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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모양의 도시를 아시나요?
바로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입니다.


브라질리아는 브라질의 수도로 살바도르(Salvador), 리우데자네이로(Rio de Janeiro)에 이은 세번째 연방 수도입니다. 20세기 최초로 "건설된" 수도라는 사실과 미래형 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비행기 모양으로 생긴 브라질리아 (도시를 설계한 Lucio Costa는 나비의 모양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남쪽 날개와 북쪽 날개에는 주택단지,
비행기 몸체의 전면에는 3부와 연방정부 청사,
그리고 뒷부분에는 주정부 청사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비행기 조종석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에는 대통령 집무실, 의회, 연방대법원등 3부 광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브라질리아는 1960년 4월 21일, 브라질의 수도로써의 역할을 시작하였지만 오랜 시간 많은 준비가 있었습니다.

* 1789년 포르투갈 식민 당시, 포루투갈 Pombal 백작이 내지(內地)로 천도 제안
* 1822년, 독립 직후, 미개발 지역 개발 및 방어 목적으로 수도를 내지로 천도하자는
 의견 태동

* 1823년, 브라질 독립의 주도자 Jose Bonifacio, 최초로 '브라질리아'라는 명칭 거론
* 1954년, 쿠비체크 대통령, 신수도건설공사(Novacap) 창설
   - 신수도건설공사가 발주한 신수도 설계공모에서 도시설계사 Lucio Costa의
     비행기 모형의 설계안 채택

* 1957년 2월, Lucio Costa와 건축가 Oscar Niemeyer 감독으로 3만여명의 노동자가
  42개월간 건설

* 1960년 4월 21일, 수도 이전
*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 2010년, 50주년 기념행사 개최



특히 브라질리아로 수도를 이전하는데에는 이탈리아 출신의 성인 '돈 보스꼬(Dom Bosco)' 신부가 꿈 속에서 받은 '수도 이전의 계시'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1883년, 돈 보스꼬 신부는 꿈 속에서 위도 15-20도 사이의 큰 호숫가가 시작되는 곳에 평원이 존재하며, 그 지역에 미래 문명을 예시하는 땅이 있다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합니다.

브라질리아에 대한 계시를 받은 "돈 보스꼬" 신부상


돈 보스꼬 신부님의 계시만큼이나 유명한 곳이 바로 "돈 보스꼬" 성당입니다.

돈 보스꼬 성당의 내부


돈 보스꼬 신부님의 이름을 따서 건축한 성당으로 내부에 기둥이 없습니다.
16m 높이의 80개의 고딕식 벽주로 구성된 이 성당은 벽주 사이를 하늘을 상징하는 12가지 하늘색 유리 모자이크로 채워 별도의 조명 없이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천정의 샹들리에에 불이 들어온 모습


샹들리에는 180개의 전등과 7400개의 Murano glass로 이루어져 2600kg이나 된다고 합니다. Alvimar Moreira가 제작했다고 합니다.



8m 크기의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상에 푸른 빛의 모자이크를 통해 들어오는 햇빛이 더해져 더욱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브라질리아는 계획적으로 미래형으로 설계된 도시인만큼, 1960년대의 상황과는 걸맞지 않을 정도로 앞선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거리에 신호등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교통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도로가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1960년대에 이미 차량 중심으로 설계됐을만큼 시대를 앞서간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차량 소통이 원활하다는 장점 대신, 보행자에게는 무척이나 위험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브라질리아는 인적이 드물고, 전화를 걸어 택시를 부르는 이른바 콜택시만이 활성화 되어서 거리에서 택시를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길에서 택시를 잡으려다가는 차에 치일지도 모른다고 해요..;;;)

이렇게 차량의 흐름이 원활한 브라질리아에서도 교통정체가 발생했었는데요..


