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로그 | 미디어로그 | 방명록  

[성명서]

한나라당 전당대회는 민의를 받드는
진정한 통합의 한마당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준엄한 경고가 있었다.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요구한 것은 통합과 소통이며, 이러한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두 번 다시는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확고한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7월 14일에 개최되는 제11차 전당대회는 그러한 국민적 경고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되어야 하고,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는 진정한 통합의 한마당이 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권력구조를 창출해 내기 위한 리더쉽을 만들어내는 발판을 세워야 한다. 나아가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제시해 나갈 젊은 리더쉽을 발굴하고 키워줄 수 있는 정치 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대의원들의 자유투표가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의원들의 자유투표가 보장되어야 한다. 국회의원 줄 세우기와 당협위원장들의 지시가 배제된 진정한 전당대회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전당대회 과정을 보면 초재선 의원들에 대한 줄세우기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고, 구태정치의 모습이 곳곳에서 재현되고 있다.

또한, 겉으로는 화합을 외치면서 실제로는 계파주의로의 종속을 강요하고 있다. 정치인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계파주의는 지난 2년간 모든 정책적 사안에서 충돌과 반목을 낳았고, 국민의 신뢰 상실과 정책실패로 이어지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런 구태를 타파하기 위해 당헌당규와 선거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전당대회 이후라도 이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


계파해체, 공천개혁, 정치권력구조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전당대회 과정 속에서 각 후보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한나라당과 우리 정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 되어야 한다.

각 후보들은 추상적인 화합과 개혁 방안이 아니라 계파종식과 화합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공천 개혁과 정치권력구조 개혁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진정한 토론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한 논의의 결과를 전당대회의 용광로에서 녹여 낼 때 당의 화합과 정치 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국민들에게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다.

한나라당은 숱한 시련과 고통을 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 왔다. 그 속에서 얻은 교훈은, 실패에 대한 반성과 개혁이 스스로부터 일어나야만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각 후보들과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그리고 모든 당원들이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를 겸손히 받아들이고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또 한번의 정치 개혁의 기적을 이루어 내기를 바란다.

한나라당을 사랑하는 국회의원 일동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만나 전당대회 진전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2010년 7월 1일

홍사덕 김형오 이윤성 정의화 박종근
이경재 황우여 최병국 정갑윤 이주영
정진석 김학송 안경률 이병석 이한구
박   진 권영세 원희룡 이인기(이상 19인)


관련기사
YTN ☞ 한나라당 중진 의원, "대의원 자유투표 보장돼야" 
뉴시스 ☞ 與 중진의원들, 전대(全大) 계파 줄세우기 '금지' 촉구
아시아경제 ☞ 한나라 중진들 "전대서 대의원 자유투표 보장" 촉구
헤럴드경제 ☞ 한나라 중진들 “오더 내리지 않겠다” 
                ☞ 한나라 중진 “全大 자유투표 보장돼야”
데일리안 ☞ 한나라당 중진들 "국회의원 줄세우기 안돼"

Posted by 김형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제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퇴임식 거행


  김형오 국회의장과 이윤성․문희상 부의장 등 제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은 오늘 오전 국회 중앙홀에서 국회의원, 국회 소속 기관장 및 국회사무처 소속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제18대 국회 전반기 2년의 임기를 마무리 했다.


  국회의장단 퇴임식은 국회 최초로 거행된 행사로서, 지난 2년 동안 대한민국 국회와 정치발전에 헌신 노력한 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박계동 사무총장과 국회 소속 기관장 및 직원들이 뜻을 모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국회 의장단 퇴임식은 김형오 의장의 주요 업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형오 의장이 “가장 두려운 것은 여도 아니고 야도 아닌 국민”이라며, 야당의 물리적 저지와 여당의 직권상정 요구를 거부하고 많은 민생법안과 예산안의 합의처리를 성사시켰던 장면, 400여명의 세계 지도자들을 만나며 원전수주, 고속철 수주 등을 위해 쉴 틈 없이 펼쳤던 실질적 의회외교 노력 등 대화와 타협, 상생의  국회를 이루기 위해 매진했던 김형오 의장의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열정이 기록되었다.


  김의장은 퇴임사에서 “현상에 매몰된 정치가 아닌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정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회고하며, “국회의장으로서 취했던 선택과 결단은 국민과 역사의 평가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돌과 파열로 소란스러운 가운데서도 우리 정치는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며, “18대 전반기에 놓여진 정치 선진화를 위한 초석이 18대 국회 후반기로 이어져 많은 열매를 맺을 것으로 확신하며, 국민복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 국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윤성 국회부의장은 “국민앞에 부끄럽지 않은 국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아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으나, 아쉬움이 더 큰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국민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의무가 국회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 후반기에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희상 부의장은 “18대 국회의원 모두가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회복이 급선무임을 자각하고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성숙한 국회를 만들길 간절히 바란다”며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이 행사에서 김형오 의장은 코스타리카 전․현직 국회의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서적 188권을 국회 도서관에, 도자기 명인 이계안(李桂安) 작가의 당삼채 도자기 「사계」를 국회에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김 의장이 기증한 서적은 지난 5월 7일 코스타리카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비야누에바 코스타리카 신임 국회의장이 감사의 선물로 준 60권과, 지난해 10월 김형오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빠체코 전 국회의장이 방한 당시 우리 국회 도서관에 코스타리카 관련 서적이 거의 없는 것을 보고 이번 김 의장의 코스타리카 방문시 전해준 128권이다.


  이어 국회사무처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이윤성․문희상 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제주 명예도민인 김의장에게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행정부지사를 보내 제주도 특산품 「제주 전통 옹기」를 선물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의원식당 별실에서 국회의장단, 기관장, 주요 간부들과 퇴임 오찬을 함께 했으며, 저녁에는 공관에서 비서실 전 직원들과 함께 고별 만찬을 가졌다. 


