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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결말 줄거리'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12.13 떡밥 물고 예측한 선덕여왕 결말, 최종 승자는? (68)
드라마 선덕여왕이 62회 최종회까지 이제 4회만을 남겨 놓았습니다.
그만큼 선덕여왕과 비담, 유신과 춘추 등 주요인물들의 마지막 모습이 너무나 궁금한 상황인데요.

지난 화요일 방송된 58회에서는 비담의 난을 앞두고 비담의 마음을 받아들인 선덕여왕의 국혼 선언과 여왕의 침소에서 비담과 덕만이 함께 담소를 나누는 등 비담과 덕만의 러브러브 모드가 연출됐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은 염종의 계략으로 비담이 난을 일으키면서 깨질 예정입니다.
그 난이 비담의 의도이든 의도가 아니든 난이 일어나는 것은 기정사실이니까요.

그렇다면 남은 것은 하나입니다.
4회동안 진행될 비담의 난, 그리고 선덕여왕의 결말입니다.

한동안 선덕여왕의 푹 빠져 있던 저는 도대체 결말을 어떻게 맺을까? 너무 너무 궁금해 역사책도 찾아보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역사는 역사이고 드라마는 드라마이다 보니 쉽게 예측이 되지 않더군요.

근데 지난 58회는 달랐습니다.
'아, 왠지 결말이 이렇게 될 것 같은데'라는 내맘대로 결말신이 막 펼쳐질 정도로 제가 결말을 상상하는데 필요한 모든 떡밥들이 나왔던 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만이 자신을 믿지 못하자 자신의 뜻을 밝히는 서약서를 주는 비담.

우선, 가장 먼저 나온 떡밥은 바로 비담의 '서약서 제출'입니다.

제작진의 뜬금없는 비담척살 예고편 떡밥 때만하더라도 '선덕에 대한 비담의 집착이 도를 넘어 선덕을 취하기 위해 신국의 왕의 자리까지 노리는구나. 그리고 이를 예측한 선덕이 비담 제거에 나서면서 목숨의 위협을 느낀 비담은 결국 난을 일으키고 이를 선덕이 제압하면서 끝나겠지' 뭐 이런 결말을 예상했죠.

그 전까지 비담은 사랑하는 여자를 내 옆에 두기 위해서는 그 여자의 모든 것을 철저하게 뺏아주겠다라는 김기덕 영화의 '나쁜 남자' 컨셉이었으니까요.
▲맘에 드는 여인을 자신의 곁에 두기위해 그 여인을 파멸로 이끄는 영화 나쁜남자 속 '한기'.

이랬던 비담이 느닷없이 '선덕이 죽고 나면 나도 미련없이 속세를 떠나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선덕에게 제출하고 이러고도 모자랐는지  비담은


" 상대등 비담, 목숨을 걸고 이 서약을 지킬 것입니다. 폐하를 위해서."

라고 맹세합니다.

즉, 상대등 비담은 선덕여왕이 세상을 떠나면 모든 것을 버리고 속세를 떠나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목숨을 버려야 하는 것이지요.

▲58회, 가장 이해되지않았던 장면입니다. 급진전된 러브모드에 보는 내가 손이 오글오글...ㅠㅠ

두번째 떡밥은 너무나 쌩뚱맞았던 선덕과 비담의 침실 장면에서 나옵니다.

밤늦게까지 책을 보고 일을 하던 선덕을 비담은 억지로 침대에 눕힙니다.

그러자 선덕은 

"잠을 이루기 힘들다. 눕기만 하면 가슴이 조이면서 뛴다. 초조하고 뭔가 일이 덜 된 것 같고, 내가 뭔가를 잘못한 것 같고 눈물은 나고 가슴은 뛴다."

라고 말하는데요.


비담은 선덕을 누이고 가슴을 토닥토닥 해 줍니다. 비담에게 자신의 어릴적 이야기를 하던 선덕은 어느새 편한게 잠을 이룹니다. 

