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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향기가 물씬 나는 길바닥 사극 추노.
도망친 노비와 이를 쫓는 노비 사냥꾼 그리고 또 다시 이를 사냥하는 노비들의 비밀 조직 등 그 쫓고 쫓기는 과정 속에서 펼쳐지는 액션신은 이 드라마에 출현한 모든 남자 배우들의 매력을 100% 끌어올리기에 충분한 전형적인 남성 드라마입니다.(물론 남자배우들의 몸매는 두말 할 나위 없이 훈훈하죠.^^)

지난주 마지막 장면인 대길(장혁)과 태하(오지호)의 갈대밭 액션씬에 대한 기대만으로도 오늘 많은 사람들이 TV 리모콘을 추노로 고정할 것 같습니다.


1화,2화에서는 대길과 그의 추노꾼 일행인 최장군, 왕손이, 그리고 정치적 희생양으로 노비가 된 송태화 등 남성캐릭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그들의 매력을 맘껏 뽐냈는데요.
워낙 캐릭터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여자 주인공인 언년이(이다해)의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앞으로 언년이의 활약이 대길과 태화 못지않게 혹은 이를 넘어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언년이 뿐 아니라 오늘 등장하는 설화도 마찬가지인데요.

추노 속 여성캐릭터들을 남성캐릭터 못지 않게 기대해야 하는 이유는 이 추노의 감독인 곽정한 감독이 전 작에서 그렸던 여성상들 때문입니다.

추노의 곽정한 감독. 이 감독의 전작은 비운의 명품드라마 한성별곡 正 입니다.


추노는 비운의 명품 드라마인 한성별곡과 떨어져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닮은 점이 많습니다.
한성별곡에 출연했던 배우들을 추노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것(특히 최근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로 그 배우 최장군역의 한정수씨도 한성별곡에서 볼 수 있죠.)은 물론 최근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OST를 가수 임재범이 부른 것 역시 한성별곡과 동일합니다.(아 죄송합니다, 한성별곡 OST인 평행선은 김동욱이 부른 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이외에도 연출이나 뛰어난 영상미 등도 추노와 한성별곡의 닮은점입니다.

추노의 쌍둥이 형 격인 비운의 명품 드라마 한성별곡.


곽정한 감독의 전작인 한성별곡에서 그린 여성상은 남자들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자신의 인생은 본인 스스로 개척하는 것은 물론 오히려 남자들을 새로운 목표를 향해 이끄는 적극적인 현대 여성상의 그것이었습니다.

한성별곡의 여자 주인공인 나영아씨. 나영아씨는 추노에서 설화로 다시 출연합니다.


한성별곡의 여자주인공인 나영아씨는 사대부 양반가의 고명딸이던 신분에서 정치적 싸움에 휘말린 아버지의 죽음으로 하루 아침에 노비로 전락한 여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삶에 좌절하지 않고 더 큰 꿈인 '새로운 조선'을 위해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당찬 여인이지요.

추노의 여주인공 언년이,

 
노비로 살다가 양반이 된 언년이는 나영아씨와는 정반대 상황입니다.
하지만 같은 점은 자신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개척하기 위해 스스로 떠날 줄 아는 용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언년이는 자신과 오빠를 봐주던 최사과와 통혼하는 날 자신의 운명을 거부하고 길을 떠납니다.

한성별곡 나영이의 키스신.


이외에도 나영아씨와 언년이의 공통점은 사랑에 적극적이라는 점입니다.
언년이와 도련님의 키스신에서 언년이가 먼저 키스를 한 것처럼 나영아씨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스스로 선택해 먼저 키스를 합니다.
이들은 절대 사랑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스스로 사랑을 향해 찾아갑니다.

추노 속 또 다른 여자 주인공 설화.


추노 속 또다른 여성 캐릭터인 설화.
예고편에서 잠깐 언급된 모습만 보더라도 절대 고분고분한 전통 여인상과는 다릅니다.

무섭기로 소문난 추노꾼 대길패에게 다짜고짜 반말하는 그녀.
후에 설화는 대길을 짝사랑하게 되겠지만 안하무인, 자신의 본능에 충실하는 
그녀의 활약은 분명 드라마의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최장군을 유혹하는 주모.


