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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실시를 앞두고 신종플루 재난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습니다.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수능 대비 신종플루에 대한 대책을 마련, 발표했습니다.

-수능 시험장마다 신종플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분리시험실을 2개 이상 설치, 운영.
-신종플루 입원 수험생을 위한 시험지구별 1개 이상의 병원시험장 운영.
-지속적인 발열검사 실시.
-수능시험장에 의료진 배치
 등 입니다.


하지만 이 대책에 빈틈이 있다면?

하루 평균 9000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신종플루로 온 나라가 비상인 지금, 수능을 앞둔 교육 현장에서 전하는 ‘수능 대비 신종플루 대책 속 빈 틈들’을 들어봤습니다.

#“2010 수능 전략, 수험생 ‘열 관리’는 필수입니다.”


올해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공부’ 뿐 아니라 ‘열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열 관리’에 실패한 순간, 자기도 모르게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교과부는 ‘수능 대비 신종플루 대책’을 통해 수능 시험장마다 신종플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분리시험실을 확진환자용과 의심환자용으로 구분,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수능 시험 직전인 11월 9일, 10일, 11일에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 증상이 있는 경우 병원 상담 결과에 따라 해당 학생을 확진환자용 또는 의심환자용 분리시험실에 배치한다는 방침인데요.

바로 여기서 빈틈이 발생합니다.

‘신종 플루가 일반 감기 증상과 거의 흡사한 상황에서 발열검사 만으로 의심환자 구별이 가능한가.’, ‘오히려 단순 감기증상인 수험생이 신종플루 의심환자로 오해를 받아 수능 당일 신종플루 감염에 노출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문제입니다. 

이에 대해 서정록 전교조보건위원장은 “단순 증상만으로는 신종플루와 일반 감기를 구별하기 어려운데 의심환자 시험실을 운영한다는 것은 신종플루 감염자와 일반 수험생을 한 공간에서 시험 보게 하는 것과 같아요. 오히려 일반 학생이 신종플루 감염에 노출된 셈인데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됩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는 분리 시험실 운영, 하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현장의 우려입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수능 대비 신종플루 대책’이 학생 위주로 마련되면서 선생님들에 대한 대책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사람 아닙니까? 선생도 신종플루가 무섭다고요.”

현재 충청북도 내 한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A 선생님은 수능을 앞두고 교무실 분위기가 초상집 같다고 전했습니다.

“신종플루 확진 수험생들을 모아놓은 시험실의 감독관으로 뽑힌 선생님들은 지금 초상집 분위기에요. 가긴 가야하는데 불안한 것이죠. 어차피 다 똑같은 사람인데 선생님이라고 신종플루가 빗겨가겠습니까?”

수능 시험장마다 신종플루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한 별도의 분리시험실을 운영한다는 교과부의 방침.
하지만 문제는 그 시험실의 감독을 일반 선생님이 담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종플루 환자들과 접촉이 많은 의료진의 경우 지난달부터 백신주사를 맡는다고 들었어요. 그렇다면 수능 때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분리시험실 감독 선생들도 백신주사를 맡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대책도 없이 무작정 가서 감독하라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일선 선생님들은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무작정 감독을 강요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결국 경기도의 경우 1500여명의 시험감독관을 확보하지 못하는 등 수능을 코 앞에 앞두고 교육 현장은 분리시험실의 감독관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학생들의 신종플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예정 일정보다 일주일 앞당긴 오는 11일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2일 실시되는 수능에는 이 백신의 효과를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감염의 확산을 막는 백신 접종, 하지만 그보다 먼저 시행되는 수능.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후'인지...   
이래서 ‘신종플루보다 수능이 무섭다’는 얘기가 나오나 봅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맹태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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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콤시민 2009.11.03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휴.. 진짜 지금 고3 학생들 너무 안됐네요.. 수능 당일 아침에 갑자기 감기증상이 올 수도 있을 것 같고, 혹은 그 전날 밤에 갑자기 증상이 올수도 있고.. 앞으로 그 학생들, 실기 면접 논술도 준비하고 시험도 치르고 할텐데 정말 갈수록 너무 어렵네요..
    우리 당국 정말 제대로 준비하는 것 맞나요 ㅜㅜ 에휴휴..

  2. 크로마뇽 2009.11.03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이나 선생님이나 모두들 고생 많습니다. 수능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고민이 많을 듯...플루라는 복병을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

  3. BlogIcon 미자라지 2009.11.04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능 앞둔 수험생들은 정말 건강관리 잘 해야 될거 같아요..
    인생에 한번...아니 한두번 있는 중요한 일이니..;;에혀...



“나는 왜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걸까?”

다이어트가 생활이 된 ‘다이어트족’들이라면 한번쯤 해 봤을 고민인데요.
그렇다고 요즘 같이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되는 시점에서 굶어서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신종플루여~ 어서 내게로 오십쇼"하는 행위겠죠?
굶지 않고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요즘,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긴다는 폴라 베일리 해밀턴 박사의 '내 몸을 되살리는 친환경 다이어트'를 알아봤습니다.

#비만의 주범인 화학적 칼로리를 줄여라.

살이 찌는 이유로 '유해 물질의 독성'을 꼽은 폴라 베일리 해밀턴 박사.
도처에 널려 있는 수많은 화학물질이 우리 몸의 체중조절 시스템을 망가뜨려서 아무리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입니다.

그래서 주목한 것이 바로 화학적 칼로리.
화학적 칼로리란 우리의 체중조절 시스템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파괴하는 정도를 뜻합니다.
즉, 화학적 칼로리를 함유한 음식을 먹으면 체중조절 시스템의 효율이 떨어지고 음식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력이 감퇴되면서 ‘잉여’음식물이 지방으로 축적된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화학적 칼로리가 높은 화학물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위 버터, 유제품과 계란.
2위 연어
3위 시금치
4위 딸기
5위 크림치즈
6위 건포도
7위 사과(빨간색, 날것, 껍질 벗기지 않은 것,)
8위 오이피클
9위 서양 호박(날것, 냉동, 데친 것 모두)
10위 피망
11위 쌈케일(날것, 냉동, 데친 것 모두)
12위 미국산 가공 치즈
<화학적 칼로리가 높은 12가지 식품>

전통적 의미의 칼로리가 낮은 채소와 과일 등도 농약 등 화학물질이 많이 함유돼 화학적 칼로리가 높다면 다이어트의 적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내 몸을 되살리는 친환경 다이어트.

친환경 다이어트란 전통적인 의미의 칼로리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화학적 칼로리가 낮은 음식물과 유기농 식품을 많이 섭취하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먹을거리를 유기농으로 바꾸기에는 가격과 편의성 등 여러모로 부담스럽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화학적 칼로리를 줄이는 조리법.


1.물로 씻기. (과일과 채소 등에 묻어 있는 농약 잔류물을 깨끗한 물로 씻거나 쌀뜨물, 밀가루 등의 천연 세제로 세척한다. 화학물질의 종류에 따라 효능이 다르지만 어쨌든 기본적인 방어책은 된다.)

2.껍질 제거하기. (오렌지와 사과, 토마토, 감자 등 유기농이 아닌 과일과 채소는 껍질을 제거함으로써 화학적 칼로리를 크게 줄일 수 있다.)

3.육류와 생선 다듬기.(화학적 칼로리는 동물성 지방에 많이 쌓이므로 육류와 가금류, 생선은 조리 전 기름을 모두 제거한다.)

