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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2010. 7. 4(일) 11:00 당사 6층 제1회의실에서 김형오 의원 등의 전당대회 관련 성명서를 전달받고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은 “우선 김형오 의장님 감사하다. 당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 일을 주도해주신데 대해 감동을 받는다. 총 63분이 이 운동에 참여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의원들께서 이 뜻에 동조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 원외 당협위원장들께서도 이 운동에 동참하리라고 생각한다. 매 전당대회 때마다 초기에 항상 이러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결과는 이러한 좋은 뜻이 관철되지 못했다. 과거의 구태를 답습하는 전당대회로 끝났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그동안 집권여당의 잘못된 전당대회 풍토는 반드시 바로잡겠다는 제 자신의 의지가 강하다. 또 많은 의원들께서 이 뜻에 동조하고 있다. 제가 매 회의 때마다 강조했지만 ‘당헌당규를 철저하게 적용하겠다’는 이 말로 저의 모든 의지표현을 한다. 당헌당규에 모든 것이 다 나와 있고 위반 시에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도 다 나와 있다. 그것을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특히 김기춘 선거관리위원장과 이범관 클린경선관리위원장의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이범관 위원장은 자신에게 이 역할을 맡겼으면 당규대로 적용하는 것에 대해 선을 긋지 말아달라고 했다. 2-3일이라도 빨리 맡았더라면 준비를 더 철저하게 했을 텐데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당장 내일부터 SBS TV토론이 있기 때문에 오늘 오후에 비상회의를 소집해서라도 좋은 뜻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 한편 김형오 의원(전 국회의장)은 “제가 기억하기로는 비대위가 전당대회를 주도하는 것이 여당으로서는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나라당으로서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만큼 사태의 엄중함을 한나라당이 느껴서 비대위를 구성을 하고 있다. 전당대회가 정말 한나라당이 새로 태어나는 그런 자세를 보이느냐, 안 보이느냐 하는 과정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은 것도 한나라당 역사상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 대단히 비상한 조치인데 제가 보기에는 비대위원장이 고군분투하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 뜻있는 우리 한나라당 의원, 당협위원장, 또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정말 이번 전당대회가 국민에게 실망을 시켜주지 않고 새로 태어난다고 하는, 그리고 한나라당에 기대를 해도 좋겠다는 인식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전당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이 자리에 계신 원희룡·강용석 의원 등과 함께 의지를 모으고 뜻을 모으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김형오 전 국회의장, 조해진 대변인, 원희룡·강용석 의원이 함께 했다.


2010.  7.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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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가는 길.

요 며칠 4월답지 않았던 겨울 날씨를 밀어낸 자리에
화창하고 따스한 봄햇살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서강대 교문 앞에는 오가는 대학생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저도 잠시나마 캠퍼스를 누볐던 과거의 시간 속으로 빠져들었죠.




교문을 들어선 뒤, 우리를 가장 먼저 반긴 것은 만개한 벚꽃이었습니다.




서강대에서는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명사들의 특강이 줄을 잇고 있더군요.




이번 15일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서강대 학생들과 뜻있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아~! 여기 '성 이냐시오관'에서 강연이 있을 예정이군요.

앗~! 지금 김형오 의장이 입장하는군요. 강연 한 번 들어볼까요?




"여러분들은 정치를 비판할 뿐 참여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정치를 바꾸려고 한다면 먼저 투표장으로 가세요."




"저는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된 이래 5명의 대통령이 배출되었는데, 전임 대통령들이 모두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5년 단임의 대통령제를  바꾸지 않으면 대통령 뿐만 아니라 국민, 나라가 불행해지고 선진국이 되기도 어렵습니다."




"내 반대편에 섰던 故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을 때, 故 노대통령을 가리켜 세계 최초의 인터넷 대통령이라고 했습니다. 다음 번 대선쯤이면 트위터 선거가 될 겁니다."




"제 블로그는 형오닷컴입니다. 형오닷컴은 매일 새로운 이슈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때문에 얼마나 시끄러웠습니까? 직권상정에 관해 네티즌들과 3차례에 걸쳐 토론을 나눈 바도 있습니다. 저는 이 논의 속에서 직권상정을 폐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회의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에서 최초로 고래잡이를 한 민족이 우리의 선조임을 말해주는 증거입니다. 저는 그 그림을 보고 너무나 깊은 감동을 받았지만, 다시 가보니 이 그림이 엄청난 속도로 훼손되고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우리가 세계적인 문화 유산을 물고문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지자체 간의 미련한 싸움이 시작된 지 15년이나 지났지만, 뾰족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21세기의 선진국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문화수준입니까?"




"블로그든, 홈피든, 트위터든 디지털 정치의 핵심은 개방, 참여, 공유 그리고 소통입니다. 특히 소통이 잘 이루어지면 만사형통입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의 주제도 만사형통입니다."