바로 이 장면은 선덕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예측하게 합니다.
미실의 난부터 백제의 침략까지 왕이 된 이후에도 한시도 편할 날 없던 선덕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로 이미 심장에 무리가 온 상태인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자신이 춘추에게 비담척살령을 내리면서까지 곁에 두고 싶어했던 비담의 배신, 즉 '비담의 난'이 겹치면 그 후는 뭐 불 보듯 뻔 한 상황인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예측한 결론은 이렀습니다.
등 떠밀려 비담이 난을 일으키고 이에 충격을 받은 선덕여왕은 결국 난을 수습하던 과정 중에 서거합니다.(실제 역사 속 선덕여왕은 비담의 난이 진행되는 10여 일 사이, 기존의 병세의 악화로 승하합니다.)

우연히 여왕의 서거 소식을 들은 비담은 자신이 너무나도 사랑하던 여인을 결국 자신이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죄책감과 선덕이라는 삶의 목표 상실, 그리고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진행된 난을 종결하고 사랑했던 여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을까.

그래서 제가 예측한 선덕여왕의 결말은 한 마디로 선덕과 비담의 신라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덕여왕과 비담. 드라마 속 이들의 사랑은 죽어서 이뤄질까? 
그렇다면 이 결말의 경우 최종승자는?

물론 비담입니다. 어찌됐든 미실이 죽은 후 포스트 미실로 주목을 받았고 생뚱맞았지만 선덕여왕과 러브모드도 진행했으며 결국 사랑하는 여인을 따라 죽음을 택하는 비담이 최종 승자가 아닐까요?

역사 속 승자는 유신과 춘추이지만 드라마 선덕여왕의 승자는 죽어서 선덕여왕과 사랑을 이룰 비담이 아닐까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어찌됐던 마지막까지 아직 4회가 남았으니깐 확실한 결말을 위해 더 지켜봐야합니다.
최근 선덕여왕은 마지막을 향할 수록 너무나 쌩뚱맞은 이야기 전개와 어설픈 전투신, 이해할 수 없는 인물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마지막 남은 4회는 저의 어설픈 예측이 아닌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흡입력 있는 이야기가 전개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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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unsoli 2009.12.13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드라만 몇주전에 끝난거아닌가요? 드라마 '미실' ㅋㅋ 선덕여왕은 미실을 위한 미실에 의한 미실의 드라마 ,, 미실죽고,, 완전 맹탕,,, 허긴 그렇게 환타지를 미실에게 실었으니,,,, 자가당착은 당연한 결말,,,

    그리고 비담의난은 선덕여왕 승하후 진덕여왕에 반대하여 난을 일으킨것으로 추측됩니다. 선덕여왕이 진덕 여왕에게 왕위를 계승하고 승하하자 비담이 바로난을 일으켰읍니다.

    이제 환타지 드라마의 끝이 보이냉... 그동안 즐거웠지만,,,, 환타지는 환타지 답게,,, 미실이 죽으면서 엔딩했으면 상당히 괜찮은 환타지였겠으련만,,,,, 이미 끝난 환타지 우려먹어서 아주 안좋은 드라마라는 기억으로 남을듯...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14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저희 어머니도 미실이 죽으면서 선덕여왕도 끝났는 줄 아시더라고요. 하지만 그럼 드라마 제목이 '미실'이 되야 하는데 이 드라마는 '선덕여왕'이니깐 계속해야겠죠? 아 그리고 비담의 난은 선덕여왕 승하 전에 일어났고 선덕여왕은 난이 진행 중에 승하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난 진압은 진덕여왕이 한 것이지요. 눈소리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BlogIcon 악랄가츠 2009.12.13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역사에 무지하였던 저는,
    비담의 난 도중에 선덕여왕이 죽는 줄 몰랐네요 흑.......
    음.. 곧 저의 눈물샘을 자극하겠네요 ㅜㅜㅜㅜㅜㅜ

