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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총선을 하루 앞둔 4월 10일 저녁, 부산 사상역 부근 번화가에서 비를 맞으며 손수조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습니다.

3000만원 정신을 살려 이 땅의 20대, 30대 청년들을 대변하며,

사상 딸내미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손수조 후보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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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ㅗㄴthㅜzㅗ 2012.04.11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이팅 손수조!!
    현재 개표상황을 보니 좋지 않을듯한 전망인데..
    굴하지 말고 더욱 앞으로!! 전진!!
    힘내라 손수조!!

  2. 캐빈아빠 2012.05.11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정신없는 인간이구만..

    지 지역구는 개판 만들어 놓고 사상에서 뭔짓이래?

    참 한심한 작자로세...

    저런인간을 여태껏 나의 소중한 한표를 꺼리낌없이 주고 있었다니

    부끄럽다...

김형오 전 의장은 지난 11월 28일(월) 부산 남구 감만동에서 열린 북항대교 상량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총연장 3.3km인 북항대교는 2014년 완공 예정으로 개통되면 부산의 해안도로망 구축이 완료됩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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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일, 김형오 전 의장은 남항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졸업을 축하하는 김형오 전 의장


김형오 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노하우와 고유한 차별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시설현대화사업으로 깨끗하게 정비된 시장의 장점을 살려 내실있고 친절한 재래시장으로 거듭나길 당부했습니다.

 

청학시장 상인회 김화자 회장과 기념사진


이 자리에는 청학시장 상인회 김화자 회장을 비롯한 청학시장 상인분들도 함께 졸업했습니다.

 



졸업생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드리며 영도 재래시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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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짝짝짝 2011.08.06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인대학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수준 높은 서비스 정신으로 청학시장이 몰라 보게 발전할 거라 믿습니다.
    몇해 전 청학시장에 입학한 저도 열심히 출석하겠습니다.

  2. 헬레나 2011.08.07 0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 남항시장 상인대학에 오셔서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멋있는 "축사" 고맙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애정을 보여 주셔서 정말
    우리 상인들은 힘이 납니다.상인대학 강의를 기다리는 설레임은
    우리가 언제 기다려 보던 일이 었던가?
    내 인생에 그런날이 있었던가? 정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우리 졸업생 모두 제일 처음에는 꼭 상인대학을 해야 하는가?
    하면서 의문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가고 강의시간이
    늘어나고 모두들 조는사람 없이 열심히 경영을 배웠습니다.
    졸업식날 본인의 손을 잡으며,아쉬워 눈물을 흘리는 친우들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껴 보기도 했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 영광스런 졸업식 "축사" 감사합니다.


"고가도로를 관광자원으로"

김형오 국회의원 관광형 리프트 건설 등 제안

김형오 국회의원이 최근 남·북항대교 연결도로를 관광형 리프트 설치, 도심형 하천 조성, 지하공간 활용 등 친환경적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김형오 의원은 크게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남항대교와 고가도로를 연결하는 관광형리프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이는 세계 최초의 시도다.
둘째는 고가도로 하부공간에 도심형 하천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시민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셋째는 고가도로가 지나가는 부지의 지하공간에는 인접한 재래시장을 위한 주차장과 젊음의 광장을 조성해 생동감과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활용하곘다는 계획이다.
김형오 의원은 "이번 구상은 역발상을 통한 아이디어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시도된 적이 없는 것으로 고가도로가 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고 주민 편의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가도로가 불가피하다면 이를 명품 고나광도로로 활용할 방안을 찾고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에서 역발상으로 이런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산남고 기숙사 건립한다
부산남고-(주)부영과 7월말 협약체결
김형오 국회의원 1년 걸친 노력 '결실'

