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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되겠지? 이번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나야."

매 주 토요일 로또 살 때 혹은 기업이나 정부, 라디오, TV 프로그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때마다 우리는 '이번에는 되겠지'라는 희망을 꿈꾸는데요.
하지만 결과는 늘 '꽝'인 것이 냉혹한 현실입니다. ㅠㅠ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를 빗겨가는 행운의 여신을 원망하고 있을 때, 늘 행운의 여신과 조우하는 행운남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난주 방영된 'tvN 화성인바이러스'에서는
경품만으로 10억 원 상당의 상품과 현금에 당첨된 경품의 신, 최길환씨가 출연했습니다.

경품만으로 10억 원을 번 경품의 신 최길환씨의 경품이력.

 
최길환 씨는 공짜로 받은 현금만 2억, 공짜로 받은 최고급 자동차, 공짜로 받은 초호화 크루즈 여행 등 총 10억 원 상당의 경품에 당첨됐다고 하는데요.
다음은 경품의 신, 최길환씨가 밝힌 10억 원 경품 당첨의 비법입니다.

1. 준비한 자에게 경품이 온다.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라.

음식점이나 기업 이벤트의 경우 자신들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진, 또는 제품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사진들을 함께 올리면 경품에 당첨되는 경우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길환씨는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회식을 한다든지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사진을 찍어둔다고 하네요.

이와 함께 최길환씨는 "예를들어 5월 5일, 어린이 날 이벤트를 준비한다면 4월 말 쯤에 사연 등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벤트에도 주기가 있는데 이 주기를 파악해 미리 준비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준비된 자에게만 큰 경품이 온다는 것.
이것이 최길환 씨의 첫 번째 비법입니다.

2. 사연 응모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맞춤 사연으로 공략해라.

경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라디오 사연 응모.
최길환씨는 라디오 사연을 응모할 때 그 라디오 작가의 취향과 진행자의 이동경로. 그리고 시대의 트랜드까지 파악해 사연을 응모하는데요.
사연은 최대한 누가 읽어도 그 상황이 떠오를 정도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쓴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 프로그램에서 사연이 당첨될 경우에는 6개월의 시간차를 둔 후 다시 도전하는데 이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새로운 큰 경품들이 6개월 단위로 바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자신의 사연을 절대 거짓으로 창작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연을 뽑는 작가들이 거짓 사연은 귀신같이 안다고 하니 사연에 응모할 때 진실은 기본이라는 것이 최길환 씨의 주장입니다.

최길환씨는 경품 당첨만으로 58개 해외 도시를 무료로 관광했다고 합니다.

3. 경품 응모에도 정성이 필요하다.

최길환씨는 경품을 응모할 때 직접 손으로 쓴 손글씨, 그리고 그 상황에 맞는 데코레이션 장식을 최대한 정성스럽게 첨부해 보낸다고 합니다.

최씨는 꼭 자신이 이 경품에 당첨되야한다는 절실함과 함께 남과 다른 특이함을 응모편지 한 장, 한 장에 모두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좋은 글귀나 사회 현상 등 주변 상황을 꼼꼼히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라.

이와함께 최길환씨는 자신의 경품 당첨 비법으로 꼼꼼한 메모 습관을 꼽았습니다.
매일 매일 일기장에 좋을 글귀나 인상 깊은 신문 기사 내용들을 스크랩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신제품 네이밍 공모전에 응모할 경우에는 부르기 쉬운 말을 선정할 것, 기업의 단점 모니터링의 경우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단점은 적당한 지적할 것, 응모는 최대한 기간의 마지막에 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습니다.

결국 경품도 단순한 행운이 아닌 많은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 최길환씨의 이야기입니다.

경품의 신이 밝힌 경품 응모 비법, 여러분들도 한번 응모해서 행운을 맞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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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악랄가츠 2010.03.14 0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진정 경품의 신이시네요! ㄷㄷㄷ
    알려주신 비법을 활용하여 저도 경품의 신이 되겠습니다! 하하;;;;
    요즘 지름신이 강림하여 갖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큰일이예요! ㅜㅜ

  2. 도매급 2010.06.12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하네요 경품의 신........??

    사마염님 보낸 링크주소 잘 받으셨는지?

    쪽지함이 안열려 쪽지 확을 못합니다.