바로 김형오 국회의장이 탑승한 차량을 경호하는 브라질 경찰의 경호 때문이었습니다.
방문단 차량의 앞뒤로 경찰 오토바이가 일반인들의 접근을 차단해 불편없이 일정을 소화하도록 도와주었는데, 경호 뿐만 아니라 상대국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전활동이기도 했습니다.


대기 중인 경찰 오토바이들..


방문단 차량의 이동 모습, 맨 뒤에는 구급차도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시간을 아껴 많은 바쁜 일정을 소화할 수는 있어 고마웠지만, 브라질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만 같아 무척이나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차량 소통이 원활한 브라질리아에서 이런 교통체증은 흔한 일이 아니었을겁니다.


지스꿀삐..('미안합니다'라는 뜻이라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따뜻한 미소로 방문단을 맞이해 주어 무척이나 감사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따봉! (앗, 손이 얼굴을 가리다니!!)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 준 어린이들

한국과 브라질의 관계가 아이들의 환한 웃음처럼 밝게 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무이뚜 쁘라제! (반갑습니다!)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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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김화자 2010.05.18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질의 수도 "브라 질리아"
    신의 계시를 받으신 "돈 보스꼬" 성당의 장엄한 예수님!!
    12가지 하늘색 유리로 모자이크도 조명 없이도
    환상적인 분위기가 장엄하고 경건한것 같습니다.

    • BlogIcon 맹태 2010.05.19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김화자님~
      참 아름다운 성당이었습니다.
      브라질은 쌈바축제나 축구등 열정적인 것들로 유명하지만, 뿌리깊은 카톨릭 문화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예수 동상도 확인하고 싶었는데, 방문시기에 수리를 하고 있어 자세히 못 본 것이 아쉽네요.^^
      감사합니다.

 

“국보 반구대 암각화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 기자회견, 울산 반구대암각화 응급보존 조치 촉구


2010년 3월 26일 (금)


 

대한민국의 국보(제285호)이자 세계 최고수준의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하루가 다르게 모래먼지로 부서져 내리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에 이어 지난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직접 반구대 암각화 현장조사를 하고 수차례 전문가들의 견해를 들어 현재 암각화의 훼손상태를 진단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 당장 시급히 보존대책을 세우고 보호하지 않으면 머잖아 전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침식되고 말 것이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보물을 물려받고, 나아가 뒤늦게 국보로까지 지정해놓고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는 이 안타까운 현실을 하루빨리 개선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관계기관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는 육지와 바다를 생활배경으로 삼은 다양한 인물과 동물 그림 300개가량이 큰 바위 면에 한꺼번에 그려져 있는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드문 유적입니다. 특히 작살을 맞거나, 새끼와 함께 있는 고래 등 50점이 넘는 많은 고래그림은 선사시대 고래잡이 역사를 실증적으로 연구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지난 1971년 처음 발견된 이래 학계와 국민의 큰 관심 속에 세계적인 문화유산임이 확인됐는데도 불구하고 문화재청은 20년이 넘도록 방치하다 1995년에야 뒤늦게 국보로 지정했습니다.


국보지정 이후에도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실제적 보호조치는 전혀 없이, 보호 대책을 논의 중이라는 말만 아직까지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반구대 암각화는 매년 8개월여 동안 물에 잠겼다가 갈수기에 잠깐 바깥으로 드러났다를 반복하면서 최근에는 그 훼손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해 10월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갔을 때는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여서 실물을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올해 3월 14일 물 밖으로 드러난 상태를 보기위해 다시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마침 공주대 연구팀의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가까이에 다가가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암각화는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바위 표면 곳곳이 이미 떨어져 나가거나 닳아서 10여년 전만해도 뚜렷하던 고래나 동물들의 모습이 거의 식별할 수 없게 돼버린 것이 벌써 여럿이었습니다.