(끝)





 


Posted by 김형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2. 26 금) 오전 10시 30분 의원식당에서 개최된 『2009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시상식에서 국회 국민 건강 복지 포럼 (대표 전현희/김상희 의원),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대표 박상돈 의원) 등 11개 국회의원 연구단체에 대해 시상했다.


국회는 국회의원 입법활동의 활성화와 입법부의 정책개발을 위해 의원연구 단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연구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들을 선정해 국회의장이 시상하고 있다.

김 의장은 시상식에서 “여러분이 국회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면서, “의원연구단체는 여야 의원들이 두루 섞여 당리, 당략도 없고 정쟁도 없다. 상생국회, 정책국회로 국회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데 더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개헌의 방향이 어떻든 국회의 입법권은 강화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의원입법의 양과 질이 증가하는 것은 개헌을 대비하고,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다. 국민의 편에 서서 제대로 된 입법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60개 국회의원연구단체가 등록 · 활동하고 있고, 2009년 한해 동안 정책연구보고서 95건을 비롯해 법안 제정 · 개정 1,474건, 세미나 · 공청회 및 간담회 894회, 각종 조사활동 119회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의원입법의 활성화와 국회의 국가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늘 시상식에는 이윤성·문희상 국회부의장, 박계동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    2009년도 최우수 및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

구분

연구단체명

대표의원

분 야

최우수상

(2개 단체)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

전현희/김상희

복지노동인권

일치를위한정치포럼

박상돈

정치․행정

우수상

(9개 단체)

아시아문화․경제포럼

박  진

통일․외교․안보

미래한국헌법연구회

이주영

정치․행정

국회경제정책포럼

정희수

재정․경제

선진정치경제포럼

나성린/배은희

국회환경포럼

박주선

환경․에너지

미래성장동력산업발굴육성연구회

이종혁/정갑윤

교육․과학기술

농어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

이인기/김영진/강기갑

복지노동인권

국회보건의료포럼

원희목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

이성헌

문화․관광



(끝)


Posted by 김형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설날 휴가 마치고 밤늦게 돌아오니 12개의 댓글이 달려있더군요. 설 연휴기간인데도 저의 <토론제안>에 댓글로 답해준 네티즌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차근차근 여러분들의 댓글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촌철살인’,‘장덕’,‘달빛사냥꾼’,‘미리내’님 감사합니다.

 

‘장덕’님은 365일 국회를 열면 직권상정문제 같은 골치 아픈 일이 없을거라고 지적하셨습니다. 저도 십분 공감합니다. 저는 국회의장에 취임하자마자 ‘상시국회’를 제안했습니다. 사실, 우리 국회는 노는 날이 너무 많습니다. 의안 상정문제로 싸우다가 날이 새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리고 ‘달빛사냥꾼’님 좋은 글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한편, 저를 비난한 글도 많더군요.

‘에이미’님의 글은 본질적으로 토론불가능한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할말이’님은 역시 제 글을 제대로 읽지 않았더군요. 님의 글에 포함된 주장은 두 가지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번호를 매겨서 정리해보죠.


“(1) 미디어법은 부의장 시켜서 처리했다” (비겁하다는 뜻이겠죠)

“(2) ’직권상정 안한다’고 했다가 뒤집었다” (예산안.노동법 이야기인 듯.)


‘에이미‘님이 주장하신 1과 2의 내용은 민주당 일부 등 저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받아쓰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부의장에게 사회권을 넘긴 것은 제가 국회에 들어갈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국회본회의장 입구가 수백 명의 민주당 당원들과 또 알 수 없는 사람들에 의해 봉쇄되었는데 제가 어떻게 들어갈 수 있었겠습니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국회 경위는 불과 몇 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수백 명의 시위대는 저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었고 저의 신변은 아주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사실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의 회의장 진출이 저지∙봉쇄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엄청난 위협입니다. 민주주의의 전당인 국회가 수백명의 민중에게 포위되어 회의를 못하는 것은 의회가 부정당하는 것이며, 삼권분립의 한 축의 기능이 정지되고 헌정질서가 유린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비민주적인 모습을 보고 저는 정말 참담했습니다. 이런 비민주적 행위가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되는 상황에서 국회의장의 무력감, 자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2)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습니까? 도대체 2편 글을 읽어봤습니까? ‘무슨 할말이’님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합니다. “예산안과 노동법은 해당위원회(예결위,환노위)에서 처리하라. 해당 위원회에서 처리할 때까지 직권상정 않는다”라는 것이 나의 명확한 메시지였습니다. 또 “법사위가 또다시 자기 법도 아닌 타위원회법 (예산부수법, 노동법)을 가지고 발목 잡는 일이 없어야 한다.” 라고 부연설명까지 했습니다.


나는 내가 말한 그대로 행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경고를 무시한 법사위의 발목 잡는 행태를 묵과하지 않았습니다. 해당위원회에서 처리한 법은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도록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법사위는 “체계와 자구심사”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법사위원장과 야당 마음에 들지 않는 법이면 하염없이 묶어두는 것이 온당합니까? 내 글에도 언급했지만 16~17대 국회에서는 (법사위원장이 그때도 야당이었지만)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정권이 바뀌면 야당의 행태도 이렇게 바뀌는 것입니까?


앞으로 나가지 못할망정 뒤로 가서야 되겠습니까? ‘정종환’님과 ‘무예24기’님, 직권상정이 수적우세로 밀어붙이기라고 언급했는데, 이는 한 면만 보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차분히 생각해봐주세요.


‘흠냥이’님, 직권상정은 한국정치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옳은 지적을 해주었습니다. 전반적 흐름이나 논리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약간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고자 합니다. “중요한 것부터 하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은 나중에 하라”. 물론 옳습니다.


그러나 <예산안>과 <4대강>은 분리가 불가합니다. 4대강은 예산의 일부분입니다. 예산안이란 것이 하나의 법안이기에 일부를 따로 떼어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협상을 통해 조정해야지요. 예산안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연내처리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2편글에 언급했으니 참고바랍니다.)