"제가 이제 IT 산업을 총괄하는 부서를 신설하자고 했습니다. 요즈음 아이폰 열풍이 불고 있는 것 아시죠? 우리 IT산업에 새로운 위기가 닥쳤습니다. 그래서 IT분야를 확대, 개편, 재창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ICCT(정보, 커뮤니케이션, 컨텐츠, 기술)를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를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핸드폰 시장에서 삼성이 2억2천7백만대, 애플은 2천5백만대를 팔았습니다. 삼성이 애플보다 10배나 핸드폰을 많이 팔았지만, 애플이 오히려 영업이익은 더 많이 가져갔습니다. 우리가 지난 2년간 (IT산업에 관해) 안이한 자세로 있다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근본적으로 새로운 사고를 갖고 변화하지 않으면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할 지도 모릅니다."




"제가 보름 동안 다니면서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지도상에서는 좁지만 얼마나 아름답고 넓고 깊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곳곳을 다니며 느꼈던 점과 함께 우리가 직면한 경제 위기를 함께 떠올리며 '희망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강연 후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 김의장은 "선거를 통한 민심은 겸허히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답했고, '법 개정 과정에서 불필요한 절차가 있지는 않는가?'라는 다른 학생의 질문에 대해서도 "법은 신중하게 만들어져야 하고, 그 과정 속에서는 충분히 토론도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법도 중요하지만 도덕, 윤리를 더 높은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연이 끝나자, 서강대 학생들은 일제히 패기있게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청년~! 서강~!

             열정~! 서강~!

                        비상~! 서강~!




강연을 마친 김의장은 김재환 학생(정외과, 04학번)의 싸인 요청에 흔쾌히 응했습니다.




'성 이냐시오관'을 나와서 조금 내려가니
서강대의 상징인 '알바트로스탑'이 보였습니다.




'알바트로스'는 다른 말로 '신천홍'이라고도 하죠?
신천옹은 세상에서 가장 높이 날기로 유명한 새입니다.

문득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앞으로 서강대가 이런 선견지명의 정신을 갖고
사학 명문으로서 사회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개교 50주년을 축하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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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치완 2010.04.15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늘 강연을 청강한 학생입니다
    혹시 오늘 영상을 구할수 있을까요?

    • BlogIcon 칸타타~ 2010.04.15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오늘 강연에 참석하신 분이시군요.
      국회방송에서 취재했으니 그쪽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 : 02)788-3492~4
      홈페이지 : http://www.assembly.go.kr/renew09/brd/index.jsp
      관련기사(국회방송) : http://www.assembly.go.kr/renew09/brd/news/news_vw.jsp?newsId=12041

  2. BlogIcon 라이너스™ 2010.04.16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를 이끌어갈 청춘들과 만나고 오셨군요.^^
    좋은 말씀 저도 글로나마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구요^^

  3. BlogIcon 커피믹스 2010.04.16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경하는거보다 참여하는게 중요하죠.

  4. BlogIcon Mr.번뜩맨 2010.04.16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죠. ^ ^좋은 말씀입니다.

  5. 2010.04.30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어~ 한국인이 출연한 아랍 방송을 보니 신기하네요."

튀니지에 함께 동행한 한 사람이 TV를 보며 저에게 건넨 말입니다.

누구든 방송을 타게 되면 괜히 신기한 느낌을 받잖아요.
게다가 국내 방송이 아닌 외국 방송을 타게 된다면 특별한 기분이 들 겁니다.
현지의 방송을 통해 한국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이 들 것 같으세요?




우리는 일정을 마치고 튀니지의 숙소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으므로 우리 나라처럼 고층 아파트와 고밀도의 주택가는 볼 수 없었습니다.
 



튀니지도 그렇고, 모로코도 그렇고.
북아프리카 대부분 나라들은 위성접시를 설치하여 TV를 본답니다.

우리 나라는 좁은 국토와 높은 인구밀도 때문에 케이블 설치에 이점이 있지만
북아프리카 나라들은 우리 나라와 반대 상황인지라
케이블 설치비용에 비해 시청자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위성TV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북아프리카는 지중해를 두고 유럽과는 하나의 문화권에 있습니다.
유럽의 주요 위성방송은 다 나오더군요.

튀니지에서 제작되는 프로그램은 뉴스 외에는 많지 않고, 국민들에게 인기도 없다고 합니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튀니지는 유럽풍의 건물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프랑스는 북아프리카에 있어서 애증의 대상, 모순의 상징 같았습니다. 

식민지배를 했던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 대한 반감,
이슬람으로서 카톨릭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상류층으로 갈수록, 공식적인 자리로 갈수록 프랑스(유럽)에 의존적인 경향을 띄었습니다.
북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들은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프랑스와의 교류 비중이 높습니다.

튀니지의 국가 시스템은 프랑스 관료제의 영향을 받았고 
과거 프랑스 관료제가 지녔던 폐단도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에 행정처리속도에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가 고위층 인사일수록 프랑스 유학파가 많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쓰이는 언어는 아랍어가 아닌 불어였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는 시내 번화가의 도로 한복판에 이런 유형의 보도를 둔다고 하더군요.
우리 나라의 도로 가운데에는 중앙 분리대나 버스승강장이 있는 정도인데,
보행자 입장에서는 도심지를 편안히 걸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광장으로서의 역할도 하는 것 같더군요.

