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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와다불교의 살아있는 역사를 간직한 태종사
                 도성스님, "내 마음은 내가 고치는 곳"

부산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태종대.
이곳을 오고가는 이들이라면 꼭 한 번 들리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한국 테라와다불교의 살아있는 역사를 간직한 태종사다. 이 사찰은 부산의 명소인 태종대 공원에 위치하며 삼국통일의 기를 이어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도성스님이 지난 1976년에 세운 절이다. 최근에는 '가야산 인욕보살'이라 불리던 지월당 병안 대종사의 탄신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스님의 정신과 유훈을 기리는 다례제를 거행하기도 했다. 노동진 기자 bbong7887@


스스로 마음을 찾는 수행이 필요
태종사는 전통사찰은 아니지만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과 팔리어로 조석예불을 봉행해 태국이나 스리랑카 스님들의 수행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법당의 문턱을 낮춰 불자를 비롯한 일반인들도 오고가는 수행 정진 도량으로도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이곳에 상주하는 도성스님은 한국 테라와다 불교계의 최고 어른이자 정신적지주로, 2003년에는 스리랑카 상가로부터 '삼붓다 사사나 조띠까 마하테라'라는 최고의 칭호를 받기도 했다. 도성스님은 "각박한 세상속에 살다보면 욕심이 일어나게 되고 그것을 통해 마음은 불안감에 휩싸인다. 즉 배고픔과 그리움 등 내가 생각하고 있는 방향으로 마음이 쏠리게 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되는데,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다스려야 타성에 젖어들지 않고 올곧은 행을 실천할 수 있다"며 모든 사고가 무관심에 비롯돼야 함을 설명했다. 이는 도성스님이 수행하고 있는 '위빠사나 수행법'의 가르침으로 많은 고민들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 마음의 안정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도성스님은 '누구든 실천할 수 있고, 결과도 곧 나타나는 것이 법'이라며, "이 수행법이 국내에 널리 보급되고 수행 도량도 늘어나 스스로 내 마음을 찾는 수행으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략>

전국 최고의 수국단지

오는 7월이면 태종사에는 전국적인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이유는 40여년 이상 된 각양각색의 수국들이 만개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수국단지가 있는 태종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7~8월이면 '수국축제'를 열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마음의 넉넉함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의 수국들은 도성스님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태종사 입구에서부터 곳곳마다 화려하게 피어진 수국들을 한 눈에 감상하며 아름다움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수국은 범의 귀과로 우리나라 전국의 관상용으로 널리 재식되며 한방약재 및 식용차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불가에서는 수국을 감로비(단비)로 여겨 차를 끓여 먹거나 소아마비 등 불치병 퇴치를 위한 약초로 널리 쓰고 있다. 또한 이곳에는 전립선과 담석 치료에 좋다는 '금전초'를 비롯해 다양한 식물들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지난 1983년 전두환 대통령의 스리랑카 방문을 기념해 스리랑카 정부에서 보내온 보리수나무와 김형오 국회의장이 그리스 국립박물관장으로부터 기증받은 파르테논 신전 '올리브 나무'도 심어져 있기도 하다. <NP>

태종사 도성스님은...

도성스님은 1919년 평안남도 양덕군에서 태어나, 6.25 전쟁시 북한 인민군에 징집되어 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쟁포로가 됐다. 전쟁이 끝나고 전쟁포로 수용소에서 석방된 스님은 부산에 소재한 선암사로 가서 지월스님의 문하에서 출가하였다. 출가 후 스님은 다수의 승가과정과 여러 사찰의 선문과정을 거치며 56회의 안거를 통해 수행을 쌓았다. 테라와다불교의 전통에 관심을 가지고 위빠사나 수행을 하여 1972년에는 태국의 방콕에 소재한 왓벤자마보핏 사원에서 프라담마 딧띠소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고, 미얀마의 마하시 선원과 스리랑카의 비구 아이랜드에서 계속 수행했으며, 귀국 후에는 한국의 불교 수행자들에게 위빠사나 수행을 지도했다. 오랜 세월을 통해 불교계에서 봉직하는 동안 해인사 주지와 대흥사(대둔사) 주지를 지냈고, 조계종 전국 본사주지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또한 태국 마하 쭐라롱콘대한 한국분원의 학장을 지내는 등 국제적인 교학의 증진에도 기여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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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리브트리 2011.05.11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수 93세, 그런데도 정정하신 도성 스님이십니다.
    파르테논 신전에서 옮겨 심은 올리브 나무와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청정하십시오.