    • 이상한 2009.12.13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사서에는 비담의 난 도중에 선덕영왕죽는데...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14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악랄가츠님 저도 선덕여왕 드라마 때문에 알게 된 사실이에요. 선덕여왕이 너무 재미있어서 그리고 보다보니 비담에 빠져서 막 역사서 찾아서 읽어보고 그랬거든요. ㅠㅠ 역사서에 보니깐 선덕여왕이 여왕으로 즉위한 것도 거의 50세? 정도에 즉위한 것으로 나오더라고요. 젊은 여왕 이요원만 생각하다가 선덕여왕이 할머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었더랬죠. ㅠㅠ

    • BlogIcon 칸타타~ 2009.12.14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50세 즉위하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말씀하신대로 젊은 이요원과 뭔가 안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4. 스위티 2009.12.13 1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에도 최후의 승자는 비담입니다.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이고, 미실역을 맡은 고현정씨의 연기력에 밀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김남길씨요. 연기를 그냥 하는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아요. 드라마에서는 김남길이 아니라, 비담으로 보이니까요. 적어도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극의 대본이 다소 미흡하더라도, 그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설원랑역의 전노민씨도 그렇고요. 제 생각에도 님의 생각처럼 비슷한 식으로 결말이 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왜냐하면 실질적인 극의 주인공은 미실과 비담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선덕여왕의 최대수혜자는 바로 김남길씨인만큼 극에도 적극 반영이 되는것 같네요.^^; 원래 가장 뛰어난 전투력의 소유자 (문노의 수제자였으니까요)인데 예전처럼 그 화려한 액션씬없이 끝나는게 좀 아쉽기도 하네요... 어쨌든 지금 드라마 선덕여왕 (대본도 그렇지만 특히 선덕여왕의 정체불명 캐릭터) 이 고전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진흙속 진주같은 캐릭터 발견- 비담-에는 놀랐습니다. 확실히 작가진들이 실력은 있는거죠. 저는 글을 쓰기 때문에 캐릭터 형성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거든요. 제가 즐겨보는 일본만화 미야모토 무사시(vagabond) 주인공을 본땄다고는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잠시뿐이니까요. 아,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점은 같은가요. (웃음) 어쨌든, 12월 이후론 볼 드라마가 없으니 참... 그동안 선덕여왕이랑 아이리스보는 재미에 빠졌었는데 아쉽네요.^^ 신라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정답이네요. 예전 좋아했던 드라마 [대장금]도 끝에 로맨스를 몰아서 넣어주더니 작가님이 로맨스에 약하신가...^^; 그래도 대장금은 대본이 훨씬 탄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본과 배우의 연기력이 드라마 흥행- 더 나아가서는 quality를 높이는 것이라 생각한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14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위티님 감사합니다.^^ 저도 비담의 액션씬이 정말 좋았는데 비담 높은 자리 올라가더니 액션씬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비담의 난 때는 쫌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답니다.^^ 대장금은 정말 최고지요~~

  5. 이재국 2009.12.13 2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상의 전개와 이미지 에 있어서
    비담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덕만은 전혀 감정의공유를 시청자가 느낄수가 없다.

    유신과는 모를까..
    그이유는 덕만의 연기력때문일까 아니면 작가의 쌩뚱맞음일까...

    비담과 덕만이 입맞추는 모습이 나온다면 어색해서 텔레비를 꺼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드는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 김은지 2009.12.14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자의 입장은 또 다를지도 몰라요^^
      자신이 사랑했던 사람은 이미 결혼을 했고.
      물론 뺏을 수도 있는 지위이지만...사실 집안은
      비담 쪽이 선덕여왕한테 유리하죠^^

      조건도 조건이지만,
      자신을 만난 이래로 한결같이 사랑을 고백하는
      멋진 남자라면.
      더더욱 아무도 자신을 여자로 대해주지 않는데
      홀로 꽃을 주고, 손을 잡아주는 남자라면.
      (드라마 상에서도 이렇게 말했죠^^)
      저같아도 확 넘어가겠네요! 하하하