우리구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 부산남고(교장 장성욱)에 기숙사가 생긴다.
부산남고는 7월 26일 (주)부영(회장 이중근) 본사에서 김형오 국회의원, 이병락 부산남고 동창회장, 최상수 동창회장학회장, 장성욱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숙원사업인 기숙사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될 기숙사는 4층 규모로 올해 말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숙사가 완공되면 내부 기자재는 교과부 예산을 통해 지원받을 계획이다.
영도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부산남고 기숙사 건립 배경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형오 의원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깔려있다.
김형오 의원은 열악한 영도의 교육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자율형 공립고인 부산남고의 기숙사 건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교과부와 교육청의 예산지원을 통한 기숙사 건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에산지원을 통한 기숙사 건립이 어려움을 겪자 민간투자로 방향을 바꿔 1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주)부영을 통해 마침내 그 결실을 맺었다.
부산남고 기숙사가 완공되면 다른 지역 우수학생들의 지원이 보다 활발해져 교육이 살아나는 도시로 영도가 변모함은 물론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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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자해지 2011.08.06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듭을 묶은 분으로서 그 경륜과 역량을 모아 매듭을 잘 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굿럭!!!


‘희망버스’ 참가자 분들에게
“영도는 그대들을 거부합니다.”
“정치인들은 영도행이 아닌 여의도행 희망버스에 함께 탑시다.”

김형오(국회의원, 18대 전반기 국회의장)

요 며칠 잠을 못 이루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일말의 자책감과 함께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호소라 해도 좋고, 하소연이라 해도 괜찮습니다. 희망버스 출발을 하루 앞둔 오늘은 이런 편지로라도 제 간곡한 뜻을 그대들에게 전해야겠기에 펜을 들었습니다.

        *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해를 입은 영도의 지리적 상황을 설명하는 김형오 의원

김진숙씨는 충분히 결기 있게 자신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제 그만 크레인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희망버스를 원격조종하고 있다는 혐의를 벗어야 합니다. 그래야 장막 뒤에 숨은 조남호 회장에게도 노동자들 앞으로, 청문회장으로 나오라고 당당하게 요구할 명분이 생깁니다.

혹시 희망버스가 김진숙씨를 내려오지 못하게끔 만들고 있는 건 아닐까요? 소영웅주의의 희생양으로 삼고 있는 건 아닐까요? 단언하건대 이건 사랑이 아닙니다. 참된 격려와 응원도 아닙니다. 그대들이 아무리 대의를 외치고 강변한다 해도 그것이 개인의 극단적 희생을 볼모로 한 거라면 저는 단연코 반대합니다. 언제까지 그녀를 이 불볕더위와 폭우 속에 내버려 둘 건가요?

2차 희망버스로 인해 영도는 이미 극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그대들은 불청객이었습니다. 만약 그대들이 반갑고 고마운 손님이었더라면 영도 주민들은 집집마다 화장실을 개방하고 페트병에 찬물이라도 담아 건넸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희망’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두 번째는 ‘실망’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절망’일 것 같은 예감마저도 듭니다. 왜 절대다수가 원하지 않고 모두가 불행해지는 길로 가려는 겁니까? 미흡하지만 노사가 어렵사리 합의했고, 이제는 남은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가슴을 열어야 할 이때 말입니다.

‘국민의 이름으로’라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부산 시민의 이름으로, 영도 주민의 이름으로 희망버스를 단호히 반대하고 거부합니다. 영도는 그대들의 ‘해방구’가 아닙니다. 악몽과 재앙은 절대 사절합니다. 지금 당장 그대들이 희망버스를 몰고 달려가야 할 곳은 물 폭탄 세례로 고통 받고 있는 재난의 현장이 아닐까요?

이번 집중호우로 부산 지역도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말 그대로 ‘섬’인 영도는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길은 끊어지고 언덕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대들은 저 참상과 신음소리가 안 보이고 안 들리나요? 그대들과 공권력의 충돌도 염려스럽지만, 저는 무엇보다도 분노한 민심이 어떤 식으로 폭발할는지 그게 정말로 두렵고 공포스럽습니다.
물론 그대들 대다수는 순수한 마음으로 희망버스에 탑승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어쩌면 오늘 밤 야근을 마치고 고단한 몸으로 버스에 오를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애초 의도와는 다르게 희망버스는 지금 그 진의를 의심받고 있습니다. 과연 희망버스에는 무엇이 타고 있으며 행선지는 어디인지,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습니다. 아니, 이제는 고개를 내젓고 있습니다.


