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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입과 귀의 만남입니다.”

SNS로 주고받은 한미 FTA에 대한 견해


10월 마지막 날과 11월의 첫날 그리고 둘째 날, 내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오랜만에 시끌벅적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주제는 한미 FTA. 물론 찬반양론이 나올 수 있는 사안이지만, 진지하고 깊이 있는 대화보다는 무분별한 항의와 논리를 상실한 비난이 주를 이루어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쌍방향․다면적 소통’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구인 SNS가 오히려 ‘일방적․획일적 주장’으로 넘쳐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댓글로 내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바로가기)

페이스북에 남겨진 댓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에게 보낸 트윗

소통은 입만으로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입보다 귀를, 그리고 마음을 활짝 열 때 진정한 대화와 토론이 가능해집니다.

긴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한미 FTA와 관련, 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주고받은 대화를 공개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외통위 소회의실에서 올린 트윗

어느 트위터리안의 답글에 대한 답글


어느 트위터 이용자와의 대화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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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친소 2011.11.04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소통은 입과 귀의 만남입니다.
    그것도 아주 행복한 만남입니다.

  2. 아이고 2011.11.23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과 동등한 조건이라...
    대체 그 자리에 왜 계신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퍼준다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나요?

    그리고 미친소님.... 소통이요?

    미친소님하고 말이 통하면 소통인가요?

  3. 미친소 2011.11.23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님, You Go!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www.facebook.com/kimhyongo) 담벼락에 남겨진 한-미 FTA에 대한 항의성 글에 장문의 댓글로 견해를 밝혔습니다.
다음은 그 전문입니다.

 

FTA에 오해가 많으시군요.
FTA가 왜 나라를 팔아먹는 것이죠.
세계 여러 나라가 FTA를 서두르는데 우리만 담쌓고 우리끼리만 살아가나요.
아무것도 없는 나라가 이만큼 된것도 세계와 무역 경제교역한 덕분입니다.
또 우리는 이미 아세안 인도 EU와도 FTA 체결했고 잘하고 있는데
왜 미국하고만 안된다는 거죠.
미국도 세계 여러 나라와 FTA 추진하고 있고요.

국과 체결하려는 FTA 내용이 한국에 특별 불리하거나 미국에 일방 유리한 것도 아니에요... 내용을 알고 반박해야지 알지도 못하고 누구에게 주워들은 잘못된 내용으로 반대하는 것은 지난번 광우병 소동 때와 같은 태도예요.
FTA 반대하느라 치르
는 사회적 비용 너무 큽니다.
이런 쇄국적이고 근시안적 태도야 말로 가장 후진적이요.
나라의 힘을 빼는 행위입니다.

우리 내부가 분열해서 싸우면 좋아하는 세력도 있겠지요.
야당도 어렵게 협상해서 정부여당의 양보안 받아냈으면 됐지
아니, 원내대표가 사인해놓고 뒤집어버리면 어떡합니까.
협상대표가 약속 파기하게 되면 책임지고 물러나야지요.
나도 야당시절 원내대표 했던 사람으로 이런 책임지지 않는 자세 때문에
우리 정치가 겉돌고 정치인이 불신받는 겁니다.

거듭 말하지만 FTA 꼭 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던 잘한 것 중 하나입니다.
이것을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추진하면 악입니까.
나는 지금 국회직도 당직도 없고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한 사람입니다.
이마당에 내가 무엇이 아쉽고 누구에게 잘보일 이유도 없습니다.
나라를 진정 생각한다면 무조건 반대하지 마세요.
론 FTA 한다고 나라가 당장 잘살고 국격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FTA 하지 않으면 나라가 잘살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는 겁니다.
미국과 FTA를 우리가 일본 중국보다 먼저 하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이 가열찬 세계경쟁에서 자원도없고 내수시장도 협소한 우리가
한발 먼저 기회를 잡는 것입니다.

FTA 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 한번 제시해보세요.
거듭 말하지만 미국과 체결한 것이 불평등하지 않습니다.
장기적으론 우리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4-5년내 효과납니다.

FTA로 피해보는 곳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이익보는 면이 훨씬 크다는 것은 경제를 좀 아는 사람은 다 인정합니다.
물론 피해대책 꼼꼼히 살피고 보상할 겁니다.
이것도 국회의 역할이지요

무조건 반대하시는 분 이제 좀 돌아서기 바랍니다
페북한 이래 이렇게 길게 쓴 글 처음입니다.