△ 3월14일 울산 대곡리 반구대를 방문해 암각화에 낀 물이끼를 걷어내는 김형오 국회의장 

 

<첨부한 현장 비교사진 참조>


문화재청은 지난해 말 유네스코에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위해 잠정목록 신청을 해놓았지만 이대로 두었다가는 ‘신청된 유산이 지닌 중요한 특징은 양호한 상태여야 한다는’ 등재 조건조차 맞출 수 없을 정도라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다른 입장과 주장에만 매달려 협의안을 찾지 못하고 십년 가까이 세월만 보내고 있고 아직도 해결은 멀기만 합니다. 그러나 암각화 보존은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현재 암각화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하는 방안으로 두 가지가 논의 중입니다.

 

1. 암각화 전방에 일정 부분에 제방을 쌓아 암각화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길을 돌리는 방안. 주변 경관에 최대한 피해를 주지 않도록 흙으로 쌓기 등 자연친화적 방법 도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공사기간 1~2년, 비용 200~400억원.


2. 암각화가 물에 잠기는 것은 울산의 용수원인 사연댐(반구대가 있는 대곡천의 하류에 위치)의 수위 때문입니다. 따라서 청도에 있는 운문댐과 울산의 다른 용수원인 대암댐의 물을 끌어와 울산시에 공급해 주고 암각화를 물에 잠기게 만드는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는 방안. 공사기간 3~5년, 비용 2300억원.

문화재청은 현재 암각화 주변 환경에 변화를 주지 않고 암각화의 수몰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두 번째 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문댐과 대암댐의 용수를 끌어와 울산에 공급하는 안은 지자체간에 물사용권에 관한 협의가 다 이루어진다 해도 공사기간이 길어 그사이에 벌어질 암각화의 훼손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학계나 시민단체 등이 첫 번째 안을 반대하는 이유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주변 경관이 유지돼야 한다는 조건 때문이라면 첫 번째 안은 응급조치인 만큼 둘째 안이 시행될 때까지의 유지하다가 쌓았던 둑을 허물어 원상 복귀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세가지 조치를 제안합니다.


첫째, 암각화 침식을 막을 응급조치로 우선 암각화 주위에 임시제방을 쌓아 물에 잠기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정부는 제방공사를 조속히 실시해야 하고 비용이 필요하면 추경안에 반영 시킬 것도 고려하겠습니다.


둘째, 반구대암각화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는 것이 시급합니다. 사연댐에 수문을 새로 설치하고 수위를 낮추는 일을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선거 때문에 지자체가 서로 이해조정을 하느라 시간을 끌다가는 암각화는 소리없이 형체가 허물어져 갈 것입니다.


셋째, 이런 조치들과 함께 영구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수위를 낮추는 것만으로는 항구적인 보호조치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문화재청이 추진중인 안은 암각화가 그려진 부분의 바로 밑까지만 수위를 낮추어 놓겠다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암각화 바위의 밑 부분은 항상 물을 머금고 있게 돼 퇴적암 바위의 특성상 언제 완전히 무너져 내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암각화 바로 밑까지 물이 차있는 상태는 암각화가 만들어질 당시의 원래 모습과는 다를 것입니다.


책임있는 보존 책을 시행해야 할 지자체와 정부 모두 자신들의 시각에만 매몰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자랑스런 문화유산을 보기위해 많은 국민들이 암각화를 찾아오지만 물이끼가 끼고 흙이 말라 붙은 희미한 암벽만 보고나서 안타까운 발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대책을 논의 중이라는 것을 내세워 소중한 문화유산이 훼손돼가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하루빨리 응급조치에 나서 빈사상태의 문화유산을 살려내고 보호 의무 다할 것을 촉구합니다. (끝)


첨부: 반구대 암각화 비교사진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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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산시민 2010.04.17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 의장님 , 바쁜 의사일정 중에도 암각화 보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울산에 거주 하는 시민으로서 귀중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한 제안을 해 볼까 합니다.

    1. 암각화가 물에 잠긴다.