우리 나라에는 인도도 주차된 차가 많아서 장애인이 보행할 때 불편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일반인들도 걸어다니기 힘든데 북아프리카 나라들의 이런 모습을 보니 대조적입니다.




사진에 밴 차량 한 대가 보이네요.

'나라시' 혹은 '나라시 택시'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도시 외곽 지방을 가는 일정 숫자의 승객이 차게 되면 정한 요금을 받고 출발하는 택시 말입니다.

튀니지는 모로코 만큼 공항도 많지 않고, 열차나 다른 대중교통도 열악해서
밴으로 된 택시가 시외를 드나드는 교통수단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이 밴 택시가 우리 나라의 '나라시 택시'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세계 어디를 가든 삼성 광고판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도 삼성, LG를 잘 알고 있더군요.





이곳에도 전철은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 대도시 전철에 비해서는 열악한 편이었고
노선도 적어서 대중교통으로서 큰 역할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창 차를 타고 달리고 있는데, 누군가 말을 꺼냈습니다.

"저건 양복광고인가요? 저 사람은 인기 연예인인가요?"

"아니요. 저 사람이 튀니지 대통령이에요."




"아~ 튀니지 대통령."

"튀니지 대통령은 보라색, 분홍색 계열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간색도 보라색인가?"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서 TV를 틀었습니다.

마침 뉴스가 나오더군요.

이곳 방송에서 뉴스가 나오면 무조건 제일 첫 번째 보도는 대통령 소식입니다.
(튀니지 대통령은 지난 선거에서 85% 이상의 절대적인 지지율로 선출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언론에서 첫 번째 보도 내용이 사안의 경중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는 대조적이었습니다.
현지 교포들 말로는 튀니지에서 대통령 관련 보도 다음 뉴스가 사실상 첫 뉴스라고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앗~! 그런데~ 
대통령 관련 보도가 끝나기 무섭게 어디에서 많이 본 사람이 등장했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세요.)





불과 몇 시간 전에 있었던 일들이 뉴스를 통해 방송을 타게 되니 흥미롭더군요.
우리는 영미권 혹은 서구 방송에 익숙해 있지만, 현지 아랍권 방송은 난생 처음이라 신기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안 나왔습니다. ㅎㅎㅎ)




위의 사진과 동영상 제일 첫 화면은 김형오 의장이 튀니지 상원의장과 만났던 모습입니다.

모로코에서도 그러했지만, 튀니지 역시 한국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컸습니다.
사실 튀니지나 모로코나 알제리, 리비아처럼 자원이 풍부하지 않아서 경제적 매력은 떨어지는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지가 비슷한 한국과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것이죠.

그들은 우선 한국이 저개발국가에서 G20 차기 의장국으로 올라설 만큼 성장한 우리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했고
한국이 가진 기술과 자본이 그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함께 하며 느꼈던 것이 있습니다.

앞으로 천연자원이 풍부하지 않는 나라 혹은 강대국이 아닌 국가 중에서
우리를 필요로 하는 나라들을 상대로 어떻게 미래적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이죠.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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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hoebe 2010.02.01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들어는 봤지만 아주 생소한 나라지요.
    언어가 참 재밌게 말하는것 같아요.^^

  2. BlogIcon 악랄가츠 2010.02.01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암호문을 보는 거 같아요! ㄷㄷㄷ

  3. BlogIcon 켄닉 2010.02.01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랍권에도 삼성, LG가 보편화 되있다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랑스럽네요 ~
    다만 그들인 삼성, LG를 대한민국 기업으로 알지 ㄱ- ;;

    TV에 나오는 게 더 좋지 않나요 ㅎㅎ ?

  4. BlogIcon 탐진강 2010.02.02 0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튀니지는 지중해 연안이라 해변이 멋지다고 하더군요^^;

  5. BlogIcon 커피믹스 2010.02.02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형오님 기분 좋으셨겠네요. 튀니지 방송에 떠서요 ㅎㅎㅎ.

  6. BlogIcon casablanca 2010.02.02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로코의 경우에 프랑스 파리를 왕래하기 위해서는
    국제선 공항인 카사블랑카 공항에서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국내선 공항인 라바트 공항을 이용해야 합니다.,,,,,,,이 부분은 좀 다른것 같네요. 오히려 카사블랑카 공항에서 파리가는 항공 편수가 훨씬 많습니다.
    라바트-파리는 그리 많지 않아요,항공편이(오해가 있으신것 같아서,,,,ㅎㅎ)

    • BlogIcon 칸타타~ 2010.02.02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렇군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들은 바대로 적은 걸 올렸는데,사실과 다르다니 죄송스럽군요.
      다른 분들의 오해를 없애기 위해 해당된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앞으로 사소한 것도 보다 면밀히 살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7. BlogIcon 김한준 2010.02.03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튀니지나 모로코가 우리나라를 본받으려 하는건 좋지만
    가장 중요한건 지도자의 역량이 아닌가 싶네요.
    대통령을 마치 위대한 영도자 마냥 떠받는건
    우리나라에서도 이승만 정권때나 있던건데
    저런식의 정치체제로는 경제성장은 기대하기 어렵겠네요.