4.열가하기.(열은 화학물질을 파괴하거나 감소시키므로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먹는 것이 좋다.)

화학적 칼로리의 섭취를 줄였다면 이제는 식이요법입니다.
몸에 있는 화학 물질을 배출해 체중조절 시스템을 복구하는 친환경 다이어트 식이요법은 따로 있습니다.

친환경 다이어트 식이요법.

1.식물성 지방과 생선기름, 견과류, 씨앗류 등 칼로리 소모율을 늘리는 불포화지방을 섭취한다.

2.콩,과일,채소,통곡물을 먹는다. 백미나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체중을 증가시키지만 콩, 과일, 채소, 통곡물 속 탄수화물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신진대사를 돕고, 체중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군살이 찌는 것을 막는다.

3. 근육의 생성을 돕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4. 비타민, 미네랄 등을 섭취한다.

5.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30분 이상 적어도 주 3회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그렇다면 친환경 다이어트에 맞는 운동 비법을 알아볼까요?

다이어트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친환경 운동법.

1. 운동 뒤에는 샤워를 해서 피부로 분비된 독성 화학물질을 씻어낸다.

2. 운동 중에는 땀을 닦아 독성물질이 피부 속으로 재흡수되는 걸 막는다.

3. 운동 전후로 물을 많이 마셔 체지방에서 이동한 다량의 독성물질을 씻어낸다.

4. 비타민 등 영양 보충제를 섭취해 화학적 칼로리 제거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유해산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결론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우선 환경호르몬, 즉 화학물질의 섭취를 줄여 우리 몸의 시스템을 원상태로 돌려놔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단순히 적게 먹고 활동을 많이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내 몸의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최선이라는 얘기인 것이죠.

신종플루로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요즘, '내 몸을 살리는 친환경 다이어트'로 똑똑한 다이어트를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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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다라박 2009.11.01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 빼면 플루 더 잘걸리는거 아냥??

    • BlogIcon 포도봉봉 2009.11.01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 뺀다고 플루에 더 잘 걸리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문제인 거겠죠? 다이어트도 건강하게~굶어서 빼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키우면서 해야 한다는...면역력 강화가 관건입니다.^^

  2. 아사다마오 2009.11.01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역력 다이어트라....음...어렵군요ㅕ,,,면역이라는 말 자체가 워낙 난이도가 높은 말이라서,,,

    • BlogIcon 포도봉봉 2009.11.02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네 어렵습니다. 결국 친환경 다이어트란 무언가를 먹을 때 한 번 더 생각해보라는 것이더군요. 칼로리를 따지는 것이 화학적(?) 첨가물이 가장 적게 들어 있는 음식을 따져서 먹어라~그것이 몸의 기능을 살린다.. 하지만 어렵죠..


- 마음속 공포를 몰아낼 백신도 필요하다

 

우리사회에서 ‘신종플루’는 조만간 극복될 것이다. ( 그러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들불처럼 지구촌에 번져가는 신종플루는 14세기 중반 전 유럽을 ‘혼수상태’로 몰아넣은 전염병 ‘페스트’를 떠오르게 한다.


‘신종 플루’가 우리 사회를 강타하기 1년 전인 2008년 말, 전염병을 다룬 영화 한편이 한국에 상륙했다. 

눈이 멀게 되는 전염병의 확산 때문에 벌어지는 전 지구적 혼돈상태를 다룬 영화 <눈 먼 자들의 도시>.


이 영화에 담긴 묵직하고 암울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 모두가 ‘이열치열’전법으로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화처럼 암울한 상황이 아니어서 정말정말 다행이다. 신종플루 따위는 아무 것도 아니야~‘ 라고 스스로 다짐해보자는 말이다.


이 영화가 우리들 모두의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는 두려움을 물리칠 수 있는 ‘신종플루 백신‘이 되기를 희망한다. (꼭~~)


                ▲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 포스터 . 포스터와 달리 '나만 볼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다. 지구 60억 인구중에 당신만 투명인간이 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 ^^

 

▶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


대도시에서 젊은 일본남자 한 사람이 퇴근길 운전중에 눈이 먼다. 한 사람으로 인해 난장판이 되어 버린 도로, 거기서 울려 퍼지는 날카로운 자동차 경적소리가 이 영화의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후,  주변 사람들이 일본인 남자처럼 하나 둘 씩 눈이 멀기 시작한다. 전염병처럼 번져가는 실명증세. 그 중엔 안과의사도 포함되어 있다. 도시는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결국 정부는 이들을 격리수용하기로 결정한다.


영화에서는 중간중간 흰색과 검정색 톤으로 스크린을 뒤덮으며 소리로만 줄거리를 상상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그때마다 공포감이 밀려온다.


그의 아름답고 섹시한 일본인 아내, 그를 치료했던 안과의사 부부, 악당들과 기타 여러 등장인물들. 그들은 격리된 수용소에서 과연 어떤 일들을 겪었을까?  수용소 내에서 유일하게 눈이 멀지 않은 안과의사 아내의 눈을 통해 이 영화는 전개되어 간다. 



이 영화는 무거운 주제와 거대담론을 ‘떡 주무르듯’ 능수능란하게 다루기로 이름난 노벨상 수상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시각을 꼼꼼하게 챙겨내고 있다.


사회학자, 정치학자들보다도 더 예리하게 <원시공동체, 매춘, 섹스, 정치, 전쟁> 등의 주제를 요리하고 있는 영화라고 평가해도 무방할 듯 싶다. 아마도, 사회과학 서적에 익숙한 사람들은  엥겔스의 <가족의 기원>이란 책을 떠올렸을 것이다.

<눈 먼 자들의 도시>를 통해 영화 감독과 소설 원작자가 강조하고 싶었던 바를 요약해본다. 이 영화에 대한 감상이 ‘신종플루 백신‘이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길 바란다.


알기 쉽게, 번호를 매겨서 풀어보도록 하자.


1. 원시공동체에서의 대표자 및 정치의 출현

-안과의사와 그의 아내는 사실상 수용소 최초 입주자들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유일하게 눈이 멀지 않은 아내의 도움으로 안과의사는 집단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규범을 사람들에게 제시하고, 이는 무난하게 받아들여진다.    (예- 침대 배치, 화장실로 인도하는 줄 설치, 식량 배급 )


2. 공동체의 분열 및 폭력에 바탕한 계급질서 출현

-수용소에 눈먼 사람들이 넘쳐나게 되면서, 하나였던 수용소내 공동체는 여러 개로 쪼개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소집단이 출현하게 되고, 이 집단이 다른 소집단을 지배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폭력집단은 지배권을 행사한다.


3. 식량을 확보한 집단의 독재와 물적기반 확보

- 폭력적인 소집단이 결국 식량배급권을 쥐고 다른 소집단을 지배하는 구조로 수용소의 정치구조가 확립된다. 이들은 식량과 물질(귀금속 등)을 교환하는 시스템을 고안해 식량과 물질 2가지 모두를 챙기며 지배체제를 확고하게 구축해간다. 폭력배와 회계사가 이 시스템의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의미심장하지 않은가??)


4. 식욕과 맞바꾼 매춘 그리고 여성에 대한 폭력

- 권력집단으로 부상한 폭력배들은 결국 식량과 섹스를 맞바꾸는 시스템을 고안해 이를 실행한다. 힘이 약한 소집단은 이 시스템을 따를 수 밖에 없다. 폭력배(사실은 권력집단)들은 식량을 주고 여자들을 마음껏 농락한다. 자신의 아내가 먹을 것을 위해 매춘행렬에 자원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남편들(안과의사,일본인 남자)은 괴로워하면서도 결국 이를 묵인한다. 폭력배들과의 섹스에서 폭력이 난무하고 여자 한 사람이 희생된다.


