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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살아온 인생을 뒤바꾸기 어려운 것은 이미 많은 길을 걸어온 것에 대한 부담과 그 동안 달려온 관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구 스타를 갈망하던 청소년이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 두고 가출을 일삼다가 일순간 촉망받는 신인배우가 되고, 나아가서 인정받는 중견연기자로 거듭나고 또한 교수가 되어 교단에 선다면 그 인생도 드라마틱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종영한 <지붕킥>의 연기자이자 지난 24일 <무릎팍도사>의 게스트였던 정보석의 이야기입니다.

'전환점' 혹은 '터닝포인트'라는 말 아시죠? 일정한 흐름으로 일이 진행되던 것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뀌는 계기를 뜻합니다.

정보석은 고교를 7번씩 옮겨다닌 말썽꾸러기였습니다. 그랬던 그가 대학생활을 장학생으로, 입지가 탄탄한 연기자로 급상승하게 된 전환점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정보석이 신인시절을 거치면서 자기 이미지를 굳힐 수 있었던 것은 그만의 타고난 외모도 한 몫을 했습니다.

그후로도 오랫동안 (1989)의 '진우'
젊은 날의 초상 (1990)의 '영훈'
걸어서 하늘까지 (1993)의 '물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995)의 '기자 권순범'

어느 평론가는 이 배역들을 두고 각기 조금씩 성격이 다르지만 정보석이 가진 이지와 우수가 드러나는 공통점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보석이 가진 예리한 얼굴선과 특유의 눈매는 시대가 지난 지금도 도시적이고 샤프한 인상을 줍니다만, 과거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권기자 역을 선정하는데 있어서도 영화팬들 대부분이 이 배역은 정보석이 제격이다라고 했을 정도였죠.




그는 감각적인 끼를 발산하는 배우라기보다는 분석력을 지닌 노력하는 배우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정보석은 남들에 비해 대본을 비교적 빨리 외우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대본을 읽고 또 읽고 하는 작업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스스로 배우로서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다고 느낀 탓에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전쟁 특집극에서 어느 장군의 '부관'역으로 데뷔했던 그는 사실 대학 졸업 직전까지 연기보다는 연출에 꿈꾸고 있었습니다. 연출에 소질이 있던 그가 졸업작품에서 선배에게 연출을 양보하고 자신이 주인공으로 연기하겠다고 한 것이 연기자 인생으로 뛰어들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보석이 신인급 연기자로서 드라마 <젊은 날의 초상>에서 주인공을 맡게 된 기쁨도 잠시, 배역을 받고 촬영한 지 하루만에 연기를 못한다는 이유로 자진 사퇴해야 했습니다. 그가 물러난 자리에 손창민이 대신했죠.


▲ 그가 대학 4학년 때 신입생 환영회에 나온 여학생을 점찍었는데 훗날 부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정보석의 마음에는 용광로 속과 같은 열정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되돌아보고 배역을 분석한 끝에 <젊은 날의 초상>의 조연을 맡으며 다시 꿈을 키워갔고, <사모곡>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것이었죠.

그의 연기가 얼마나 인상적이었던지 당시 촬영장에서 지켜보던 시민들이 정보석에게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로 KBS 신인상을 거머쥔 정보석은 영화 <젊은 날의 초상>의 배역을 따내며, 드라마 <젊은 날의 초상>에서 받았던 설움을 만회했습니다.





그에겐 잘난 얼굴은 장점인 동시에 컴플렉스이기도 했습니다. 외모에서 풍기는 이지적이고 샤프한 이미지가 오히려 천의 얼굴이 되어야 하는 연기자에겐 마이너스라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정보석은 자신의 이지적인 이미지를 보다 잘 살려 악역을 멋지게 소화해낸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예컨데 <걸어서 하늘까지>에서는 그의 리얼한 연기 덕택에 진짜 소매치기를 배우로 쓰는 것이냐라는 물음표가 따라다녔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여러 드라마에서 그는 지적이면서도 비열한 악역을 잘 소화해냈습니다. 최근에 방영되었던 <대조영>, <상도>와 같은 사극이나 오연수와 함께 했던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도 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잘 표현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보다 더 지독한 악역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그는 <지붕킥>에서 코믹하고 무능한 배역을 통해 또 한 단계 진전된 연기를 선보이며 흥행몰이에 일조했습니다. 기존에 보여줬던 정보석과는 또 다른 이미지였기에 신선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영역을 구축한 연기자가 한 사람 나오기까지 인생의 결정적인 전환점이 있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야구 선수로 꿈을 키워가던 중 치명적인 허리 부상으로 절망에 빠져 가출을 일삼고 여러 차례 전학하며 방황하던 그를 바로 잡은 것은 바로 책과 선생님이었습니다. 그의 은사인 최낙구 선생님의 가르침과 방황기에 월부로 구입해서 읽게 된 세익스피어 전집은 그에게 폭발하지 못해 부글부글 끓고 있던 내면의 에너지를 성실한 연기자로 우뚝서게 만든 전환점이 되었죠.