  3. BlogIcon 다듬이 2010.07.20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성 궁평항에서2010년8월13~15일 쌀 페스티발이 열리는대요

    쌀로 할수있는 요리 컨테스트 하네요

    우리쌀 촉진을 위한 쌀관련 식단제안 요리,간식

    쌀에관련된 레시피 제안 아이디어 등등....

    참가하시면 경품도있고 공모된 레시피는 선별하여

    공모하신분과 실용화방안을 모색하여 드린대요...

    한번 참가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www.ricefestival.kr


I U


롤리팝 사탕 1개~


1개는 허전하니 2개~


허전하지 않게 작은 사탕(?)도 뿌려주고요..


제시에게 사랑을 고백하려는 우디


우디의 꽃 선물..!!
그러나 제시는 부담스러운 표정


우디의 무리수..!
금덩어리!!!


무리한 지출하지 마시고,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_^
Posted by 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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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무예24기 2010.03.12 1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화이트 데이가 다가오는 구나...

3일이라는 긴 연휴 끝에 또 다시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인사를 하는데 친한 여자 선배의 얼굴이 영 말이 아니더군요.

"선배, 크리스마스 잘 보냈어요? 솔로도 아니고 애인 있는 사람 얼굴이 왜 그렇게 죽상이에요? 너무 아쉬워서 그래요?"

나의 질문에 선배는 기다렸다는 듯이 "지금껏 살아 오면서 올해가 최악의 크리스마스였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남자친구도 있는 그녀의  최악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전 날부터 당일까지, 1박2일
을 시간대 별로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선배는 임의로 K양이라고 하겠습니다.)


24일(크리스마스 이브)

만남(오후 6시 30분) :
최대한 일을 일찍 끝내고 6시 30분 쯤 남친과 만나기로 한 K양.
특별한 날이라고 평소 잘 신지도 않은 뾰족 부츠까지 신고  지하철 역에서 남친을 기다리고 있는데 저멀리서 남친이 오는 모습이 보이더랍니다.
근데 혼자가 아니라 남친의 회사 후배와 함께 오는 것이 아닙니까?

워낙 자주 봤고 K양을 친누나처럼 따르던 후배였지만 K양은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그 후배와 만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던 것이죠.

저녁을 먹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는 도중에도 K양의 남친과 그 후배는 회사 얘기를 하며 앞장서 걸었고 K양은 가뜩이나 잘 신지도 않았던 뾰족 부츠 때문에 아픈 다리를 끌고 쫓아가기에 바빴다고 합니다.

1차 저녁식사(오후 7시 30분) :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지 음식점마다 사람들로 넘쳐났고 K양과 그녀의 남자친구, 남자친구의 후배가 저녁을 먹기 위해 힘들게 찾아간 곳은 외진 골목 안의 작은 삼겹살 집이었습니다.

삼겹살은 아니지만 춘천에서 우연히 찾은 맛집, 춘천닭갈비 사진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자료사진입니다.^^


오붓한 둘 만의 저녁식사를 생각했던 K양은 그렇게 좁은 삼겹살 집 안에서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후배의 입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삼겹살을 구워야 했죠.

"고기를 굽는 족족 입으로 가져가기 바쁜 남친과 그 후배를 보고 있으니깐 정말 입맛도 싹 없어지더라.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였어."

2차 술집(오후 9시) :
삼겹살 집에서 고기와 간단하게 폭탄주를 말아서 먹은 남친과 남친 후배.
여기서 그 후배와는 그만 헤어질 줄 알았다던 K양은 다음 장소인 치킨집까지 그 후배와 함께 해야 했습니다.

여긴 제가 좋아하는 옛날 통닭집이에요. 가마솥에 튀긴 닭똥집이 서비스에요. 저의 개인적인 자료사진입니다.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 K양을 배려한 선택이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친과 남친 후배, K양은 치킨이 정말 맛있다고 소문난 치킨 전문점으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 곳에서 K양의 일행은 남자친구의 후배 두 명을 더 만나게 됩니다.
가뜩이나 한 명의 후배도 얄미워 죽겠는데 후배가 세 명으로 늘어난 것이죠.