김형오 전 의장은 지난 4월24일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태종대 산책을 나섰습니다.
이미 국민 산책로인 태종대에는 서울, 경기, 강원, 호남에서 오신 단체관광객과 무박2일 여행으로 부산역에서 막 내려 온듯한 젊은이까지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태종대의 산책로는 총길이가 4.3km로 걸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약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참고로 이 날 태종대 한바퀴를 도는데 걸린 시간은 한 시간이며 운동삼아 걷는 속도라면 3~40분 정도면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태종대는 현재 차량이 입장할 수 없으며 "다누비"라는 이름의 순환열차가 무료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태종대 소개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해안을 따라 9.1㎞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는 54만 2천평의 면적에 해발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120여종의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해안은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명한 날에는 약 56㎞거리인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예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입니다. 이곳은 일제때부터 오랫동안 군 요새지로 사용되던 관계로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지난 1967년 건설교통부가 유원지로 고시하였고 뒤이어 1969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1970년부터 총연장 4.3㎞의 순환도로를 개설하기 시작하여 3년만에 완공하였고 1974년에 태종대유원지 조성계획에 의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전국적인 관광지로 면모를 쇄신하였습니다.


태종대의 유래

태종대는 옛날의 동래부에서 남쪽으로 30리가 되는 절영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의 등대에서 남쪽으로 돌아 절벽 비탈로로 10m쯤 가면 해안가 쪽에 암석이 비바람에 침식되어 낮아진 반반한 넓은 자리를 태종대라고 한다.

태종대는 바닷물이 臺(대)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석교가 하나 있고, 그 석교로 사람이 간신히 건널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 두 臺(대) 가운데 바다를 향한 오른쪽 대를 ‘신선대’ 또는 ‘사선암’이라 하였고, 그 대 위에 우뚝 선 바위하나가 있는데 이바위를 ‘망부석’이라 한다. 이 ‘망부석’에는 왜국에 잡혀간 지아비를 부인이 신선대에서 먼바다를 바라보며 오랜 날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그대로 몸이 굳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태종대의 유래에 대하여 ‘동래부지’에서는 몇 가지로 설명해 놓고 있다. 그 하나는 신라 태종무열왕이 이곳에서 활을 쏘고 말을 달리며 군사를 조련하여 삼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태종이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룬 후, 이곳에서 궁인들과 함께 울창한 수림과 수려한 해안의 절경을 즐기며 한유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태종이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궁인들이 마중을 나와 이곳에서 만나 연회를 베풀었다는 장소로 사용되어 그것이 유래가 되었다고도 구전된다. 속전에서는 신라 태종무열왕의 사후(射侯)의 장소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와 같은 이유에 따라서 현재는「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되었다.

태종대는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라이후에는 동래 지방에 가뭄이 들면 동래부사가 이곳 태종대로 와서 비 오기를 비는 기우제를 직접 올렸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음력 5월 초열흘날에 오는 비를 ‘태종우’라 하였는데, 그 이유는 조선 3대 임금 태종왕이 가뭄 때 병으로 누워계시다가 비가오기를 바라며 5월초 열흘날에 돌아가셨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출처 : 태종대 홈페이지 http://taejongdae.bisco.or.kr/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와 전망데크는  뛰어난 절경을 더욱 편하게 감상하기 위한 장소로도 참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잠시 앉아서 특이한 모양의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상황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 그 특이한 모양의 소나무 사진도 같이 올려야 하는데 사진이 빠졌네요..^^;; 태종대를 방문하시면 어떤 소나무가 그렇게 특이하게 생겼길래 그랬을까 하고 한번 유심히 봐주셔도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태종대 유원지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의 너무나도 분위기 좋은 아침식사 자리에서 함께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김형오 전 의장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mhyongo)에도 올라와 있네요~^^



맑은 공기, 뛰어난 풍경, 반갑게 맞아 준 사람들과 유쾌한 아침식사...
태종대에서 맞은 기분좋은 아침이었습니다.