그 바탕에는 중학교 도덕선생님의 말씀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효도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실 때 웃으실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보석은 부모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갈 길을 찾아 더욱 매진했습니다. 당장에는 부모님께서 반대할 지 모르지만 결국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게 된다면 궁극적으로 효도를 하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적어도 부모님의 뜻대로 살아서 훗날 부모님께서 자식이 원하던 길을 막았던 것에 대한 마음의 짐을 남기지 않게 해드리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효도의 참 길이라 생각햇습니다. 당시에는 엄한 꾸중을 하시던 아버지께서도 요즈음은 더욱 편하게 그를 대하신다고 하니 그의 판단이 결국 스스로에게는 옳았던 것이죠.




방황을 접고 마음을 고쳐먹은 학생 정보석은 신문배달, 야채장사, 독서실 총무 등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워갔습니다. 그리고 상대나 법대로 가라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당당히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장학생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연기의 기초조차 닦지 못하던 그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적을 이뤄낸 것이죠.

이런 것을 보면, '현장성 있는 참교육은 위대하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치닫고 있는 요즈음 우리 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건가 싶습니다. 당장의 지식보다는 인격 형성과 인생의 방향에 대해 접근하는 교육이 왜 필요한 지 느끼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어쨌든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악조건을 극복하여 꿈을 이룬 정보석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TV가이드, TV저널)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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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커피믹스 2010.03.25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의 전환점에서의 저런 말들 정말 가슴깊이 와닿죠
    물론 자기자신도 많은 고민과 생각이 있어야 하겠지만...

지난주가 강호동의 한 주였다면 이번주의 주인공은 유재석입니다.
29일 진행된 2009 MBC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바로 유재석이기 때문인데요.

유재석은 "내년에 아빠가 되는데 나중에 아이와 함께 내가 출연하는 TV를 보고 싶습니다. 여보 사랑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혀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와 함께 나경은 아나운서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특히 올해 MBC 연예대상에서 가장 눈물났던 부분은 이경실의 최우수상 수상이었습니다.

수상자로 호명되자마자 눈물을 보이기 시작한 이경실.


쇼버라이어티 여자부문 최우수상자로 호명된 순간부터 시작된 이경실의 눈물은 무대에 오르자 걷잡을 수 없을 지경으로 펑펑 쏟아졌습니다.

우는 이경실을 진정시켜주는 박미선. 자신도 눈물나는 상황에서 이경실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한참을 말을 잇지 못하던 이경실은 울먹이며 "저에게 또 이런 날이 올까, 예전에는 늘 참여하던 시상식이었는데 몇 년동안 시상식에서 후배들 상 받는 거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떳떳하게 오지 못하는 몇해가 있었다. 집에서 지켜보면서 내가 언제쯤 저길 갈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작년부터 참여를 하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이경실은 "이렇게 상을 주니까 너무 고맙고 저를 다시 받아준 시청자분들에게 무엇보다도 감사하다. 그리고 집에 계신 저희 엄마에게도 감사드린다. 엄마, 막내딸이 다시 한번 해냈어"라고 외치며 오열했습니다.



하지만 이경실은 이 눈물나는 상황에서도 마지막에 세바퀴 공동 수상 세레모니인 '핫바야' 춤을 춰서 사람들을 울다 웃게 만들었죠.

얼굴은 울고 있지만 몸은 핫바야 춤을 추는 눈물나던 상황을 한순간에 웃음바다로 바꿔버린 이경실. 이것이 바로 그녀의 내공입니다.



울면서도 사람들을 웃겨야 하는 희극인.
그 희극인의 본 모습을 이경실의 수상소감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경실은 항상 TV에서 쎈 캐릭터로 쎈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런 그녀의 쎈 모습에 부정적인 의견들도 참 많았는데요.