                                             ▲ 김기덕 감독 " 어이~ 이건 내 전공이야~~'나쁜남자'도 못봤나??"



5. 성행위, 어쩔 수 없는 본능

- 수용소의 지도자였던 눈 먼 안과의사(이 사람 직업이 매우 상징적이다)와 콜걸이었던 여자가 화장실 겸 식당(이 장소 또한 매우 상징적인 곳이다)에서 충동적으로 정사를 벌인다. 이를 목격한 안과의사의 아내는 오히려 여자를 위로한다.  왜? (각자 알아서 생각해보시길..)


                                          ▲ 홍상수 감독 " 내 영화의 주제는 섹스에 대한 허위의식이야, 알지??"

6. 전쟁, 방화, 살인

-참다못한 안과의사의 아내는 결국 권력집단의 보스를 살해하게 되고, 피지배집단들은 전쟁을 준비한다. 이 과정에서 권력집단의 숙소에 불이 나 권력집단 구성원이 모두 죽게 된다. 피지배집단의 승리인 셈. (원작자 ‘주제 사라마구‘가 열렬한 사회주의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이해되는 장면이다.)


7. 약탈 또는 물질의 선점을 위한 투쟁

-수용소를 빠져나온 피지배집단의 일부 구성원들(안과의사 부부, 일본인 부부, 콜걸, 백내장 환자 흑인 노인, 어린 아이) 은 도시 전체가 약탈과 살육의 현장으로 변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남아있는 음식을 선점하기 위해 안과의사의 아내 또한 쇼핑몰에서 맹인들과 각축전을 벌인다.


8. 종교의 허위에 대한 ‘똥침’

-안과의사의 아내는 종교의식이 거행되는 한 건물에 들어갔다가 성모 마리아, 예수의 조형물들의 눈이 모두 흰 천으로 가려진 모습을 목격한다. 그 아수라장에서도 눈 먼 성직자는 ‘창조주의 뜻으로 우리가 눈이 멀었다’라며 사람들에게 설교중이다. 


9. 의식주 해결 및 상호관계 개선을 통한 개명(눈 뜸)

-마침내 안과의사의 집에 도착한 이들은 샤워, 식사, 사랑 고백 등을 통해 오랜만에 쾌적함을 맛보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도시에서 제일 먼저 눈이 멀었던 일본인 남자부터 차례차례 시력을 회복하게 된다.


10. 현실세계의 존재론, 인식론을 뛰어넘는 심오한 질문

-영화는 안과의사 아내의 아래와 같은 독백으로 끝을 맺는다.


‘원래부터 눈을 뜨고 있던 나는 과연 무엇을 깨달은 것인가?’ (서점에 가서 뇌과학,인지과학관련 서적들을 한 번 훑어보길 권하는 바이다. 안과의사 아내의 질문이 이해될 것이다.)


     ▲ 이 세상에서 당신만 혼자 눈뜬 사람이라면 안과의사 아내처럼 장님들의 인도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약탈자가 될 것인가? 대답하기 힘들다구?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 생각해보길 권한다.


자, 어떤가?? 눈 먼 사람들 세상을 경험하고 그곳에서 빠져나온 기분이....

그렇다면, 이제부턴 신종플루 걱정은 좀 덜 하면서,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자신과 사회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신종플루 까짓것, 별거 아니잖아’ 라며 하루 세 번씩만 외쳐보자 .
( 싫으면, 허경영을 세 번 외쳐보시든지...^^ )
 




                                                                                                   - Posted by 백가이버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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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플로라 2009.10.31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적인 백신,마음의 백신을 맞자...그 말씀이시군여...맞네요,,읽고보니...

  2. Carpe Diem 2009.10.31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어요~
    주제 사라마구의'눈먼자들의 도시'는 책으로밖에 읽지 못하였는데 영화로 본다면 색다른 느낌이 들 것 같군요..
    저는 그 책을 보면서 내내 소름이 끼쳤답니다. 그 한권의 책 안에 우리 세계의 비판적인 의식이 다 담겨 있는 것 같아서요... 글쓴이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3. appamada 2009.10.31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음의 중지> 책을 사놓고 아직 못보고 있었네요..다 본 다음 말씀드리죠..감사~~~

  4. 나나 2009.10.31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이 혼을 좀 나야 하는 건 사실입니다. 저도 인간이지만 통감합니다. 너무 악한 짓을 많이 했지요. 신종플루는 분명 신이 내린 벌입니다. 아직은 미약한 벌이라고 할 수 있지만요. 위험하지 않은 장소가 없지요. 인간들에게 단단히 화가 난 거지요. 만물의 영장인 인간도 때로는 귀싸대기를 얻어맞고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또 제 2의 신종플루, 멸망은 그리 멀지 않다고 봅니다.

  5. 아기엄마 2009.11.01 0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종플루와 관련된 글들을 읽으며 실망이 되었던 것은 정부나 보건당국등을 비난하는 내용이었어요.
    부모가 되어서 자식을 염려하는 맘이 생겨 아이들이 자고 나면 인터넷을 돌며 신종플루 관련 기사를 보곤 하는데 '신종플루' 도 모자라 서로를 비방하고 있더군요. 더 머리가 아팠죠. 이 글을 읽으며 오랫만에 제 가슴이 진지해 지는 것 같습니다.

    힘들수록, 어려울수록 더 힘이 되어야 할 관계들이 나뉘고 있는 실정...
    저는 정치에 대해서 하나도 아는 것 없는 사람이지만 비난하는 분위기는 곧 알아차릴 수 있죠.

    신종플루를 통해서 모두가 더 겸손해져서 가족과 나라는 하나되고 쓸모없는 욕심은 버릴 줄도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날마다 출근하는 남편을 아끼고 사랑하는 어린 자식들을 더없이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
    건강한 삶을 주심에 감사하며...

 

지금 당장 두 가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선택.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가 나뿐만이 아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누군가의 인생까지 좌우하게 된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맞어? VS 말어?


지금 인생 최대 선택의 기로에 선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엄마, 임신부들인데요.

임신부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는 ‘신종플루’ 공포와 ‘백신 괴담’ 등 인터넷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예방접종의 안전성 논란 등.
임신부와 관련된 ‘신종플루’의 모든 것을 알아봤습니다.

#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신부들의 고민, “솔직히 너무 불안해요.”

예쁜 것만 보고, 좋은 말만 듣고, 몸에 좋은 것만 먹는다.
태어날 아이를 위해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하는 예비 엄마들.
그들은 신종플루 백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사례 1.
아이를 임신했지만 여전히 회사에 출근하고 있는 A씨(29, 서울시 용산구).
그녀는 얼마 전 주위 동료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하루 하루가 살얼음판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공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A씨 : “걱정이 되서 주치의와 상담한 결과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부작용을 우려해 접종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하지만 가족들에게는 백신 접종을 권할 계획이에요. 조리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산후 조리를 해야 하는데 가족들이 걸리면 안 되니깐요.”
 