POSTED BY 천상의나래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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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걷고 싶은 길☞ 절영로 보도설치 공사 ]

지난 번 게시물에서는 김형오 전의장과 동행하면서 찍은 사진들로 포스팅을 하였는데 멋진 길을 소개하는데 있어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싶은 마음에 두번째 글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에  보도설치가 완공된 절영로는 바로 여기입니다. ↓

절영로의 위성사진(다음지도)


위 사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바로 절영로 보도설치공사를 한 구간입니다.
대략 영선동 동산아파트 앞에서 동삼동 부산남고에 이르는 2km 정도의 코스로
이번 포스트는 부산남고 방면에서 동산아파트 쪽으로 진행하면서 작성하였습니다.




절영로 보도설치공사 준공기념식수

85광장의 영도 절영로 보도 설치공사 준공기념 기념식수입니다.
김형오 의장과 어윤태 영도구청장, 윤호길 영도구의회의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85광장과 해안산책로의 갈림길

85광장에서 절영로와 해안산책로로 이어지는 갈림길입니다. 
이번에는 절영로를 주제로 한 포스팅이라 아랫길인 해안산책로는 담지 않았습니다만, 해안산책로도 꼭 한번은 걸어보셔야 할 명품길입니다~~^^

 


85광장을 지나 약간 올라가면 나오는 75광장입니다.

75광장 표지석

 

75광장 설명

 75광장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 글씨가 좀 작아 아래에 내용을 옮겼습니다.

75광장
75년도에 조성되었다 하여 75광장으로 불리며, 영도구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절영로 남쪽 해안에 위치한다. 광장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팔각정에 오르면 시원한 바다와 해안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맑고 푸른 남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낄할 수 있으며, 달빛에 어우러져 출렁이는 보름밤의 바다 야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신비로움에 빠지게 한다.

 

사자상과 사자정

75광장의 사자정과 사자상입니다.
사자상은 사자정의 양옆에 두 개가 있습니다만 사진에는 좌측상만 나왔네요~~^^;;

 

사자정의 풍광1

사자정의 풍광2

사자정의 풍광1은 오르자마자 보이는 정면의 풍경이고 2번 사진은 우측편의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는 날은 태풍 "말로"가 오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라 흐린 풍경이 담겨 있지만 날씨가 아주 좋았다고 하더라도 그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여러분께 제대로 전달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75광장에서 보는 바다

팔각정(사자정) 앞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앞바다 멀리 맑은 날에는 쓰시마(대마도)가 성큼 나타납니다.
어릴적 김형오 의장의 집은 이곳에서 1km쯤 떨어져 있는데, 집 안에서 대마도를 밥 먹듯이(?) 보았다고 합니다.
대마도를 보며 꿈을 키웠나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75광장의 봉수대

75광장의 전경

 75광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75광장의 영도찬가비

75광장의 영도찬가입니다.
지나다니면서도 유심히 본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소개해 드립니다.
찬가라면 노래일텐데 음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영도찬가

동트는 수평선 해오름 타고 / 새날의 새아참 밝아오도다
동삼패총 선사유적 점지 받은 터 / 슬기로운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

바다로 세계로 큰 꿈을 안고 / 부산항 불 밝힌다 우리의 영도

봉래산 우뚝솟은 우람한 기상 / 태평양 넓은 바다 뱃길 밝히니
출항선의 뱃고동도 우렁차도다 / 태종대라 명승지는 관광의 고장

바다로 세계로 큰 꿈을 안고 / 부산항 불 밝힌다 우리의 영도



 

75광장 버스 정류소

75광장은 부산시티투어 버스의 정류장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부산 씨티투어 버스의 이용방법은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citytourbusan.com/citytour_2010/01.busancity/04.jsp
 


절영로 하늘전망대

하늘전망대의 전체사진입니다. 맑은 날 찍어둔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아래가 훤히 보이는 전망대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하늘전망대는 바닥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늘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하늘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사진의 왼쪽은 태종대, 오른쪽은 송도와 남항대교가 있습니다.
너무나 탁트이고 넓은 풍경을 한 장의 사진에 담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네장을 이어붙인 사진입니다만, 실제로 보셔야 이해가 될 듯 합니다.^^;;) 



하늘전망대 망원경

하늘전망대 망원경에서 보이는 것은?