마지막으로 매 끼니 최장군의 좋은 몸매 유지를 위한 달걀을 제공해주시는 큰 주모(조미령)의 활약도 놓칠 수 없겠죠?

몸매면 몸매, 액션이면 액션, 너무나 매력적인 남성 캐릭터들로 넘쳐나는 드라마 추노.
하지만 결코 여성 캐릭터들도 이에 만만치 않은 활약이 기대됩니다.

참고로 한성별곡에서는 결국 여자 주인공이 모든 결말의 열쇠를 쥐고 있었습니다.
닮은 점이 너무나도 많은 한성별곡과 추노.
그렇다면 추노의 결말은 언년이가 쥐고 있다는 얘기?
이래나저래나 추노가 기대되는 드라마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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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범기 2010.01.13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장수 → 한정수

  2. BlogIcon 빛무리 2010.01.13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나영 아씨 역을 맡았던 그녀가 다시 설화로 출연하는군요.
    몰랐는데 덕분에 알았습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3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나영아씨가 설화로 출연해요. 은근 한성별곡 출연진들이 추노에 다시 출연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천희도 추노에 출연했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더라고요.^^

  3. 박상규도사 2010.01.13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성별곡 ost는 김동욱 님이 부르신 것 아닌가요?

    암튼 잘 읽었습니다^^ 추노 화이팅

    한성별곡도 너무 좋았어요 저 폐인되었답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3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봐요 저는 당연히 임재범이라고 생각해서 OST도 똑같구나 했는데 ㅠㅠ 박상규도사님 저도 한성별곡 너무 좋아요. 내용이 정말 ㄷㄷㄷ 끝에 먹먹해지는 것도...버릴게 없는 드라마에요. ㅠㅠ

  4. sesilrya 2010.01.13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언년이로 출연하시는 이다혜씨의 손톱에 메니큐어가 칠해진 긴 손톱이 몇번나와서 고조된 분위기가 완죤 다운되었습니다. 긴 머리를 자르는것도 아니고 손톱은 자르면 또 금방 자르는건데 , 정 자르기가 아까우시면 메니큐어라도 지우시던지~~ 출연자 전원의 활약과 연기가 너무 빛나는 프로인데 주연이신 다혜씨의 프로답지못한 행동이 다른분들의 노고를 깎는것 같아서 약간 안타까웠습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3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저도 처음에 그 부분 보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다혜씨 화장이야 뭐 장혁의 회상씬이니깐 노비도 이뻐보일 수 있겠거니 했는데 설마 메니큐어 바른거야? 하면서 놀랬지요. 그래도 이제는 메니큐어 지우신 것 같더라고요.^^

  5. BlogIcon 보안세상 2010.01.13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화 만으로 큰 관심을 받는 드라마가 많지 않았는데

    추노 왠지 대박 날 느낌이에요 ㅋㅋㅋ

  6. BlogIcon Phoebe 2010.01.13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성 별곡은 내용도 모르고 추노는 재밌게 리뷰읽고 있답니다.
    이야기 진행이 빨리빨리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ㅋㅋㅋ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3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한성별곡은 신청률 빼고 모든걸 갖춘 비운의 드라마에요. 추노와 느낌이 비슷해서 추노를 보시면 한성별곡의 느낌을 대충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추노의 경우 24부작인데 벌써 11부작까지 찍어놓은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워낙 완성도를 따지는 감독님이라서 질질끌고 그러지는 않을 거라 기대됩니다.^0^

  7. BlogIcon 커피믹스 2010.01.13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성별곡 감독이었나요...한성별곡 새롭다는 느낌의 드라마였는데..
    추노는 업그레이드 되서 더 재밌더군요.추노 기다려집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3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한성별곡이 약간 마니아들에게 호평받는 드라마라면 추노는 한성별곡의 작품성에 액션과 대중성까지 겸비한 것 같아요. 한성별곡이 커피프린스1호점 때문에 시청률이 안나와서 아쉬웠는데 추노의 인기를 바탕으로 한성별곡도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8. BlogIcon 달콤시민 2010.01.13 1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다음메인에서 봤는데 포도봉봉님 글이셨군요!! ^^

    추노 예고편같은 곳에서 오지호와 장혁의 모습만 봤던 것 같은데 이렇게 멋진 여성캐릭터들도 있었네요..
    포도봉봉님 강추로 꼭 오늘부터라도 보고싶어요~