사례 2.
아내가 임신 중인 직장인 B씨(30, 서울시 강남구).
지난 9월 첫 아이의 임신 소식을 알게 된 B씨는 아내의 신종 플루 백신 접종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B씨: “부작용이 우려돼 아내와 상의한 결과 백신 접종은 아이를 낳은 후로 미루기로 결정했어요. 아이를 낳은 후 백신 접종을 하면 모유 수유는 하지 않을 계획이에요. 아무래도 새로 나온 백신이라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사례 3.
지난 5월 첫 아이를 임신한 C씨(37, 수원시 팔달구)
그녀는 신종플루 뿐 아니라 독감 백신 접종 자체를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씨: “얼마 전 뉴스에 독감 예방접종을 맞고 숨진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잖아요. 솔직히 신종플루는 고사하고 독감 예방접종도 안전한지 걱정이 되요. 임신부들은 감기약 하나도 함부로 먹지 못하는데 논란이 끊이지 않는 백신을 접종하라고 하면 누가 하겠어요?”


얼마 전 한 네티즌이 올린 예방 접종 여부에 대한 설문에는 110명의 예비 엄마 참여, 접종 47명(43%), 비접종 63명(57%)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만큼 임신부들이 예방 접종에 대한 불신이 크다는 결과입니다.

#“임신부 예방 관리 지침, 그래서 어쩌라는 거야?”

이러한 임신부들의 불신을 깨기 위해 지난 7월 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임산부, 수유여성 예방 관리 지침’을 살펴봤습니다.

-임신부가 신종인플루엔자에 더 위험한 이유.

 이번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해서 더 위험하다는 근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과거 계절 인플루엔자 유행 시 임신부들이 인플루엔자 감염에 의한 합병증(중증 폐렴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
또 산모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그에 따른 체온 상승이 태아 기형이나 조산 같은 태아에게도 위험할 수 있다.

->즉, 임신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임신부들은 자신은(중증 폐렴) 물론 태아(체온 상승으로 인한 기형이나 조산)도 위험해 질 수 있다는 얘기네요.

-신종인플루엔자 항바이러스제제가 임신부에게 미치는 영향.

항바이러스제제가 임신부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으나 태아 독성이나 기형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없고 인플루엔자가 산모에게 끼칠 수 있는 피해를 고려해서 이를 비교할 경우, 특별한 금기가 없는 한 항바이러스제제를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고(?) 부작용 보고도 없다(?).
하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산모의 피해(중증 폐렴, 기형, 조산 등이겠죠.)를 비교해 보면 투여하는 것이 낫다.
이 얘기는 확실한 연구는 없지만 산모의 피해보다는 항바이러스제제 투여가 낫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아~어렵습니다. ㅠ ㅠ 

-수유 중에도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가능한가.

현재까지 연구 결과로는 항바이러스제제 복용 중인 수유부 모유에서 항바이러스제제의 대사 물질이 검출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일단 미국 CDC에서도 계속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하면서 수유도 계속 가능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다만, 불안이나 걱정이 되실 경우에는 분유로 대체할 수 있다.

->이 얘기는 결국, 연구 결과는 나온 것이 없지만 미국에서는 가능하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정 불안하면 분유로 해라라는 얘기겠죠?

‘두루뭉실’한 지침을 보니 더욱 불안해 지는군요.

그래서 우리나라의 전염병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질병관리본부의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에게 임신부의 신종플루 백신 접종에 대해 직접 물어봤는데요.

“임신부들이 백신 접종에 불안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불안해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근 나오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의 안전성 논란은 새로 만들어졌다는 불안함 때문인데요. 백신 제조는 기존과 전혀 다르지 않은 방식으로 이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술은 세계 수준입니다. 예년에도 독감 예방주사는 임신부들도 꾸준히 맞아왔던 만큼 이번 신종플루 백신 접종도 걱정 없이 맞으셔도 됩니다”

전 센터장은 신종플루의 피해보다 예방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더 큰 만큼 임신부들이 꼭 예방 접종을 맞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상황을 지켜 본 후 신중히 선택하자.”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신종플루라는 기존에 없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한 백신이 새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결국 확실한 정부의 가이드 라인이 나오지 않는 한 ‘신종플루 공포’와 ‘백신 접종’ 사이에서 예비 엄마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대상자별 접종 시기

지난 27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임신부들의 백신 접종은 오는 12월 말에나 가능한 상황입니다.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무조건 거부하기보다는 상황을 지켜 본 후 태아와 자신을 위한 최선이 선택이 무엇인지 조금 더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맹태,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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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비맘 2009.10.30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월이 출산예정인 예비맘입니다.
    내 자신의 목숨뿐 아니라 또 한사람의 목숨을 책임져야 하는 임산부로서는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가 일반인들과는 또 남다릅니다.
    관련 종사자들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겠지만 대한민국 임산부들이 좀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어야 할 때가 아닐까 하네요.
    '부작용이 확인된 바 없으니 맞으셔도 됩니다!'라는 말보다 '실험 결과 안전합니다'라는 관련기관의 발표를 기대해 봅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공감합니다. 임신부들은 약 한 알, 먹는 것 하나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데 임신부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정부의 대안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 예비맘2 2009.10.30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예비맘이지만 실험결과 안전합니다..라는 발표가 나오려면 저희와 똑같은 다른 임산부들께서 임상실험에 참여해 주셔야 되는데.. 나는 안되고 남이 먼저해줬으면 좋겠다..말처럼 간단한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 BlogIcon 맹태 2009.10.30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정말 그런 문제점이 있겠네요..
      접종 거부하는 분들을 이기적이라고 할 수도 없는 문제이고..정말 골치 아픈 문제입니다..

  2. BlogIcon 달콤시민 2009.10.30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같은 미혼의 건강한(?) 사람도 요즘 백신에 대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와 많은 '설'들 때문에 맞기 주저스러운데 임신부들은 어떨지 진짜 너무 고민이 많겠네요..
    아이낳고 싶은 나라를 만들어 감에 있어서 이러한 비상, 위급사태에도 진작부터 빠른 대응과 준비, 배려가 있었다면.. 하고 조금 아쉽긴 하네요~ ;;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망자와 감염자가 계속 늘어가고 있는 현 상황과 백신에 대한 많은 '설'들이 난무하는 가운데에서 손 씻기만 강조하는 것은 불신만 더 키우는 것 같아요.

  3. 노지심 2009.10.30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대 건강한 남자인 저도 신종 플루 공포가 느껴집니다. 예비엄마들은 오죽할까요..모두 건강하게 플루를 극복하길 기원합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반에는 설마 걸리겠어 했는데 요즘 주위를 보면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ㅠ ㅠ 아침마다 사람 많은 지하철 타기가 무섭더라구요.