    • BlogIcon 칸타타~ 2010.02.03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은 말씀입니다.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적 성장은 결국 같은 축에 있는 다른 바퀴이죠.
      어느 한 쪽으로만 쏠린다면 당장에는 나아질 지 모르겠으나
      궁극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기는 어려울 겁니다.

  8. BlogIcon AHMD 2010.02.04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www.acquainted-with-islam.blogspot.com/

  9. BlogIcon gemlove 2010.02.04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북아프리카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높아졌으면 좋겠네요..ㅎ 학교다닐 때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묶어서 마그레브 3국이라고 배웠던 기억이 ㅋ

  10. BlogIcon 레디꼬 2010.02.10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면전차가 예쁘네요^^
    튀니지.. 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위해 화이팅 해야할듯해요....

  11. 2010.05.10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튀니지의 인종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일반 아프리카인들처럼 흑인 비중이 높아보이지는 않고, 오히려 유럽의 어느나라 보는 느낌인데..

2010년 새해가 밝았는데, 연초부터 폭설로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출퇴근길 미끄럼에 주의하시고, 폭설 이후의 추위에도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첫 개헌론 20문 20답을 시작하겠습니다.





[ 질문 - 여섯] 역대 개헌과 이번의 개헌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 국회가 주도하는 개헌입니다.

▷ 지금까지 개헌은 집권기간연장을 위하여 또는 소수엘리트에 의하여 급박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이번 개헌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주도하여 민의에
중심을 두고 추진하려는 개헌입니다.

▷ 민주주의를 성취한 현행 헌법이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나가도록 하기 위한 개헌이므로
국민대표들이 이를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한 마땅할 것입니다.



■ 21세기 미래를 준비하는 개헌입니다.

▷ 이번 개헌은 이전 헌법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는 개정이 아니라, 현행 헌법의 민주적
전통을 살리면서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고, 21세기 지속가능한 발전과 비전을 담아내는
개헌입니다.



◎ 개헌론 이전 편 다시 보기
개헌론 20문 20답 (1) - 헌법 개정은 왜 필요한가요?
개헌론 20문 20답 (2) - 어려운 헌법개정보다는 지금 헌법으로 운영을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개헌론 20문 20답 (3) - 언제까지 개헌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개헌론 20문 20답 (4) - 개헌은 정파적 이해와 관계없나요?
개헌론 20문 20답 (5) - 개헌과 여론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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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10.01.04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국민을 위하는 좋은 법안들이 많이 나와주길..^^

  2. BlogIcon Mr.번뜩맨 2010.01.04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국민들이 나라에 참여해서 많은 일을 이루어낼 수 있는 법안이 많이 채택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느 덧 2009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아쉬웠던 부분은 되짚어보고, 모자랐던 점은 반성하여

보다 나은 새해를 위한 계획을 세워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2009년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바쁜 사정으로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에게 안부 전화 한 통 건네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09년의 마지막 '만사형통 넷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지난 주 정치 관련 주요 이슈입니다.
- 김형오 의장 중재 속에 여야, 예산안 연내처리 노력 합의
- 김형오 국회의장과 반구대암각화


* 연말이 될수록 잊어서는 안 될 사람이 있습니다.
-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가 마지막으로 믿는 사람은?




* 피부색과 머리색이 다른 우리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김형오 의장과 다문화가정 엄마들의 인연
- 훗날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영화감독이 되면?


* 대한민국 연예인들, 국내외할 것 없이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네요.
- 한류스타 류시원의 저력은 무엇인가?
- 무한도전 달력, 오타에 숨겨진 의미는?


* 연말이 되면 단골로 등장하는 양대산맥은 '각종 시상식'과 '송년회 술자리'겠죠?
- 제10회 2009 대한민국 국회대상 시상식 현장
- 아이리스 드라마 종영 후 이병헌, 김태희가 한자리에.
- 유쾌한 KBS연예대상, 시상식이야? 개콘이야?
- 술자리에서 티내지 않고 술 적게 마시는 방법




*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 크리스마스, 솔로를 위한 아이폰 무료어플 4가지.
- 아이들이 정말로 받고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 최근에 화제가 된 르뽀와 다큐를 통해 우리 언론의 현 주소를 논해봅니다.
- 이태원 살인사건'파헤친 PD저널리즘의 근성
- <아마존의 눈물>로 본 다큐멘터리 3년사






다가오는 새해에는 원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앗~! 그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것 명심하세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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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화재로 인해 소방관들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대형화재로 소방관들이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니 
국민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지난 주에 구세군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앞서 언급한 고마운 소방관들이 근무하는 곳, 관악소방서를 찾았습니다.


관악소방서에 도착한 김
의장은 여러 국회의원과 소방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현지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관악소방서의 관할지역에는
좁은 골목길을 둔 주택가도 많은데다
관악산, 서울대학교에
고시원, 원룸이 밀집된 고시촌이 있어서
화재에 취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만큼 소방관들이 신경써야 할 일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김형오 의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그 뜻을 방명록에도 새겨 넣었습니다.