망원경을 통해 보이는 선박의 함수

하늘전망대의 망원경을 찍어봤습니다. 하늘전망대에는 두개의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중간쯤에 보이는 배가 세번째 사진에서처럼 확대되어 보입니다.
세번째 확대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망원경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초점을 잡기 위해 무지하게 애를 썼답니다...ㅎㅎ



 

밑에서 올려다 본 하늘전망대

전망대 아래로 내려와서 전망대를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하늘전망대란 이름은 다 이유가 있었더군요...ㅎㅎ
 

하늘전망대의 모습

하늘전망대의 전체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다. 
영도에서는 날씨가 좋을때 육안으로도 대마도가 보이는데 이 망원경을 사용하면 더욱 잘 보이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찾아봤지만 비가 오다말다 하는 상황이어서 확인은 어려웠습니다. 좋은 날씨에 오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방향이 이쪽이 아니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이 포스팅을 하면서 스쳐지나갑니다...^^;;)




절영로의 음수대

하늘전망대를 조금 지나면 이런 모양의 음수대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에 이 음수대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반가웠습니다...ㅎㅎ
목이 마른 탓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물 맛이 예사롭지가 않았습니다~^^


 

절영로의 화장실

시원하게 물을 마시고 나니 옆 쪽에는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새로 지은 화장실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잘 되어 있었습니다. 화장실 내부까지는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지만 천정 에어컨까지 있는 최신식 화장실입니다. 확인은 못해봤지만 온풍도 나올 듯 합니다.

 

그 때 그나무

이제 물도 마셨고 화장실도 다녀왔으니 걸음을 옮겨야 겠습니다.
화장실을 조금 지나면 딱 봐도 꽤 오래되었을법한 나무가 한그루 있습니다.
예전 공사하던 시기에 김형오 전의장이 이 나무를 자세히 보는 사진이 있어 이번에 새로 찍은 사진과 같이 올려봅니다.
여기는 함지골 청소년 수련원 쪽이네요~~^^




유료주차장 안내문

새로 찍은 나무 사진에 주차구획이 보여 얼른 주차요금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시간제 요금으로 10분마다 100원, 1일주차에 2400원이네요...ㅎㅎ
평일 8시 이후 무료, 일요일 무료입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아직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있었습니다만, 지금 방문하시는 분들부터는 주차비를 내셔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절영로 주차 관련

절영로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은 하늘전망대 부근과 부산남고 앞 도로입니다. 하늘전망대 부근의 주차장은 위의 사진처럼 주차비를 내셔야 하며
부산남고 앞은 현재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절영로 체력단련시설 1

절영로 체력단련시설 2


조금 더 걷다보면 체력단련시설이 있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이 하늘전망대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시설로 저녁이 되면 이 곳을 찾는 분들이 무척 많습니다. 



절영로 체력단련시설에서...

절영로는 김형오 의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는 것은 전편에 이미 말씀을 드린 부분이라 이번 포스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 꼭 추가해야 할 말이 생각나네요.
김형오 의장은 이 길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데이트코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기본 예산에서 추가비용까지 모두 전액 국비로써 이 길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다정한 연인의 사진을 보니 김형오 의장이 만들고자 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트코스라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사진 속의 두 연인은 혹시 키스를 하고 있었을까요?   *^^*
풍경사진을 찍다 우연히 찍게된 사진이라 저도 잘 모르겠지만
두 사람이 절영로에서 둘만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싶네요...ㅎㅎ


 
 

연인의 즐거운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얼른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체력단련시설이 끝나는 곳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느낌의 이곳은 표지가 없어 정확한 용도를 알 수 없었지만 언제 비가 쏟아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이 날 날씨 중 갑자기 시작된 소나기를 피하는데 아주 유용한 장소였습니다.
거리상으로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75 광장과 약 한 정거장 정도의 거리입니다.


다음은 시간을 좀 건너뛰어 절영로의 야경을 준비했습니다.

절영로의 야경1

절영로의 야경2

절영로의 야경3

절영로의 야경4

나즈막한 가로등(?)이 절영로 전체를 이어주고 있습니다.
연인 또는 가족과 손잡고 걸을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야경 역시도 분위기가 있는 절영로입니다.