  4. 동전이 2009.10.30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후배의 부인은 안 맞는 걸로 결정을 내렸다고 하네요... 지금 6개월째인데... 그냥 남편이 집에 오면 손 깨끗히 씻고 가글 하고 그녀는 그냥 꼭 필요 할때만 밖에나가서 활동 하는걸로 남편이랑 합의를 마쳤다고 합니다.
    그녀 역시 제일 고민 되는게 아이의 건강이에요. 이거 신종플루가 아니더라도 혹시 하는 마음에 기형아 검사도 하고 그런다던데 뭔가 확실한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모험을 하기엔 아이가 너무 소중하다는 겁니다.
    아무튼 어려운 문제인것 같아요. 임신부 스트래스가 지금 장난이 아니던데 그넘의 신종플루...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주위에도 알아보니깐 대다수가 안맞기로 결정했다고 하더라구요. ㅠ ㅠ 특히 '설'들이 너무 많아서 임신부들의 고민이 더 큰 것은 같아요. 최대한 편한 마음을 가져야 할 임신부들이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빠른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5. 최강동안 2009.10.30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급격하게 심각해진 신종플루...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으며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인데 몇일전에 돈이 없어서 검진을 못받는 사람이 있다라는 기사를 접한거 같아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처음 신종플루가 대한민국에 감염됐을때 정말 시끄럽다가 조금 숙으려드나 했는데 갑자기 번지는 이유가 뭘까요?! 아이러니 하네요...어서 빨리 모든 국민들이 부담도 안되고 효과도 좋고 어느 누가 맞아도 이상이 없는 백신을 개발했으면 좋겠네요...의장님을 비롯하여 나라의 중책을 맞고 계신 모든 분들, 힘써 주세요...화팅!!!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솔직히 검진 너무 비쌉니다. ㅠ ㅠ 저도 예전에 검진 받을려다가 너무 비싸서 그냥 감기약만 먹고 말았는데(다행히 신종플루가 아니였는지 금방 나았습니다.)...

    • 졸린지니 2009.10.30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아들도 얼마전에 검사 받았습니다. 아내가 검사비 보고 뒤집어지네요. 저는 그래도 모자라지는 않게 산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엄청 부담입니다. 돈없어서 검사 못 받았다는 사람들, 한둘이 아닐겁니다.

  6. 25살예비맘 2009.10.30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예정일 20일도 안남았는데요 백신 부작용 얘기하지만 맞고싶어도 임산부들은 12월중순이후에나 접종가능하다고해서 아쉬워요.......ㅠㅠ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예정일 20일이 남았군요. 그렇죠. 백신을 맞고 싶어도 임산부는 우선 순위 3위라서... 조심 또 조심하시고 20일 후에는 꼭 건강하고 이쁜 아기와 만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7. klcyoh 2009.10.30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전체 상황을 파악 못하여 담화문에 써 있는 글을 그저 고개 숙이고
    읽는 전재희 보건 복지부 장관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
    비방할 수도 없고 그저 마음 한 가운데서 불이 붙는 것같다.
    초기 단계에 그 몇명의 확산을 잡는 것도 힘들어 하는
    여성의 힘을 실감했고 별것 아니니 확산 후 치료 하자는 것이 지금까지 왔으며 대책이
    손을 잘 씻으면 된다 하여 아직도 나는 우리집 식구들에게 손을 잘 씻으라고만 한다.
    정말 손만 잘 씻으면 되는가? 국민에게 공포감을 줄까봐
    발표 때마다 아직은 걱정 할 수준이 아니라고 하는데
    나중 어떤 모습을 보이려는지 또 궁금하다.

  8. 예비맘 2009.10.30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개월된 예비엄마입니다.. 저도 남편이랑 오랜 대화끝에 맞지 않기로 결정했답니다.. 저는 되도록이면 밖에 나가지 않고 남편도 집에 들어오면 바로 깨끗하게 샤워부터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남편이 일하는 곳에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나왔다고 해서 그뒤로 정말 조심하고는 있는데 혹시나하는 불안함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남편이 옆에 오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불안감으로 받는 스트레스에 우리 애기도 함께 스트레스 받을거 같아 걱정입니다..
    뉴스를 봐도 고위험군으로 임산부들이 위험하다는 말만 나오고 해결방안은 없습니다.. 한 생명을 품고있는 모든 예비엄마들에게 확실한 방안을 제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임산부가 맞아도 될지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들께 물어보면 답은 못하고 한숨만 쉰다더군요... 아니면 일단은 맞으세요..하지만 부작용은 어쩔수 없습니다.. 산모의 선택이니까요... 이런식의 대답뿐이랍니다.
    답답할 뿐입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비맘님, 3개월정도 남으셨네요~ㅠ ㅠ 좋은 생각만 해도 부족한 산모들에게 정부가 너무 큰 짐을 지운 것 같습니다. 뭔가 두리뭉실한 대책이 아닌 확실한 방안이 나오길... 그 전에 이놈의 신종플루가 사라지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9. 쉬리 2009.10.30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불안한 맘은 이해가 가는데요. 정부방침 읽어보면, 지침은 나와있는것 같은데요. 임산부도 예방백신 맞으라는걸로... 세상에 백프로 절대 안전한것은 없답니다. 단지 전체를 놓고 볼때 했을때와 하지 않았을때의 결과를 비교해보고 득실이 되는지를 따지는거죠. 그러나 수백 수천만중에 한명은 다른 사람과 다른 결과를 보일수 있고 그 사람에겐 백프로가 되겠지만, 전체로는 득이 많다면 그렇게 해야는거지요. 뭐든 백만중에 하나일 경우 통계적으로는 없다라고 말들을 하지요. 사실 백만, 천만 모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할수없으니 어느수 이상의 샘플군을 대상으로 한 결과로 위험성을 산정하는거지요. 제 생각엔 건강한 임산부랑 태아라면, 신종플루 걸려도, 또는 플루 백신을 맞는다고 해도 백만분의 일의 위험성 외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이건희워너비 2009.10.30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단순히 확률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쉬리님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네요.
      부작용과는 다른 문제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마땅한 대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지요.

      이럴 땐 이건희 삼성 전회장의 경영방침이 참 대단해 보이네요.
      <...이 전 회장은 "100만개 중에 1개의 불량이 나면 불량률이 낮다고 할 지 모르지만, 그 하나를 선택한 소비자는 100% 삼성 제품이 불량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며 완벽한 품질 관리를 요구해왔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102914390286774&outlink=1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4: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쉬리님~^^전병율 센터장님도 득실을 따졌을때 임신부들의 백신접종에 대해 맞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예비엄마들에게는 그 백만분의 일의 위험성도 무시할 수 없어서 불안하신거겠죠. ㅠ ㅠ

    • 이빨 2009.10.30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희워너비 님,
      쉽지 않은 문제이고 이견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라는 건 알겠지만,
      이건희 회장의 경영방침이 여기서 무슨 상관이 있나요?
      이건희 회장이 백신 만들면 뭐 더 잘 만들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허허
      보아하니 이건희 회장 팬이시거나, 삼성 직원이나 관계자 같으신데,
      되도 않한 데서 끼워넣지 마세요.
      삼성이 품질관리를 잘하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삼성 제품 쓰다가 불만가지고 안쓴다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 걸로 봐서, 최소한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이건희 회장이 대노한것은 사전에 막지 못하고 언론에 흘러나가게 했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노조도 못만들게 직원감시 철저히 하는 삼성의 기업문화라면 당연한 거겠죠.

    • BlogIcon 맹태 2009.10.30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률에 대한 이야기 아닌가요?

      쉬리님이 이야기한 '수백 수천만 중에 한명..그 사람에게는 백프로가 되겠지만..' 이라는 부분과 이건희워너비님의 "그 하나를 선택한 소비자는 100% 삼성 제품이 불량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는 부분을 이야기 한 것 같네요

  10. 간호사 2009.10.30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 와이프는 중환자실 간호사입니다
    그리고 지금 중환자실에는 신종플루걸려서 오늘 내일하시는 환자분 2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은 나왔으나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잠시 보류중입니다.
    신종플루 백신에 관한 여러가지 자료를 검색해봐도
    임상시험이 없었기에 부작용도 보고된바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즉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죠

    어떻게 해야할지 //

    • 이건희워너비 2009.10.30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 먼 자들의 도시가 생각나네요...