만약 4대강 원천반대가 아닌 4대강 삭감투쟁을 했더라면 여야가 ‘윈-윈’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당이 강경투쟁으로 원천반대를 하다 보니 4대강 삭감투쟁도 제대로 못하고 그대로 통과시켜주고 말았지요. 이점이 아쉽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주장은 의장이 좀더 협상을 하도록 해야했다면서 “여야지도부를 강제로라도 불러 협상테이블에 앉히는 법”을 만들면 된다고 했는데, 나도 이런 법 좀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지금 형편에 이 법을 통과시키려면 또 한번 직권상정을 해야 할 겁니다. 새 법을 만들 때 여∙야든 어느 당이 반대하면 어려우니까요. ‘흠냥이’님은 직권상정을 반대하지 않습니까? ‘흠냥이’님 말대로 이런 법만 있다면 직권상정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나는 다음 국회의장이라도 좀 편하게 살고, 국회에서 권위를 회복하도록 하기 위해서 국회법을 반드시 개정하려 합니다. 그때는 직권상정도 없애고, 법안을 상정하느냐 마느냐로 싸우지 않는 그런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미리내’님, 대단한 식견과 논리가 돋보입니다. 얼마나 국회행태가 실망스럽겠습니까? 그 날카로운 눈으로 우리 국회의 잘못된 점을 따끔하게 질책해주길 바랍니다. 우리 국회를 바라보는데 있어, 미리내님 같은 분의 냉철한 지성에 따뜻한 감성만 더해진다면 국회는 반드시 ‘국민의 국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토론이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 연휴기간 동안 네티즌여러분이 달아준 댓글에 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이 글을 통해 토론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랍니다. 네티즌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0. 2.16  김형오 ( 닉네임 ‘호야’ )



* 앞으로 블로그 <형오닷컴>에서 토론할 때는 저를 닉네임 ‘호야’로 불러주면 고맙겠습니다. 김형오님이라고 부르는 것보다는 호야님이라고 부르면 더욱 토론이 흥미진진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김형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에이미 2010.02.16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도 안 되는 글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신 호야님께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앞뒤 안 재고 미디어법과 4대강예산때문에 너무 화나서 누구한테도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호야님 블로그에 글 적었습니다.
    다른 한나라당 국회의원분들은 죄다 블로그 닫아놓거나 없거나 가입해야만 적을수 있기에...
    (토론보다는 하소연 할려고 글 적었다는게 맞는게 같습니다.)
    비난 위주로 글 적어서 죄송하고요. 이런글 보니 호야님도 제가 싫어하는 여당이지만 심한 말 없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할 말은 또 있지만 그냥 참겠습니다. 또 이상한 말 하게 될까 부끄럽고 걱정되네요.
    감사합니다.

  2. 미리내 2010.02.16 1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답변해주실줄은 몰랐는데, 직접 댓글 달아주셨군요. 네티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호야라는 닉네임으로 불러달라는 요청도 무척 신선하군요..지난 정권에서 인터넷세상에 들불처럼 번졌던 용어라고 고 할 수 있는 '진정성'이란 말이 김형오 의장의 블로그에서 느껴진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아마도 제 선입견이 강했던 모양입니다. 힘든 사람들,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보다 큰 관심을 기울이는 정치인이 되시길 기원해봅니다.....

  3. 무서워~~~ 2010.02.16 2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나해서 들어와 보았는데..
    역시 자기 변론이네여...

    머..이런것도 자기 홍보 차원에서 만들 가치는 있을 듯 싶네여..

    제목에 대해서 할 얘기는 많은데
    혹시 잘못 얘기 했다가는
    잡혀갈 것 같아서 그냥 갑니다.

    그냥 6월에 꼭 투표할랍니다...

  4. 물처럼 2010.02.16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장의 첫 사회보는 장면이 떠오르는군요.
    여당 원내대표의 연설이 끝난후 [잘했어]라고 추임새를 넣더니
    야당대표 연설후 박수가 나오니 박수치는 것은 아니된다는 사소한 편파성을 드러낸 당신은
    이미 의장 자격이 없다고 그때 느꼈는데
    작금의 행보를 보면
    대한민국의 불행에 지금국회의장이 있구나 하고 씁쓸합니다.
    양식과 역사의식이 있다면
    행정부 수장의 전화를 의사당에서 받는 그런 반 민주적 행태는
    역사의 후퇴요 한민족의 불행이라는 것을 깨달을 날은 멀었지 않나 싶습니다.
    역사에 충실하십시요
    넓게는 우리 후손을 위해
    좁게는 당신의 자손들의 자존을 위하여....

    그럼....................

  5. BlogIcon 자유인 2010.02.17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장님
    의장님의 재임기간 동안 입법부는 행정부 소속이 되었습니다
    민주주의는 3권 분립이 될 때만이 민주주의라 하겠지요
    그런의미에서 의장님은 행정부의 독재에 발을 맞추었다고 볼 수 있지요
    님이 정말 입법부의 수장이라면 통곡을 행정부의 시녀가 된 것에 대해 통곡을 해야 하지 않을 까요

  6. 민주주의후퇴 2010.02.17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으로 글쓸때 조심하세요.
    이런데다 글 함부로 쓰다가 고소당하는 네티즌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
    끊임없이 자기검열을 하게 되는 시대입니다. 이제 사이버모욕죄인가도 만들려고 하지요?
    한나라당에서 계속 주장하던데.. 네티즌들 입을 쳐막아버리려는 속셈이겠지요.
    한나라당 일부 국회의원들처럼 고소고발 남발해서 소송으로 끝나면 차라리 다행입니다.
    경찰의 사이버수사대는 물론이고 검찰이나 국정원까지 네티즌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가서 조사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주의가 왜이렇게 후퇴했는지 눈물만 납니다.
    6월에 꼭 투표해서 민주주의를 역행시킨 한나라당을 심판합시다.