좋은 저녁 되십시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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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개 2011.11.02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TA관련 항의가 국회의원 홈페이지에 무수히 깔렸는데 찬찬히 성의있는 댓글 다신 분 드뭅니다. 대화로 풀어가는 정치, 보기 좋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김 전 의장님 만이 하실 수 있는 역할, 기대해봅니다.

  2. 김민곤 2011.11.02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견에 깊은 동감을 느낍니다.

  3. 장비룡 2011.11.02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이 세계 각국과 give & take 하지 않으면 어떻게 살겠소 우리 젊은 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합니다. 역사에 오점을 남기지 말기를...

  4. BlogIcon 도부용(Richard Doh) 2011.11.03 0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합니다.
    어느조항이 안좋은지
    누군가 잘 설명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겠네요.
    여하튼, FTA 체결은 대한민국의 후손을 위하여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百年之計 가 대중의 동의를 얻었던 적은
    역사적으로 별로 없었던 사실이므로
    이 법안이 통과하는 길은 순탄하지는 않겠지요.
    민주주의의 다수결의 원칙에서는 바른 길을 선택하는 소수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소신을 잃지 마시고 반대하는 분들을 포용하며 설득하는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5. 미친 2011.11.03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아이들~~!!
    지금 딴날당은 매국당이다
    제대로된 협상을 해도 모자랄판에
    이건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매국노 김현종이 미국도 요구하지 않은
    ISD를 대기업들과 외국기업을 위해 자발적으로 집어넣었다
    이건 매국협상이다


지난 4월 24일, 김형오 전 의장은 국립해양박물관 건설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사이에도 몇번씩 둘러봤지만 방문 관련 포스팅은 지난 10월 이후 두번째네요. 

이전 내용은 아래를 포스트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립해양박물관 건설현장 방문  ☞  http://hyongo.com/1799



현재 공정률은 약 40%로 지난 번 방문시 보다 많은 진척이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수족관(아쿠아리움) 하부로 김형오 전 의장의 페이스북에 자세한 내용이 올라와 있네요~




김형오 전 의장은 트위터와 페이스북 업데이트를 자주 하고 있으니 한번씩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트위터      ☞  http://twitter.com/#!/hyongo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kimhyongo

 

 

 

페이스북에 함께 찍은 사진이 있으니 저는 단체사진을 찍기 바로 직전, 카메라를 응시하며 스마일~~ 하기 바로 전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 사진 뒤의 단체사진
은 이렇습니다.  ☞  단체사진 보기

 

 

관계자로부터 공사 설명을 듣고 있는 김형오 전 의장.

 

 

 

 국민들의 해양의식을 고취하고, 해양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해양문화,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은 201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일의 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해 수고하시는 태영건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1세기 해양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천상의나래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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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의장은 지난 4월24일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태종대 산책을 나섰습니다.
이미 국민 산책로인 태종대에는 서울, 경기, 강원, 호남에서 오신 단체관광객과 무박2일 여행으로 부산역에서 막 내려 온듯한 젊은이까지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태종대의 산책로는 총길이가 4.3km로 걸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약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참고로 이 날 태종대 한바퀴를 도는데 걸린 시간은 한 시간이며 운동삼아 걷는 속도라면 3~40분 정도면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태종대는 현재 차량이 입장할 수 없으며 "다누비"라는 이름의 순환열차가 무료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태종대 소개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해안을 따라 9.1㎞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는 54만 2천평의 면적에 해발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120여종의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해안은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명한 날에는 약 56㎞거리인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예부터 시인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입니다. 이곳은 일제때부터 오랫동안 군 요새지로 사용되던 관계로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지난 1967년 건설교통부가 유원지로 고시하였고 뒤이어 1969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습니다.

1970년부터 총연장 4.3㎞의 순환도로를 개설하기 시작하여 3년만에 완공하였고 1974년에 태종대유원지 조성계획에 의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전국적인 관광지로 면모를 쇄신하였습니다.