      어쨌거나 개인위생에 철저하시고 조심, 또 조심..!
      자신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백신접종도 고려해 보세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간호사님, 정말 너무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ㅠ 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리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정보의 부재가 더 불안감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11. 현직 내과의사 2009.10.30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는 부부가 같이 의사이고, 같이 신종플루 거점병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임신 5개월이고, 저는 플루 의심환자를 하루 50명에서 100명 진료합니다.

    처음 신종플루 백신이 나왔을 때 의료인 대상으로 접종을 할때 불만들도 많으셨지요? 왜 의사들이 우선순위냐고요. 의사들은 항상 고위험군을 치료해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의사가 플루에 걸리게 되면 그 고위험군에게 전염시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른 면에서 보면 의사들 사이에서도 왜 안정성이 입증안된(사실 임상시험기간이 너무 짧았죠) 백신을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냐...? 우습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저도 임상실험에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백신 접종했습니다.

    문제는 저의 와이프였죠. 같은 내과의사로서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였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임산부에 대한 데이터는 부족하고, 더욱이 이번에 개발한 녹십자의 데이터는 전무합니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우선 신종플루 백신은 사백신이고, 만드는 기법자체는 기존 계절성 플루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기존 계절성 플루 백신에 대한 안정성은 비교적 많은 데이터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종플루에 걸렸을 경우 고열에 의한 유산등의 위험성 그리고 치료제인 타미플루 자체도 임산부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어 있지 않다는 점등을 고려할 때 우리 와이프에게도 접종을 하기로 하고 28일 접종을 했습니다.

    이제 3일이 지났고, 아직 이상반응은 없습니다.
    빨리 2주가 지나서 면역이 획득되기를 기대합니다.

    참고로, 백신은 면역증강제와 보존제가 첨가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데... 보건당국에서 임산부에게는 이러한 첨가물들이 없는 백신을 따로 준비해 놓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직 내과의사님~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ㅠ 다행히 임산부들에게는 첨가물이 없는 백신을 준비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건강하고 이쁜 아이 낳기를 기도하겠습니다.

    • 이빨 2009.10.30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기사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정부 발표로는 임산부에게는, 면역증강제 보조제 첨가되지 않은 백신으로 접종하겠다고 했습니다.
      문제는 믿을 수 있느냐는 건데, 이게 참 불안합니다.
      제대로 하는게 별로 없는 정부이고 공무원들인지라.
      저도 님 말씀처럼 생각해서 와이프한테 맞는게 낫다고 말하고 있지만,
      와이프는 불안하다고 안맞고 그냥 안걸리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고 있네요.
      큰애가 어린이집도 다니고,
      저도 출퇴근하고
      와이프도 집에서만 있을 수는 없는데,
      어떻게 안걸린다고 장담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타미플루보다는 백신이 더 검증이 많이 된 것이니까 차라리 백신을 맞자고 설득 중입니다만,
      아직 뭐 접종시기도 한달이상 남아있고,
      경과를 봐가면서 얘기해볼 생각입니다.

  12. 졸린지니 2009.10.30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와이프도 안 맞으려고 한답니다. 저는 고민 중이지만요. (현재 15주, 12월 말이 되면 23~24주 쯤 되겠지요.) 걱정인 것은 첫째 아이입니다. 늦둥이라서 첫째는 벌써 초등생이거든요. 학교에서 전염되어 오지나 않을런지... 여담인 것은, 얼마전에 어머니와 아내가 같이 친척집에 방문했는데요. 그집 고등학생이 신종플루였다네요. 고 위험군 두사람(65세 이상 노인 & 임산부)이 미리 전화하고 방문하는데, 아무 언급도 안했다니... 아내는 그 소리 듣자마자 10분인가 있다가 다른 핑계로 일어났다는데, 우리 어머니는 예의상 그냥 앉아계셨다네요. 우리 친척이지만, 넘 무개념...

    • BlogIcon 맹태 2009.10.30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님께서 많이 불편하셨겠습니다.

      전 아까 사람들 모여 있는 곳에서 재채기 나오려는거 참느라 죽을뻔 했습니다.
      참긴 했는데, 제 표정이 너무 일그러져서 창피했어요.

  13. 이빨 2009.10.30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좀 낚시성이네요,
    제목만 보고는,
    현직의사나 전문가분이 나름 분석한 기사를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기존 신문 기사들에서 흔히 나오는 내용들을 그냥 짜깁기한 수준이라 실망했습니다.

    임산부에게 정보를 주는 글이기 보다는 불안한 심리를 표현한 정도의 글이니
    '신종플루 백신, 임산부는 불안하다~' 정도의 제목이었다면 적당했겠다 싶네요.

    • BlogIcon 맹태 2009.10.30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힝~ 실망하지 마세요~

      포도봉봉님은 세미나도 다녀오고, 인터뷰도 따면서 열심히 쓴 포스팅인데, 실망하셨다니..분발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낚지 않는 제목을 잘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빨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ㅠ ㅠ 처음 기획은 정보를 드리기 위해 준비했는데 너무나 많은 설에 비해 정보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제목에 대해서는 앞으로 신중을 기해 뽑도록 하겠습니다. ^^

  14. 감기걸린 간호사 임산부 2009.10.30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직 간호사입니다. 임신 32주차이기도 하구요... 뱃속 아이는 둘째고 32개월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울 병원도 지금 직원들 백신 접종중입니다.
    저는 2주전부터 코감기루 투병?중이라 일단 접종은 하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또 접종하던날 쉬는 날이었던 관계로 접종에대한 안내도 받지 못했구요...
    어차피 근무중이었어도 감기중이라 맞지 않았겠지만...
    저와 일하는 동료중에도 저와 주수 비슷한 임산부 있는데 찜찜해 하면서 맞았다 하더라구요...
    임산부의 경우 백신 접종시 태어날 아이에게도 면역력을 물려줄수 있다고 해서 저는 찜찜하지만 감기 증상이 없으면 맞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이었는데 다시 망설여 지는군요....
    백신을 접종 받으면서도 찜찜해하는 동료들이 많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처음 발표보다 백신 출하 시기가 빨라졌잖아요.. 충분한 검증이 된것인지 미심쩍은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하루에 몇백명씩 플루 환자들을 대할수 밖에없는 병원 종사자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 듯해요... 출퇴근시 진료소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는 환자들을 보면 이래저래 불안하긴 마찬가지거든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0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환자들을 대해야 하는 간호사인만큼 불안함이 더 크실 것 같습니다. 백신접종에 대해 의사선생님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컨디션이 최상일때 접종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우선은 하루빨리 감기가 나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15. 음냐 2009.10.30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학을 전공하신 분의 말씀에 따르면, 약하나를 시판하기 위해서는 개발이 완료된 후에도, 몇년간의 동물실험, 임상실험이 필요하다고 하시네요. 그렇게 몇년을 실험과 테스트를 거쳐서 출시되어도, 부작용이 발견되어 시판이 취소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를 위한 입덧 억제제로 유명한 탈리도마이드라는 약이 있는데, 이 약은 10년가까이 테스트된 후에 시판되었다가...