  7. 4대강을 자연그대로 2010.02.17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가지 제안드릴께요 요즘 세종시가지고 한나라당 정말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기 재미있습니다. 국민들 이렇게 해서라도 즐겁게 해주고 싶어서 그렇게 하는줄 잘 알고 있습니다.
    당정청이 한꺼번에 말입니다. 그러니 호야님께서 폭탄선언을 한번 해보심이 어떨지...
    여의도 국회의의사당이 세종시로 옮기겠다고,,,,아마 국민들 박수치고 축체를 벌일 겁니다.
    적극적으로 지지해줄겁니다. 어떠세요.가는김에 다 같이 따라가려고 할 것 같은데,,,

  8. 세종시 해법 2010.02.17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장님께서 직접 댓글을 썼다기에 들어와 봤더니 정말 그렇네요.
    많이 바쁘실텐데 어떻든 대단하다는 생각 듭니다.

    그런데, 저는 의장님이 세종시 문제에 대해 국민투표는 절대 안된다고 반대했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그 얘기가 지금도 유효한가 궁금해요.
    저도 사실은 아무리 국민 다수가 원해도 국민투표는 해서는 안된다고 보거든요.
    그건 일종의 인기투표 비슷한 것이고, 나아가 정운찬 총리가 말씀한대로 "나라를 거덜낼" 일이거든요.
    이명박 대통령도 집안싸움 하다가도 강도가 오면 힘을 합친다고 했는데,
    왜 집안싸움을 부추길 이유가 있나요?
    또 이런 정책적 문제를 국민투표로 정한다면 국회를 뭐하러 만들어 놨나 싶습니다.
    바로 이런거 결정하라고 국회만들어 놓은 거 아니에요.
    만일 세종시 국민투표 한다면 국회의장님께서 먼저 국회해산 선고를 하고 해야할 걸로 봅니다.
    국회의원들도 모두 의원뱃지 떼야지요.
    자기할 일을 국민에게 떠넘긴 꼴이니.
    의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9. BlogIcon 김형오 2010.02.17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올린 답글에 대해 추가댓글이 많이 올라와 있군요. 네티즌 여러분, 댓글에 녹아있는 뜨거운 반응에 우선 감사드립니다.

    어제, 블로그 <형오닷컴>에서 토론할 때는 ‘호야’라는 닉네임으로 불러달라는 제 요청에 ‘에이미’님은 ‘호야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댓글로 화답해주셨더군요. 고맙습니다.

    또한 ‘미리내’님과 ‘에이미’님은 국회의장 김형오의 진정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도 하셨군요. 고맙습니다. 이번 ‘블로그 토론’을 제대로 된 토론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제 의도를 이해하신 것 같아 흐뭇합니다. 그러면 오늘은 ‘물처럼’님과 ‘무서워’님의 댓글에 제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네티즌 여러분들의 질문과 여전한 항의(?)에 답변해보겠습니다.

    ‘물처럼’님은 두 가지를 오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 역시 번호를 매겨가며 답변하겠습니다.

    (1) “여당원내대표 연설 끝난 뒤에 ‘잘했어’라고 추임새 넣더니 야당원내
    대표 연설 후 박수가 나오니 안된다고 했다.“
    (2) “대통령 전화를 의사당에서 받는 반민주적 행태는 역사의 후퇴다.”

    ‘물처럼’님은 위와 같이 두 가지를 지적하셨는데요. 답변드리죠.

    (1) 저는 여야원내대표 두 사람의 연설이 끝난 뒤 두 사람 모두에게 ‘잘했어’라는 격려의 추임새를 넣었습니다. 그러나 야당 원내내표의 경우에는 TV방송에 그 부분이 나가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여당원내대표에게만 추임새를 넣는 식으로 방송이 편집되어 나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혼잣말로 한 것이 방송에 나올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박수치면 안된다”라고 했지만, 그 앞에 여당(어제),야당(오늘) 모두 다 박수쳤다고 지적했는데 그 부분이 생략되어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런 세세한 것까지 기억하는 기억력에 놀랐습니다.

    (2) 국회의장석에서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것은 그 전에 제가 “본회의장을 지키겠다”라고 공표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전화를 받을 당시는 본회의가 시작되지도 않았던 때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여러 통의 다른 전화를 의장석에서 받았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 때가 본회의가 시작된 때였더라면 절대로 전화를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국회의장이 대통령의 전화 한 통으로 움직이는 그런 가벼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점은 ‘물처럼’님도 미루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서워’님, 저의 긴 답글을 읽어줘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의견을 펴주셨으면 더욱 좋겠네요. 블로그 <형오닷컴>은 <세상을 보는 큰 눈>이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많은 네티즌들과 소통하기 위한 곳입니다. 그 점을 먼저 생각해주십시오.

    또한 ‘민주주의의 후퇴‘님에게도 마찬가지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네티즌 여러분들의 자정능력을 신뢰합니다. 네티즌 스스로가 볼 때도 너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비방과 욕설만 아니라면 , 어느 누가 사이버수사대나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겠습니까? 더구나 설 연휴 전후에 제가 올린 편지글 1,2편과 토론제안은 말 그대로 젊은 네티즌들과 토론을 하기 위해 게재한 콘텐츠들입니다. 부담없이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삿갓’님과 ‘자유인’님,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여당이 먼저 본보기를 보여야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직권상정제도는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라는 의견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 또한 “그렇다, 그래서 법을 고치려고 한다”라고 대답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회법을 바꾸려고 합니다. 국회법 개정을 통해서 의원 각자가 책임을 지는 국회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지요.