    2. 암각화가 있는 곳은 인공호를 조성해서 공업용수와 식수를 사용해 왔기에 그러므로 암각화를 보존하려면 수위를 낮추어야 할 경우 이는 공업용수와 식수문제가 난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연구를 하고 또 유네스코에 등제 될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 중인 줄로 압니다.


    언제나 물에 잠겨 있는 물 수위를 측정하여 산출한 뒤에 그 부위를 측정한 다음 암각화 시작 점에서 끝 부분까지의 가로 세로의 길이를 산출 한다음

    강의 넓이를 즉 폭을 줄이고 물 수위 만큼 수면내에 인공강화벽을 유리로 만든다. 즉 아쿠리움을 설계 하는 것.

    그리고 보 형식의 가벽을 만들고 음각의 기법을 강하게 하여 갈수기 때 멀리서도 암각화를 관람가능하도록 안쪽은 암각화와 같은 기법의 음영을 각각 양 쪽벽에 아로 새겨 놓습니다

    그럼 직 사각형의 긴 아쿠리움이 나올것입니다.

    더불어 반구대암각화의 미관을 살리기 위해 암각화 시작점 1m에 강 양끝을 이어 주는 교각을 설치하여 계단을 이용해 계단을 통해서 아쿠리움속으로 들어가 근접에서 암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탁본 시설도 설치합니다.

    마치 울산고래생태계 체험관처럼 말입니다.

    또 가로 세로의 강의 폭을 줄여서 가벽을 물 수위만큼 설치 한뒤 앞쪽은 갈수기에 암각화가 노출 되니까 미관을 생각해 보앞쪽부분에는 강한 음각의 음영기법으로 암각화를 새기고 안쪽에는 암각화와 같은 깊이의 음각의 음영기법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언제나 댐 수위 조절만 잘 하면 도시미관과 경관을 살릴수 있고 암각화도 보존되고 용수 걱정도 해소될 방안이 되지 않을런지요?

    지난번 방문때 말씀 올려 본다는 것이 늦었습니다.

6개월 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김형오 국회의장이 14일 다시 울산시를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희망탐방 이후 6개월만에 반구대암각화를 다시 찾은 김형오 국회의장.


지난해 10월, 김형오 국회의장은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의 희망을 찾아 떠나는 '2009 희망탐방'을 진행했는데요.
그 중 10월 13일 일정이 바로 물 속에 잠긴 보물, 울산반구대암각화 현장이었습니다.

울산암각화전시관에 전시돼 있는 반구대암각화 모형.


국보 제285호로 우리나라 선사문화와 예술의 실체를 생생하게 담고 있는 반구대암각화는 10여종의 고래와 선사인의 모습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도 등재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 반구대암각화는 1년 중 8개월을 물 속에 잠겨, 조금씩 그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비운이 보물이기도 합니다.
  
물 속에 잠긴 보물, 서로의 입장 차 때문에

지난해 10월 물 속에 잠겨 있던 반구대암각화.


지난해 이곳을 방문했던 김형오 국회의장은 물 속에 잠긴 반구대암각화의 모습을 본 후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면서 반구대암각화가 모습을 들어내는 3월에 꼭 다시 이곳을 찾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요.

14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6개월만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구대암각화를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해 10월 물 속에 잠겨있던 반구대암각화는 갈수기인 현재 물이 마르면서 그 모습을 드러내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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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현재 울산반구대암각화에 새겨진 표범. 아래 사진은 암각화 전시관에 전시된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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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그 모습을 잃어가며 사라지고 있는 보물, 반구대암각화.
하지만 문제는 반구대암각화 보존방안이 아직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세계 최초로 인간이 고래잡이를 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고래 포획 그림이나 현대의 감각에 결코 뒤지지 않는 호랑이 그림 등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나 감개무량해 선조들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말로 다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국회의장은 이어 "하지만 이 그림 위에 끼어있는 물 이끼를 보고 있자면 이런 훌륭한 유산을 물려받아서 우리들은 도대체 무엇하는 짓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하루빨리 보존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서 선조들이 물려주신 훌륭한 유산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물 속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는 반구대암각화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그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는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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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람이 살고 있는 세계문화유산???"