                                         *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2차 희망버스로 부산 시민과 영도 주민들은 엄청난 불편과 고통을 겪었습니다. 장마 끝의 때 아닌 재앙으로 가뜩이나 도로며 도시 기능이 마비된 지금, 3차 희망버스가 들이닥친다면 어떤 불상사가 생길는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는 주민들을 위로는 못할망정 또 다시 폐를 끼친다면 그 분들 가슴에 치밀어오를 분노와 증오는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게다가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는 경찰 병력 중 상당수를 그대들 때문에 부산으로 보내야 한다면 이 얼마나 안타깝고 소모적인 일입니까?

희망버스에 동승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에게도 간곡히 호소합니다. 희망은 영도다리 위의 대치로는 결코 찾아오지 않습니다. 정치를 할 만큼 한 사람으로서 제 양심과 인격을 걸고 제안합니다. 정치인 대 정치인, 인격 대 인격으로 만나 이 문제의 진정한 해법을 찾읍시다. 형식과 절차, 내용 모두 여러분 뜻에 따르겠습니다. 여러분 주장을 경청하고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외를 떠돌고 있는 조남호 회장을 불러들여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그를 국회 청문회에 출석시키는 문제 등도 구체적으로 협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치인들을 가득 태운 영도행 버스는 희망을 줄 수가 없습니다. 희망은 여의도행 버스에 함께 탈 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3차 희망버스를 출발시킨다면 악몽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때는 저도 분노한 주민들을 더 이상 만류하거나 자제시킬 자신이 없습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 모든 불상사는 전적으로 여러분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그런 집단 물리력을 그토록 반대해 왔던 저도 어느 순간 영도를 지키려는 시민들 편에 서서 여러분을 저지하기 위해 격돌의 현장, 그 한복판에 제 몸을 던지게 될는지도 모릅니다. 설마 그런 슬프고도 부끄러운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요?

저는 지금껏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이 사태의 평화롭고 바람직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웃게 될 날을 애타게 기다리며, 김형오 드림. ♠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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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이어 2011.07.29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망이란 복면 뒤에 숨은 그대들의 진면목은 무엇인가요?
    가면 뒤에 숨어 있을 그 가증스런 맨얼굴에 침을 뱉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요?
    지금 불난 집에 부채질하러 거기 가는 겁니까?
    물난리난 집에 소방 호스 뿌리러 거기 가는 겁니까?
    개수작 집어치우고 각자의 집으로, 저마다의 일상으로 돌아가십시오.
    나 타이어는 말합니다.
    이런 우랄알타이어 같은 스웨끼들!!!

  2. 영도구민 2011.07.30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도구민, 부산시민이 반대하는 영도구민을 위한 희망버스? 다만 현정부에 대한 비판을 할려고 부산 영도구에 오려는건 아닌지? 당신들의 의도를 숨기지 말고, 정확히 해주시길... 우리 영도구민은 당신들이 오는걸 환영하지 않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구민들이 같은 생각입니다. 들어오지 마세요. 영도대교가 도개식 기능이 있다면 당신들이 오지 못하게 다리를 들어올렸을것이오!!

  3. 헬레나 2011.07.30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망버스를 타고 오신분들이 백년만에 집중 폭우로 영도가
    수해를 많이 입었습니다. 900여 세대가 침수 되었고,
    산이 6군데가 무너 졌으며,축대 붕개가 64군데,
    또 축대가 200여 군데, 상가,공장이 200군데,
    도로가 35군데 움푹파인 실정 입니다.
    희망버스가 절망버스가 아닌란것을 보여 줄때가 지금입니다.
    영도구민들이 지금 집중폭우로 고생하고 계실때,지금 희망버스를
    타시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어 주십시요.
    영도주민들은 다시한번 희망버스가 과연 멋있는 사람들이라고
    다시한번 기억하며, 좋은 우정의미로 기억을 할것 입니다.