    직권상정제도를 없애려는 이유는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도 힘주어 강조했습니다. 여당은 야당과의 협상에 지쳐서 직권상정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야당은 무조건 버티면 된다는 생각 때문에 타협∙협상을 하지 않으려하기 때문입니다. 예산안 부분도 ‘김삿갓’님의 지적이 맞습니다. 직권상정, 4대강, 예산안 부분은 어제 제가 써서 올린 답글을 참고하시면 거기에 충분히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카르파티’님,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긴 댓글을 올려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국민들이 투쟁하는 야당을 바란다는 점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역시 댓글에서 ‘카르파티’님이 언급한 것처럼, 한국은 국민소득 2만 달러인 나라입니다. 또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여러 개 획득할 정도로 강한 국력을 지닌 나라이기도 합니다. 세계가 한국을 보는 시각이 점점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투쟁수준이나 방법도 2만달러 시대에 걸맞게 변해야 합니다. 7~80년대식의 방법론을 버려야한다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성숙된 국민의 편에 서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난쏘공’님,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난쏘공’님은 너무 부정적으로만 현상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님이 질문하신 세 가지 질문 가운데 두 번째 질문에 대해 답변하겠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직권상정을 한 국회의장은?”이라고 질문해주셨군요. 답변하기 전에 먼저 제가 설 연휴 전에 올린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 1,2편을 읽어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충분히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강조하자면, 해당상임위를 통과하지 않고 직권상정한 것은 미디어법 뿐이라는 것입니다. 다른 법안은 모두 법사위에서 발목을 잡혀있던 것들이라는 것이지요. 법사위가 이런 적은 과거에는 없었습니다. 법사위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좌우되는 위원회입니까? 저는 이 점을 꼭 지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유인’님과 ‘카르파티’님이 댓글에서 언급한 <미디어법>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두 분의 댓글에 포함된 ‘미디어법은 보수언론의 방송장악용’이라는 전제는 분명 고정관념입니다. 그 점을 스스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하면, <미디어법>은 보수언론의 ‘방송진출’이라고 해야 옳습니다. ‘방송장악’이란 표현은 너무도 큰 비약이자 논리적 오류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토론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방송 전반의 규제를 혁파하자는 차원에서 미디어법통과를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밝히고 싶습니다. 규제혁파는 첫째, 일부 공중파 방송이 독점하고 있는 방송환경을 바꾸자는 것이고 둘째, 현재의 미디어법이 케이블TV법이 되어버린 상황을 벗어나자는 것입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미디어법의 내용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종편채널 및 케이블 뉴스채널 신설 등에 포커스가 맞춰진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게 본론이 되면 안됩니다. 세상은 눈으로 따라잡기도 바쁠 정도로 급변하고있는데 언제까지 종편이니 케이블뉴스채널이니 하는 부분적 의제에 발목이 잡혀있어야 합니까?

    스티브잡스와 아이폰을 보십시오. 이것 역시 미디어입니다. 달리 말하면 뉴미디어겠지요. 네티즌 여러분들도 아이폰,아이팟 심지어 조만간 출시될 아이패드에 열광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세상의 이러한 장대하고 도도한 흐름을 꿰뚫어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낙오됩니다. 세상은 그야말로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케이블TV법이랄 수 있는 현재의 미디어법을 놓고 방송장악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식의 사고라고 밖에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에 이어 많은 분들의 댓글에 답글을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이해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 ‘호야’는 블로그 <형오닷컴>을 통해 네티즌과 진정성 있게 토론∙ 소통하고 싶습니다. 허심탄회한 의견 마음껏 개진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성껏 답변하고 네티즌 여러분들과 대화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17 김형오 (닉네임 ‘호야’)

  10. 무슨 할 말이.. 2010.02.17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긴 답글을 적었다가 삭제합니다.

    희망이 없네요.

  11. 4대강을 자연그대로 2010.02.17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달기 무서워서 그만 달까 합니다. 언행불일치의 대명사들이라서....
    권력의 감시망이 무서워서,,,또 감시하고 잡악고 때리고 윽박지르고 겁주고 하는 그 옛방식을
    항상 만지작 거리며 권력의 달콤함을 즐기는 곳이라서,..,무섭네요.
    댓글은 더이상 ,,,할말 없구요 그냥 원래대로 하고싶은대로 본능대로 쭉~~~~하는대로 걍^^하심 될 것가트습니다. 그리고 6월에 투표나 하렴디다.

  12. 물처럼 2010.02.17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 답글을 손수 달아주신데 대해 감사와 위로를 드립니다.

    [국회의장석에서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것은 그 전에 제가 “본회의장을 지키겠다”라고 공표한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전화를 받을 당시는 본회의가 시작되지도 않았던 때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여러 통의 다른 전화를 의장석에서 받았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 때가 본회의가 시작된 때였더라면 절대로 전화를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국회의장이 대통령의 전화 한 통으로 움직이는 그런 가벼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점은 ‘물처럼’님도 미루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 답변하신 중에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상황을 탓하는 것은 아니 될 말이지요.
    또한 국회의장이 대통령의 전화 한통화로 움직이는 그런 가벼운 나라가 아니어야 맞지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전화야 서로 하실 수 있지만 의사당 안에서
    어떤 내용이라고는 짐작하기도 싫지만
    국회와 정부와의 관계를 가볍게 관계지어버릴 일이 아니라는 거지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장과 국민이 위임해준 선량한 관리자인 대통령과 민감한 시기에
    통화를 했다는 것 자체에 절망을 하는 것입니다

    에효 그만 하고싶네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시는 진정한 의장이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대해 에둘러 피하려는 모습이 안습입니다.
    끝으로 2008년 7월 15,16 양일간의 동영상을 다시 보았습니다.
    다시 보신다면 ..........
    즐거웠습니다.
    6월2일 하늘이 무너져도 투표하겠습니다.