"입사 초기 생활담부터 시작된 대화는 모든 이들의 자기 자랑과 푸념, 그리고 회사 동료 뒷담화까지 끝없이 이어졌어. 정말 누가 남자들이 말이 없다고 한 거냐?"

저녁식사 때 마신 폭탄주에 이어 뒷담화를 안주로 한 맥주까지.
2차 술자리에서
남친과 남친 후배들은 더 이상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돼가고 있었습니다.

3차 선배집(저녁 11시) :
마지막으로 얼큰하게 취한 이들이 선택한 종착지는 회사 선배의 신혼집이었다고 합니다.
워낙 남친의 후배며 선배, 선배부인 등 모두와 친했기 때문에 어색하지는 않았지만 여자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게 아닌데.

마침 2차 술자리 근방에 이사한 지 얼마 안된 선배의 신혼집이 있었고 남친과 남친 후배들은 모두 그곳으로 집들이(?)를 간 것이죠.

잔뜩 술과 술안주를 사들고 선배의 집으로 쳐들어간 남친과 남친 후배들은 그곳에서 술을 마시며 밤을 지새웠습니다.
K양도 어쩔 수 없이 남친 선배의 작은방에 설치된 트리와 함께 눈물의 크리스마스 이브 밤을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25일(크리스마스 당일)

K양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남친과 남친 선후배, 그리고 술과 함께 했다면 크리스마스 당일은 무척 깔끔했습니다.

전 날의 숙취로 느지막하게 일어난 남친과 남친 선후배와 함께 감자탕으로 해장을 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고 하네요.

"내가 이벤트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크리스마스가 매일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날 하루만이라도 분위기 좋은 곳에서 둘이서 이야기하면서 보내자는 건데 눈치도 없이 매일 만나는 후배들하고 이렇게 보내야겠냐는 말이지. 그냥 내년 크리스마스에는 솔로들끼리 모여서 술 마시고 놀으라지, 흥!!"

큰 이벤트를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단둘이 함께 있는 시간을 원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친구와 선후배들에게 잘하는 남자친구의 리더십과 친화력에 반했던 K양.
하지만 그녀는 크리스마스에도 자신보다 선후배를 더 챙기는 남자친구에게 단단히 실망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커플들에겐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이후 이별을 생각하는 커플들도 있는 걸 보면 모든 커플들이 크리스마스에 행복한 것은 아닌 것 같네요.

특별한 날일수록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은 서운함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친구도 좋고 선후배도 좋지만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는 나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애인 혹은 가족부터 배려하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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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달콤시민 2009.12.28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ㅋㅋ
    갑자기 그게 생각이 나네요.. 요즘 초절정인기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ㅋㅋㅋㅋ
    매일이 특별한 날처럼, 특별한 날이 평상시처럼.. 요런 생각의 전환이~

    • BlogIcon 칸타타~ 2009.12.28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매일이 특별한 날처럼, 특별한 날이 평상시처럼.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8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ㅋㅋ 달콤 시민님~ 특별한 날 평상시처럼 하면 안되요. ㅋㅋㅋ 매일이 특별한 날처럼, 특별한 날은 더 특별한 날처럼. 뭐 이 정도는 되야 한다고나 할까요? ㅠㅠ 뭐 어차피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요. ㅠㅠ

  2. BlogIcon Phoebe 2009.12.28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야 재밌게 읽었지만 선배는 얼마나 열받았을까요.
    여자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ㅎㅎㅎ

  3. 여자마음이 그렇구나 2009.12.28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 어쩌면 그 여자분이랑 둘이있으면 재미 없다는 걸 직감한 남자가 후배를 데리고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뭔가 특별한걸 바라는 여자의 마음을 채워 주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거든요...ㅋㅋㅋ

  4. 공감백배 2009.12.28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저랑 완전 비슷한 클마스를 보낸 안타까운 분이 또 있군요. 그나마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왠지 위로를 받는 느낌.... 제 남친도 저래놓고 그 담날 "미안하다, 지금부터 둘이 놀자"는데 숙취에 절어 얼굴에서 사라진 화장기와 초췌한 머리로 도저히 놀 수가 없더군요. 이건 더 심한 염장질이잖아요! ㅜㅜ 화려한 솔로가 더 좋은 듯 --;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8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ㅠㅠ 정말 댓글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숙취에 절어 얼굴에서 사라진 화장기와 초췌한 머리...
      정말 그 꼴로는 어디 돌아다닐수도 없죠. 절대 네버!!
      공감백배님 정말 힘든 크리스마스를 보내신 것 같아요. 위로를 보냅니다~~