      덕만의 연기를 넘어, 작가의 의도를 넘어,
      상황만 보아도 여왕이 아닌 여자는 넘어갑니다~ㅋㅋ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14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저도 여자의 입장에서 비담에게 한표!! 초반에는 유신에게 끌렸을지 몰라도 마지막까지 내 곁에서 한결같이 여자로서 사랑해준 것은 비담이니까요. 물론 그 사랑이 집착으로 갈 때는 솔직히 쫌 무서웠습니다.

  6. 덕비사랑 2009.12.13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의 개인적인 바램은..
    어차피 역사적 사실과는 차이가 있는 픽션이라면
    역사상의 선덕여왕의 남편은 을제대등, 용춘 등이지만
    바담과의 국혼을 선포할 정도로 비약하고 있는 상황이니, 비담의 난이 귀족들의 음모로 일어나고
    비담과 선덕여왕과의 오해와 갈등이 고조되다가, 비담이 잡히게 되고 선덕여왕과의 독대에서
    음모라는게 밝혀지게 되고, 선덕여왕은 신국을 사랑하고 삼국통일에 대한 대업을 위해 춘추에게
    왕권을 넘겨주고 (춘추와 유신 알천등의 측극에게만 알리고 그들의 동의 암묵 하에) 비담은 9족까지
    멸한다는 명을 내리고(현 드라마 상의 비담은 뭐 9족까지 멸할 가족이 없는거죠^) 실질적으로 선덕여왕은 죽음으로 위장하고 비담도 척살된 것으로 하고
    둘이 어디론가 떠나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ㆀ

    비담이 서걱거리는 가슴에 겨울바람을 빼주고 싶은 1인으로서의 공상이었습니다.
    덕만도 뭐 왕도 해봤으니 여인으로서 비담의 알콩이 달콩이 사랑받고 사는 삶도 괘안캐따 싶고요 흠

    • 비담 넘 좋아 2009.12.13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두 그렇게 끝났으면 좋겠네요.
      비담의 애끓는 사랑도 안쓰럽고 선덕...덕만의 사랑도 안타깝고...
      ㅜㅜ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14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이런 결말이 있었군요. 어차피 픽션이라면 이것도 나름 괜찮을거 같아요. 전 너무 단순하게 현세에서 못 이룬 사랑 죽어서나 이뤄라~ 이것도 나름 해피엔딩이지..이렇게 생각했는데 덕비사랑님 이야기도 참 좋네요^^

  7. skadbsl 2009.12.13 2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비담과 덕만의 애정 라인이 따라가기 힘들다고 하는데....이들 감정라인에 대한 저의 완벽한 감정이입은 아마도 비담에 대한 절대적인 편애때문인가 봅니다.

  8. BlogIcon 드라마는 2009.12.14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일 뿐!
    님이 쓰는 스토리도 님 맘데로 일뿐!
    어쨌거나, 거의 1년이라는 강행군에 단 한주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승승장구 했던
    2009년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계층의 상품과 직업과 놀이와 심지어 정치속의 모호한 정책이 마구 쏟아지 듯!
    선덕여왕은 제작진과 시청자간의 쟁쟁한 싸움(의견)으로 결말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진화하는 과정입니다.
    엠비씨 해당 드라마 시청자의견 코너에 가보면 알겠지만,
    시청자들의 욕구가 무엇 하나 버릴 수 없는 절절한 내용들이기에 제작진들이 무척이나 힘들었을겁니다.
    즉, 드라마도 제작진의 의도와 다르게 시청자들에 의해 틀려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초가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작진은 시청자(고객) 또는 국민의 여론과 소통하며 마무리를 맺는다는 것이지요.
    어차피 드라마는 허구임은 자명한 사실이니까요.