이 방명록을 보며,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소방관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현황보고를 들은 우리들은 자리를 옮겨서 소방장비가 전시된 곳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김형오 의장은 소방관 복장과 헬맷을 착용하더니 이렇게 외쳤습니다.

"출동~!"


김형오 의장도 이렇게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나니 영락없는 소방관이군요.
그런데 이 차림새를 보는 순간, 최근에 있었던 '희망탐방' 때가  떠오르지 않으세요?
기억 안 나신다구요?


좌측 사진은 '백두산부대' 방문했을 때 군복 입었던 모습,
우측 사진은 '대한제강(부산)' 견학 당시 화생방 훈련 복장(?)을 착용했던 장면입니다.

이제는 기억나시죠?

직접 입어보고 써보고 느껴봐야 만족하는 
김형오 의장의 체험 본능(?)은 아무도 못 말립니다.
ㅎㅎㅎ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나니 허기지더군요.
반갑게도 점심식사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메뉴는 갈비탕~!


점심식사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습니다.

소방서에서 먹는 갈비탕은 어떤 맛이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식사를 마친 뒤, 우리들은 오성종 소방장(좌)와 이상무 소방교(우)를 통해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상황에 대한 고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형오 의장은 이번에 상정된 예산안이 통과되면
지방교부세의 형태로 내려갈 것이므로,

내년부터 3교대 근무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소방관들의 바람만큼 처우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보다 더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맛있는 갈비탕 식사를 마친 뒤, 
우리들은 관악소방서로부터 두 가지 선물을 받았습니다.

(값진 선물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선물은 '불새'라는 도자기(좌)인데,
찻잔에 119를 형상화한 것으로
솜씨 좋은 관악소방서 서장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심폐소생술 절차와 방법을 담은 타올이었습니다.
이것을 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뇌는 단 몇 분만 산소 공급이 끊겨도 그 기능을 상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통해 죽음의 위기를 넘길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일은 없을 겁니다.
저도 타올에 새겨진 심폐소생술을 숙지해서 응급시에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습니다.


식당을 나온 우리들은 소방관 여러분들과 함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 의장님 너무 빨리 일어나셨어요. 다시 찍을게요~"


"다시 찍겠습니다. 김~치~" 찰칵~!


김형오 의장은 관악소방서 소방관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버스에 올랐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방문에 신경써주신 관악소방서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손쓸 수 없는 재해를 겪게 됐을 때
국민들이 마지막으로 믿는 것은 바로 소방관 여러분들뿐입니다.

소방관 여러분들 힘내십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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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22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의미 있는 곳에 다녀 오셨군요.
    소방관들이 너무 홀대 받는것 같아서 전 가끔 가슴이 아플때가 있어요.

지난 10월 15~16일 부산-경남행을 끝으로 중단되었던 희망탐방이 재개됐습니다.

50일만의 나들이인 셈입니다.

영주에서 보낸 하루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1. 영주로 출발


영주로 향하는 길.
차창 밖의 풍경을 보니, 밤사이 눈 내린 흔적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치악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화장실로 향하던 중 의자에 생긴 고드름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겪은 추위를 대변해주는 것 같군요.


2. 성혈사

영주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성혈사였습니다.


나한전은 한창 보수 중이었습니다.
나한전은 조선시대 불교 공예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문에 새겨진 독특한 무늬는 독특함을 자랑하는데요. 
이에 대해 김봉렬 교수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나한전의 문에 새겨전 무늬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무늬는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물, 땅, 하늘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좌측 문의 우측 하단에 꽃게도 보이네요.
올라갈수록 연꽃, 소년도 나오고, 올라가면 극락조도 등장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숭유억불정책 때문에 사찰의 크기를 늘릴 수 없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사찰 예술들은 이렇게 문과 같은 곳에 장식하는 식의 제한을 받았습니다.



나한전에서의 설명이 끝나자 등현스님이 우리 일행을 방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이 자리에는 인도에서 유학 온 외국인 스님도 계셨는데,
등현스님의 유창한 영어실력에 다들 놀랐습니다.




성혈사를 떠나려하자 함박눈이 내리네요.
'더 머물러 있다가 가라'는 뜻이었까요?


3. 부석사

이제 부석사에 도착했습니다.
산사의 설경은 도시의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이날 눈바람이 변화무쌍하게 몰아쳤습니다.
오후가 되자 진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무량수전에 들러 절 3배를 했습니다.

이후 모두가 무량수전에 관한 김교수의 설명을 들었는데,
실제 배흘림 기둥과 건물 곳곳을 보며 고려시대 건축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무량수전은 고려시대 지어진 건물들 중에 뛰어난 건물도 아닌데도
현존함으로써 이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데,
당시의 우수한 건물들이 지금까지 남아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무량수전을 둘러본 뒤,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보자마자 놀랄 수 밖에 없었어요.
눈과 입이 호강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만두처럼 싼 유부로 만든 전골'(우측 중간)과
'곶감에 잣이 끼워진 수정과'(좌측 하단)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음식입니다.