페스는 수도인 라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져 있는 인구 100만의 모로코 4대 도시 중 하나입니다.

A.D.789년 최초의 왕조인 이드리스 1세가 페스강의 동쪽에 도시를 건설하면서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지금 보이는 올드 메디나로 불리는 옛 시가지를 통해 이슬람 세계의 독특한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약 1000여개의 미로와 같은 골목에는
8세기부터 형성된 시장, 공관, 학교,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이 올드 메디나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8세기의 자취가 남아있는 페스의 올드 메디나로 떠나 보겠습니다.




지금 보이는 문은 '부 즐루드'입니다.
페스 알발리의 서쪽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1913년에 건립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남대문과 남대문시장이 함께 있는 풍경이라고나 할까요?




이 문은 안팎으로 아라베스크 무늬가 새겨져 있는데
바깥쪽은 페스를 상징하는 청색 타일이, 안쪽은 이슬람을 상잭하는 녹색 타일로 꾸며져 있습니다.
청색과 녹색이 단조로울 수 있는 건물의 색에 개성을 불어넣는 느낌입니다.




시장에 들어서자 마자 물시계가 복원되고 있는 건물이 보이네요.
복원이 완료되면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합니다.


그러면 모로코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시장의 풍경을 한 번 둘러보실까요?


( ◁◁ ▷▷ 표시된 부분을 좌우로 누르시면 다양한 사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금빛 쟁반을 사려고 했으나 너무 비싸서 돌아서버렸습니다.
배짱 좋던 상인들은 돌아서려는 우리 일행을 보자 다급한 나머지 흥정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가격이 마구 떨어지더군요.
바가지를 씌우려했다는 느낌 때문에 구매하는 걸 포기했습니다.




원래 아랍 사람들은 대체로 사진 찍는 것에 대해 썩 내켜하지 않습니다. 
사진 찍히는 순간 자신에게서 영혼이 빠져나간다고 믿기 때문이죠.

왼쪽에 있는 상인이 가게 사진 찍어도 좋다고 허락했으나
카메라로 조준하는 순간 나머지 사람들이 난처해 하는 모습입니다.
(촬영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장을 둘러보니 가게에서 직접 차도르를 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능숙하고 빠른 동작과 손때 묻은 낡은 기계가 오랫동안 차도르를 짜온 역사를 말해주더군요.




우연히 마주친 한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었습니다.
상점 주인은 흔쾌히 관광객이 부탁한 사진을 찍어주네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녀에게 관대한 것은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ㅎㅎㅎ




길을 지나가는데 사진 한 장 찍고 가라는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한 종류의 꼬치만 팔고 있는 할아버지의 맑고 선한 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든 항상 볼 수 있는 음료를 한 가지 꼽는다면
그것은 바로 '콜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성에게 엄격한 이슬람 문화권에서
서구의 상징인 콜라에 섹시한 여자 모델까지 곁들여 보니 이색적입니다.




시장의 골목을 따라가다가 보면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좁은 골목 골목이 미로처럼 얽혀 있어서 거닐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죠.

저~ 길 끝으로 가면 무엇이 나올까요?
이 시장 안의 큰 길에 나 있는 골목 곳곳을 바라볼 때면, 긴 인생의 한 줄기를 보는 듯했습니다.




마침 비석 가게가 보였습니다.




석공이 열심히 망치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끌벅적한 시장 분위기 속에도 글자 하나 하나 새기는데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비석들에는 옛날부터 전해오는 공통의 문구가 있다고 합니다.

"모든 영혼은 죽음을 맛보리라."

특별하지 않은 문구였지만,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걸까요?




사원 앞의 기둥인데 겉표면이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손을 대고 소원을 말하면 들어준다고 합니다.

