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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으려나?"

올 시즌 불안해 보이는 박한이를 두고 팬들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삼성 라이온즈는 부상자와 군 입대자의 복귀로 그 어느 때보다 두터운 선수층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전 경쟁도 뜨겁고, 기존의 주전이었던 선수들조차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선동열 감독도 확실한 주전은 없다고 못 박은 상황에서 2중고, 3중고에 처한 이슈메이커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박한이입니다.

그는 2000년대에 입단한 세대 중 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야구 인생을 보냈습니다. 2001~2002, 2004~2006년에 걸쳐 모두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였는데, 삼성의 新중흥기라고 할 수 있는 이 시기에 그는 1번타자와 주전 외야수(주로 중견수)의 중책을 맡아 동년배 선수들이 누릴 수 없는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쥐었죠.

그렇지만 지난 명성과 업적은 앨범 속 사진과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현재 삼성은 작년에 20-20클럽을 달성한 3번타자 강봉규, 최근에 급성장한 예비 1번타자 이영욱, 장타력이 돋보이는 4번타자 최형우가 떡하니 외야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경찰청에서 맹활약하며 복귀한 조영훈, 신예급인 배영섭, 오정복, 안성필도 도전장을 내민데다 내외야가 모두 가능한 강명구, 조동찬까지 외야 3자리를 놓고 경쟁자가 겹겹이 쌓이는 추세입니다. 군입대한 우동균은 실질적 경쟁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이런 가운데 박한이가 주전 외야수로서 살아남으려면 여러 난관을 돌파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에게 과제들은 무엇일까요?




12초룰을 극복하라

최근 몇 년간 프로야구 경기 시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한 우려로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올 시즌부터 12초룰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 룰이 시행되니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선수가 바로 박한이입니다. 타격 준비 동작이 요란한 그는 한 타석에 서기까지 20~30초를 보냅니다.

문제는 삼손이 머리칼을 길러야 힘을 쓰듯, 그가 그 요란한 동작을 취하지 않으면 집중하지 못하는 증세(?)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경기 시간을 줄여야 하고, 룰이 그렇게 바뀌었으니, 그도 변해야죠.

보다 간결해진 동작을 몸에 익혀 과거와 같은 타격솜씨를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득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타격 직전의 특이한 동작을 떠올려봅니다.)





급감하고 있는 장타력의 회복

170 → 156 →139 →134 → 128 → 117 → 104

이것이 무엇이냐구요? 200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박한이의 안타수 추이입니다.

단 한 번도 어김없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더욱 주목할 것은 장타력의 급감입니다.

2004~2009년 사이 그의 홈런, 2루타의 개수 추이입니다.

홈런 :16 → 9 → 6 → 2 → 4 → 2 (개인최다 16개)
2루타 : 26 → 21 → 21 → 12 →17 → 28 (개인최다 34개)

비록 작년에 2루타가 많이 늘어났지만 줄어든 홈런수를 감안했을 때 2005~2006년 수준보다 장타력이 나아졌다고 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장타력이 급감하고 출전 경기수도 줄어들면서 득점, 타점 역시 줄어들고 있습니다.

득점 : 81 → 62 → 89 → 68 → 57 → 48 (개인최다 113득점)
타점 : 63 → 59 → 43 → 27 → 41 → 36 (개인최다 63타점)

매년 전지훈련 때마다 그는 장타를 보다 많이 날리겠다고 공언해왔지만, 막상 시즌에 들어가서는 그 다짐은 공수표가 되어버렸습니다. 

과연 박한이는 이번 시즌 몇 개의 홈런을 날릴 수 있을까요?





'정신병자'에서의 탈출

다른 선수들에 비해 넋나간 주루플레이를 많이 한 덕택에 안타깝게도 그의 별명은 '정신병자'입니다.

현 삼성 라이온즈 김응룡 사장이 감독시절에 박한이가 산만한 경기자세로 어이 없게 아웃되는 것을 목격한 뒤, 기자들에게 이야기한 것이 별명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해마다 본헤드플레이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끊는 경우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잦다는 것입니다.

문득 작년 대구 LG전이 떠오릅니다.