  5. BlogIcon 악랄가츠 2009.12.28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그래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다니! ㄷㄷㄷ
    천사 K양! ㄷㄷㄷ
    가끔은 여친만을 바라봐도 좋을텐데, 아쉽네요! ㅜㅜ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8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K양도 오기가 발동했던 거 같아요.
      '그래? 너 어디까지 가나 함 보자' ㅋㅋ 뭐 이런 심정이라고나 할까요. 매일도 아니고 일년에 중요한 몇 몇 기념일에는 둘 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한 거 같아요.^^

  6.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12.28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들이ㅡ 생일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는 전세계인이 설레이는 날인데.. K양은 정말 천사내요 천사!
    2009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2009년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10년에는 더욱더 행복하세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8 2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이에요. K양 남친은 천사가 어느 한 순간 확 악마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하잖아요 ㅋㅋ 김군님도 행복하세요~~

  7. 이상한 2009.12.28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찔린다 ^^;;

  8. BlogIcon 커피믹스 2009.12.28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친구,후배도 좋지만 이브나 크리스마스는 애인을 챙겨줘야 하는데
    그분은 여자마음을 몰라주네요.단단히 교육을 시키셔야.혹시 k양이 잔소리를
    많이 안 하시는지. 잔소리도 필요하답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8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요. K양은 남친이 여러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그것이 첨에는 마냥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잘 어울리는 것도 정도가 있지 ㅠㅠ 사생활이 없을 정도로 친구 후배 선배를 찾으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요. ㅋㅋ 그렇지 않아도 이번에 크게 폭발해서 남친한테 한소리 했다고 하던데 앞으로는 좀 달라지겠죠?

  9. BlogIcon Mr.번뜩맨 2009.12.30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친화력도 좋지만 해줄땐 확실하게 여자친구에게만 몰입을 해주는 서비스가 필요하군요..^^

  10. 또이 2009.12.30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그 최악을 사태를 미리 감지하고 막았어요
    남친 클스마스 이브에 무적의 솔로부대(초빼이 학교동기,최근 애인과 이별한 사촌동생)
    함께 만나자기에 이럴꺼면 만나지 말자했더랬죠

'죽어도 여한이 없다' 할 순간을 3가지 꼽으라 한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우선 '내가 아끼는 사람이나 불쌍한 사람이 나로 인해 근심 잊고 행복해 하는 순간'.
두 번째가 '내가 혹은 내가 응원하던 사람(혹은 집단)이 숙원을 달성하는 순간'.
마지막으로 '멋진 공연 삼매에 빠져 있는 순간'


▲ 어느 업체가 무상으로 제공한 손세정제팩. 팩의 가운데를 접으면 톡~하고 세정액이 튀어나옵니다.


몸을 홀대했더니 온몸이 종합병원으로 둔갑해서 링거에 의지하는 상황까지 갔습니다. 
겨우 정신이 들자 회복기의 몸을 간신히 추스려 평소에 좋아하던 이승철의 콘서트장으로 달려갔죠.

여전히 불편한 몸 때문에 2시간의 공연은 견디기 힘들었지만, 마음만큼은 행복했습니다.
이것이 '삶의 에너지'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콘서트~!

이승철의 <로맨티카>

지금부터 그 환상의 무대로 빠져 보겠습니다.




공연 직전, 무대 양 쪽에서 나오는 동영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여러 걸그룹이 각각 한 팀씩 등장하며 "평균 연령 21.X세",  "평균 연령 22.X세"라고 나오다가
마지막에 40대의 이승철이 등장하자 삼촌-조카뻘 나이 차이 때문에 폭소가 터졌습니다.

곧이어 동영상을 통해 2009년 골든디스크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는 이승철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제가 1989년, 2004년 그리고 올해 수상했는데, 10년 뒤에 이 상을 다시 타겠습니다."


미소년 같던 이 양반이 내년이면 데뷔 25주년을 맞는다니, 정말 세월은 화살과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그리고 이어진 동영상에서 그룹 <부활>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쭈욱 펼쳐졌습니다.