    결국에는 기형아를 출산한다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중에 나타나서 시판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돌고 있는 신종플루의 독성은 독감 정도에 비해서도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백신을 맞는 것보다 안 맞는것(임산부가 아니더라도)이 오히려 더 건강에 유익할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저역시 같은 생각이고, 적어도 몇년은 더 테스트를 거쳐야 부작용 여부가 확인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작 몇개월간의 개발기간으로는 부작용에 대해 최소한의 테스트할 시간도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백신 접종여론이 대다수인가 봅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1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음냐님~ 바로 이 점이 백신 접종에 대한 사람들의 불암감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ㅠ ㅠ 예언자가 있어서 미리 이 일을 예측하고 약을 만들어 놓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16. 호주 사는 예비엄마 2009.10.31 0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신 30주에 들어가는 예비엄마 입니다...얼마전 가정 주치의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남편은 천식이 있고..
    전 임산부이고하니..백신 접종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에서

    일단 이곳 방송에서 매일..관련광고가 나오고 있어..

    저희 부부 주치의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맞지 않는것이 더 좋을듯 싶은데..본인이
    맞고 싶다면..접종은 해주겠다고..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지역은 일단 스완플루가 한번 지나간 지역이고
    계절적으로 여름으로 들어가고 있어서..다른 의료진이나 기관에
    물어보면..100% 안전하다고 하겠지만

    내 소견으로는..돌아오는 겨울전에 맞는것이 더 안전하지 않겠냐는 생각이고

    해외여행 계획이 있으면..
    꼭!!! 필수로 맞는것이 안맞는 것보다 더 안전할것 같지만..
    30주 넘으면 비행은 안되니 ..해외는 안나갈것같으니깐

    좀더 기다렸다가..여름이 끝나가는 계절쯤..백신접종하는것이 어떤지??"

    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만큼..호주 이곳에서도 신뢰도는 떨어진다는 말이겠지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백신 접종하지 않았네요..
    우리집도..26개월짜리 꼬맹이도 있지만~~ 좀더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31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호주에 사시는 군요. ㅠ ㅠ 호주는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그나마 조금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이곳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신종플루가 더 확산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ㅠ ㅠ 걱정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꼭 건강하고 이쁜 아이 낳으세요~^^

  17. 2009.11.04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플 주사 맞아도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BlogIcon 커피향 가득히 2009.11.04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맘님~ 임신부의 경우 신종플루 주사 3차 접종 대상자들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한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만큼 '돌 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걱정이 된다는 얘기인 것이지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연합뉴스] 국회, 신종플루 예방.대응조치 강화 (바로가기 클릭)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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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공포가 전 세계를 강타했습니다.
국내만 해도 하루 평균 4000여 명이 감염되고 지난 8월, 최초 사망자 발생 이 후 총 29명이 신종 플루로 사망하는 등 그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더 큰 문제는 신종플루의 피해가 이것이 다가 아니라는 현실입니다.
신종플루 감염이 곧 해고로 이어지는, 노동권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종플루가 또 다른 의미의 사망 선고가 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럼 휴지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신종플루 예방 포스터. 기침은 휴지로 가리고 하고 그 휴지는 쓰레기통에 버린다.
하지만 그 다음에? 이 포스터에는 사람들이 버린 휴지를 치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없다. 그들은 신종플루 감염 위험과 감염 시 생존권 박탈 위험에 동시에 노출된 우리 주위의 노동자들이다.

#“신종플루 걸려도 말할 수 없어요.”

신종플루 예방대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감염 의심자와 감염자의 격리 조치, 그리고 그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휴식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7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각 학교에 신종플루 의심학생의 경우 확진검사 없이도 등교 중지 조치와 집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요.
하지만 학교가 아닌 사업장, 학생이 아닌 직장인에게도 이 방안이 적용될까요?

사례 1.
한 회사의 정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A씨.
신종 플루가 의심됐지만 병가가 많으면 업무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을까봐 부담돼 계속 출근.

사례2.
한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에 근무하는 B씨.
기업은 신종플루 감염에 대한 위기의식의 확대로 홍보관이 폐쇄하면서 개인휴직을 강요,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휴업급여를 지급하지 않음.

사례3.
가전제품 A/S 기사인 C씨는 고객의 집에서 A/S를 하다가 신종플루에 감염.
일주일 치료 후 완치돼 업무에 복귀 했지만 회사는 치료비 지원은 고사하고 오히려 치료 기간 동안의 급여를 차감함.

사례4.
일정한 매출목표를 달성할 경우 미국 여행을 보내주는 회사의 인센티브 제도를 받게 된 영업사원 D씨.
하지만 회사 측은 미국여행 외 다른 대체 휴가나 인센티브 제공 없이 무조건 미국을 가도록 하면서 대상자들을 상대로 신종 플루 증세가 나타나면 본인이 100% 책임지겠다는 각서를 요구.

사례5.
파견 간병 근로자인 E씨는 간병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신종 플루에 감염됨. 회사는 E씨를 해고 처리함.

▲민주노총이 취합한 노동자 신종플루 피해사례.

이외에도 민주노총은 신종플루 감염자에 대한 격리 조치 불이행으로 감염이 확산된 사례, 감염 위험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 부재 사례,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 대책의 불평등 존재 사례 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윤 민주노총 노동건강연대 정책국장(산업의학 전문의)은 “최근 학생들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데 모여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의 감염 확산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에요. 정부가 기업 예방관리 대책 관련 지침을 사업장마다 내려 보내고 있지만 그 안에는 노동권 보호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죠”라고 강조했습니다.

즉, 정부 지침에 신종 플루 예방 및 치료와 관련된 부담이 노동자 개인에게 전가되면 안된다는 점이 명확히 지적되지 않아 결국 노동자의 노동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이 국장은 설명했습니다.

“아픈 사람은 마스크를 쓰고 출근할 것이 아니라 집에서 쉬어야 합니다. 이것이 백신공급, 약물 투여보다 더 우선시 돼야 하는 직장 내 신종플루 확산 예방의 최선책인 것입니다”

쉬는 동안 지급되지 않는 임금 혹은 해고 등 이 모든 문제를 노동자들이 감당해야 되면서 노동자들은 아파도 자유롭게 쉴 수 없는 것이 현실.

지난 27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신종플루 대처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야하나'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동자들을 위한 신종플루 예방 대책 5가지 방안'이 제안됐습니다. 

# 신종플루 감염 노동자 또는 감염 의심 노동자는 행정안전부 ‘공무원 관리지침(감염확진 : 완치 시까지 병가 조치하고 격리치료, 감염 의심 : 1주일간 공가처리, 가족 감염 : 가족이 완치될 때까지 공가 처리, 완치 후 출근 시 :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단서 발급 받아 이상유무를 확인 후 출근)’을 준용하도록 강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의 질병휴가의 부담을 덜기 위한 질병수당 도입 검토.

#신종플루로 인한 노동권 침해 사안에 대한 감시, 감독 강화.

#감염위험이 큰 노동자, 필수적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정 노동자군에 대한 특별 대책 수립.

#비정규직 노동자 건강은 원청이 책임지도록 제도 개선.

하지만 이 제안에 대해 노동부는 사업주에게 건의는 해보겠지만 현행 제도상 이를 강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신종플루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요즘, 신종플루로 인해 또 다른 의미의 사망 선고를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주위 이웃들의 이야기입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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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콤시민 2009.10.28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맞아요 ㅜ 특히 요즘같이 경제도 어렵고 취업난이고 이럴때는 아파도 아프다고 못하고 ㅜ 저는 그래서 전국적으로 그냥 일주일정도 올스톱하면 안되나 하는 어이없는 생각을 해본적도 ^^;;; (다시생각해도 황당한 발상이네요 ^^; ㅋ)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28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 제안도 어제 토론회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행 법 상으로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네요 ㅠ ㅠ 아무튼 서로 조심하고 예방하고 면역력 키우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ㅠ ㅠ 직장인은 서글픕니다.