공양을 마친 뒤, 근일 큰 스님을 친견했습니다.
스님은 큰 정치를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의장님 내외가 다정하게 앉아 계시니 아침 방송에 나온 느낌입니다.






떠나는 의장과 남아있을 스님.
서로 마음이 통하였을까요? 작별의 아쉬움을 웃음으로 대신합니다.


3. 소수서원

오후 일정은 소수서원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개천을 옆에 두고 서 있는 정자가 운치 있어 보이네요.






위 사당은 소수서원 내의 문성공묘입니다.

보통 사당을 칭할 때, 사(祠)와 묘(廟) 중 대체로 사(祠)를 쓰는데,
유교적으로 매우 큰 일을 한 사람에게 있어서 묘(廟)를 붙인다고 합니다.

문성공 안향은 최초의 주자학자로서의 공을 인정받아
그를 기리는 사당에 묘(廟)의 칭호를 새기게 됐습니다.


김봉렬 교수가 차분하고 논리정연하게 설명해줬다면
박석홍 선생(바로 위 사진)이 청산유수로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소수서원을 나오는 길인데, 참 묘한 풍경입니다.
좌측에는 대나무가, 우측에는 소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있었거든요.


4. 소수박물관

소수박물관에는 조선시대 유학 관련 유물을 포함해서
영주 일대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물, 사료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 과거시험 답안지입니다.
꺼멓게 먹으로 눌러진 자국들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길죽한 '어사화'는 과거급제자에게 임금이 내려주던 종이꽃입니다.
여기에 전시된 것은 '김영'이란 인물이 문과에 급제하여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제향에 관한 것을 묘사했군요.



강학 장면을 미니어쳐로 만들었네요.

소수서원(사적 제55호)은 우리 나라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자
사학(私學)기관이었습니다.


5. 선비촌

소수서원 나온 우리들은 인근에 선비촌이란 한옥마을에 가봤습니다.
민속촌을 연상시키는군요.







6. 풍기인삼시장

풍기는 금산, 강화 등과 함께 우리 나라에서 인삼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김형오 의장은 풍기인삼시장에 들러 상인들을 만나 그 분들을 격려하고 위로했습니다.



7. 돌아가는 길


일정을 마치고 상경하던 중 김연아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했더군요.
마지막에 출전한 안도 미키가 2위가 되는 순간, 버스 안은 환호성과 박수가 넘쳤습니다.
TV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번 김연아의 역전 우승은
주말 탐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우리에게 좋은 선물이 됐습니다.



[ 탐방 에피소드 ]



정성스럽게 차려진 다채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에 있는 보살님들께서 힘써주신 덕분이 아닐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부석사에 있는 동안 눈바람이 멈추지 않아 신발에도 눈이 쌓였습니다.
사찰 앞뜰에 소용돌이가 생기기도 했을 정도였죠.
만일 털지 않고 신발을 신었다간~ 윽~!




공양을 마친 뒤, 찍은 몰카 한 컷입니다.
이런 의장의 모습에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량수전을 둘러본 뒤, 우연히 만난 어느 가족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역사여행 나온 모습이 무척 보기 좋네요.



단체 사진을 찍을 때면 늘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을 찍는 사람은 사수, 찍히는 사람은 과녁이 된 느낌입니다.
서있는 사람이나 찍는 사람이나 딱 고정되어 있는 것만큼은 일사불란하군요.




이번 탐방을 통해 '좌우명'의 뜻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직역하면 "항상 하늘이 준 책은 앉은 자리 오른쪽에 둬야 한다."는 말이라고 합니다.




즉, "마음을 깨우쳐 줄 좋은 말씀을 걸어두고 습관적으로 살핀다."란 뜻이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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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연 2009.12.25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았습니다 역 풍기입니다

  2. 김연 2009.12.25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우리고향 풍기입니다

  3. 좌우명 2017.06.09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좌우명(座右銘)이라는 말은 후한(後漢)때 최원(崔瑗 78~143)이라는 서예가로부터 유래됐다고 합니다.
    崔瑗은 젊은시절 자신의 형이 괴한에게 피살되자 원수를 찾아 복수하고 도망다녔습니다.
    몇년후 죄가 사면돼 고향에 돌아온 최원은 자신의 과거 행실을 바로잡을 교훈적인 문장을 지어 쇠붙이에 새겨(銘), 의자(座)의 오른쪽(右)에 걸어놓고 매일 바라보며 반성의 자료와 일상생활의 거울로 삼고 스스로를 가다듬었다고 합니다.

    (东汉书法家崔瑗年轻时好意气用事,他哥哥因被人杀害,大怒之下杀了仇人,只身逃亡。几年后,朝廷大赦,才回到故乡。崔瑗自知因一时鲁莽起大祸,吃足苦头,就作铭(文体的一种)放在座位的右侧,用以自戒)

지난 회에서는 '언제까지 개헌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개헌론과 정파적 이해와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 넷] 개헌론은 정파적 이해와 관계없나요?
■ 헌법개정논의는 이미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 우리가 어떠한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놓인다고 하여도 면면히 이어질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비전의 제시는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는 과업입니다.