  9. BlogIcon 도로시 2010.01.13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한성별곡의 PD님인 걸 몰랐는데!!
    도로시도 '추노'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답니다 ㅎㅎ
    김지석 님도 참 멋진거 같아요 ㅠ

  10. BlogIcon 넷테나 2010.01.13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누구보다 조미령의 전직이 의심될 정도로 자연스러운 주모연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완전 이미지 굳힌거 같아요.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4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조미령 ㅠㅠ 연기 대박이에요.
      어제 방송에서도 '누가 들어오면 어쩔려고 문을 잠거!' 그러는데 ㅋㅋㅋㅋ 뭔가 진심이 묻어나는 연기였다고나 할까요? 암튼 저도 조미령 팬이 됐답니다.^^

  11. ㅎㅎ 2010.01.13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성별곡 워낙 좋아했었던...주제곡 평행선 되게 좋아했는데 임재범 노래라고 해서 이상하다 했더니 어떤분께서 이미 지적해주셨군요...추노 기대 많이 됩니다...저 역시 이다해 역할이 매우 기대됩니다...너무 오버스럽지 않게 강인한 성격이었으면 좋겠어요...연약한 여성 캐릭터도 싫지만 사람 깔보는 듯한 지나친 강인한 여성도 좀....다행히 언년이는 그런 캐릭은 아닌듯 하더군요...특히 이다해씨 연기 때문에 여성스러우면서 동시에 눈빛 속에서 강인함이 묻어나는 그런 캐릭터로 잘 그려지는 듯 합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4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이다해씨 화장만 좀 어떻게 자연스럽게 하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 것 같아요. 어제 남장씬에서도 화장이 너무 뽀샤시해서 ㅠㅠ

  12. BlogIcon 악랄가츠 2010.01.13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회는 주모가 가장 많이 등장하였던 거 같아요 하하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오늘 방송하는군요! ㄷㄷㄷ
    이거 아이리스보다 더 기다려져요! ㄷㄷㄷ
    추노 대박예감! 백퍼센트입니다! >.<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4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 진짜 주모 없었다면 추노의 재미는 반으로 확 줄었을 것 같아요. 저도 요즘 주모에 감정이입 100% 하면서 보고 있답니다. 최장군~~ ㅠㅠ

  13. BlogIcon Mr.번뜩맨 2010.01.13 2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배우들의 열연이 있기에 추노가 더욱더 빛나는 작품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 ^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추노!! 열심히 봐야겠어요~!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4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넹 저는 사극에서도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요. 막 다소곳하고 그러지 않고 자기 할 말 딱 하고 그런 모습이요.^^

  14. 반삭 2010.02.03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욤

  15. BlogIcon 반가 2016.06.11 14: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첫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수목드라마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추노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저에게 추노는 너무나 기대됐던 드라마입니다.

아이리스 후속작 '추노'가 기대되는 3가지 이유는?

이번 주 선보인 추노 1화, 2화는 영화같은 영상미부터 배우들의 연기, 쫄깃한 대사와 OST까지, 그동안 기다려왔던 저의 기대감을 채우기에 충분했는데요.

특히 추노 1화, 2화는 누구나 보면 알만한 배우, 개그맨들이 카메오로 출연, 단 한 컷의 장면도 버릴 수 없도록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이러한 카메오들의 출연이 첫 주를 위한 특별출연인지,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가뜩이나 조연 캐스팅도 빵빵한 추노인 만큼 명품 카메오를  보는 재미도  정말 쏠쏠했습니다.

그럼, 추노 1화, 2화의 숨은 공신, 카메오들의 연기열전을 함께 보실까요?

코믹연기의 여신, 유채영.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고개를 든 순간 바로 웃음이 '빵' 터졌습니다.


카메오 열전의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코믹연기의 여신, 유채영입니다.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코믹한 모습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채영씨가 바람둥이 추노꾼 왕손이의 바람상대 유부녀로 추노 1화에 출연했습니다.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왕손이를 제압하던 유채영씨의 출연은 극에 큰 웃음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두번째 카메오는 추노 1화 마지막 장면인 언년이의 혼례식 장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프란체스카 안성댁, 박희진씨와 박보드레씨가 추노 1화에 출연했습니다.