그녀의 쎈 모습 뒤에는 너무나도 눈물나는 여린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시상식이었습니다.

수상을 정말 축하합니다.


자신의 아픈 사생활과 사람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딛고 다시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이경실.
그녀의 최우수상 수상을 정말 축하합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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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보아 2009.12.30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실씨의 롱런을 기대합니다. 잘보고 가요!!

  2. BlogIcon 맹태 2009.12.30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ㅠㅠ 울면서도 웃겨야 하는 희극인들.. 화려한 모습 뒤에 힘겨운 노력이 있네요..
    어제 졸려서 끝까지 다 못 보고 잤는데..;;;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0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그래서 개그맨들이 참 존경스러워요. 어떤 상황도 웃음으로 승화할 수 있는 여유같은 것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저도 어제 막 울다고 이경실 핫바야 춤에서 그냥 '빵' 터졌습니다. ㅋㅋ

  3. BlogIcon 달콤시민 2009.12.30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어제 1부도 채 다 못보고 잔거같은데, 대상이 궁금해서 아침부터 부랴부랴 찾아봤어요~

    이경실씨는 저도 너무 무서운 개그맨이라고 생각해서 호감이 아니었거든요.. 너무 사람들 지적많이하고 그런 모습에 무서웠었는데 어제 임예진씨나 김지선씨 수상소감에 이경실씨 언급한 부분에 저도 참 감동했어요.. 최근 그녀의 살짝살짝 속깊은 모습들이 보여지면서 저도 호감형으로 바뀌고 있는 중인데, 어제 수상소감 직접 봤으면 저도 울었겠네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0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경실씨 그렇게 좋아하는 개그맨 아니였는데 어제 울면서 수상소감하는데 가슴이 찡하더라고요.
      거기다가 자기 지적개그 받아쳐준 후배들이 너무 고맙다고 그러는데 개그맨 선후배 동료들이 막 박수쳐줬어요. ㅠㅠ 본인도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 같더라고요.

  4. 한진철 2009.12.30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실이 누님.
    항상 웃는 모습. 웃음을주는 누님 아픔을 전해주는 누님 인생을 알게 해주는 경실이누님으로 기억하고 싶네요.그리고 내년에는 대상을....기대하며....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0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이 힘든 일을 겪어서 그런지 이경실씨를 보면 여자 후배들을 참 많이 챙겨주는 것 같았어요. 어제 수상소감들을 봐도 김지선씨나 임예진씨가 이경실씨 언급하고 박미선씨도 같이 울어주고.. 그런 모습들이 참 좋았습니다.^^

  5. 명철엄마 2009.12.30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축하드립니다. 경실씨가 노력한 만큼 좋은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쁩니다.
    항상 힘내시고 좋은 연기와 온 국민이 당신 때문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6. 사비나 2009.12.3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정 멋진 개그우먼 저도 같이 울었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7. 김은지 2009.12.30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나오시는 프로그램 보면서 제할말 대신해주시는것 같아 보고나면 속이 다 후련합니다.
    늘 지금 처럼 열심히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8. 이경실이 역시 MBC 살리더군요 2009.12.30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이경규가 아닌 이경실의 MBC시대인가요 ㅋㅋㅋ

  9. 경실언니화이팅~ 2009.12.30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상소감들으면서 내가 같이 울기는 처음이였어요~
    진짜로,,, 눈물나는 수상소감!!!
    이경실 화이팅!!!

  10. 핑자루 2009.12.30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이경실씨를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세바퀴에서 자작시발표하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본 다음부터 좋아졌습니다. 정말 마음 고생 많이 하는게 느껴지고 열심히 사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저도 어제 보면서 같이 울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이경실씨 보고싶네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0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이경실씨 보면 막 쎈 척하면서도 주위 사람들 세심하게 챙기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아요. 뭐랄까 남자보다 여자후배들한테 더 인기 많은 맏언니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11. BlogIcon 도로시 2009.12.30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도로시입니다~이경실 씨의 수상소감이 이렇게 감동적이었군요 ㅠ
    연예대상을 못 보았던 지라; 열심히 하시는 모습, 늘 활기찬 모습이 좋았던 희극인 이경실 씨.
    멀리서나마 축하드리고 싶네요 짝짝짝~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0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도로시님, 저도 정말 이경실씨가 이렇게 펑펑 우실지 예상도 못했어요. 다른 수상자들 경우 다들 예측했었는지 수상소감도 조리있게 얘기하고 그랬었거든요. 신애양만 우느라 소감 얘기 잘 못하고 ㅋㅋㅋ 근데 이름 불리우자마자 글썽글썽하는데 나중에 통곡 ㅠㅠ 아 괜히 저도 울어버렸습니다.