▲ 드디어 공연 시작???


강렬한 음악과 함께 댄서들이 힘찬 춤사위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공연 중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노래하고 연주하는 모습을 찍을 수 없었던 점 이해바랍니다.)


▲ 공연을 위해 조명이 꺼지기 전후의 모습


오프닝 이벤트가 끝날 무렵, 무대 뒷편에서 서서히 떠오른 한 사람.

바로 이승철이었습니다.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로 강렬하게 시작한 무대로 잠실실내체육관 전체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승철이 <검은 고양이>를 부를 때, 간주 중에 레이저를 난사한 부분은 화려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또, 그가 한 팔을 들고 관객석을 향해 회전하며 인사하는 장면은 관객을 압도하기에 충분했죠.

<가까이 와봐> 를 통해 가수와 팬이 하나 되는 무대로 빼놓아선 안 될 백미였죠.


이승철은 20여년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스탭들과 팬클럽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신나는 곡을 3연타로 터뜨린 이승철은 돌연 분위기를 바꾸었습니다.
조명이 어두워지고 잔잔한 음악이 깔린 뒤, "It's hard"가 화면에 뜨자
저는 이번 곡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아차렸죠.

<사랑 참 어렵다>

그렇게 한동안 조용한 분위기로 이어지는가 했으나 그것은 제 예상과는 달랐죠.
곧바로 제가 좋아하는 <이 순간은 언제까지나>로 분위기 전환~!

"끝없이 반짝이는 잠실에서~"

제 옆 자리에는 40대로 보이는 부부가 있었는데, 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부부싸움이 일어난 겁니다. 
아주머니는 한껏 흥이 났건만, 아저씨는 공연에 적응을 못하는 눈치였죠.

참다 못한 아줌마의 한 방~!

"놀러 왔으면 제대로 놀다 갑시다. 쫌~!"

그러자 주변 사람들이 마구 쳐다보니 눈치가 보였던 아저씨.
 "에라~ 모르겠다." 하시더니 그 다음부터는 박수치고 폼 잡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그렇습니다. 공연장에 와서 양반 행세하고 간다고 해서 누가 대접해주고 알아주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 이승철은 공연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좋은 곳에 쓰고 있더군요


이승철의 콘서트는 국내에서 지금껏 5년 연속 최다관객 매진 중이라고 합니다.
그는 20년 동안 자신의 콘서트 때문에 120여명의 스탭들이 매년 설 명절을 제대로 보낸 적이 없는데, 
이런 최고의 스탭들이
 있어서 자신이 더 빛날 수 있었다며 공적을 돌리는 미덕도 빠트리지 않았죠.

(이번 서울 공연 1회당 7천명 X 4일 = 이번 콘서트 투어 서울 관객 2만8천명)

또한 이승철은 팬클럽에 대한 고마움도 장난끼 섞인 표현으로 대신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전성기 때엔 뽀송뽀송하던 소녀팬들이 자신을 맞아주었었다며 깊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러더니 지금은 팬클럽 회장 나이가 마흔이라고 하면서 팬클럽 이름이 '새침떼기'라고 탄식하더군요.

그러자 팬들로부터 박장대소가 터져나왔죠.


어쩌겠습니까? 이승철 당신이나 당신의 팬인 우리들이나 이젠 같이 늙어가는 처지인 것을 ㅋㅋㅋ
가만 생각해보니, 우리 나라에도 머지 않아 3대가 같이 볼 수 있는 공연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규모 있는 팬클럽을 가진 가수 중에 조용필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팬클럽을 가진 가수가 이승철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서로 헤어져야 할 시간


역시 이승철을 말하는 곡이라면 <마지막 콘서트>, <희야>죠.

이번 공연에서 <마지막 콘서트>의 전주는 하모니카 연주로 꾸며졌습니다.
열광적인 분위기는 어느 새 사라지고 고요함만이 가득한 가운데 
서서히 흘러나오는 이승철의 감미로운 목소리.

노래가 흐르자 저는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전율이 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노래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죠? 피아노 간주.
그리고 클라이막스 "밖으로 나가 버리고오오오오오오오오~~~~~~~~~~~~~~~~~~~~"

(전성시절 이 부분에서 영화 <파리넬리>의 한 장면처럼 여학생들이 실신했다는 전설이 있는 것 아시죠?)