  2. 이런 된장.... 2009.10.28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고라... 심각 하네요... 얼마전 아는 동생이(조선족) 신종플루 걱정을 하더라구요... 중국에 있는 동생이 신종플루 걸렸는데 중국에서는 그나마 타미플루도 없다고 안절부절 하더라구요... 약국에서는 타미 존재도 모른다는 이야길 한것 같은데 그나마 중국 보단 좋다고 하지만 이거참... 짜증 나는 소식입니다.

    안타깝네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28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종플루에 걸려도 인사상 불이익 때문에 주위에 알리기를 꺼려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이러스가 또 확산되고 ... 이분들의 노동권이 보장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데 안타깝습니다.

  3. 이상한 2009.10.28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힘업스면 뭐되는거지뭐~~~~

  4. 서러서러 2009.11.02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종인플루도 정규직 비정규직 따지더군요
    정규직은 공가처리 비정규직(파견직)은 얼마 되지도 않는 본인의 월급이 깎이는 아픔을 겪어야 한답니다,
    저는 아픈데도 검사도 못하고 다녀요

    • 비정규직 2009.11.02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헐~ 그래요? 전 그런것도 모르고 있었네욤...
      짜증나네...
      한국 계급사회 되어 가나봐요..

10월 9일, 세종대왕님이 우리에게 소중한 한글을 선물해 주신 날입니다.
그래서 이번 제 3차 희망탐방은 나라의 소중함과 미래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준비했는데요.
바로 평택과 인천, 우리나라의 미래인 서해를 책임지고 있는 두 도시입니다.
평택과 인천에서 찾은 3번째 희망 탐방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떠나기 전 의장님 공관에서 찍은 코스모스. 가는 길마다 우리는 반겨주는 꽃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한 컷 찍었습니다.  *의장님께서 코스모스가 아니라 구절초라고 바로 잡아주셨습니다. ^^ 화초에 대해 애정과 관심이 많으신 의장님이십니다. 예전에도 야생화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화초맹인 제가 오늘 또 하나 배우네요.>

#그대의 눈물, 겨레의 혼불되다.


<필승함대, 제2함대.>

첫번째 방문지는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입니다.


<늠름한 해군 장병들의 힘찬 경례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든든한 우리 해군, 멋있다~>

해군2함대 사령부 지휘통제실(군사2급비밀을 취급하는 곳이라고 합니다.)에서 김동식 2함대사령관으로부터 간단한 군사 현황 보고를 들었습니다.
보고 후 의장님은 지난번 백령도 방문 당시 어민들로부터 받았던 민원을 제2함대에 전달했습니다.


<보고 후 백령도 어민들의 민원을 2함대에게 전달하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

김동식 사령관 : "우리 영해를 침범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과 북한어선이 증가하고 있어 큰 문제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 : "지난번 백령도 방문 때 어민들도 이에 대해 하소연했습니다. 어민들이 NLL에 어초를 놔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는데 어초를 설치해도 군사적으로 문제가 없겠습니까?"

김동식 사령관 : "검토해 보겠습니다."

간단한 현황 보고 후 바로 이동한 곳은 제1연형해전 전승비와 2연형해전 전적비.


2002년 6월 월드컵의 열기가 뜨거웠던 당시, 차가운 바다 서해에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을 바친 6명의 대한민국 해군장병들이 있었습니다.
제2연평해전 순국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제2연평해전에서 침몰했던 참수리-357호정과 당시 현장을 보존해 놓은 모습입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들을 우리에게 말해주는 듯 합니다.
나라를 지키고 순국한 6명의 영웅들,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서해를 지키는 고속함 윤영하함.>
연평해전의 영웅, 고 윤영하 소령이 서해를 지키는 고속함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대들이 지킨 조국, 그 미래를 이어가는 것은 이제 남은 우리의 몫이겠죠.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회생의 힘찬 엔진 소리, 그 땀의 현장.

다음 방문지는 77일의 장기 파업 이 후, 회생의 엔진을 힘차게 돌리고 있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입니다.


우리를 가장 먼저 맞이한 것. 당연한 얘기겠지만 차입니다. 쌍용차가 자랑하는 SUV 차량들이 공장 로비에 전시돼 있었습니다.

조업 재개 이후 쌍용자동차는 빠른 생산 정상화로 올해 총 3만4천대의 자동차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자금이 많이 부족해 약 1000억 원의 추가 자금 조달이 시급하다고 하더군요.
현재 쌍용자동차가 처해있는 상황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현황설명을 들은 후 바로 생산라인으로 이동했습니다.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며 너무나도 바쁘게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 전쟁같았던 파업 당시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들의 손을 잡으며 격려를 하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

한국 최초의 4륜구동차인 코란도 신화를 이룩했던 쌍용자동차.
코란도의 뜻인 Korea can do! 처럼 당신들은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코란도 신화를 만들어내는 그 날을 위해 힘내주십시오!!

#상전벽해 인천, 미래 도시 이야기.

평택에서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희망탐방팀'은 바로 인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되고 있는 인천 정말 하루 하루가 날마다 새로운 미래 도시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첫 방문지은 갯벌타워. 이곳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비전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갯벌 타워에서 인천의 비전을 들었다면 이제 남은 것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NEATT)를 올라갔습니다.
 
<내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북아트레이트 타워. 66층, 304m(63빌딩은 249m)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입니다.>


55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모습입니다. 이미 들어선 높은 건물과 공사를 앞두고 있는 벌판이 공존하는 이곳. 아직 미완성인 그림을 미리 본 듯 하죠?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에 모두 빠져든 듯 합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세계 도시가 한 자리에 모였다.

숨가쁘게 달려오다보니 어느새 오늘 일정의 종착지인 인천세계도시축전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날이 어둑어둑해졌습니다. 해가 짧아진 것이 느껴지시죠?   


신종플루 때문에 많은 축제들이 개최를 취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도 시민들의 신종플루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것은 바로 신종플루 예방존.

예방존을 지나 '희망탐방팀'이 가장 먼저 관람한 곳은 바로 녹색성장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녹색에너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자전거 발전시설을 체험하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
자전거를 굴리자 아이들이 탄 기차가 이동을 하더군요.
우리 가정에도 이런 자전거가 한대씩 있다면 다이어트와 전기요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텐데...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녹색성장관에 이어 관람한 세계도시관.
인천의 미래 모습은 물론 천진과 네팔 일본 등 세계 도시 곳곳의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또 세계 일주가 꿈인 제게는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


세계도시관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붉은 단풍의 천진시가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가을의 느낌이 물씬나죠?


너무나도 아름답고 역동적인 민속춤을 직접 보여 주었던 네팔의 무용수들.
이들의 공연을 보느라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의장님의 가장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던 곳이기도 하죠.

시원한 차로 우리의 갈증을 해소시켜주었던 일본관.


모든 일정을 마치고 가 본 인천대교 모습.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긴 이 다리 위에 서 보니 더 이상 과거의 인천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천, 그 속에 우리나라의 희망도 함께 있는 것이겠죠.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가능성을 느꼈던 제 3차 희망탐방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럼 다음 4차 희망탐방까지 모두들 안녕~~ 


POST BY 포도봉봉
(국회의장 비서실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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