  12. shoominj 2009.12.30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제 이거보면서 울었는데... 맘고생이 정말 심하셨던거 같아여, 그리고 후배들을 아껴주는 대선배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여,,, 이경실 화이팅!

  13. 여자로서 힘든 삶 2009.12.30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힘드셨죠... 진짜 여자는 결혼은 잘 해야 하는 듯.. 그리고 첫번째로 사귈 때, 진짜 신중해야 함. 뭐든지 남보다 늦게 하면 됨. 남들이 다 사귀고 결혼하는 거 보고, 아.. 이런 남자가 괜찮겠구나 싶으면 그 때 결정해도 됨.

  14. 사랑 2009.12.30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 짱나 말못하는연예인들않테는 막말하고 입담좋은연예인들않테는 좋은소리해주는
    왜 상을 주는뎅. 잼도 없어/. 싫어하는연예인이 잘되면 아예 무시하는 그런태도 좀 고쳐줘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0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랑님~이경실씨 개그 컨셉이신 것 같아요. 어제 소감에서도 자기 개그 받아준 선후배 개그맨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그러셨답니다.

  15. 우째 2009.12.30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바퀴팬인데요 몇명연예인들않테 무슨소리만하면 째려보고.. 어설프게
    밉상으로 쳐다보던데요... 제발 고치세요.. 본인입장에서만 보면 보는 시청자들
    채널돌립니다.. 상은 그다지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0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째님~^^ 제 주위에도 이경실씨의 쎈 개그가 싫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또 그 쎈 개그가 속 시원하시다는 분들도 계시는 거 보면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른 것 같아요. 그래도 쫌 심할때도 종종 있으시더라고요.ㅋㅋ 어제 수상소감에서도 자기 개그를 받아준 모든 선후배동료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답니다.

  16. 기무라 2009.12.30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경실 너무 쎄고 긍정적인 시각이 아닌것 같아서 좀 그러든데

    너무 직설적이고 때론 반감을 사게 해서 별루에요 드세고 억세고 ....좀 자제하셨으면

    바람직할것 같네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1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경실씨의 개그는 호불호가 딱 갈리는 것 같아요.
      이경실씨의 쎈개그에 시원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 모습이 불편한 분들도 계시고.. 딱 그 접점을 찾으면 좋을텐데..^^

  17. 찹쌀떡 2009.12.30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실성에 가까운 모습으로 다가와 주길 바랍니다.

  18. 보안세상 2009.12.30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바퀴를 보질 않아서 그녀가 얼마나 활약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바퀴 자체가 인기가 많은 것을 보면
    분명 그녀의 남다른 노력이 뒷받침했던 것 같습니다

    kbs엣 박미선씨가 수상한 것도 그렇고
    수상자 연령대가 다양화 해지는 것은 분명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19. BlogIcon Phoebe 2009.12.30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상식 리뷰 보면서 눈물나보긴 처음입니다.
    이경실씨 그동안 힘들었던 만큼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1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피비님 진짜 시상식을 보면 이경실씨가 통곡을 하는데 눈물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ㅠㅠ
      힘든 일을 딛고 다시 최고가 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 이경실씨의 눈물을 보면서 더 실감할 수 있었어요.ㅠㅠ

  20. ㅠㅠ 2009.12.31 0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만 다시 읽는데 눈물이 납니다 ㅠㅠ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31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ㅠㅠ 그러게요. 정말 특이하게 분명 보고 다 울었다고 생각했는데도 또 보면 또 눈물이 나오고.. 얼마 전에 풀빵엄마도 본방송 때 울고 재방송 때 또 울고 인터넷 리뷰 보고 또 울고....

[정치로 본 세상만사 시리즈[ (3) <지붕 뚫고 하이킥> 이순재도 국회의원? 


소설 <인간시장>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홍신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적이 있다.