  4. 티켓 2011.07.30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인들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5. 재난버스 2011.07.31 15: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굴 위한 희망버스인가? 내년 총선을위한 야권의 대선을위한...희망버스인가?
    이제 희망버스는없다. 영도구민에겐 재난버스다.....

  6. 한시민 2011.08.01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에 대해 할말은 많다. 그러나 1,2차 희망버스를 본 후 본질은 어디가고 정치색만 보였다. 그들은 영도구민의 아픔을 모른다. 최고의 피해자라는 것을... 정치적 선동과 나에게도 올수있는 피해의식만 있었다. 매년 치루는 노사분규와 수개월동안 공장패쇄로 영도구민의 상권이 죽었고 교통채증등에 따른 구민의 피해를 여러분들은 아는가 ? 그것도 모라잘라 희망버스라는 이름으로 어떻게 하고 갔나 ? 부산 사람들은 영도에 사는것을 부끄러워 한다. 어린 아이들이 크고 있다. 나라법이 무시되는 것을 부모가 무엇이라 설명하겠는가 ?
    이 사람들아 ! 쇠가루에 소음에 페인트 가루를 마시면 살수 밖에 없는 영도구민이 불쌍하지도 않나 너희들이 사는 동네는 없는 것들이 란다.
    하루벌어 먹고사는 착한 영도구민, 참다참다 몸으로 나온 영도구민 악 밖에 더 남았겠나. 그리고 너희 앞에 있는 정치인은 누굴위한 정치인이고 ? 영도구민을 위해 구민과 함께한 지역구 국회의원이 잘못이라 말인가 ? 국회의장을 지내신분이 오죽하면 함께했겠나 ? 말싸움하지말고 냉정하게 생각하시게 . 너희들이 존경하는 그분들은 자기 지역구 일이나 잘 해야하지 않겠나 . 정치쇼는 쇼 뿐인걸......

  7. 세상읽기 2011.08.04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망 끝 절망 시작

바로가기 클릭 ☞ 김형오 “3차 희망버스? 출발 안하는게 희망”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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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판도라 2011.07.25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도라의 상자 속에서 마직막 튀어나온 것은?
    그러나 판돌아가는 걸 보니 당신들, 희망버스는 절망만을 매연처럼 내뿜고 가더이다.

  2. 에타 2011.07.28 1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망버스?? 정말 누구맘대로 붙인건지 정말 희망이란 단어에 미안하지도 않은, 양심도 없는 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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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의장은 최근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와 한진중공업 사태와 관련하여 서신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한 아시아투데이의 기사입니다.

바로가기 클릭 ☞
5선 김형오 재선 조승수의 한진중공업 서신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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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님께

“국민을 위한 ‘희망버스’라면
왜 주민들은 반기지 않을까요?”

 

김 형 오


조승수 대표님, 김형오입니다.

딱히 조 대표님을 수신인으로 쓴 건 아니었습니다만 제 글을 읽고 보내주신 편지, 고마웠습니다.