  13. BlogIcon 김형오 2010.02.19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설 연휴 기간 동안 올려주신 댓글에 제가 직접 답글을 달았는데 그 반응이 무척이나 뜨겁군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동안 제가 답글을 단 이후에 네티즌 여러분이 올려주신 댓글에 대해 제 의견을 진솔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답글은 일종의 종합판(총정리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출구전략님, 저의 이런 블로그를 통한 대화 시도를 이벤트라고 하셨군요. 3부요인 중 한사람이며 대통령에 버금가는 국회의장이 이런 이벤트는 벌이면 안된다고도 하셨습니다. 아울러 약속대로 사퇴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네요.

    제가 블로그 <형오닷컴>에 글을 쓰고 답글을 다는 것은 일시적인 이벤트가 아닙니다. 저는 네티즌 여러분과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대화를 할 예정입니다. 저의 이런 소통시도를 이벤트라고 말씀하시면 좀 섭섭합니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는 것은 제가 앞으로 직접 증명해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퇴하라는 말씀은 아마도 “예산안 연내처리가 안되면 사퇴하겠다”라는 저의 지난 연말 상황을 두고 하신 것 같습니다. 야당 등 일부에서 저를 몰아세울 때 습관처럼 쓰는 말을 그냥 하는 것 같군요.

    그리고 ‘출구전략’님에게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님의 말처럼) 3부요인인 국회의장에게 함부로 충고하고 ‘맞먹는’ 듯한 이런 태도가 과연 바른 것이냐는 점입니다. 그 점을 스스로 진지하게 생각해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4대강을 자연그대로’님 그리고 ‘의장은 의장답게’ 님,
    토론제안 이유를 질문하셨군요. 또한 저의 글이 변명과 합리화라고 지적하셨습니다. 언행불일치라고도 하셨는데요.

    이글을 통해 모든 분들을 설득시키고 이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제가 몇날 며칠을 고민하면서 쓴 <국회의장 김형오가 젊은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 1,2>를 잘 읽어보시면, 저의 진정성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님같은 분이 읽는다면 그리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언행불일치라고 하신 부분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라고 대답해야겠습니다. ‘직권상정 하지 않겠다고 해놓고 직권상정 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번 답변을 드렸습니다. 편지 1편,2편을 읽어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양심없음’님, 미디어법과 4대강법이 국민 과반수 이상이 반대하는 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중립의 의무가 있는 국회의장이 이런 법안을 직권상정한 것이 옳지 않다는 지적이시군요.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 김원기 국회의장은 국가보안법폐기를 위해 직권상정을 하지 않았다고도 하셨습니다.

    그 점에 대해 말씀드리면, 국민 과반이 반대하는 법이라는 여론조사의 근거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여론조사는 조사방법∙시기에 따라 결과도 달라집니다. 여론조사만으로 국정을 할 수는 없는 법이지요. 이 점에 대해서는 이미 ‘세종시해법’님이 잘 지적하셨군요.

    그리고, 과거 의장 이야기는 그만두고라도 미디어법 직권상정 요청을 8개월간 받아왔던 의장입니다. 비정규직법 처리, 학자금 대출법(ICL법) 등 많은 직권상정 요청이 있었지만 단호히 거절했던 사람입니다. 이미 언급했지만, 미디어법 외에는 법사위에서 발목잡혀 있는 것을 풀어준 것 뿐이라는 점을 양지바랍니다.

    ‘4대강을 자연그대로’님, 국회의장이 세종시 문제의 해법으로 국회를 세종시로 옮기겠다고 폭탄선언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기본입장은 이미 밝혔습니다. 조금 더 두고봐야겠군요.

    ‘세종시 해법’님, 세종시 문제에 국민투표는 절대로 안된다는 말이 여전히 유효한가를 질문하셨군요. 그리고 나름대로 예리하게 의견을 개진해주셨습니다. 저의 답변은 “그렇다. 여전히 유효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처럼’님, 의장석에서 대통령의 전화를 받은 점을 또 다시 지적하셨군요. 거기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편지글 1,2편을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에이미’님, 여러 가지 질문을 해주셨군요. 대단한 논리를 가진 분이군요. 하지만 요지가 분명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에이미님의 질문을 요약해보면, 이른바 조∙중∙동 보수언론의 방송진출은 뉴스를 위한 것이고, 그렇게 되면 언론사주와 재벌의 이익에 발맞춘 기사만 양산되지 않겠느냐는 것인 듯 합니다. ( 맞습니까? )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해드려야겠습니다. 보수언론, 진보언론으로 2분법적으로 모든 것을 나누는 습관이 합당한 것인가를 먼저 에이미님께 묻고 싶습니다. 모든 게 그렇게 칼로 무를 베듯 나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에이미님의 표현대로라면) 이른바 보수의 내부에서도 진보적인 정책이 기획∙추진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요즘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더욱 그러한 이분법적 사고는 지양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진보 안에서도 이른바 ‘자본주의적인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보수와 진보는 서로에게 배울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런 게 바로 의회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상호소통일 것입니다.

    ‘구케의사당’님, mbc 사장(엄기영)의 사퇴와 함께 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계획이 마무리되었다고 하셨군요. 또한 네티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는게 미디어법 통과와 무슨 연관이 있냐고도 질문하셨습니다.

    답변드리면, 방송국 사장 한 사람의 사퇴가 어떻게 방송장악의 마무리가 될 수 있는지 ‘구케의사당’님에게 되묻고 싶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신다면, 저도 그 설명을 읽고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네티즌들이 즐겨쓰는 말처럼 ‘방송장악 시나리오’가 있다면, 그 시나리오를 좀 들려주십시오. 저도 십분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 아이폰과 미디어법 통과의 연관성에 대해 하신 질문은 지난 번 제가 써서 올린 답글에 충분히 설명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시대의 빠른 변화속도에 우리는 늘 긴장해야 한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예24기님, 장덕님, 박대삼님, 의견 감사합니다.