    마지막으로,
    님 글 中 '최근 선덕여왕은 마지막을 향할 수록 너무나 쌩뚱맞은 이야기 전개와 어설픈 전투신, 이해할 수 없는 인물 등으로 팬들의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 이 부분은 지극히 님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것을 피력하는 것이 필자로서 예의와 덕목이 아닐까. 하고 충언해 봅니다만.... 후훗

    현재, 티브이 방송 드라마 중 최고를 달리고 있으니
    여러 의견들이 나오는 건 당연하지요. 또한 안티가 있음도 당연한거고요. 그에 따른 곱지않은 시선이 있는것 역시 만고의 진리입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마지막 마무리가 님의 개인적을 생각을, 마치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는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에 딱 좋은 내용입니다.


    종영을 앞둔 MBC드라마 선덕여왕!

    혈세로 밥먹고 사는 것들이 분수도 모르로 제 밥그릇 챙기는 걸 보면서
    국민들 가슴이 새까맣게 멍 들 즈음, 속 시원히 스트레스 날려줬던 현대사극이었습니다.
    혈세를 다 줘도 아깝지 않을 만큼, 뉴스보다 더 기다려지는 시간이었지요. 선덕여왕 그 시간만큼은.

    남은 4회도 흥미진진하게 감상합시다.
    대 다수의 시청자들께 결코 실망시키지는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드라마로 즐기세요~~~ 그러면서 역사책도 뒤적뒤적 해보는 센쑤! = 인기드라마의 지대한 공헌

    선덕여왕 제작진 & 출연자 등 모두모두 수고했다는 말씀 전하며....이만요.^^
    아우~ 이제 오늘밤이군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14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선덕여왕의 팬으로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쓴 것인데 착각을 불러일으켰다니 반성합니다. ㅠㅠ
      단지 요즘 드라마 전개가 초반의 흡입력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은 아쉬움 마음에 마지막까지 힘을 내주십사는 입장에서 쓴 글이니 제가 선덕여왕의 안티라는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선덕여왕이 2009년 최고의 드라마라는데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또 선덕여왕을 통해 신라시대 역사에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되서 드라마 제작진분들에게는 너무 감사드립니다.^^

  9. 김은지 2009.12.14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저는 개인적으로 그다지 썡뚱맞은 것 같진 않습니다만^^
    몸이 아프면 의지도 마음도 약해지는 법~!
    왕이라서 중심을 지키려 비담을 멀리했었지만,
    자신의 몸도 약해지고, 비담의 거대한 세력과의 충돌로 인해 입지도 불안해지고 있는 판에,
    사람 하나만 얻기 위해 정치를 하고 있는 '남자'비담을 정식으로 인정할까..하는 지략은
    드라마 상에서는 나름 근거있고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ㅋㅋ
    저런 남자가 현실세계에선 절대 없다는 게 문제이지만,
    또 그런 비담 모습이 흐믓~ 한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러브러브 모드가 오글오글하기보단, 참 보기 좋아서 눈물까지 글썽글썽했답니다' -';;ㅋㅋㅋ
    극 중에선 남편도 없이 처녀로 살아온 선덕이잖아요~ 감성적인 모습도 참 좋습니다:)
    그러니까 "막장"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T_T 난 좋은데.ㅋㅋㅋ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14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저는 덕만이 계속 비담을 미뤄내기만 하다가 너무 급진적으로 러브러브모드가 나와서 깜짝 놀랬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은근히 천천히 다가가는 그런 것으로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암튼 앞으로 4회가 어떻게 될지가 문제인 것 같아요. 비담과 덕만 러브모드 좀 더 보여주면 좋을 것 같은데 바로 '쌩' 될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ㅠㅠ

    • BlogIcon 칸타타~ 2009.12.14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 상에서는 불가피한 면도 있으니
      김은지님 말씀처럼 현재 풀어가는 방식도 이해는 됩니다.
      다만 미실이 죽고 나서 드라마가 힘이 빠져버리는 바람에
      조금씩 불만이던 것이 쏟아져 나오는 듯해서 아쉽네요.
      선덕여왕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기 때문이겠죠?