(조승수대표 편지 펼치기)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선 ‘이메일 설전’이란 표현을 썼더군요. 그러나 저는 조 대표님과 ‘서신 공방’을 펼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공감하는 부분 못지않게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도 많은 편지였지만 ‘공방’이라는 격한 표현을 써가며 ‘설전’을 벌일 사안은 아니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다만 사소하건 근본적이건 서로가 얼마만큼 다른지, 과연 타협이 불가능한 정도인지를 한번쯤 짚어보는 것도 우리 사회의 갈등 구조를 이해하고 풀어 나가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답신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국회에서 본 조 대표님은 저 같은 보수주의자의 눈에도 예의를 갖춘 진정성 있는 진보주의자로 비쳐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말씀하셨다시피 고공 크레인에서 200일 가까이 농성을 하고 있는 김진숙씨를 지상으로 내려오게 하고 싶은 마음은 조 대표님이나 저나 또 모두가 한결같을 것입니다. 다만 조 대표님은 “노동자들의 마음 속 소금꽃나무가 돼 버린 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의 노동 운동가 그녀에게 저는 차마 ‘이제 충분히 의사 표시를 했으니 내려와 휴식을 취하라’고 말할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녀의 순수한 뜻과 열정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올라가는 것도 용기지만 내려오는 것 또한 참된 용기라는 말을 그녀에게 해주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녀가 크레인에 올라가면서 얘기한 “꼭 걸어서 내려가겠다”는 약속을 실천할 때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녀의 투쟁은 정리해고가 철회되지 않는 이상 멈출 수가 없다”고 하셨지요? 저는 나름대로의 신념과 시대정신으로 무장한 노동운동가들의 용기와 사명감을 높이 평가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나쳐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영웅주의로, 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저항하는 혁명가로 비쳐지는 데는 찬동할 수 없습니다. 물론 김씨가 딱히 그렇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진중공업 노조 지도부가 사용자측과 어렵사리 교섭을 타결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두고 합법이니 아니니 자격과 조건을 따져가며 인정하려 들지 않는 것은 노조 내부의 권력 투쟁을 전체 사회문제로 비화시키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100% 완승하는 타협은 없습니다. 상대방을 완전 굴복시키는 협상이란 있을 수 없는데도 내부 강경파가 원리주의적 입장에서 항복문서를 받아 오기를 요구함으로써 타협이 안 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아 오지 않았습니까. 국회에서도 왕왕 보고 느끼는 일이지만 양보하는 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김진숙씨가 크레인을 내려오는 행위가 사태 해결의 새로운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저의 믿음은 순진하고 허황된 희망일까요?

김진숙씨는 ‘소금꽃나무’라는 책에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등짝에 피어난 ‘소금꽃’을 보면 참 서러웠다고 적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눈물과 한숨, 서러움에 사무친 ‘꽃’이었을까요? 그 치열한 노동의 현장에서 흘린 땀이 노동자들의 셔츠를 하얗게 물들인 모습을 이제는 좀처럼 보기 힘듭니다. 다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최저 생활을 꾸려나가는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서나 간혹 볼 수 있는 소금꽃이 되었지요. (물론 이들 대부분은 노조조차 만들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직장 그리고 국가를 위해 흘린 노동자들의 땀방울을 고맙고 고귀하게 생각하는 제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산복도로의 ‘고운반’과 조선소의 ‘깡깡이’는 ‘영도 아지매’들의 고난의 행적이었습니다. 피 같은 땀을 흘린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증오의 눈이 아니라 사랑의 눈으로 보면 그 모두가 소중한 추억이요, 미래를 위한 자양분이 아닐까요?