프란체스카 안성댁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박희진씨와 콩팥댄스로 2006년 코메디대상에서 인기상을 받았던 박보드레씨.
두 개그우먼이 언년이의 혼례식을 구경하는 동네 아낙들로 출연해 혼례식 분위기를 확 띄우며 추노 1화의 마지막을 빛내주었습니다.

그 다음 세번째 카메오는 추노 2화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왕손이 김지석의 두번째 여인으로 출연한 전세홍씨. 그녀가 바로 세번째 카메오 주인공입니다.


신인 여배우 전세홍씨가 바로 추노 속 세번째 카메오의 주인공입니다.

영화 실종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전세홍.


영화 실종에서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전세홍씨.
각종 시상식에서 파격노출드레스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었는데요.

그동안 우리들에게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던 전세홍씨는 추노 2화에서 왕손이 김지석의 두 번째 바람상대 여인으로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보니 추노 1화, 2화 속 카메오들은 다 여인들이었는데요.
단 한 컷의 출연이였지만 이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단 한 컷이지만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 준 카메오 연기자들.
이들의 연기 열전이 다음주에도 계속될 지 추노가 지금부터 기다려집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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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상한 2010.01.09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체영씨 나올때 얼굴만 보고 웃음 이 터짐 추노 다음편 기대되는잡품입니다

  2. 변강쇠 2010.01.09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노에 김혜수와 그 애인(?)이 카메오로 나왔다면 어땠을까요? 인기 폭발이지 않았을까요? ㅋㅋ

  3. BlogIcon Phoebe 2010.01.09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화려한 카메오네요. 정말 재밌겠어요.^^
    유채영씨 나오는 부분 만이라도 봤음 좋겠네요.^^

  4. sdf 2010.01.10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메오를 잘쓴다면 극에 적당한 활력소가 되긴 합니다만. 너무 잦아지면 극에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기도함. 최철호씨도 카메오로 나온다더군요.

    • BlogIcon 포도봉봉 2010.01.11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오지호씨와의 친분으로 최철호씨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하더라고요. 카메오가 흐름에 지장을 주면 안되겠지만 추노 1화,2화 정도의 카메오 출연은 극에 활력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전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5. BlogIcon 맹태 2010.01.11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보드레씨가 여기 나오다니...!!!
    콩!팥!콩팥!콩콩콩 팥팥팥!!!!

수목드라마의 최강자였던 아이리스가 지난 17일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정준호와 이병헌 등 김태희를 제외한 모든 핵심 인물들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맺은 만큼 아이리스 팬들은 많이 아쉬웠을텐데요.

저는 아이리스의 종영이 그리 아쉽지 않았습니다. 바로 아이리스 후속작으로 드라마 추노가 방영되기 때문인데요.
저에겐 아이리스보다 더 기대됐던 드라마가 이 추노입니다.

'추노(推奴)' : 조선시대 때 주인집에서 따로 떨어져 독립적인 생활을 하면서 주인으로부터 몸값을 받는 노비를 얘기하며 동시에 주인집 등에서 무단이탈을 하거나 도망친 노비를 수색해 체포한다는 뜻도 갖고있다.


제가 추노를 기대하는 이유는 딱 세가지입니다.

1. 비운의 명품드라마 한성별곡 제작진이 추노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2007년 여름, 8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영됐던 드라마'한성별곡'.
최초의 사전제작방식과 정통극을 바탕에 둔 퓨전사극, 이천희, 김하은 등 신인 배우들을 전면으로 내세웠던 이 실험적인 드라마는 뛰어난 연출과 대본, 음악, 연기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방영됐던 윤은혜와 공유의'커피프린스 1호점'의 큰 성공에 밀려 5~7%의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려야만 했는데요.

하지만 한성별곡은 시청률을 제외한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평과 함께 명품 드라마로서 마니아층을 형성, 감독판 DVD가 출시되는 등 지금도 드라마 마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드라마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청률을 제외한 모든 것이 완벽했던 비운의 명품 드라마 한성별곡.


바로 이 비운의 명품드라마 한성별곡의 곽정한 PD가 영화 '7급 공무원', '원스어폰어타임'의 극본을 쓴 천성일 작가와 손잡고 2010년 아이리스의 후속작인 '추노'로 돌아왔습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출자와 흥행성을 인정받은 작가와의 만남, 이것이 '추노'의 성공이 기대되는 첫 번째 이유입니다.

