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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9일자 조선일보 A3면 / 스캔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다가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사를 발견하였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는 미국의 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지만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에 부끄러운 마음마저 듭니다.
함께 읽어보시고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소중한 이들을 기억하며 예우하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잡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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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80대 참전용사가 의사당 지키는 美國, '5000원의 나라' 국회에는 몇 명이나…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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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
"핀란드는 한국과 여러 분야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니니스토 의장 "한국의 원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IT 강국인 한국과 핀란드의 의회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4월의 첫날에 니니스토 핀란드 국회의장를 국회로 초청해, 직항로 개설, 핀란드 STX 지원 문제, 원전 개발 등을 비롯해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의장은 "니니스토 의장이 3년전부터 국회에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핀란드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니니스토 의장은 "이곳에 있는 것이 고국에 있는 것처럼 편하다며, 한국의 환대가 마치 봄의 햇살처럼 따스하게 느껴진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김의장은 "핀란드의 국가경쟁력과 세계적인 IT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핀란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한 뒤, "강대국 속에 있으면서도 어려움을 딛고 우뚝 선 핀란드는 한국과 역사적 동질성을 갖고 있다"고 반가움을 나타냈습니다.

니니스토 의장 역시 김의장의 이야기에 공감을 표시했고, 김의장은 "5년전 핀란드에 초청을 받았을 때 노키아 본사 방문과 사우나 체험을 통해 핀란드의 전통과 미래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습니다. 그리고 "핀란드의 천재적인 언어학자 람스테드가 최초로 펴낸 영어로 된 한글문법책을 받았다"며 "핀란드인들은 언어적 재능이 뛰어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핀에어社의 인천-헬싱키 직항로 개설로 헬싱키가 유럽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김의장이 말을 건네자, 니니스토 의장은 "8~9시간에 핀란드와 한국 양국을 오갈 수 있는 직항로가 개설되었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직항로로 개설로 인해 유럽에 본거지를 갖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이 항로를 이용해서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니니스토 의장은 "세계 전체가 하나가 되면서 선진국이나 강대국 간의 교류 뿐만 아니라 중진국 간의 협력도 늘어가고 있고, 아시아 국가들의 영향력도 커져가고 있는데, 특히 한국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의장은 "핀란드에서 STX가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있는데, 조선업계가 세계적인 불황을 맞고 있어서 STX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핀란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준다면 양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 이야기하며 "노키아 코리아가 마산에서 한국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하에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니니스토 의장은 "조선업은 금융 위기에 취약한 분야임을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한 뒤 "STX의 핀란드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길 바라고, 또한 핀란드 정부도 STX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더불어 "한국이 원전 건설에 대해 높은 기술 수준과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여러 가지 중요한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양국 의회 정상 간의 면담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니니스토 핀란드 국회의장은 김의장과의 면담을 비롯한 국회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뒤, 판문점을 시찰하며, 다음 날인 2일부터 정운찬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들을 예방한 후, 4월 3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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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ww.renouage.fr 2015.04.10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시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정례기관장 회의에서 4월 임시국회 및 천안함 침몰사건 등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고 허용범 국회대변인이 밝혔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튀니지 순방 기간 중, 튀니지 언론보도 주요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튀니지 방송 최초로 메인뉴스에 등장한 한국인이 누구일까? 이 포스팅에 정답이 있습니다. ^^


1. 국회의장 튀니지 방문 보도 
→  1/16 TAP, Le Quotidien,  1/17 Le Renouveau, Al Shourouk, La Prese


김형오 국회의장이 Foud Mebazaa 튀니지 하원의장 초청으로
튀니지를 공식방문했다는 사실을 튀니지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이번 튀니지 방문이 한-튀니지 양국간 우호 관계 확인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튀니지 방문의 요지를 밝혔습니다.



2. Foued Mebazaa 하원의장 면담
→ 1/19 La Presse, Le Renouveau, L'Expert, Essahfa, Alhorria, Canal 7 방송


Foued Mebazaa 튀니지 하원의장도 양국 의원간 친선관계 강화는
양국 우호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의회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튀니지 하원의장은 또 튀니지의 고용창출 및 전문성 개발은
한국으로부터 앞선 정보통신기술을 전수,습득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과의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피력했습니다.

이에 김형오 국회의장도 정치, 사회, 경제분야 등 제반분야에서의 양국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 신정보통신기술 분야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3. 마누바대학 강연 
1/19 La Presse, Al Shourouk 등


김형오 국회의장은 <한국의 경제개발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한 마누바대학 강연을 통해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및 한국의 정보통신기술개발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김의장은 또 최근 더욱 활성화된 한국-튀니지 양국의 협력관계 및
한니발의 후예인 튀니지의 역사적 다양성, 튀니지의 경제발전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Ben Ghzala 마누바대학 총장은 튀니지와 한국 대학들 사이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했습니다.