저는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멋지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여기는 돈을 넣고 소원을 비는 곳인데,
무료보다 유료가 소원을 이루는데 좀 더 효험이 있을까요? ㅎㅎㅎ




오래전부터 와인보다 나은 물맛을 자랑한다는 식수대입니다.
과연 어떤가 싶어 물맛을 봤는데, 특별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외람된 이야기지만 우리 나라만큼 물맛 좋은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계 전체를 놓고 봐도 산 좋고 물 좋은 곳이 흔하지는 않죠.





머리 높이로 문 앞에 뻗어있는 나무는 경계목입니다.

과거에 이 경계목으로 둘러쳐져 있는 공간은 신성한 곳으로 인정되었던 치외법권지역이었습니다.
설령 범죄자가 이곳에 들어오게 되더라도 치안요원들이 체포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세월의 무게는 속이지 못하는 걸까요?
올드 메디나 곳곳에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나무로 된 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보는 개인이 점포를 유지하기 위해 투자하기도 하는데,
가난한 사람들은 정부로부터 설치비용을 지원받기도 한다더군요.




생생한 시장의 풍경은 각 시대상이 담겨있어서 그 자체가 역사고증물이었습니다.

비린내가 나는 가죽 염색장(태너리)까지 거치며 시장을 거의 다 둘러볼 때쯤이었죠.
고개를 숙이며 요리 조리 피하며 걷고 있던 찰나에 우리 일행 중 한 사람이 다급히 외쳤습니다.

"(칸타타~님) 거기에 있는 X 밟았어요. 으~"

저 역시 철퍼덕하는 느낌이 감지됐습니다.
다른 발자국도 있는 것을 보니 이미 저보다 앞선 피해자들이 있었더군요.

찝찝한 기분이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누가 이런 문화 유적에다 X칠을 한 거야?'

속으로 투덜거리며 걷고 있는 순간, 짜잔~하고 등장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당나귀였습니다.

제가 밟은 것은 바로 당나귀의 배설물이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좁은 시장 골목에서 적재량과 기동성을 함께 발휘할 수 있는 것 중에
당나귀만한 교통수단은 없었습니다.




저는 당나귀가 지나가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되돌아가는 착각에 빠졌습니다.
수십 년, 수백 년 전에도 어느 상인의 당나귀가 이렇게 짐을 나르고 있었을 테니까요.

실로 '살아있는 박물관'이라는 말이 피부로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덧붙임)



여러 광고 표지판 속에 당나귀(혹은 노새)에 대한 주의표지판이 보이는 것도
그만큼 당나귀가 많이 다니고 있었음을 의미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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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커피믹스 2010.01.27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ㅎㅎ 당나귀 똥이었군요.
    똥만 조심하면 볼게 참 많네요.
    아 여행가고 싶다.

    • BlogIcon 칸타타~ 2010.01.27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다니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아래를 보고 걷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똥은 거의 지뢰 수준입니다. 모르고 밟게 된다는~)

      아직 페스 올드 메디나 사진은 이게 전부가 아님을 밝힙니다.
      내일 혹은 모레쯤에 2탄 나갈 겁니다.

  2. BlogIcon 켄닉 2010.01.27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슬람 권의 문화를 보여주는 사진이 많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한국에 앉아서 이런거 감상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

    당나귀... 똥... -_-;;;
    당나귀가 무슨 죄겠습니까 ㅜ_ㅜ 밟은 사람이 슬픈거죠.
    똥만 조심하면 되는 거군요... [ 바닥 보며 가야 할지도.. ]

    2탄 기대해 보겠습니다 !

    • BlogIcon 칸타타~ 2010.01.27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나귀 똥을 밟은 건 당시에는 기분 나빴지만
      지나고 보니 행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말씀대로 못 보고 밟은 사람의 부주의함 때문이죠. ㅋ

  3. 김상홍 2010.01.27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소한 아랍의 뒤거리는 우리네와 다를바가 없네요
    사람들이 착한것 같은데 자살폭탄테러에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세계의 문화중 아랍에 대한 이해가 된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로 힘들지는 않았는지요.
    늘 건강을 기원합니다

    • BlogIcon 칸타타~ 2010.01.27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 감사합니다.