물론 지금은 ‘다시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 라며 소설 <대발해>를 집필하는 등 책을 쓰는데 몰두하고 있지만, 그는 국회의원으로서도 매우 유능한 인물이었다.  의정평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 소설가 출신 국회의원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김홍신. 그는 다시 소설가로 돌아갔다.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정치인이었던 당시를 회고하는 김홍신에게서 일종의 ‘달관’이 묻어났다. 그만큼의 세월이 흐르기도 흘렀으리라....



- 연예인출신 국회의원은 누구누구?


국회에는 그 동안 숱한 인물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밤에는 반짝이다가 아침이면 모습을  감추는 별처럼.


그 중에는 연예인 출신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연예인 중에 누가 국회의사당을 거쳐갔는지 살펴보자.   ( 전부는 아니고, 네티즌 여러분들이 알아볼 수 있는 인물들로 선정했다. )


 

서울 중랑갑  이순재  ( 제14대 국회의원)


-->  <지붕뚫고 하이킥> 뿐 아니라 '야동 순재'로도 유명한 이순재도 국회의원이었다.  



경기 구리시 이주일  (제 14대 국회의원)


 -->  코미디의 황제였던 故 이주일. ( 이주일 선생을 모르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닐 것이다. )



통일국민당 최불암 (제 14대 국회의원)


--> '국민 아버지'로 통하는 탤런트 최불암도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그대 웃어요>에서 이민정이 짝사랑하는 '오빠' 정경호의 할아버지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서울 구로갑  정한용  (제 15대 국회의원)


--> <하얀거탑>, <아이리스>, <정한용의 명불허전> 등에서 카멜레온같은 연기력과 구수한 진행솜씨를 뽐내고 있는  탤런트 정한용. 그는 경제학과 출신답게 경제분야에 밝은 국회의원이었다.
 



 

대구 동갑  신성일  ( 제 16대 국회의원)


--> 미남 영화배우의 대명사 신성일도 이제 백발노인이 되었다. 그도  16대 때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탤런트 송일국의 어머니이기도 한 김을동이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밖에도 많지만, 이쯤하고 생략한다. 양해하시길...)


- 여전히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이 가장 많다


18대 의원들의 출신직업 가운데 법조계, 정당인, 공무원, 언론인, 교수·교사 등 5대 직업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국회 입법조사처 자료 인용


그러나  이른바 ‘사’자 돌림의 직업 중에서 의사 등 의료인은 12명으로 전체 4.1%에 불과했다고..


- 판사 ∙검사∙변호사 등 법조인 출신이 20.4%(60명)

- 정당인(15.3%, 45명)

- 일반 공무원(14.3%, 42명)

- 언론인(12.2%, 36명)

- 교수·교사·연구원(8.5%, 25명)     

             


 

- 그러나......PD 출신 국회의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그러나, 유일하게 국회의원이 되지 못한 직업이 하나 있다.

바로 프로듀서, PD 출신이다.

국회의원 중에는 아직까지 PD 출신은 없었다.


PD를 꿈꾸는 젊은이들은 명심하라, PD 출신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을...


이 말은 곧 PD출신 국회의원이 탄생할 날이 가까워졌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




                                                                                                                  - posted by 백가이버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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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악랄가츠 2009.11.19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모르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뵌, 이찬진대표님께서도 국회의원을 하셨더라고요 ㄷㄷㄷㄷ
    깜놀이었습니다 ㅎㅎ

  2. BlogIcon Mr.번뜩맨 2009.11.19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몰랐던 사람들도 국회의원을 했었군요. ^ ^새로운 사실입니다.
    나중엔 정말 일반사람들도 국회의원이 되는 그런 날이 오겠지요?

  3. BlogIcon mark 2009.11.20 0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들 의정 활동은 어땟는지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저만 모르는지는 몰라도.
    김홍신씨는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가장 많이 했다는 기사를 읽은 일이 있는 반면 누구 입인지는 몰라도
    공업용 미싱으로 박아 버리겠다고 한 것은 글쓰시는 분으로써 심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4. BlogIcon montreal florist 2009.12.09 0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겟어여 국회의원 당선이 훨씬 수월하니까여

  5. we68 2010.01.01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타연예인 이순재 2009년 공로상 보러가기
    http://choiba.co.kr/? 남성확대수술

  6. BlogIcon reverse cell phone lookup 2011.12.22 0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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