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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17 남들 소원을 들어주는 사람의 소원은 뭘까? (9)


국회의장은 상임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 국회의장은 국감기간 중 해외순방을 하는 게 관행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회의장에 취임한 뒤, 

그 관행을 깨고 지난해부터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을 느끼기 위해

국감기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탐방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생생탐방>, 올해는 <희망탐방>이 그 이름이기도 합니다.

2009희망탐방 방문지는 전남, 전북, 경기, 인천, 경남 등을 거쳐 지난 16일엔 부산이었습니다.

▲ 부산-경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오른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 땅이 참 아름답네요.


다른 지역에서의 일정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번 방문지 부산에서도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산 일정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니, '소녀시대'의 노래 제목이 떠오르네요. 


"소원을 말해봐."

▲ 한노총 부산지부 간담회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노사정 간의 지속적인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사람들은 자신과 자기가 속한 집단의 고민과 기대를 털어놓습니다.

이에 의장님께서는 최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려고 애쓰시더군요.


물론 현실적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해 속시원하게 답할 수 없는 입장이 될 때도 있습니다.

때문에, 심사숙고를 넘어 고뇌하는 의장님의 표정을 언뜻언뜻 발견하게 됩니다.

▲ 대한제강은 최근 경영 혁신을 통해 부산 내 6년전 20위권이던 기업을 4위까지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 (주)태광은 최근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공격적 투자로 이 분야 최고를 지속시킬 야심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일이기에

그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것은 정치인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도리일 것입니다.

지난 16일 한국노총 부산지부 간담회에서도  

"정치인 누군가는 국민이 아파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결국 대한민국 곳곳의 이야기를 듣고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것이

바로 "우리땅 희망탐방"의 취지인 것이죠.


▲ 동래향교 보수작업 현장에서 문화재 복원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이 이어지고 있군요.


의장님께선 탐방 온 종일 사람들을 만나며, 사실상 "소원을 말해봐~"라는 말씀을 합니다.

그런데 만일 거꾸로 김형오 국회의장께 소원을 물었다면, 어떤 대답이 나왔을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 땅 희망탐방'을 수행하는 입장에서 짐작컨대, 아마 이런 대답이 아닐까 상상해봅니다.


"국민들의 소망과 바람이 모두 다 이루어지도록 해주십시오!~ "


왜냐하면, 정치인의 가장 큰 바람은 국민이 행복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칸타타~
(국회의장님 비서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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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관장 2009.10.17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의장님 블로그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2. 구라 2009.10.18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전국투어가 과연 진짜 국민을 위한 것인지..
    결국 자기 이미지 좋게 하려고 쑈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그냥 집에서 쉬지..

  3. 기파랑 2009.10.18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라님,신토불이님 두 분 다 옳습니다...ㅋ

  4. 행인 2009.10.18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김의장에 대해 딱히 호불호가 없지만 정치인이라고 무조건 비꼬고 보는 건 성가시더군요. 물론 정치인들도 그만큼 국민의 불신을 얻었으니 할 말은 없겠지만. 정말 김의장이 민생을 헤아리는 일을 한다면 박수쳐줄 의향 있습니다. 다만 직권상정에 대해 불가피함만 외치지 말고 최소한 국민의 심려를 끼친 부분만큼은 인정하는 모습이 있으면 좋겠네요.

  5. 촌철살인 2009.10.22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이와 숙제가 무왕의 주나라 땅에서 자란 곡식을 먹을 수 없다 하며 수양산의
    고사리 뜯어 먹다 죽었어도... 사육신 성삼문은 수양산 고사리도 주나라의
    이슬과 비를 먹고 자란다며 백이숙제를 비난하였다는 군요.

    좀 생뚱맞을지 모르나... 불연듯 ㅋㅋㅋ...
    정치인의 모든 행위는... 어떤 것도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밖에/// 하는 생각이..

    희망탐방.. 말씀하신 취지대로 국회의장께서 국민에게 좀더 가까이 가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