LG 최원호가 5회말에 승리투수 요건을 코 앞에 두고 2사 만루 2-3 풀카운트에 몰리며 극심한 난조에 빠졌을 때였습니다. 박한이가 1루에서 견제사를 당하는 바람에 경기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접전으로 흘러갈 경기 분위기가 단숨에 삼성의 대패로 굳어져 버린 것이죠. 그날 선동열 감독도 패인에 대해 주저않고 '박한이의 견제사' 때문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에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잃어서 팀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사실 박한이는 한 때 리그에서 손꼽히는 중견수로서 2005년에는 보살 11개로 1위였습니다.
(보살에 대해 쉽게 말하자면 수비수가 송구를 해서 주자를 잡아내는 것입니다.)

줄어가는 도루 능력, 늘어가는 수비 불안, 어이 없는 주루플레이는 박한이가 '정신병자'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외야 포지션 경쟁이 치열한 이 때에 박한이가 이런 오점들을 떨치지 않으면 서서히 자리잡혀가는 외야 구도에 빨간불이 켜지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스포츠과학이 발달되고 선수들 몸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선수들이 맞이하는 전성기 연령대도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20대 중후반을 전성기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30대에 접어들면 은퇴를 준비하는 시기라고 했지만, 요즈음에는 30대가 넘어서고 전성기를 맞는 선수들도 늘어났습니다.

그에 비해 박한이는 이제 갓 30살을 넘겼을 뿐인데도 최근 5~6년간을 보면 퇴조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1998년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뛰었던 또래의 강봉규, 신명철이 작년에 급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FA계약 선수가 된다는 것은 곧 베테랑 선수가 됨을 의미합니다. 베테랑이 된다는 것은 혼자만 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후배 팀원들을 이끌어가며 팀의 리더격이 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성적 뿐만 아니라 팀원에게 임하는 태도가 보다 성숙해져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작년에 그도 탤런트 조명진과 결혼했고 머지 않아 아이를 낳게 되면 아버지의 역할도 맡게 될 것입니다.

과연 그가 선배인 양준혁, 진갑용, 박진만의 뒤를 이을 만한 삼성의 베테랑이 될 수 있을까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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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팬들의 사랑은 무척이나 각별하고 치밀해서, 단순히 팬레터를 보내거나 선물을 보내는 것을 넘어
자신들의 스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모두를 상대로 먹거리를 보내기도 하고
생일을 맞이한 스타를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신문에 생일축하 광고를 내기도 하지요.
그런 소식을 접할 때 마다, '와 저 스타는 정말 행복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녀에게 그러지 못했거든요...ㅠ

<배우 김지호>


저는 김지호씨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당시, PC통신의 팬클럽에도 가입하고, 잡지의 광고사진을 오려놓기도 했습니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이 광고를 보고난 후, 전 하나의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바로 김지호씨가 모델로 나온 이 껌의 껌종이로 종이학을 접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는 1,000 마리!!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당시 저는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독서실에 가기 전에 그 제품을 2통씩 구입하여 공부 시작하기 전에 한통 분량의 종이학, 마치기 전에 나머지 한통 분량의 종이학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보통 종이학 접느라 시간이 부족하더라구요.ㅋㅋ)

계산대로라면 고등학교 입시 시험이 끝날때 쯤, 그녀에게 나의 마음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완성된 종이학은 부모님께 들키지 않도록 책상 서랍 깊숙한 곳에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공부 안한다고 혼나긴 싫었거든요.


그렇게 약 300마리의 종이학을 접었습니다.


"이제 700마리만 더 접으면 돼..!!"


그러던 어느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종이학 접으러) 독서실을 가는 길에 껌을 사러 슈퍼마켓에 들렸습니다.

껌을 집어들고 계산대 앞에 섰는데, 슈퍼마켓 아주머니가 틀어놓은 TV 화면에 이런 화면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악!!!!!
모델이 바뀌다니!!!! 




아직도 제 책상 서랍 깊숙한 곳에는 300여마리의 종이학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그깟 종이학 없어도 행복하시죠? 흑흑~)
<해...행....행복하세요...ㅠㅠ>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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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hoebe 2010.01.16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 한참 재밌게 웃었어요. ㅎㅎㅎㅎㅎ
    김창완씨가 갑자기 나와서 얼마나 실망이 크셨을까.ㅎㅎㅎㅎ

오늘 오후 3시,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의 주최로 "제10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걸린 역대 수상자, 수상작들의 걸개그림들.

