팅..!)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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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콤시민 2010.01.26 1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이런 긴박한 순간에 태릉에 다녀오신거에요? 우왕! 짱 부러워요~~~

    근데 국회의장님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지중해에 계시더니 언제 오셔서 태릉을 가셨는지..ㅋㅋ

    • BlogIcon 맹태 2010.01.26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선수들의 모습은 1분 1초가 아쉬워 보였어요.
      지금 흘리는 땀방울이 실전에서 실력으로 나타나겠지요.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흘리는 눈물의 이유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아요..^^

      참, 의장님은 어제 오셨구요, 오늘 태릉에 가셨답니다..^_^

  2. BlogIcon 수우 2010.01.27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어머 ^^: 태능에 선수들을 보러 가셨군요 ~ 어머나 ~ 멋지네용 ㅎㅎ

  3. 우와~ 2010.01.28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오랜만에 다시 "우생순"영화를 보면서.
    운동선수들이 참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글을 보니..다시 또 느끼게 되는군요.

    벤쿠버올림픽에서도 정말 멋진 성과를 들어내길 바랍니다!!!

  4. BlogIcon gemlove 2010.01.28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저도 수면양말을 신고 있는데.. 용도는 완전 다르군요 ㄷㄷㄷ

  5. BlogIcon Mr.번뜩맨 2010.01.28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뽀송뽀송하게 발을 유지시켜주는 수면양말이 메달따기의 일등공신이었군요! ^^

  6. BlogIcon 미자라지 2010.01.29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저희집에도 있긴한데..
    발에 열이 많아서 전 못 쓴다는...ㅋ

  7. BlogIcon montreal florist 2010.03.02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심히 땀흘려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 정말 대견하네여


[자료] 김형오 국회의장, 밴쿠버 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 격려

김형오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오는 2월 개최되는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대회 참가선수단을 격려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밴쿠버동계올림픽 참가선수단의 훈련모습을 둘러보는 김형오 국회의장 
                                                                                            [사진- 국회대변인실 뉴미디어팀]             


김형오 국회의장은 다가오는 밴쿠버올림픽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중인 선수들을 격려한 뒤박성인 대한민국선수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의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스포츠 외교 활동을 강조했다.



챔피온하우스(본관)에서 선수단 운영 현황 및 밴쿠버 올림픽 관련 보고를 청취한 자리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동계 올림픽은 앞으로 종목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더욱 주력해야만 한다. 김연아 선수 같은 천재성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지도자들의 안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형오 의장의 태릉선수촌 방문에 맞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체육계 지도자들의 심도있는 논의도 이어졌다. 고흥길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은 " 김형오 의장의 모로코, 튀지니, 그리스 공식 순방 시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상당히 적극적인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해당국가 지도자 및 IOC 위원들로부터도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언급했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도 김형오 의장의 적극적인 의회외교 성과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 평창의 완벽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반드시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어진 오찬에서 스피드스케이트 이상화 선수, 쇼트트랙 스케이트 이호석 선수 등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태릉선수촌 방문에는 고흥길, 허원제, 김금래, 이정현, 현경병, 진성호 의원과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박용성 대한체육회 회장, 박성인 대한민국선수단장, 최종준 대한체육회사무총장, 김인건 태릉선수촌장, 최거훈 의장 비서실장, 고성학 의장 정무수석비서관, 김현주 의장 정책수석비서관,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및 휘슬러에서 85개국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게 되며, 대한민국은 (빙상, 스키, 봅슬레이/스켈레톤, 바이에슬론)은 4종목 82명의 선수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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