태종대의 유래

태종대는 옛날의 동래부에서 남쪽으로 30리가 되는 절영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금의 등대에서 남쪽으로 돌아 절벽 비탈로로 10m쯤 가면 해안가 쪽에 암석이 비바람에 침식되어 낮아진 반반한 넓은 자리를 태종대라고 한다.

태종대는 바닷물이 臺(대)의 주위를 돌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석교가 하나 있고, 그 석교로 사람이 간신히 건널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 두 臺(대) 가운데 바다를 향한 오른쪽 대를 ‘신선대’ 또는 ‘사선암’이라 하였고, 그 대 위에 우뚝 선 바위하나가 있는데 이바위를 ‘망부석’이라 한다. 이 ‘망부석’에는 왜국에 잡혀간 지아비를 부인이 신선대에서 먼바다를 바라보며 오랜 날을 애타게 기다리다가 그대로 몸이 굳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태종대의 유래에 대하여 ‘동래부지’에서는 몇 가지로 설명해 놓고 있다. 그 하나는 신라 태종무열왕이 이곳에서 활을 쏘고 말을 달리며 군사를 조련하여 삼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태종이 삼국 통일의 대업을 이룬 후, 이곳에서 궁인들과 함께 울창한 수림과 수려한 해안의 절경을 즐기며 한유를 했다는 것이다. 또한 태종이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오는 길에 궁인들이 마중을 나와 이곳에서 만나 연회를 베풀었다는 장소로 사용되어 그것이 유래가 되었다고도 구전된다. 속전에서는 신라 태종무열왕의 사후(射侯)의 장소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와 같은 이유에 따라서 현재는「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되었다.

태종대는 기우제를 지내던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신라이후에는 동래 지방에 가뭄이 들면 동래부사가 이곳 태종대로 와서 비 오기를 비는 기우제를 직접 올렸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서 음력 5월 초열흘날에 오는 비를 ‘태종우’라 하였는데, 그 이유는 조선 3대 임금 태종왕이 가뭄 때 병으로 누워계시다가 비가오기를 바라며 5월초 열흘날에 돌아가셨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출처 : 태종대 홈페이지 http://taejongdae.bisco.or.kr/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벤치와 전망데크는  뛰어난 절경을 더욱 편하게 감상하기 위한 장소로도 참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잠시 앉아서 특이한 모양의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상황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 그 특이한 모양의 소나무 사진도 같이 올려야 하는데 사진이 빠졌네요..^^;; 태종대를 방문하시면 어떤 소나무가 그렇게 특이하게 생겼길래 그랬을까 하고 한번 유심히 봐주셔도 좋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태종대 유원지에서 만난 지역주민들의 너무나도 분위기 좋은 아침식사 자리에서 함께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김형오 전 의장의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imhyongo)에도 올라와 있네요~^^



맑은 공기, 뛰어난 풍경, 반갑게 맞아 준 사람들과 유쾌한 아침식사...
태종대에서 맞은 기분좋은 아침이었습니다.




POSTED BY 천상의나래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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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아시아나 항공

십수년을 끌어온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쓰셨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오랫동안 관심 가져왔던 사람으로서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국회의장 시절 프랑스를 공식 방문했을 때 하원의장 상원의장 정부 관계관에게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공식적 공개적으로 요청한 바 있습니다.

회담 분위기가 좀 딱딱해지긴 했지만 할 말은 분명히 해두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또 언론에도 잠시 언급된 프랑스의 지성 자크랑 박사를 초청해 이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그는 한복과 한식을 좋아하며 프랑스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평양에 가기 전 저하고 별도 접촉을 가진 바도 있음)  또 서울 주재 프랑스 대사(그땐 여성분이었는데 지금은?)에게 여러 차례 우리 입장을 전하여 그를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저는 또 외규장각 도서를 우리나라에 가져오고, 동시에 대한민국의 국보급 문화재를 루브르 박물관 등에 장기 전시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을 유럽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높은 문화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효과도 있을 테니까요. 그러나 일부 한국 관계자들의 반대와 프랑스측의 소극적 태도로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해외 유명 박물관을 방문할 때마다 1년에 수천만 명씩 박물관을 찾는 수준 높은 국민과 관광객들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다시한번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해외 우리 문화재 소재 파악에 관심 갖는 계기로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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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그니 2011.04.19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환한 외규장각 도서는 언제 일반에 공개되나요?
    언론에 공개도 안 된 모양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