김연아, 비, 보아, 박주영, 이승엽, 박태환,...10년의 역사만큼이나 많은 수상자들이 있습니다.
오늘 수상자로 참석한 배우 이병헌씨도 <공동경비구역 JSA> 포스터 안에서 보이네요.


배우 김태희씨가 수상할 트로피를 촬영했습니다.
아...살다 살다 무생물인 트로피 따위가 부러울 줄이야...;;;


 


가수 '휘'씨가 시작 무대에 올라 <가질 수 없는 너>와 <너와 결혼 할 사람>, 두 곡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휘'는 '내년에는 초대 가수가 아닌 수상자로 이 자리에 서고 싶다.'고 축하공연 소감을 말했는데요, 내년 이 자리에서 가수 '휘'를 만날 수 있길 - 내년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_^


이어서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김덕수 사물놀이패" !!
단원 한분 한분의 표정까지 놓치기 아까운 정말 흥겨운 공연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정치계 인사들과 수상자인 문화,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국민의례 - 국기에 대한 경례>


 


곧이어 김형오 국회의장의 시상으로 그룹 <소녀시대>가 올해의 대중문화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태연, 윤아, 유리만 왔네요...자, 우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나머지 6명의 이름을 읊어 볼까요??)



올해의 영화로 선정된 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수상하였습니다.


 


헉... 제가 지금 김태희, 이병헌과 같은...공간 안에서...숨쉬고 있나요..?? 후웁~ 하아~ 후웁~ 하아~

화제의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연 배우인 김태희, 이병헌씨가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올해의 대중음악 : 소녀시대
◈ 특별상 : <아이리스> 주연배우 이병헌, 김태희
◈ 올해의 영화 : <국가대표>



◈ 올해의 TV프로그램 : <북극의 눈물>


◈ 올해의 연극 : <친정엄마와 2박 3일>


소녀시대 태연의 축하공연 - 자신의 솔로곡 '들리나요'를 불렀습니다.


◈ 올해의 만화 : 박재동 화백


◈ 올해의 국악 : 국악인 김영임


◈ 올해의 스포츠 :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팀


◈ 올해의 라디오 :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 올해의 뮤지컬 : <뮤지컬 대장금>


◈ 공로상 : 마라토너 이봉주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며, 2010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합니다.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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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스타 박한이와 TV스타 조명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과 함께
웨딩사진도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2006년 5월에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난 뒤,
3년여 동안 열애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18일 결혼에 골인할 예정입니다.



박한이


"박한이가 누구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박한이는 동국대를 졸업한 뒤, 2001년부터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9년간 활약을 해 온 선수입니다.
그는 얼마 전 스타급 선수에게 대박의 길이 될 수 있는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아직 FA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약 20~30억대(4년 기준)의 계약이 가능하리라 전망합니다.

박한이가 어떤 야구선수냐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을 한 가지 꼽아보겠습니다.
그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입니다.

몇 가지 첨언하자면, 2000년대에 소속팀 삼성이 5번의 한국시리즈(결승전)에 출전하여
3차례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 때마다 1번타자와 중견수로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004, 2006년에는 외야수 부문에서 각 포지션 최고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죠.
2003년에는 최다안타왕에 오른 바 있는 스타급 선수입니다.

그에게는 한 가지 재미있는 버릇이 있는데, 타석에 들어설 때 동작이 독특하다는 것이죠.
헬맷을 벗었다가 다시 쓰고, 장갑 찍찍이를 풀었다 다시 조이고, 방망이로 선을 긋고 등등.

(독특한 동작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십쇼.)
http://blog.naver.com/glffy/39214444



조명진


조명진은 200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주몽>에선 무덕이, <뉴 하트>에선 간호사, <선덕여왕>에선 신녀 설매의 역을 소화했었죠.


조명진은 드라마 시청자들 못지 않게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었습니다.
야구 중계시 카메라에 종종 잡혔기 때문이죠.



그녀가 사귄 지 3년을 넘어가자,
"언제 결혼하냐?", "혹시 헤어진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들로 호사가들의 입을 오르내렸지만
결혼식 날짜가 잡히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국내외의 스타 커플들


박한이-조명진 외에도 스포츠스타-연예(방송)스타 커플은 국내외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요즈음 불륜 폭로로 궁지에 몰린 우즈도 이 범주에 속하는 스타입니다.