클라이막스 부분을 부를 때 이승철의 파워나 호흡이 예전만 못하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지막 콘서트>를 통해 언제든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감동의 콤보 <듣고 있나요>는 가느다란 조명으로 묘한 분위기로 이끌어간 가운데
이미 <마지막 콘서트>에 흠뻑 빠져든 팬들을 감동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곡 중간에 살짝 허스키한 창법으로 애절함을 극대화시킨 건 절묘한 테크닉이었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리고 노래 마지막에 "그대 지금 듣고 있~나요" 라고 살짝 흐느끼는 부분이 있는데.

그 자리에서 곡에 빠져들었던 사람이라면 이 말 안 하고 못 배겼을 겁니다.

"와~ 정말 이건 최고다~!"


▲ 콘서트 마치고 모두 함께 인사할 때 모습. "그냥 여기에 눌러 앉아서 즐기면 안 되나요?"


공연의 모든 장면을 일일이 설명할 수 없어서 나머지 부분을 간추려 정리하는 정도로 마칠까 합니다.
뭐~ 백문이 불여일견 아니겠습니까?

빠른 템포의 <희야>에서 한 쪽 팔을 올리고 엔딩할 때, 이승철의 실루엣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장면 보면서 노래를 잘하는 가수 이상으로 '팬을 매료시킬 줄 아는 가수'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오늘도 난>에서 노래하다 말고 이승철은 코믹한 뻣뻣춤을 춰서 관객들을 웃기기도 했습니다.
참~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노래들도 나왔고,
곡명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열광의 도가니에 다시 한 번 빠트릴 뽕짝 2곡도 등장했었죠.

어느 콘서트에서든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세션맨들의 장기자랑인 각 포지션별 솔로 연주도 볼거리죠.
아~ 특별히 어느 커플을 위한 이벤트도 있었네요.

어휴~ 아직도 이야기할 것이 많아서 정리가 안 됩니다.
어쨌건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많은 곡이 팬들의 가슴 속에 간직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승철 콘서트가 멋진 무대 매너만큼이나 감동적이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최근에 시작한 MBC 일밤 <단비>의 한 장면입니다.
아프리카에는 더러운 물로 인해 질병을 앓거나 혹은 먼 곳으로 물을 길어오다가 사고를 당하여 
세상을 떠나는 이들이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밤 제작진에서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우물 파는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죠.

이승철은 지난 17년 동안 매년 수익 일부를 심장병 어린이를 도와
올해로 100명의 심장병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이승철은 이번 콘서트에서 심장병 어린이 돕기와 함께
아프리카 오지 사람들을 위해
우물을 파기 위한 모금도 함께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철과 일밤이 같이 하는 것인지는 저도 자세히 모릅니다. 어쨌건 좋은 일이란 공통점이 있군요.)




지난 주에 일밤 <단비>에서는 우물 1호가 탄생했더군요.

이번 이승철 콘서트에서도 심장병 어린이 돕기와 함께 아프리카 우물 파기 수익금 모금을 위해
DVD, CD 한 장씩 담긴 책자와 가방을 함께 팔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아래 가방의 그림은 이승철의 따님이 그린 것이라고 하네요.
저 그림처럼 우물 속에 핀 사랑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두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 언급했던 3가지가 하나로 모여 금상첨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한껏 즐긴 공연의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숙원인 우물을 만들 수 있다면
물 때문에 고생하던 그들도 더 이상 걱정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 테니까요.

이런 아름다운 이면을 통해서 이승철의 공연이 보다 멋진 이유가 설명되겠죠?





집에 도착해서 좋은 일에 쓰일 '가방과 책자'를 살펴보고 있던 중
문득 이승철이 마지막으로 부른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사족] 이승철을 연호하는 팬들 (동영상 - 잠실실내체육관 1~3층)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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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보안세상 2009.12.28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승철님은 정말 노래를 쉽게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

    엠씨더맥스의 이수님도 그렇고...