      편서풍대에다 지중해성 기후라 썩 춥지는 않았습니다.
      좀 춥다고 하면 늦가을 날씨였구요.
      그게 아니면 여느 가을 날씨 비슷했죠.

      사실 아랍권 나라들이 테러의 오명을 쓰고 있지만 일반 국민들은 대체로 선량하죠.

  4. BlogIcon casablanca 2010.02.19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페스도 다녀 가셨네요.^^
    미로의 모습을 아주 생생하게 설명을 해주셨네요.
    위의 댓글처럼 테러집단이라고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서방의 일방적인 뉴스에 세뇌되어 있는 모습들인것 같아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 사진 속에 아주 아주 진기한 보물이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안 보이신다고요? 그럼, 좀 더 자세히 볼까요?
 
▲망원경 속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았습니다. 망원경에 카메라 렌즈를 대고 찍었습니다.

이제는 뭐가 좀 보이시나요?  고요한 물과 바위밖에 보이지 않는다고요?
잘 보셨습니다. 보물은 저 고요한 물 속에 잠겨있으니깐요.
물 속에 잠긴 보물,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약 6000년 전 선사시대의 예술과 사상, 종교, 문화 등 그 시대의 생활상이 바위 위에 모두 새겨진 반구대 암각화(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소재).

우리나라 국보 제285호이자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보물은 지난 1965년 사연댐이 완공된 이후 현재까지 수몰(1월~3,4월 동안에만 수면 위 돌출)된 채 물 속에서 훼손되고 있다
네요.

▲반구대암각화는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를 보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현재 쉽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경관 훼손 방지를 이유로 자연 속 있는 모습 그대로의 보전을 원하는 문화재청과 식수 확보라는 생존권 문제가 걸린 울산시의 팽팽한 의견 차 때문인데요.

자, 다음은 지금까지 나온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보존 방안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방안1> 암각화 앞 차수벽 설치, 울산시 제안 ↔ 주위 미관 훼손 등의 이유로 문화재청 반대.
방안2>암각화 위, 아래에 둑을 쌓아 유로를 변경, 울산시 제안 ↔ 같은 이유로 문화재청 반대.
방안3>사연댐 수위를 만수위 60m에서 52m로 조절, 문화재청 제안 ↔ 식수 부족으로 울산시 반대. 
방안4>소규모 댐 2개(서호댐, 복안댐/4만톤) 건설하고 사연댐 수위 조절, 국무총리실 제안, ↔ 갈수기 식수 부족에 대한 해결 방안이 없어 울산시 반대.
방안5>경북 청도 운문댐 등에서 용수가 공급되면 사연댐 수위 조절 가능, 울산시 제안 ↔ 경북과 청도 지역민 등의 사전조율 성사가 관건.


▲반구대 암각화 보존의 시급함을 전해 듣고 직접 이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님이 지금까지 나온 보존방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의장님 표정이 정말 심각하죠?

문화재 보존과 생존권 문제, 무엇하나 포기할 수 없는 사안들이 얽히고설킨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세우겠습니다.”