우즈는 골프스타, 부인인 노르데그렌은 전직 모델

축구스타 베컴-인기가수 스파이스걸스 출신 빅토리아



국내에도 스포츠계-연예(방송)계 스타 커플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얼마 전 성형 관련된 구설수에 오른 이혜원과 테리우스(축구) 안정환

가수에 예능 늦둥이로 '라디오스타' 출연중인 윤종신-테니스 스타 출신 해설자 전미라

국보센터(농구) 서장훈 - 아나운서 오정연

진공청소기(축구) 김남일 - 아나운서 김보민

만능엔터테이너 임창정 - 전 골프선수 김현주



스포츠스타-방송(연예)스타 커플 증가 원인

그러면 왜 이렇게 스포츠계-연예계의 스타커플이 늘어나는 것일까요?

보통 인기있는 여자 연예인들은 사업가들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들어 오히려 스포츠스타-방송(연예)스타 커플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는 스포츠스타들의 사회적 위상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스포츠스타들이 고소득과 유명세를 누릴 수 있게 되면서 그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변화한 것이죠.

일부 기사에 나온 연예기획사의 이야기에 따르면, 여자 연예인들은 스포츠스타의 순수한 마음씨와 건장한 몸매에 매력을 느끼고, 남자 스포츠스타 역시 예쁜 여자 연예인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어서 서로 끌리는 면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스타급 스포츠 선수들은 높은 연봉에 해외 진출 기회가 있다는 점도 여자 연예인들의 관심사가 된다더군요.

그 뿐만 아니라 스포츠계-연예계 스타들의 공통적인 면도 스타커플 증가의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팬들을 위해 무대(그라운드)에 오르는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나 사생활 노출을 자제하려는 측면, 자기 관리 스타일 등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다른 직업보다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박한이-조명진 커플의 결혼식이 기다려지는군요.
야구계 스타와 연예계 스타가 총출동하는 자리가 될 테니까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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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09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잘 모르는 커플이지만.. 행복하세요`~


- 두 명의 연예인을 바라보는 한 다큐멘터리스트의 고민


살다보면 누구라도 종종 억울한 일을 겪기 마련이다. 자신은 절대적으로 결백하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은 아무도 나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답답하기 이를 데 없는 상황. 우리는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원통함’이라는 생생하고 뜨거운 감정을 경험한다.


가슴에서는 불길이 치솟고 그 맹렬한 열기는 뒷목을 타고 올라와 머리 전체를 뜨겁게 달군다. 두 개의 귀 앞쪽을 지나는 혈관은 심장박동에 맞춰 불끈불끈 세상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한다. 두피가 조금만 더 얇았더라면 분명 그 혈관은 자장면 면발처럼 귀 옆에 매달려 있었을 것이다. 이런 증세를 우리는 흔히 ‘화병()’이라고 부른다.


‘홧병’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처지에서 대부분 발병한다. 한국 사회에서 연예인들은 대개 ' 니르고저 홀빼 이셔도 마참내 제 뜨들 시러펴디 못할 노미 하니라'의 주인공들이다. 맞나?  



연예인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오징어 처럼 잘근잘근 씹히는' 역할을 해주는 게 그들 , 연예인들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도 많다. 안 그런가? (적어도 '나는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아닐걸....)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글을 꼭 읽어야 한다.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최민수의 팬이 아니더라도 꼭 한 번 봐야할 다큐멘터리 한편을 소개하는 중이니까...그래서 좀 더 좋은 세상, 밝은 세상 만들어보자고 힘주어 말하고 있는 중이니까!  (얼쑤~~)


▶ 연예인 '폭행연루혐의' 무엇이 치명적인가? (한국경제)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00909161529313&mode=sub_view



-웰 메이드 다큐멘터리 <최민수 죄민수 소문>


2009년 2월 입춘 바로 하루 전,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세상에 선을 보였다. 이 다큐멘터리는 헛소문과 모함이 뒤범벅되어 한 사람을 산 속으로 내쫓은 매우 독특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21세기에는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사건이다. 이쯤 되면 주인공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배우 최민수.