    일반인들이 노래방에서 부르면 1절부터 가성 들어가죠 ㄷㄷㄷ

    • BlogIcon 칸타타~ 2009.12.28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힘을 빼고 부르면서 음을 넘나드는 것이 자유자재더군요.
      그러면서 감정이입까지 완벽하니.
      게스트 없이도 혼자서 거의 풀로 소화하는 체력도 프로였습니다.
      물론 힘을 빼고 노래를 부르니 스테미너 조절도 되는 것이겠죠.
      몸매를 봐도 자기 관리를 잘한 것 같더군요.
      (요즈음도 담배를 피는지는 모르겠지만)

  2. BlogIcon Phoebe 2009.12.28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젊은 시절에 한창 인기가수였는데
    아직도 여전히 좋은 노래 들려주고 계시네요.^^

    • BlogIcon 칸타타~ 2009.12.28 2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90년대 초중반까지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낸 이승철인데
      지금은 완숙미가 더해지니 더욱 음악적 역량이 풍부해진 느낌입니다.

  3. 2009.12.28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채민 2010.02.10 0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이승철씨의 공연을 봤는데 그때의 감동을 디테일하게 간결하게 잘 쓰셨어요^^
    공연을 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느낄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팬들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진정한 스타 , 노래로 승부를 거는 이승철씨이기에
    부동의 공연예매 1위를 하시는거겠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날, 즐거운 크리스마스입니다.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사랑하는 연인들에게는 이 크리스마스가 마냥 즐겁기만 할텐데요.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그리 달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거리 곳곳마다 울리는 캐롤송과 여기저기 팔짱 낀 커플들에 눈이 시려워 집을 나설 수 없는 솔로들입니다.

23일 잠을 잤는데 눈을 떠보니 26일이 되었다는 환타스틱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솔로들에게 크리스마스는 반드시 지나야 할 곤욕의 날인 셈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커플을 피해 방콕을 결정한 솔로 아이폰 유저들을 위한 무료 추천 어플!!!

아이폰과 함께 즐기는 솔로의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1. eXenoWars:REBUILT Lite

애플사가 선정 '핫 뉴 게임' 중 하나인데 현재 무료입니다.


퍼즐게임과 RTS(Real Time Simulation)이 합쳐진 이 게임은 블록을 없애서 자원을 모으고 유닛을 생산해 적들을 막는 게임입니다.


단순 퍼즐이 아니라 퍼즐과 함께 각각의 기능을 가진 유닛들을 생산해야 하다보니 게임이 그리 쉽지많은 않은데요. 그만큼 중독성과 시간 보내기에는 정말 최고인 게임입니다.

이 게임 하나만 해도 크리스마스 하루가 금새 지나가는 것을 느끼실거에요.

2.Photo Funia

자학의 미가 있는 포토펀 어플.


Photo Funia는 내 사진을 명화 속 모나리자 혹은 뉴욕 한복판의 광고판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황에 합성하면서 즐길 수 있는 어플입니다. 

너무나 다양한 상황들에 합성하고 웃다보면 시간이 후딱 가는데요.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전송하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3.Christmas carol

크리스마스 하면 당연히 스쿠루지를 빼놓을 수 없죠.

크리스마스의 고전하면 스쿠루지 영감이 나오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이 크리스마스 캐롤을 원서로 읽을 수 있는 어플이 무료로 나왔는데요.

영어 공부도 하고 크리스마스 기분도 느끼고 더하기 잠도 솔솔 오게 하는.... 일석삼조의 어플입니다.

4.Scary Santa: Christmas Meltdown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타? 이곳에는 아이들을 울리는 산타만 있습니다.


꼭 한편의 유머 꽁트를 보는 듯한 느낌의 어플입니다.
산타의 품에 안겨 자지러질듯 우는 아이들과 전혀 산타같지 않은 공포의 산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인데요. 하나하나 사진을 보고 있으면 크리스마스를 초월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무료어플입니다.

이외에도 현재 앱스토어에는 다양한 어플들이 크리스마스 한정 무료행사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이 무료어플들을 하나하나 체험하다보면 크리스마스, 그까이 것 그냥 후딱 지나가겠죠?
 
솔로라고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자구요.

Merry Christmas!!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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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웅 2009.12.25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김형오?
    한때 한나라당에서 가장 기대하던 정치인이었건만...

    사람 시궁창에 빠지는건 한순간

  2. BlogIcon 유머114 2009.12.25 23: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네요. 솔로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