 

다시 낮시간으로 돌아와서 소나기를 피했던, 버스정류장(?)으로 보이는 장소를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산책코스로 돌입합니다. 


해안산책로로 내려가는 계단

역시 아랫길인 해안산책로와 이어지는 계단이 있습니다.
절영로와 해양산책로, 위와 아래의 명품길!!
골라서 걸을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위 사진으론 굉장히 작은 쉼터처럼 사진이 나왔는데 실제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정도의 공간입니다.
(아래 사진은 절영로 보도설치공사가 진행되는 기간에 찍은 사진으로 김형오 전의장, 어윤태 영도구청장을 비롯한 구청관계자와 공사관계자, 영도구의원들이 동행하였습니다.)

 

절영로의 전망(동삼동 방면)

절영로의 전망(남항동 방면)

절영로의 전망

절영로를 걸으면서 찍은 풍경입니다.  
맨 아래 사진은 절영로에서 보이는 멋진 풍경을 담아보고자 무리하게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새로 조성된 명품길을 더욱 알리고자 작성한 두번째 포스팅임에도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부족한 사진과 글로써 대략 이렇게 생겼다 하는 것은 보여드릴 수 있지만
이 길을 걸으면서 맡았던 솔내음과 바다의 냄새, 지저귀는 풀벌레 소리와 파도소리, 그리고 활짝 열려진 하늘과 바다의 멋진 모습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제 무더웠던 여름도 끝나가고 조금씩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 가을은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맞잡고
대한민국 최고의 데이트코스 절영로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천상의나래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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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너서미 2010.09.13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도의 본래 이름이 절영도라고 들었습니다.
    절영도는 원래 명마를 키우던 곳인데
    좋은 말들이 달리면 그림자조차 끊어버릴 정도 빨리 달렸다해서
    끊을 절, 그림자 영으로 해서 절영이란 이름이 붙은 걸로 압니다.
    그런데 포스팅한 걸 보니 여기 저기 절경이 눈에 띄는데,
    이만하면 영도를 '절경도'라고 바꿔 불러도 되지 않겠나 싶은데요?

    • 호야 2010.09.13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절영도 산책로를 보고 영도를 '절경도'라! 미적 감각과 조어력이 대단하군요. 절영 산책로 좋은이름 붙여주시고 많이 이용해주세요

    • 영도 인생47년 2010.09.15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영도에 살면서도 구석구석 좋은 곳을 못 가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다행이 이렇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좋은 사진이 있어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절영도의 역사 한 자락도 배울 수 있어 고맙습니다. 욕심을 부린다면 새로이 조성되는 곳과 함께 기존에 있던 명소들도 이 홈피를 통해 원스톱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2일. 부산에 일정이 있어 김포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웬 영화 포스터 한 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음~ 다음 주에 개봉하는구먼. 이준익 감독 작품이니 한 번 볼까나?"

김포공항에 도착한 저는 지체 없이 약속장소로 달려 갔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저에게 한 마디씩 하더군요.

"덥지 않으세요? 왜 이렇게 옷을 두텁게 입고 왔어요? 이건 겨울 옷인데."

"아~ 부산에 바람이 많이 분다기에 이렇게 갖춰입고 왔습니다. ㅎㅎㅎ"

주변을 둘러보니 저만 옷을 두텁게 입고 온 것이었습니다.





부산으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본 하늘은 온통 흰구름으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이러니 하늘 아래의 모든 것이 어둡게 보일 수 밖에...'





김해공항에 도착한 우리들을 맞이한 것은 어두운 하늘과 세차게 부는 바람이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제 옷차림을 보며 덥지 않냐고 말했던 우리 일행 중 한 사람이 

저에게 다시 한 마디를 건네더군요.


"정말 바람이 차네요. 다시 보니 두텁게 옷을 입은 것이 옳은 선택이었군요."





이후 우리가 정신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던 중,

누군가의 뼈 있는 말 한 마디가 스쳐갔습니다.


"4월이면 봄이 한창이어야 하는데, 여전히 이 나라는 어둑하고 춥네"





이 말을 듣는 순간, 영도여고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이 강연하던 한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학창시절 고비였던 몇 달간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도통 성적이 오르지 않아 초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안 될까?'라는 생각이 들고 힘이 빠지더군요."
 