2. 추노, 드라마 최초로 선보이는 영상기술로 영화적 영상과 스케일을 잡았다.

명품 드라마 한성별곡이 드라마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가 아름답고 뛰어난 영상미입니다.
한성별곡 제작진들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영상미를 연출하기 위해 조명 하나도 일반적인 조명 외에 촛불과 자연광 등을 활용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아름다운 영상에 대한 제작진들의 노력은 아이리스 마지막 회에 잠깐 나온 추노 예고편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했던 추노 예고편.


추노의 예고편은 너무나 아름다운 영상미에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러한 영화같은 영상을 위해 추노는 드라마 최초로 작년말 발표돼 전 세계 영상촬영인들에게 큰 화제가 됐던 레드원사 제품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곽정한 PD는 초가집의 색감과 숲, 강, 바위 등 자연의 질감이 제대로 나올까 우려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훌륭한 영상이 잡혔다며 드라마 전편을 레드원 카메라로 찍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제작진의 영상에 대한 욕심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이 만나 탄생한 추노의 영상.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영상의 미학이 추노를 기대하는 이유 두번째입니다.

3. 노비라는 색다른 소재와 주연부터 조연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


마지막으로 추노가 기대되는 이유는 그동안 역사나 드라마 속 소재로 볼 수 없었던 노비, 그리고 그 노비를 쫓는 노비인 추노라는 색다른 이야기를 탄탄한 캐스팅 라인으로 풀어가기 때문입니다.

추노꾼 이대길역의 장혁.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간 노비로 인해 집안이 멸족하면서 양반집 도령에서 조선 최고의 추노꾼이 된 이대길 역은 장혁이 맡았습니다.
제대 이 후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성숙한 연기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뤘던 장혁은 그 후 불한당과 타짜 등 연이은 드라마와 영화의 흥행 실패를 맛봐야 했는데요.
장혁이 2010년 선택한 작품이 바로 이 추노입니다.
마상무예 등 고난이도의 액션씬을 직접 소화해내고 있다는 장혁, 그가 추노를 통해 다시 예전의 명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조선 최고의 무사 송태하 역의 오지호.


조선 최고의 무사에서 정치적 희생양으로 노비가 된 송태하 역은 오지호가 맡아 열연합니다.
환상의 커플과 내조의 여왕 등 코믹 드라마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승승장구하던 오지호가 시대의 아픔을 가진 무사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의 코믹한 캐릭터가 강해 사극의 느낌을 살릴 수 있을까 다소 걱정이 되긴 했지만 예고편을 보니 노비가 된 무사의 캐릭터를 잘 살려낸 것 같아 한결 마음이 놓였는데요.
코믹 연기로 흥행배우의 반열에 오른 오지호, 추노를 통해 그의 연기 변신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언년이에서 김혜원으로 뒤바뀐 신분으로 아파하는 여인 역의 이다혜.


이대길과 송태하, 두 남자와 운명적 사랑을 나누는 언년이 김혜원 역은 이다혜가 맡았습니다.
청순함과 코믹함, 당당함 등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이다혜.
그녀의 사극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녀가 에덴의 동쪽의 아픔을 딛고 추노를 통해 화려하게 재기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죠?

이외에도 추노는 공현진과 이종혁, 김지석, 한정수, 성동일, 김하은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탄탄한 캐스팅라인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출과 새로운 영상기술, 탄탄한 이야기와 연기력이 뒷받침된 사극 추노.
전 작인 아이리스의 성공을 잇는 명품 사극의 탄생을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포도봉봉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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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노 2009.12.20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노란 직업이 실제로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예고편을 보니....노예매매가 나름대로 큰 산업이었던 옛날에는 충분히 그러고도 남는 일이지요..장혁의 연기가 일단 기대됩니다.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0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대적 배경이 조선시대 말 양반들이 몰락하고 양반을 돈으로 사고팔던 시대라고 하더라고요. 당시 추노라는 직업도 실제로 있었다고 들었는데...암튼 전 아이리스보다 추노를 먼저 알게 됐던지라 너무 기대하는 드라마입니다. ㅠㅠ