알다시피, 최민수는 '지난해 용산 이태원 소방서 앞 좁은 도로에서 시비 끝에 노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발로 짓밟는 등 천인공노할 범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로 대한민국 사회에서 매장(?)된 인물이다. 사건 발생 7~8개월이 흐른 지금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소문‘이라는 것이 어떻게 한 개인을 사회에서 철저하게 소외시키는가를 그려내고 있었다. 물론 최민수는 법원에서 ’무혐의‘처분을 받았다. (그 점이 중요하다. 혐의 없음이 법적으로 인정되었다는 말이다.)

▲ 건널목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생길에는 자주 빨간불이 켜지는 상황이 있다. 그 때 여러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가? 건널목이라면 간단하지만, 인생의 해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인생 신호등 옆에는 대부분 자신의 힘으로는 해결하기가 불가능해보이는 그 무언가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연예인에게는 '헛소문'이 바로 그 무언가일 수 있다.



MBC 다큐멘터리 <최민수 죄민수 소문>은 기존 다큐문법에서 한참이나 벗어나있었다. 이른바 ‘휴먼다큐’라는 장르를 유난히 좋아하는 한국 시청자들의 입맛과 오랜 세월 다큐의 정석으로 인정받아온 ‘시사고발 다큐’의 영향력으로부터 탈출한 흔적이 역력한 작품이었다는 말이다. (어쩌면 이 둘의 장점만을 합쳐놓은 작품으로 볼 수도 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다. 아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 그 다큐가 특별한 이유 (Osen)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C0907030003


<최민수 죄민수 소문>은 제목과 달리 예상외로 산뜻했다. 그리고 재미 있었다. 종합하자면, 이 다큐멘터리는 동종 장르에서는 낯설고도 험한 길을 열어젖힌 선구자적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점수를 매긴다면 95점 정도?


제작비가 수십 억 원 들어간 초대형 다큐는 논외로 하고, 제작기간 3~4개월로 추정되는 이 다큐와 유사한 타 방송 작품들을 70점대 초반으로 점수 매길 때, <최민수 죄민수 소문>은 그야말로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색깔을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통일한 점, 당시 상황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입체적으로 설명한 점, 박수동 화백의 만화 <고인돌>을 떠오르게 하는 재미난 애니메이션기법을 활용한 점, 지루함을 한 방에 날려주는 음악을 채용한 점, 현란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것만 보여주는 문자 위주의 그래픽을 구사한 점 등등 이 다큐멘터리가 보여준 미덕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아, 하나 더 있다. 심리학 교수가 방청객들을 상대로 벌인 심리실험과 그 데이터의 제시도 엄숙하지 않아서 좋았다.


주인공으로 선정한 인물은 배우 최민수를 비롯해 총 3명. 모두 다 소문으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연예계 인물들이다. 배우 우연희와 가수 박지윤은 프로그램 내에서 최민수에 비해 그 비중이 한참이나 낮았지만 , 그들 역시 헛소문으로 인한 명백한 피해자들이었다.
 
다큐에서 다룬 비중은 7대 2대 1 정도. (최민수 : 우연희: 박지윤)


▲ 산길을 걷다가 독사와 맞닥뜨렸다고 상상해보라. 당연히 겁이 날 것이다. "살면서 나는 혹시라도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타인에게 공포와 환멸의 대상이 된 적은 없는가, 또는 의도적으로 헛소문이나 무고로 남들에게 독사가 된 적은 없는가? " 를 돌아보자. 한 번도 없을까? 과연??


다큐는 ‘2008년 4월 최민수 노인 폭행사건 ‘ 보도로 시작된다. 시작만 놓고 보면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2580>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 그러나 이 다큐가 다른 작품과 차별화되는 시점은 산속에서 칩거중인 최민수를 인터뷰하면서 시작된다. 사건 발생과 진행 그리고 최민수의 인터뷰를 섞어가며 사이사이에 소문이라는 주제를 심리학,사회학적 관점에서 끼워넣는 흐름이 자연스러웠다.


만약 이 다큐멘터리를 기자나 시사고발PD들이 만들었다면 십중팔구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칙칙함, 엄숙함, 어설픈 불안감 조장으로 끝맺는 한국 시사고발 다큐멘터리의 고질적 병폐를 반복했으리라. 그러나 이 작품은 달랐다.