김진숙씨는 트위터에 “제가 최루액을 맞고 제가 물대포를 맞고 제가 짓밟히고 제가 끌려간 거라면 좋겠습니다”란 글을 남겼습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이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을 바랍니다. 조 대표님도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인한 불상사’를 걱정하셨지요? 공권력의 강경 진압은 저도 반대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불상사가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권력이 무력화되는 것 또한 저는 바라지 않습니다. 경찰은 공권력의 상징입니다. 공권력의 과잉 대응도 안 되지만, 불법 폭력 행위를 단속 못하는 공권력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선진국이 되려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항의하고 법을 위반하면 처벌받아야 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영도 주민과 부산 시민들은 물론 한진중공업의 대다수 노동자들조차 희망버스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희망버스 타고 오시는 분들을 고마워하지도, 반가워하지도 않습니다. 그 분들이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고 영도를 쓰레기 더미로 만든 데도 화가 났습니다. 조 대표님은 ‘국민을 위한 희망버스’라 하셨지만 막상 현장 분위기는 다른 것 같습니다. 과연 이것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위한 희망버스일까요? 수많은 시위대와 경찰이 맞붙고, 폭력과 무력이 충돌하는 현장에선 민주도 평화도 이룩될 수 없습니다. 다만 구호와 깃발, 최루탄과 물대포만 난무할 뿐입니다. 다시금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희망버스가 희망으로 남으려면 영원히 출발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7월 16일) 아침 신문에서 반가운 뉴스를 읽었습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7월말로 예정된 3차 희망버스에 타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단지 현장에 가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 앞으로는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손 대표의 입장을 대신 밝힌 이용섭 대변인의 해명에 공감합니다. “단식 농성장을 지지 방문하고 한진중공업 크레인 현장에 자주 가 보시라”는 조 대표님의 권유를 제가 정중히 사양하는 이유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중립을 가장한 강자 편들기’라는 의혹 제기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이미 진보 진영뿐 아니라 일부 보수 단체 및 언론으로부터도 비판받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제는 ‘선 아니면 악’이고 ‘동지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의 논의의 다양성과 열린 사고를 위해 저는 설사 어떤 비난과 오해가 있더라도 그 텃밭을 일궈 나갈 작정입니다.

사회적 약자들과 상대적 빈곤층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애쓰고 때로는 투쟁하는 조 대표님과 진보 정당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역할을 의미 깊게 생각합니다. 보수 정당이 등한시하거나 놓치고 있는 부분을 여러분은 예리하게 지적하고 또 행동합니다.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 역시도 고맙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제가 누차 요구했던 조남호 회장을 출석시킨 청문회를 열자는 주장에도 동의합니다. 아무쪼록 조 대표께서 말씀하셨듯이 ‘당리당략을 떠난 초당적 협력’으로 이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쇳소리와 망치소리가 울려 퍼지는 한진중공업, 소금꽃이 피지 않은 작업복을 입고 일하는 노동자들을 다시 보기 위해 저 또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조 대표님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김형오 드림. ♠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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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망꽃사람꽃 2011.07.16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품격 있는 서신 교환입니다. 왜 노사 간에는 이런 진정 어린 대화가 오가지 못하는 걸까요? 정치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려면 이처럼 상대를 존중하면서 자기 주장을 펴는 격조 높은 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형오, 조승수 파이팅!

  2. 우편함 2011.07.16 1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우편함을 이런 편지들로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3. 호기심천국 2011.07.17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승수 대표가 과연 재답신을 보내 올까요? 궁금해집니다. 평행선의 간격이 좁아진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아, 그럼 물론 평행선의 모순이군요. 어떤 식으로든 우리 사회 갈등 구조는 접점을 찾아야 합니다.

  4. 꾸벅 2011.07.17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앞으로 우리정치 이렇게 품격있게 가야 합니다.
    김의장님 역시 5선 관록에 국회의장다운 품격이 느껴짐니다.
    이런 분들이 우리 국회에 많아야 할텐데....

  5. 헐~ 2011.07.17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궤변..궤변..언제까지 궤변만 늘어놓으시겠습니까?
    정말 수준 차이 느껴지는 서신교환이군요..

  6. 혈변자객 2011.07.18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궤변의 뜻도 모르시나 본데, 왜 궤변인지 아무런 논리적 이유도 없이 단정짓는 댓글은 쾌변을 위해서도 삼가셔야 하지 않을까요?

  7. 에타 2011.07.20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리당략을 떠나 이렇게 애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고집부리고 있는 쪽은 도대체 어떤 욕심때문일지 그 속내가 궁금하군요.

  8. 승부수 2011.07.23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승수 대표는 답신이 없나요?
    하기야 어떤 편지는 말없음표가 답장을 대신하기도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