▷ 현행 헌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21세기 국가와 사회공동체의 좌표가 될 미래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은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헌법학자들은 2006년에 헌법의 각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정방향을 제시한 바 있으며,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도 여러 차례 헌법의 개정방향에 대한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 2007년 당시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중심당 등 5개 정당과 통합신당 모임 원내대표 등 6인이 개헌문제를 18대 국회에 처리하기로 정파를 초월하여 합의한 바 있습니다.


■ 정파적 이해관계가 첨예하지 않은 시기를 택하여 개헌을 추진해야 합니다.


▷개헌방향이나 내용상 정파적 이해관계에 휘둘릴 만한 내용으로는
권력구조와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만, 이는 정파적 이해관계가 첨예하지 않는 시기를 택하여 개헌논의를 추진함으로써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개헌론 20문 20답' 이전 편 다시 보기

(1) 헌법 개정은 왜 필요한가요?
(2) 어려운 헌법 개정보다는 지금 헌법으로 운영을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 (3) 언제까지 개헌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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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게임은 꼬맹이만의 전유물인가요?"

예전엔 게임이라고 하면 뭔가 불량한 놀이문화쯤으로 취급받곤 했었죠.
실컷 즐겨놓고도 떳떳하지 못한 마음에 눈치를 살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게임의 가치도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PC방, IT 관련 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음을 간과할 수 없죠.
또, 많은 게임과 게이머들이 펼친 국내외의 활약은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적절히 즐길 수 있다면 삶의 청량제가 될 수 있는 것이 게임이 아닐까요?


▲ 카라의 프리스타일(농구게임) 광고 : 게임계-연예계의 이런 교류는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게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이번에는 G★2009(지스타2009)로 이어졌습니다.
G★(지스타)가 지방에서는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됐습니다.

남녀노소,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G★2009(지스타2009)
그곳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 지스타2009 로고


여기는 부산 Bexco입니다. 헉~! 인파가 장난 아니군요.


▲ 으아~ 지스타가 무엇이길래? 이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았을까요?
(10시 입장인데 10시 40분경 모습입니다. - 11월 28일 토요일 )


이렇게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많을 줄은 모르셨죠?

하루 온종일 스트레스 풀고 즐길 수 있다면야~ 긴 줄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 넷마블 드래곤볼 코너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은 드래곤볼 코너입니다.

코스프레 복장을 하고 나타난 모델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디비디비딥 게임을 하는 모습입니다.
만화처럼 드래곤 볼을 모으듯이 이벤트를 달성하면 푸짐한 경품을 주더라구요.


▲ 국민 게임 <스타크래프트> 아시죠? 최근에 2탄이 나왔습니다.

▲ 프로게이머 출신 이현주 캐스터의 중계로 게임 개발자들의 시범경기가 펼쳐졌네요.


스타크래프트 코너는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역시 국민게임이라 불렸을 만큼 대인기를 누린 게임의 후속작다웠습니다.


기존 유닛의 변화에다 새로운 유닛의 추가와 전작에서의 발전 등을 감안할 때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동영상이 편집된다면 향후 포스팅할까 생각합니다.)

지금 사진들을 보면서 "난 게임을 잘 몰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혹은 "나는 나이도 있어서인지 어울리지 못해." 고민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게임의 세계에는 오프라인의 지위도, 나이도, 학벌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번 보시죠.


▲ 도움을 받는 허원제 의원을 부러운 듯 쳐다보는 김형오 국회의장. "Help me~!"

▲ 김형오 국회의장도 게임에 빠져들어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하군요...^^


이렇게 높은 분들조차도 게임 모니터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 듯합니다. ㅎㅎㅎ

적어도 게임을 즐기는데는 사회적 지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게임을 즐기는데 나이가 중요할까요?


▲ 가족이 참여하는 게임 한마당이군요.

▲ 바로 이 분들이 우승-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할아버지-손자, 할머니-손녀가 짝이 됐었나보군요.


저도 어릴 적에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들은 마음 한 켠에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할아버지-손자, 할머니-손녀가 한마음이 되어 무언가 함께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잖아요.
그런데 게임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하나가 된다면 뜻 깊은 일이 아닐까 싶군요.

손자, 손녀에겐 오늘이 평생 잊을 수 없는 마음의 선물이 됐겠죠?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손자, 손녀에게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흐뭇하셨을 것 같습니다.


▲ 부자 간, 모녀 간에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군요.


대부분 부모님들은 생업에 전념하느라 바쁘셔서
점점 아이와 대화할 시간이 점점 줄어듭니다.

어쩌면 바쁜 것만큼이나 공감하는 부분이 줄어들어서 서로 말이 없어진 건 아닐까요?

가볍게 게임을 즐기면서 가족끼리 하나가 되어본다면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의 화목함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이를 초월한 공감~! 게임이 길을 터줄 지도 모릅니다.

게임을 하는데는 지위도, 나이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드렸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하고 싶은데 할 방법을 모르신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도우미들이 출동합니다.


▲ 게임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도우미들


게임을 모르시는 게 오히려 이득일 수도 있습니다.
도우미 언니들의 자상함(?)에 이끌려 가는 것도 괜찮으니까요.