  2. BlogIcon 달콤시민 2009.12.20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추노라는 단어를 첨 들었네요.. ㅜ
    말타는 장면들을 보니까 영화 '놈놈놈'이 생각나요~
    장혁, 오지호, 이다혜면 연기력도 될테구.. 저도 기대되네요!! ^0^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0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이 드라마 때문에 추노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ㅠㅠ 추노 예고편도 쫓기는자, 쫓는자, 죽이는 자로 놈놈놈 컨셉과 비슷해요. ^^ 아무튼 정말 기대되는 드라마에요~~

  3. BlogIcon White Rain 2009.12.20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소재부터 매력적이고, 영상미 역시 기대가 되는 부분이에요. 개인적으론 그런 영상미에 많이 열광하는지라..^^ 이다혜부터 오지호 장혁까지...캐스팅도 화려하군요. 또다른 명품 사극의 탄생을 기대해 봅니다.

  4. BlogIcon 탐진강 2009.12.20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노에 관심가져 봐야 겠군요
    특이한 소재이군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0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탐진강님, 거기다가 한성별곡 제작진인만큼 내용도 허술하지 않을 걸로 기대되요. 한성별곡의 경우 드라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정말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거든요^^

  5. BlogIcon Phoebe 2009.12.20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을것 같은데 저는 드라마 다 끝나고 DVD나올때 까지 블로그 리뷰로 봐야하는 실정이네요.ㅎㅎㅎ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0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드라마의 경우 24부작이더라고요. 음..그럼 피비님은 3개월 후에 보실 수 있겠네요^^ 추노도 한성별곡처럼 DVD감독판에 내용 추가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전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DVD 챙기고 있어요. ㅠㅠ

  6. BlogIcon Mr.번뜩맨 2009.12.20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방영되는 추노에 급관심이 생깁니다. ^ ^재미있겠어요!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0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번뜩맨님 전 아이리스보다 추노를 더 기대했던지라 아이리스 종영이 슬프지 않았어요.^^ 2010년은 기대되는 드라마 풍년이더라고요~^0^

  7. BlogIcon 보안세상 2009.12.21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하무적 야구단 때문에
    추노에 대한 기대도 같이 높아지고 있어요

    짐승남 오지호~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1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네^^
      저는 처음엔 '오지호 머리 왜저래, 머리 좀 자르지' 했는데~왠걸 지금은 엄청 멋져 보여요 ㅋㅋㅋ 추노에서도 멋있게 나올거 같아서 기대되요.ㅎㅎㅎ

  8. BlogIcon 악랄가츠 2009.12.21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영상의 너무 아름다워요! ㄷㄷㄷ
    장혁과 오지호씨라....
    뭔가 어울릴 듯 안 어울릴 듯한 조합인데 ㅎㅎ
    과연 어떻게 나올련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야겠군요! ㅎㅎ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1 2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영상은 ㅠㅠ 감동이지요~흑흑 워낙 영상으로 유명한 감독님인데 이번 추노 드라마를 위해 특별한 카메라를 쓴다고 하더라고요. 국가대표 영화 촬영때 쓰던 카메라라고 들은 것 같은데 정말 완전 기대되요. ㅠㅠ

  9. 랄락 2009.12.21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성별곡'을 아직도 그리워 하는 한성정인입니다.
    곽정한 감독님과 또 한성별곡 팀들이 다시 뭉쳤다면...
    이 드라마는 걱정 하나도 않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특히나 강장수 촬영감독님의 고급스러운 화면과
    최철호 음악 감독님의 음악이 제일 기대가 됩니다.
    요즘 너무 말랑말랑한 드라마와 오스트만 접했더니
    진중하고 의미있는 이런 드라마와 오스트들이 그리웠어요^^
    아이리스 스페셜과 연기대상 때문에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지요^^
    '추노'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들어온 블로그인데...
    제 블로그에 추노에 관한 글을 쓰게 된다면 링크해도 될까요?
    저는 이렇게 잘 쓸 수 없어서.... ☞☜ ^^

    • BlogIcon 포도봉봉 2009.12.21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악~ 랄락님 그래주신다면 저는 너무 감사하죠 ㅠㅠ 솔직히 3가지 이유라고 주저리주저리 했지만 저에겐 한성별곡 제작진 그 단 한 이유만으로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랄락님 감사합니다.^^

  10. BlogIcon 커피한잔 2016.06.11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