심각한 사건을 두려움이나 공포라는 감정토대 위에 늘어놓고 보여주는 대신에, 오히려 보는 사람들로부터 가벼운 감정tone을 이끌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난 뒤 드는 그 가벼운 느낌이란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하지만 그 가벼움은 시청자들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소문이란 게 이렇게 생사람 잡는구나. 나도 조심해야지.’ ,  (계도 기능)

-‘최민수가 참 대단한 배우구나. 변명보다는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네.’ , (피해자 보호,변론 기능)

-‘소문이 진화론적으로 볼 때 생존을 위한 방어기제로써 발전해온 것이라구? 거 참 재밌네...’ (정보제공 기능)



이 정도면 다큐멘터리가 할 일을 다 한 거 아닌가?



▲ 빨간불이 꺼지면 파란불(초록불)은 켜지기 마련이다. 단, 인생길엔 그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다.

    

- 최민수는 정말로 억울했다. 그렇다면 강인은?


다만 좀 아쉽다면,


가수 박지윤의 케이스를 최민수의 경우와 대등하게 다루었더라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즉 , 있지 않았던 폭력행위에 대한 소문의 피해자인 최민수와 헛소문과 관련해 6년여를 방송중단중인 박지윤을 함께 다루었으면 보다 더 시청률이 높았을 거라는 말씀.  화끈한 시청률 코드임과 동시에 ‘애욕’과 ‘분노’라는 가장 원초적 감정의 변주랄 수 있는 <폭력과 섹스>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었을 거라는 뜻이다.


그러나..........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다큐 마무리 부분에서 제작진이 시청자들을 향해 던진 화두(話頭)가 상당히 큰 울림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 메시지는 바로 이거다.  


- ‘ 최민수도 그 부모의 자식이며 남편임과 동시에 두 아들의 아버지다.’


- ‘당신도 마찬가지 아닌가? 자식이며 부모이며 남편이고 아내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 서로 배려하고
   조심해야 하지 않겠는가? ’ 

                                        

한 편의 잘 만든 다큐멘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이 작품이 바로 그 증거다.


▶ <최민수 죄민수 소문> 다큐멘터리 다시보기                                                              
http://www.imbc.com/broad/tv/culture/mbcspecial/





그런데,, 강인에 대해서는 어떤 말을 해야 할까?  그를 위해 어떤 식의 다큐멘터리를 만들 수 있을까?
난 그 점이 망설여진다.  솔직히.......                                                               
                                                                                                           
                                                                                                                   - Posted by 백가이버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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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글보글 2009.10.19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민수는 반항아적인 이미지 때문에 억울하게 누명을 쓴 케이스죠.
    강인에 대해서는 일단 음주 뺑소니건은 어떻게 흘러갈 지 궁금하군요.
    워낙 연예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다양하고 때론 쏠림 현상이 커서.

  2. 굿바이 2009.10.19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인... 굿바이입니다. 폭력 사건이 발생한 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터진 음주 뺑소니... 한 마디로 2아웃입니다.

  3. 매운쌀국수 2009.10.19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인 괜찮게 봤는데..연달아 이런 사고를 치니 참 안타깝네요
    더욱 안타까운건 최민수는 오해로 빚어진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숙의 시간을 자청한데 반해...
    강인군은....정말 변명의 여지가 없게 되었네요...
    인간적으로는 안쓰럽지만....응당한 책임을 져야겠죠....
    그리고 그 이후에도 연예활동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을것 같아요...

  4. asdf 2009.10.20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민수는 이렇게 옹호의 글을 체계적으로 논리적으로 써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강인에게는 팬덤의 억지를 제외하면 일말의 동정론조차도 떠오르지 않는 상황이라...
    사건 자체가 완벽하게 범법을 저지른거라 뭐라 할말도 없고....

    • BlogIcon 맹태 2009.10.20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젊은 청년의 실수는 참 안타깝지만, 어떻게 뺄 구멍이 없네요. 완벽한 범법행위일 뿐 아니라, 연예인으로서 완벽한 이미지 실추입니다.

  5. 기파랑 2009.10.20 1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씁쓸합니다. 실수를 반복하면 용서와는 점점 멀어지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 .-

  6. ㅇㅇㅇ 2009.10.31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말입니다.

  7. 고등어 2009.10.31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나잘해

  8. 고등어 2009.10.31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똥싸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