하나 하나 알려주니 게임을 익히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게임 외에도 즐길 거리들은 많았습니다.


▲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좋더군요.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게임음악회에도 열렸습니다. 홈피에는 가수 '바다'가 출연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 게임영화도 상영했었는데, '블레이드앤소울'의 멋진 장면들이 소개됐습니다.

▲ 유명 프로게이머도 출연했습니다. 이윤열, 안기효 등이 보이네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있는 분들에게도 게임은 명약이 될 수 있습니다.


▲ 응어리진 마음 있다면, 시원하게 두들겨서 풀어버리세요. 다다다~~~

▲ 아직도 스트레스가 덜 풀리셨다구요? 사정 없이 발로 차버리세요. 뻥~!!!


이래도 뭔가 속이 답답하시면 최후의 방법 알려드리죠.


▲ 발칸포 게임장입니다.

사정없이 갈겨주세요. 다다다~!!!!!!!!!!!!!!!!!!!


마지막까지 즐기신 분들은 어여쁜 도우미의 상냥한 배꼽 인사도 받으실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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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hoebe 2009.11.30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게임은 좋아하는데
    요즘은 너무 어려운 게임이 많아요.

  2. BlogIcon 펨께 2009.11.30 1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벡스코건물이 반갑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면 해운대를 자주 가는지라 몇번 본적이 있네요.
    게임은 저는 취미도 없고 뭐가뭔지를 잘 모른다는...ㅎㅎ
    예전 아이들이 테트리스나 슈퍼 마리오할때 몇번 같이 해봤는데
    손을 아주 빨리 움직여야 되는것 같더군요.
    좋은 한주되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칸타타~ 2009.12.01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손이 빨라야 하는 게임도 있지만
      보드게임 같은 건 빠르지 않아도 되고
      충분히 생각할 여유도 주어지죠.
      게임을 즐길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

  3. BlogIcon 악랄가츠 2009.11.30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아 동생이 가자고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
    예쁜 도우미누나들을 뒤로 하고,
    할머니댁으로 고고씽!
    동생의 눈망울이 촉촉하였어요! >.<

    • BlogIcon 칸타타~ 2009.12.01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사실 저도 도우미들과 이야기 나누고 그랬답니다.
      도우미와 같이 하는 게임이 있었는데,
      운이 좋아서인지 점수가 잘 나와서 같이 좋아했었습죠.

  4. BlogIcon Mr.번뜩맨 2009.12.01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정말 세계적으로도 대단하죠. ^ ^
    인터넷 강국과 온라인 게임강국처럼 앞으로 세계적으로 강국이 되길 바래봅니다.

    • BlogIcon 칸타타~ 2009.12.01 2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생각도 Mr.번뜩맨님 생각과 같습니다.
      예전에 게임이라고 하면 미국, 일본 중심으로 바라봤는데
      우리도 온라인 게임 분야에 있어서만큼
      한 자리를 차지하니 위상이 달라진 느낌입니다.

  5. BlogIcon 라이너스 2009.12.02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가 또 게임강국이긴한듯.^^
    생동감 넘치는 현장 잘보고갑니다^^

만사형통 형오닷컴에서 '개헌론 20문 20답', 그 세 번째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개헌을 왜,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그에 못지 않은 것이 개헌시기입니다.

과연 개헌시기는 언제가 적절할까요?



[ 질문 - 셋 ] 언제까지 개헌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요?

■ 안정적으로 차분하게 헌법개정논의를 할 수 있는 지금이 적기입니다.

▷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총선거 등이 없이 비교적 차분하게 헌법개정을
논의할 수 있는 제 18대 국회 전반기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 이번 헌법개정은 갑작스런 정변이나 국민의 저항으로 인한 소수 엘리트들이
급박하게 추진하는 개정이 아니라 그간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개정입니다.

▷ 따라서, 정치적 논쟁이 치열한 선거철을 피해 비교적 안정되고 정략적인 이해관계에
헌법개정논의가 좌우되지 않을 수 있는 2010년 지방선거전까지 헌법개정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 '개헌론 20문 20답' 이전 편 다시 보기

(1) 헌법 개정은 왜 필요한 가요?
(2) 어려운 헌법 개정보다는지금 헌법으로 운영을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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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탐진강 2009.11.25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헌이 필요하긴 한 것 같습니다.
    5년 단임은 문제가 있지요.

  2. BlogIcon 수우 2009.11.26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헌법이 조금은 바뀌면 좋겟어요.. 모두가 다 원하는 방향으로라면요 ^ ^

    • BlogIcon 칸타타~ 2009.11.27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헌법이 바뀌면 좋겠습니다.
      다만 모두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BlogIcon pennpenn 2009.11.26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제를 하는 선진국 처럼 4년 중임제로 바꾸고
    국무총리를 폐지하는 대신 부통령제를 두어야 합니다.

  4. BlogIcon 저녁노을 2009.11.28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 좋은 방법을 찾기위한 노력인 필요하지요.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1.29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노을님, 개헌은 국민투표로 이뤄지는 것이니깐 국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해요. 더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