더 이상 두고 볼 문제가 아니라며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김형오 국회의장님의 말대로 이 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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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창현 2009.10.14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물에 잠겨 사라져 간다니..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의장님 말씀대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대책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14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재 반구대암각화 풍화단계는 6단계 중 5단계, 거의 흙 상태 직전이라고 하더라구요. ㅠ ㅠ 정말 시급한 상태인 것이죠. 의장님도 이 문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반구대암각화 일정을 특별히 희망탐방에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2. 끙끙이 2009.10.15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우선이라고 말 하긴 그렇지만 개인 적인 생각엔(울산 시민이 아니여서 더욱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 입니다) 문화 유산을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안타깝네요... 뭐 하나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게 없으니... 꼭 빠른 시간 내 해결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15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끙끙이님, 감사합니다. 현재 각계각층에서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해 나섰으니깐 꼭 지켜질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죠. ㅠ ㅠ
      빨리 합의점을 찾아 가장 좋은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3. BlogIcon 아라누리 2009.10.15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기로운 대책으로 소중한 문화재가 잘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4. 2009.10.15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clavoswl 2009.10.15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구경 잘하고 갑니다. 노력 많이 한 흔적이 보이네요...그나저나 어디에 있죠, 암각화 바위?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15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암각화 바위는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234-1번지에 있습니다. 그냥 울산암각화전시관에 주차를 한 후 생태산책길로 걸어서 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전시관에서 반구대암각화까지 산책길도 정말 예술입니다.~~^^

  6. 국사 2009.10.15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사배울때 책에서만 보던 그...
    탁본된게 실려있든가;;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15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 위에 사진은 전시관에 전시된 반구대암각화 모형을 찍은 것이에요. 현재 반구대암각화는 물 속에 잠겨 있는 상태로 볼 수 없습니다. ㅠ ㅠ

  7. BlogIcon 김윤희 2009.10.15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문화유산 후손들이 기를 쓰고 지켜내야지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15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꼭 지켜내야 합니다. 반구대암각화는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가 뛰어나다고 하니깐 꼭 지켜서 우리나라의 보물로 간직해야 합니다.

  8. BlogIcon Mr.번뜩맨 2009.10.15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소중한 문화유산은 필히 지켜내야할 것들입니다. ^ ^

  9. BlogIcon 달콤시민 2009.10.15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은, 당연히 생존권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다른 방법이 없을 때만 문화재를 포기해야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런데..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라니 엄청 민감한 사안이 맞군요.

    외국에 나가면 몇백년씩 보존된 유산들을 보면서 엄청 부럽고, 또 그곳이 유명한 관광지가 되곤 하는데, 반구대 암각화는 무려 6000년 전의 문화유산이라면 이거 엄청난거네요~!

    부디 서울시청 철거 당시 문화재청과 시의 모습과는 다른, 현명하고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되었음 좋겠습니다. 어떻게 진행될건지 관심갖고 지켜봐야겠네요 ^^

    아참, 그런데 국회의장님은 이런 일도 하시는건가요? 아~
    국회 여의도에서 일만 하시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15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달콤 시민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욱 큰 문제는 이 문제가 생존권과 환경 보전 사이에서 무려 6년동안 질질 끌어왔다는 것입니다. ㅠ ㅠ 그 사이 반구대암각화는 거의 흙수준으로 훼손된 것이고요.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심각한 수준인 셈이죠. 아 그리고 의장님은 현재 국정감사 기간동안 전국을 도는 희망탐방 중이십니다.^^

  10. 한님 2009.10.15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 상태로 물 속에 잠겨 있나요? 맨날 탁본으로만 봐서 그런지 채색까지 되어 있는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16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 상태로 물 속에 잠겨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모습을 보지 못했고 저 위에 사진은 전시관의 모조품인 것이지요. ㅠ ㅠ 일년 중 1~3,4월에만 수면 위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고 하네요.

  11. BlogIcon 루비 2009.10.16 0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박물관에서 모조품을 보았는데
    물에 잠겨 있다니....ㅠㅠ
    대책이 시급하네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0.16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선사시대를 연구하는 굉장히 중요한 유산인데 물에 잠겨 있고 더 큰 문제는 조금씩 물살에 깎여서 지금은 거의 흙수준이라고 합니다 ㅠ ㅠ

  12. BlogIcon pennpenn 2009.10.16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구대 암각화~
    이직 실물을 한번도 보지 못햇네요!~
    확대한 사진 잘 보았습니다.

  13. leecsd2 2009.10.16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문제가 먼저일까 그 것만 알면 빨리 해결될 문제를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