4. 상원의장 면담 
→ 1/19 La Presse, Le Renouveau, Essahfa 등


Abdallah Kallel 튀니지 상원의장은 한국-튀니지 양국관계의 확대, 다양화를 제안했고
한국기업의 튀니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요청했습니다. 그는 또 법률, 세제 등 여러모로 유리한 튀니지의
통상환경 및 정치적, 사회적 안정성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형오 의장은 튀니지의 경제발전에 대해 치하한 뒤, 투자, 관광, 무역, 기술, 교육분야 등에서
양국간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5. 외교장관 면담
→ 1/19 La Presse, Le Renouveau, Essahfa 등


Kamel Morjane 외교장관은 지난해가 한국-튀니지 수교 40주년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이번 김형오 국회의장의 튀니지 방문이 양국 의회 및 양국 국민들의 친선강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과학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자원 부족을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이루어낸 양국의 유사성을 지적하며
금번 튀니지 방문을 계기로 양국관계 강화 및 양국 정치인, 경제인들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6. 총리 면담
→ 1/20 La Presse, Le Temps, Le Renouveau 등


Mohamed Ghanouchi 총리는 역사, 사회, 경제적 측면에서 한국과 튀니지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이는 양국 협력관계에 있어 상호 신뢰의 토대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이번 면담이 한국-튀니지 경제교류 강화에 대한 구상과
사회, 문화, 정치적 교류 발전 및 의회외교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7. 튀니지 방문 종료
→ 1/20 La Presse, Le Renouveau 등


김형오 국회의장은 출국 직전 이번 튀니지 방문 동안 환대해 준 튀니지측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두 나라의 파트너십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풍력, 태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등 신기술 분야가
향후 양국협력의 주력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의 적극적인 튀니지시장 진출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첨부 : 튀니지 현지 방송에 나온 김형오 의장
(상원의장 및 외교장관과의 면담, 마누바 대학 강연 등)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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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내용은 <제284회 정기국회 제3차 국회본회의 회의록 (9,29)> 가운데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입니다.


◯정미경 의원 : 존경하는 국회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한나라당 수원 권선 정미경 의원입니다.


  최근 신문 사설에서 보았던 내용입니다. “한국은 의회 난투극 분야에서 세계 최고다”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가 한국 국회를 두고 쓴 기사라고 합니다.
  또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현재의 국회의원 수를 줄여야 한다고 답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한미 FTA 비준안과 올해 미디어 관련법 처리 과정을 보면서 국민들도 실망과 충격에 아무 생각을 할 수 없었겠지만 현장에 있었던 당사자인 제게도 심한 떨림과 충격이었습니다.


  해머, 전기톱, 소화기가 등장하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을 점령하여 구호를 외치고 욕설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들으면서 ‘나는 누구인가’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의 질문들을 꾹꾹 눌러 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검사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1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국회인데 국민들은 오죽할까 하는 생각에 맥이 빠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쉬지 않고 우리 정치는 왜 이렇게 가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선배 국회의원들께서는 이렇게 일하지 않는 국회는 없었다는 이야기들을 하십니다. 과거의 국회는 여야가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일할 때는 함께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18대 국회는 싸움만 있고 일은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역시 국민들도 18대 국회를 역대 최악의 국회로 평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대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의회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기본적으로 국회는 다수결로서 결정될 수밖에 없고 그 바탕은 이성적 토론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성적 토론의 전제는 결국 상호 간의 신뢰, 즉 믿음에 기초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당은 야당이 무조건적인 반대와 상대방의 발목을 잡아 아무 일도 못하게 할 계산으로 토론에 임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면, 야당은 야당대로 여당이 수만 믿고 밀어붙이려고 한다고 의심하고 있다면 이성적 토론은 시작도 하기 전에 깨져 버린 것입니다.
 신뢰가 깨진 이후의 토론은 백번을 한다고 한들 그 결과는 늘 같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원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먼저 여당은 현 정부가 일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야 합니다.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라고 국민들이 선택해 준 대통령이기에 그렇습니다.


  야당 또한 정부 정책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문제점을 지적해 주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돕기 위한 반대를 해야 합니다.
  야당은 여당이 소수 야당을 무시한다는 명분으로 더 이상 다수결의 원칙을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야당의 주장대로 여당이 야당을 무시하는 것이라면 여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만 하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국민의 뜻을 받드는 사람들은 결국 구분되어 집니다. 모략으로도 그 어떤 속임수로도 폭력으로도 국민들을 속이거나 제압할 수 없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 아니겠습니까?


  의회주의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은 어쩌면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믿는 마음이 부족해서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국민을 믿기만 하면 의회주의의 기본 원칙은 지켜질 수 있습니다.


 국민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외면하는 듯 하나 외면하지도 못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책임은 국회의원 개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전체, 국민 전체가 져야 하는 책임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국회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한다고 해도 그 진정성을 믿어줄 국민들이 없습니다.의원직 사퇴를 한다고 할 때 국민들이 걱정해 주는 국회, 국민들이 안타까워하는 국회의원이길 이번 정기국회에는 소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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