  10. 막장선덕여왕 2009.12.14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 보고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잘못 알게 될까 두렵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김유신은 김춘추의 처남이자 사위가 된다.
    그 당시에는 자연스러웠을지 모르지만 신라 족보가 개족보임은 부인할 수 없다.
    (고려 왕실 족보도 마찬가지로 개족보)
    선덕여왕 설정은 막장의 극치를 보여준다.
    주몽부터 복장이라던지 기본적인 고증도 거치지 않았고,
    그나마 괜찮았던 대조영이라던지 하는 것들도 드라마적 요소를 위해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각색하는 게 심각한 수준이다.
    제발 기록에 바탕을 둔 역사 드라마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아니면 방송 첫 화면에 항상 '이 드라마는 픽션 요소가 가미되어 있습니다.'라고 표시를 하던가...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14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드라마를 드라마로만 봐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선덕여왕 시작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막 신라시대 역사서도 찾아보고 그럤는데 너무나 다른 내용이 깜짝 놀랬거든요. 선덕여왕과 유신의 나이차부터 시작해서 등등 그래서 저는 선덕여왕 그냥 드라마로 즐기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기록에 바탕을 둔 역사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역사 시험볼 때 참 좋을 것 같네요.^^

    • BlogIcon 칸타타~ 2009.12.14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드라마와 실제의 역사에 대한 논란은 사극 때마다 끊이질 않는 것이죠.
      최근 이런 사극을 두고 팩션(fact + fiction)이라 부르던데
      역사왜곡 혹은 역사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과
      하나의 픽션(드라마는 드라마일뿐)으로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이 서로 충돌하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보다 고증에 신경쓰고, 큰 줄기 내용은 역사에 충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거기에 작가적 상상력을 적절히 가미하면 논란은 줄어들겠죠.
      결국에는 준비와 계획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11. BlogIcon 이찬식 2009.12.14 1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블로그에 광고배너가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비상업적인 블로그가 되겠네요. 뭐 물론 다음에서는 상업적인 블로그 서비스 겠지만요.
    몇년 전에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방송 캡쳐화면 삭제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광고는 포털사이트에서 게재한 것이고 게시물은 이용자가 게제 한 것인데 말이죠.

    이 블로그에 다음이 광고를 게재한다면 이 블로그가 상업적인 블로그가 되는 거겠죠?

    포털사이트와, 이용자 그리고 저작권 이들 관계가 정리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작권법이 너무 애매하네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14 2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ㅠㅠ 저도 저작권법이 너무 어려워서 강의를 들었는데 하아~ 들어도 헷갈리더라고요.
      뭐 예를 들면 건물 밖에서 찍은 사진은 괜찮지만 건물 안에서 찍은 사진은 안된다부터.. 아직 법적으로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이찬식님~^^ 이렇게 찾아주시고 지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2. BlogIcon Mr.번뜩맨 2009.12.14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덕여왕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저도 그 결말이 무척 기대됩니다. ^ ^

  13. BlogIcon roulette tips 2010.08.06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멋진 사이트에 대한 감사

  14. BlogIcon negril 2010.08.06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이 기사를 사랑

  15. BlogIcon personal injury blog 2010.08.06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이 큰 문서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하고 싶었어

  16. BlogIcon compare hotel rates 2010.08.06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꽤 괜찮은 물건입니다

  17. BlogIcon buy tickets online 2010.08.06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꽤 괜찮은 물건입니다

  18. BlogIcon divorce papers 2010.08.06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기사를 읽고 많이하고 있으며 이것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19. BlogIcon general dentistry 2010.08.06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기사를 더해야

  20. BlogIcon reverse cell phone lookup 2011.12.27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시물 반갑습니다. 이 모든 사이트는 정말 제공할 수 많은 계획을 가지고 그리고 난 다음에 뭐가 있는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