"절망적인 생각이 가득 찼을 무렵 마음을 고쳐 먹기로 했습니다. '딱 한 번만 더 해보자. 딱 한 번만 더~'라고 마음 먹고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정말 한 번을 더 참고 노력했더니, 꿈쩍도 않던 문이 열리듯 목표하던 바가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들도 최선을 다하고 난 후, 당장에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포기하지 마시고 한 번만 더 참고 가보세요. 그러면 어두컴컴한 긴 터널 끝에 한 줄기 빛이 보이듯이 뜻하던 바가 차차 이뤄어질 겁니다."






강연을 마친 뒤 영도여고를 떠난 우리는 스피노자가 사과나무를 심고자 했던 그 마음처럼

평화, 화합 그리고 희망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태종사 한 켠에 심었습니다.





어려울수록 절망에 빠지기 쉽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마음에서 식수를 했습니다.

(아테네가 그리스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지혜의 여신인 것도 다들 아시죠?)





우리 삶에도 도저히 떠나지 않을 것 같은 구름이 한 번씩 밀려오곤 합니다.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낼까?'라며 두려움에 떨기도 하죠.
그럴수록 눈 앞에 보이는 구름보다
구름 뒤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태양을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각자 힘든 시기를 인내하고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는 어두운 구름을 헤치고 나온 태양이 그 빛으로 온 세상을 적시듯
우리에게도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아침에 본 영화 제목이 생각났습니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아니 <구르믈 버서난 태양처럼>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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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지중해 연안국 공식 순방 중 그리스를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알렉산드로 만티스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유적 관장으로부터 파르테논 신전의 올리브 나무 묘목을 기증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3일, 부산 태종사에 기증받은 올리브 나무를 식재하였습니다.
(사진: 천상의나래)

알렉산드로 아크로폴리스 유적 관장은 편지를 통해 "그리스와 대한민국의 상호협력의 상징으로 기증한 이 올리브 나무가 만년대대 푸르게 성장하여 대한민국의 번성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라는 꽃말을 지닌 올리브 나무처럼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푸르게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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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13일, 봄 기운이 완연한 오늘, 태종대 안에 위치한 태종사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이 파르테논 신전에서 그리스 국립박물관장으로부터 기증받은 정통 올리브나무 국내 첫 기증 및 식재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영도는 간간히 비도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부는 날씨라 오늘 행사를 조금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너무나 화창한 봄날씨로 김형오 국회의장과 올리브 나무를 맞아주었습니다~^^
위 사진은 따스한 봄이 온 것을 알리는 듯, 태종사에 피어있던 매화꽃입니다.^^
참고로 오늘 기증 및 식재한 올리브의 꽃말은 평화입니다.(매화꽃은 미덕,고결,정절이라고 합니다.)




태종사 안에 마련된 기증 및 식재 행사장은 사찰 안에 마련된 장소답게 운치있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고대 그리스에서 최초의 민주주의가 시작되었고, 오늘날 민주 국가의 기틀은 그리스의 영향을 받은 것이 많다.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올림픽 역시 그리스에서 출발했다"면서 "올리브나무를 한반도의 시작이자 세계와 바다로 열린 부산 영도에 식재함으로서 앞으로 민주주의와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올리브 나무를 기증받게 된 태종사 도성 큰 스님께서는 "그리스 신화의 나무가 이곳에 식재되어 기쁘다"면서 "아테나 여신의 지혜처럼 이 나무가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멀리서 온 올리브 나무를 식재하는데 의장님께서 직접 위치를 잡아주셨습니다.

올리브 나무는 고대 그리스의 국가 아테네를 상징하는 성스러운 나무로 그리스의 국수이자 올림픽의 월계관,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며 유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작은 나무여서 조심스럽게 기념식수를 마쳤습니다.



아직은 작은 화분에 담긴 꼬마나무지만
오늘 평화의 상징인 올리브 나무의 식재를 통해
우리 영도와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계기가 되어
꼬마 올리브나무가 자라는 것 처럼 이 세상이 점점 더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Posted By 천상의나래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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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에서 열린 할아버지 손주 사랑 걷기대회에 참석하여 어린 새싹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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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어려울수록 애국지사가 그리워지는 법.
김 의원은 상이군경회를 찾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를 바로 잡자고 역설하고 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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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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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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