    2010.2.19 김형오 (닉네임 ‘호야’ )



김형오 의장, ICL제도 관련 언급

김형오 국회의장은 8일, 취업후 학자금 상환제도(ICL제도) 관련법의 심의 지연으로 인해 많은 논란과 걱정이 있는 것과 관련, “이 문제는 교과위가 핵심 소관 상임위로, 교과위는 국민들이 더 이상 걱정하지 않도록 조속한 판단을 내려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소관 상임위가 관련법을 통과시키면 여야 원내대표는 즉시 국회소집과 관련한 의사일정을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허용범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김형오 의장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외국순방을 떠남에 따라 의장의 부재기간 동안 국회가 소집돼 본회의가 열릴 경우 국회부의장이 직무를 대신하게 된다.

김 의장은 이와 관련, 1월 18일까지는 문희상 부의장이, 이후 25일까지는 이윤성 부의장이 의장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에 따라 이미 문서로 직무대리를 지정했다.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Posted by 김형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 - 김형오 국회의장 면담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 오전 국회를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부주석 일행과 만나 양국관계의 실질적 발전방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김형오 의장은 “양국이 이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양국 의회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할 때”라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중국이 더욱 적극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진핑 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를 대단히 중시하고 있으며 한국을 대외전략의 중요한 위치에 놓고 있다”면서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남북한이 대화를 통해 화해협력를 추진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진핑 부주석의 면담은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오전 9시 15분경부터 30여분 간 이뤄졌다. 면담에는 국회 측에서 이윤성 국회부의장(한중의회정기교류체제회장), 문희상 국회부의장,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류근찬 자유선진당 원내대표, 김무성 의원(한중의원외교협의회 회장), 남경필 의원(〃부회장) 이병석 의원(〃부회장), 원혜영 의원(〃), 박계동 국회사무총장 및 류우익 주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청융화(程永華)주한 중국대사, 우다웨이(武大偉)외교부 차관, 펑썬(彭森)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부주임, 천젠(陳健)상무부 차관, 자오사오화(趙少華) 문화부차관 등이 배석했다.


<다음은 대화요지>



김형오 국회의장 : 날씨가 추운데 연말이라 국가적으로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과 국회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국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특히 금년은 중국 건국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또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중국 지도자 들이 잘 지도해 경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을 환영한다. 내가 11월 달에 중국의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초청으로 중국을 가서 후진타오 주석을 만나고 중국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 내가 방문한 천진시나 섬서성의 당 서기, 인대 주임, 행정 책임자들이 열렬히 환대를 해 줬다. 특별히 1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천진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주었고, 대학생들에게 특별 강연을 통해 중국의 미래를 읽을 수 있어 좋았다. 이 모 든 것이 한중 우호 협력 제체의 강화를 반영하는 것 같아 환영한다.


시진핑 부주석 : 의장님을 비롯한 한국 국회 여러분과 만나 뵙게 돼서 반갑다. 얼마 전 의장께서 중국을 방문하시고, 원만한 성공을 거뒀다. 이에 대해 축하한다. 아울러 의장께 우방궈 위원장의 인사와 축원을 전한다. 제가 4년 전에 한국을 방문했었다. 그때는 문희상 부의장을 만났다. 4년 만에 귀국의 아름다운 국토를 방문해서 기쁘고 친절함을 느꼈다. 의장님께서 우리를 환대해 준데 감사하다. 이를 통해 우리의 두터운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김형오 국회의장 : 방금 대통령하고 조찬과 회의를 했다고 들었다. 양국은 너무 가까운 관계가 되었다.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문화적으로 역사적으로 인접성이 있고, 경제적으로도 상호 보완적인 관계다. 수출입을 포함한 교역, 투자, 방문객, 유학생 수 등에 있어 중국은 우리의 1위 교역국이다. 작년 양국 정상이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킨 것은 잘 한 일이다.

이번에 제가 후진타오 주석이나 우방궈 전인대 위원장을 만났을 때, 그 분들은 이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자는 제안을 했다. 그리고 의회차원에서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방궈 위원장도 이 점을 강조했다. 오늘도 정기교류 체제를 맡고 있는 이윤성 부의장, 의원외교협회를 맡고 있는 김무성 회장, 두 분이 오셨는데, 한중관계는 의회차원에서 투 트랙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 국회 방문을 통해 한중의회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믿는다.


시진핑 부주석 : 의장이 말씀한 바와 같이 양국 관계의 유구한 역사적 전통 관계가 있고, 수많은 교역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수교한지 17년밖에 안됐지만 양국관계는 계속 확장되고, 전면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지금의 양국 사이의 교역액은 이미 1800억불을 초과했고 수교당시보다 37배로 늘었다.

양국 사이에는 두 차례 중요한 공조를 가졌다. 하나는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이고, 두 번째는 지금의 국제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이다. 인문분야에서의 교류 역시 매우 뚜렷하다. 양국 사이의 연간 인적 교류는 연간 500만 명을 초과했다. 또 유학생은 외국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매우 드문 경우로 이를 통해 양국관계의 깊은 의존성을 볼 수 있다. 양국 정상의 공동의 결정에 의해 양국 관계는 전략적 협력 동반관계로 격상됐다. 지금은 이미 새로운 단계에 들어와 있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은 중국의 중요한 이웃 나라다. 중국은 중한관계를 중요시 하고 중한관계를 중국 대외 관계의 중요한 위치에 놓고 있다. 중국측은 한국과 함께 노력하여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전면적이고 심도 있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양국 관계의 발전에 대하여 이명박 대통령과 논의했다. 양국은 금융위기 충격을 대응하는데 협력해야 한다. 국제금융위기에서 회복하는 것은 지금의 양국의 중요한 과제다. 양국 교역을 확대하고 금융, 물류 증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양측은 중한 FTA 관련 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추진해야 한다.

또한 양국사이의 인문 교류는 역시 전망이 있다. 양국은 이미 2010년과 2012년을 중국 방문의 해와 한국 방문의 해로 각각 합의했다. 한국 정부가 상하이엑스포에 대해 지지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 한국 국민들이 상하이엑스포에 방문하기를 희망한다. 상하이엑스포는 240여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이는 엑스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엑스포 개최 하는 6개월 동안 7,0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상하이 엑스포와 여수엑스포를 중한관계 발전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길 바란다.

의회간 교류는 양자 관계의 중요한 부분이다. 양측은 같이 노력해서 교류를 촉진해야 한다. 지금 양국 국회 사이의 완벽한 교류 체제가 마련됐다. 양국 의회간의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양 국회의 지도자와 의원들 사이에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양측이 같이 노력해서 국회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지하기를 바란다.


김형오 국회의장 : 좋은 말씀이고 전적으로 공감한다. 그 동안 다이빙궈 국무위원이나 원자바오 총리께서 북한에 직접 가서 북한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하다. 최근 북한과 미국의 접촉을 통해 6자 회담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고 생각된다. 한국은 북한이 6자회담을 복귀하고 핵을 포기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그 동안 중국이 노력한 것을 평가하고 계속해서 이것이 성사되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또 말씀하신 상해 박람회에 한국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반드시 박람회가 성공하고 다음 다음해 여수박람회도 이어서 성공하도록 하겠다. 


시진핑 부주석 : 중국은 인근국가와의 소통과 교류를 유지하고 자기의 책임을 질 것이다. 그렇게 하여 6자회담을 재개해왔고 한반도 정세가 계속 완화되도록 추진하기 위하여 기초적인 역할을 발휘하겠다. 남북 양측은 한반도문제의 주요 당사자이다. 그래서 중국측은 남북양측이 대화를 통하여 화해협력을 추진할 것을 바란다.


김형오 국회의장 : 좋은 말씀이다. 한반도에 핵이 없어지고 평화와 안정이 회복되기 위해서 한국으로서 할 수 있는 노력은 모두 다 할 것이며 또 이것이 가능하도록 6자회담을 비롯한 인근 국가간의 긴밀한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중국이 여태까지 견지해온 정책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 한 말씀만 더 드리자면 내년에는 서울에서 G20회의가 열린다. 이것을 계기로 해서 또 한중이 협력해서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G20에 소속하지 않은 비회원국들, 동남아시아라든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의견을 반영하는데도 우리 두 나라가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진핑 부주석 : 내년에는 한국측이 주최국으로서 G20정상회의와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하여 중국측은 힘 있게 지지할 것이다. 의장께서 중국의 건국 60주년 축하에 감사한다. 지난 60년간 중국은 일을 많이 했다. 인민들의 의식주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지난 30년 동안 빈곤 문제를 해결했다. 그 동안 국가의 실정에 맞는 시장경제체제를 마련했고, 개방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문화와 외교 면에서도 수많은 성과를 이뤘다. 이에 대해 우리는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중국은 아직까지 개도국이다. 중국이 많이 경제적 성과를 이뤘으나, 이를 13억 인구로 나누면 아주 적은 규모다. 지금의 중국 일인당 GDP는 세계 104위고, 중국의 발전의 불균형은 아주 심각하다. 도시사이 격차가 심하고 도농사이 격차도 심각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부적으로는 조화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주력하고 있고 외부에 대해서 평화적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오 국회의장 : 잘 들었다. 시진핑 부주석은 중국 국가 지도자로서 계속해서 큰 역할 해 주길 바란다.


시진핑 부주석 : 바쁜 와중 만나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의장과 관련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기회를 기대한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Posted by 김형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7월9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국회의장단과 5선 이상 중진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시니어 국회의원 모임'을 갖고, 국회정상화 방안을 비롯한 최근 정국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했다.

지난 3월 18일 국회의장 공관에서 열린 첫 모임 후 두 번째인 이날 모임에는 김 의장과 이윤성, 문희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홍사덕 정몽준 이용희 김영진 이인제 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과 의원들은 6월 국회가 장기간 표류하고 있고, 국정현안들에 대한 심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하면서, 중진들이 나서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찾는데 노력하자고 뜻을 같이했다.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야당의 5대 요구사안에 대해 여당이 성의 있는 답변을 해줘야 등원할 수 있으며, 국회의장이 나서서 여야대표들을 모아 보다 진지한 중재노력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인제 의원은 "국민의 입장에서는 국회를 여는 것이 중요하며, 국회가 다루지 못할 사안도 없다"며 여야 상호간의 대승적 양보와 타협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히는 등 진지한 대화가 오고갔다.

김형오 의장은 이에 대해 "의장으로서 여야 대표를 여러 차례 만나 각 당의 입장을 충분히 듣고 중재노력을 해 왔다"고 소개하면서, "다만 지금처럼 여야가 한발짝도 움직이려 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만나봐야 사진 찍는 것 이상 의미가 없고 그러면 오히려 안 만난 것보다 못한 일이 될 수 있다"고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김 의장은 "국회를 여는데 전제조건이 있을 수 없으며 6월 국회 회기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회 안에서 모든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야당에서 미디어관련법에 대해 자체 대안도 낸다고 하니 해당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해 타협점을 찾아내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각 중진 의원들은 당으로 돌아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여야 지도부를 설득하는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국회의장단-시니어국회의원 모임은 10일로 국회의장 취임 1주년을 맞는 김 의장이 이를 기념해 마련한 자리이기도 하다.
Posted by 김형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나라당은 2일 18대 첫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형오 의원을 한나라당 국회의장 후보자로, 이윤성 의원을 한나라당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선출했다.

김형오 후보와 안상수 후보가 등록한 국회의장 후보자 경선결과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을 획득한 김형오 후보가 당선됐으며, 국회부의장 후보자로는 이윤성 후보가 단독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형오 한나라당 국회의장 후보자는 5일 국회에서 무기명투표를 거쳐 재적의원 과반수의 표를 획득하면 국회의장에 당선돼 2년 동안 입법부 수장으로서 국회를 이끌게 된다.

Posted by 김형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